강아지가 병에 걸렸을 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병의 초기 진단 스펙트럼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사람에 비해 매우 좁습니다. 즉, 사람처럼 자신의 이상을 말로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질병의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보이지요. 특히 개과 동물의 경우 집단생활을 하던 습성이 있어서 아픈 경우 무리에서 도태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질환 상태를 숨기는 경우가 많아 질환 상태가 충분히 진행되어야 증상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런 보이는 증상도 특정 질환이나 장기를 추정할 만큼 명확하게 일어나지 않고 보통식욕부진, 구토, 설사, 기침, 기력저하, 침울 등의 애매 하고 모호 한 증상을 주증으로 보이게 되지요. 물론 여기에서 더 방치되면 질환이 악화되어 소위 "딱 봐도 알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사망에 매우 가까워 진다고 보면됩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사람보다도 건강한 상태에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추천하는 것이고 식욕부진, 구토, 설사, 기침, 기력저하, 침울 등의 증상을 보이는경우 사람에 비해 더 많은 검사들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냥 보호자분이나 수의사들이 " 딱 봐도 알 수 있는 " 어떤 증세가 나타난 시기라면 그건 사망직전이며 이는 충분히 질환이 방치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는게 가장 이상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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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하는데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을 키우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두둑한 지갑과 반려동물 이름으로 들어 있는 정기적금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계시니 잘 아시겠지만반려동물을 데리고 온다는것은 아이 하나를 더 키우는 노동과 아이하나 더 키우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이걸 우선 감당하실 수 있는가? 에 대해서 고민하셔야 합니다. 아이의 나이가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말로는 자기가 다 챙길거라고 이야기 하지만 열이면 열, 백이면 백 집에 계시는 엄마 혹은 아빠가 그 노동을 다 해야 합니다. 아이는 좋다고 반려동물을 데리고 오지만 결국 등교하고, 일하는 사람은 출근하고...주부인 배우자가 모든 관리와 노동을 떠 안게 된다는 사실을 우선 인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키우고자 하는 반려동물 종(개, 고양이)이 결정되셨다면서점에 가셔서 반려동물 관리와 사육에 관한 책 3권을 서점에서 구매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탐독하셔야 합니다. 이건 주 관리주체인 전업주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탐독하여야 하고 모든 가족 구성원이 모두 정독을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도 모두 반려동물을 키우겠다고 동의하면 그때서야 키울 반려동물을 찾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어설픈 지식만 가지고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거나 (여기에는 지식인이나, 아하나, 소위 개 오래 키워본 지인이나, 수의사에게 물어보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포함입니다.)가족 구성원 중에 누군가는 "어쩔 수 없이" 동의한 상황이거나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들어가는 지출에 대한 고려와 대비가 되지 않은 상황인 상태에서 (매월 최소 10만원 이상의 고정지출, 극단적인 상황 발생시 1000만원 정도의 지출 발생 등)반려동물과 삶을 공유하기 시작하면 그끝은 가정불화와 파국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가족 구성원의 진심어린 동의 + 그 구성원의 진지한 학습과 예비 + 충분한 자금 운용계획이 세개가 가장 중요하고 그중에 가장 중요한건 두둑한 지갑이란것이 가장 현실적인 답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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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평소에 잘먹다가 밥을 잘안먹어요 잘먹게하는법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0세 이상의 강아지가 밥을 안먹는 현상을 보고 식욕부진이라고 합니다. 통상 배가 불러서이거나 그냥 먹고 싶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캔간식등의 맛있는 음식은 잘 먹어야 하는데 이를 거부한다면 전신적으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밥을 안먹는 자체가 개선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몸안에 뭔가 심각한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지금당장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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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싫어하면 안해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과 동물에게 있어 산책은 탐험과 탐색의 의미가 있고 이 탐험과 탐색의 목적은 사냥과 경계에 있으며이런 사냥과 경계는 결국 먹을것을 구하는 행위이고 이는 곧 생존의 의지로 보아야 하기에산책을 가지 않으려 하는 강아지는 생존의 의지가 약하다는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되도록 빠른 시기안에 전신적인 이상이 없는지 체크 받아 보시는게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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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방귀 냄새가 지독하면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변 냄새를 결정하는것은 주로 음식물과 장내에 가스를 만들어 내는 세균들의 번식에 의한것입니다. 그런데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경우에는 주로 장내에 비정상적인 독성 세균들이 증식을 하였을때 주로 나오는 현상으로 사람에서도 변냄새가 심한 경우 장내에 좋지 않은 세균이 증식하는것을 말하고 이런 현상이 지속될 경우 대장암등 각종 질환들이 후발적으로 발생한다고 언급되고 있지요. 이때문에 유산균등을 장기 복용하면 나쁜 세균을 대체하여 좋다고 판매가 되지만 대부분은 위산에 의해 유산균은 다 죽어버리고 대장까지 이동/정착하는 유산균은 거의 없다싶이 하는게 사실입니다. 이때문에 사람에서도 치료적 목적으로 다른 사람의 변을 이식하는 변 이식술이 국내외에서 많이 시행되고 있는 것이지요. 어찌되었건 유산균 같은 보조제는 보조일뿐 절대적으로 그걸 먹였다고 오케이 를 외칠 수 없는것이고 이런 변냄새가 악독한것이 지속된다면 실제 설사나 무른 변,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니 지속되는경우 장내 악한 세균을 죽여주기 위한 약물 투약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 설사, 무른변, 구토, 식욕부진, 침울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내원하여서 검진 받아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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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이 자주 걸려요 예방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재발성 방광염의 경우 구조의 이상과 기능적 이상의 가능성에 대해서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구조적 이상으로는 선천적인 방광게실이나 결석등의 유무, 이소요관등의 해부학적 이상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 고려해야 하고 조직학적으로 점막층의 구조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 이런 부분도 고려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적으로는 방광 수축에 관련되는 신경의 이상이나 호르몬 작용에 따른 조임근등의 근육 이상또한 고려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5세령의 대형견 암컷 이라면 방광내 이행상피암종이 호발하는 연령대에 해당하기 때문에 종양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대형견의 경우 하루 산책 횟수가 적어 오줌을 참고 있는 시간이 연장됨으로서 발생하는 만성 방광염의 가능성이 가장 높으니 이부분에 대한 고찰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우선은 연세가 있기에 전반적인 건강검진과 방광 자체에 대한 집중적인 감별진단이 시행되어야 할것으로 보이고 추가적으로 하루 2회 이상 (되도록 다빈도로) 배뇨를 위한 짧은 외출들과 음수량 증가가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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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 예방접종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국가마다, 지역마다 발생하는 질환이 다릅니다.이때문에 예방접종은 해당 국가에서 존재하고 만연되어 있으며 예방으로 얻는 이점등 여러가지 현지 특유의 사항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 거주 수의사보다 해당 국가 수의사들을 신뢰하시는게 옳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국내 수의사래도 다른 나라의 내밀한 경험적 지식이 있을 수는 없기 때문이며해당 국가별 발생률 통계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로마에 가서는 로마의 수의사에게 진료 받는게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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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탈모가 왔는데 관리나 치료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의 탈모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1여러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 질환적인 탈모라면 원인 평가를 하고 난 후 치료 받는것이 중요하니 주치의와 상담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환자의 품종이 포메이기 때문에 post clipping alopecia나 alopecia X를 의심해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치료법으로 마이크로 니들링이 최근 연구되고 있는 부분이며 https://diamed.tistory.com/310참고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본문에도 언급되었던것처럼 피가날때까지 구멍을 내줘야 하는 치료이기 때문에 반드시 전신마취가 필요하니 이또한 주치의와 잘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탈모가 발생하는건 방어막 한 껍질이 벗겨진 상태이기 때문에 환자의 불안감 등 심리적인 이상과 실제 손상 가능성 모두를 예방하기 위해 옷을 입혀 놓는등의 방법을 취해 주시는것이 필요하고 시중에 나오는 탈모용 영양제, 보조제, 장치등 모두 자본주의 마케팅의 산물입니다. 그런걸로 털이 나오면 사람부터 사용해서 대머리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어야 겠지요. 그런데에 돈을 쓰지 마시고 그 돈으로 적금을 들어 미래에 발생할 수도 있는 큰 지출을 대비하시는게 현명합니다. 피부의 건조 여부를 떠나 개과 동물에서 잦은 목욕은 피부층의 보호막인 지질층을 벗겨내 버려 피부 방어에 매우 취약하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특히 현재 탈모로 인하여 털이라는 방어층 1개, 지질층 1개를 둘다 제거하는건 좋지 않은 행위라 판단되기 때문에 건조하다면 보습제같은 것들을 적용할 수 있지만 이또한 피부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할것과 사용하면 안될 것들이 있으니 피부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주치의에게 문의하시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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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 및 훈련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의 최소 기준은 아침 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씩입니다. 더 많은 횟수가 더 좋은건 당연하고 10분만 딱 하면 된다는것도 아니고 최소 기준이니 이보다 더 긴것이 좋겠지요. 만약 이것보다 덜 했다면.... 얼마나 신나면 깨발랄 난리 치겠어요... 그리고 한국사람들은 "산책 = 걷는것" 으로 착각을 하는데 개의 입장에서는 "산책 = 탐험"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곳에서 정지하여 수분동안 냄새를 맡고 지켜보고, 소리 듣고 하는 모든 과정이 산책인데 한국사람들은 특히나 자신이 목표한 지점까지 빨리 찍고 다시 돌아오는걸 목적으로 하다보니 아이들과 목적함이 달라 충돌이 발생하죠.이때 자신의 의사를 아이가 전달하는 과정에서 소위 "통제가 안된다" 라고 표현하는데 이걸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위험할 수도 있는데 성급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이런 산택은 오히려 아이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의도한 산책의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물과 함께 사는것은 동물과 인간이 삶을 공유하는것이고 그 과정에서 서로 양보할것을 양보하고 인정할건 인정하며, 포기할것은 포기하는게 옳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인간이 우선이지 동물이 우선이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산책 방법이라는 부분은 삶의 매우 큰 영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강아지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해 줘야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책을 강아지의 방법으로 할것이 아니었으면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동물을 키웠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책 훈련을 받아야 하는것은 강아지가 아니라 보호자분인것 같습니다. 한국인 특유의 목표지향적 파워워킹 산책이 아니라 주변도 둘러보고, 관찰하고, 냄새맡는 등 좌우도 지켜보고 지나온 길도 다른 시각으로 다시 봐보는 그런 '여유'가 있는 산책을 연습하시기 바랍니다. 포메는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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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가 다리털을 물어 뜯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일반 고양이가 털을 물어 뜯는등의 과도한 그루밍을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피부 질환등 여러 원인을 고려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172링크는 이런 일반적인 고양이들의 원인에 대한 리스트입니다. 이속에는 정신과적 원인으로 자해 부분이 들어가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환자가 스코티시폴드라면 생각하시는것 처럼 관절의 통증에 의해 자해가 발생하는 가능성을 높게 두고 이에 대한 확인을 해볼 필요가 있으니 스코티시폴드 연골이형성증 발생 가능성에 대한 평가부터 체크해 보시고 원인에 따라 약물 처치를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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