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 집에서 직접 관리해줄시 길이는 얼마나 잘라줘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10분 이상의 산책만 하여도 발톱은 지면에 갈려서 잘라줄 필요가 없습니다. 사람도 의식하지 못할 뿐 발톱은 보행 할때 추진력을 얻기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래서 필요한만큼 자라고 사용한 만큼 갈려 나가는게 정상이지요. 그런데 필요 이상으로 인위적으로 자르면 보행상의 불편함이 생기고 이는 시간이 흐를 수록 퇴행성 관절병증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필요 이상으로 길어졌다면 그건 그만큼 보행을 덜한 즉, 산보를 덜해서 생기는 현상이니....반성하세요...뒤돌아 서서 아이에게 공손하게 "미안합니다. 앞으로 산보 많이 나가요"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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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비용 전화로 문의해도 되나요?
현직 수의사들이 가장 싫어 하는게 그런 비용 전화 쇼핑입니다.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인데마치 "짜장면 한그릇은 상하 얼마"다라고 하듯 무썰듯 말해주기를 바라는 전화로 느껴지고정작 더 중요한건 그런 전화 받을 시간에 다른 진료를 보거나 입원환자 한마리 더 관리하는게 좋은데 방해받는거니까요.그런 전화 거는 사람들은 "좀 물어볼 수도 있지 뭐 그게 힘들다고..." 라고 툴툴거리겠지만그 개인에게는 한번 하는 전화이지만 그 병원 입장에서는 하루에도 수십번 그런 전화가 오면 친절하게 이야기 해줄 힘과 정성따위 없어집니다.그래서 병원마다 말 안해주는걸 기본값으로 설정하여 빨리 전화를 끊고 다른 업무 하는걸 정책으로 하는 병원이 대부분이고그런거 다 받아주는 병원들은 보통 친절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일이 없고 환자가 별로 없는 병원인 경우가 많지요. (왜 환자가 없는지는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절대 착각하시면 안되는게 동물병원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사업체이지무슨 착하고 선량해서 봉사하는 그런 봉사단체가 아닙니다.그런 착하고 선량해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일하는 동물병원이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모두 망해서" 입니다.그리고 싸면 싼 이유가 있는것이니 진단해 주신 주치의와 잘 상의해 보시는게 아이를 위한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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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앙앙 거리는데 무슨 문제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릴때부터 못 고쳐서 그렇습니다. 모든 강아지는 앙앙거리면서 무는게 디폴트값이지만 자라면서 어미가 예절교육의 일환으로 적정 시기가 지나도 무는 행동이 있을경우물어서 "무는건 아픈것이고, 물면 다른 강아지들이 아파한다" 라는 사실을 교육하는데 이런 교육이 되기 전에 어미하고 떨어졌고 떨어진 이후에 이런 역할을 보호자분이 대신해줘야 했는데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보호자분을 물면 아파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아이가 물때 악! 하고 확실히 아프다는 의사표현을 해서 자신이 생각하여 물지 말아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게 유도해 주시는데그게 실패할 경우에는 다른 방법들이 강구되어야 하지만 그런 방법들은 자칫 학대로 이어질 수 있는 여지가 있기에 전문가인 훈련사 선생들의 도움을 받고 교육 받으셔야 합니다. 강아지를 훈련시키는 훈련사는 살포시 패쓰하시고 보호자분을 훈련시키는게 주요한 훈련사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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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즈 이상행동 증상( 치매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매 자가 진단표는 https://diamed.tistory.com/215이걸 체크하셔서 평가하시면 되겠습니다. 정확도는 99.3% 입니다. 중년령 이상의 말티즈이면서 과거에 "종종 다리를 못 가누고 잘 못 걸었"던 증상이 있었고좌우로 휘청이는게 아니라 "강아지가 왼쪽으로 자꾸 휘청"이는 편측성 증상을 보이면서 "한 쪽 눈은 반대쪽 눈 보다 더 아련하게" 뜨는 편측성 증상을 보이고 "설사도 하고 음식물 형태 그대로 토? 도" 하는 등 멀미와 같은 증상을 보이면서 지역병원에서 "신체내부에 문제는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면 뇌내의 이상이 있는 상태를 1번으로 의심해야 합니다.특히 중년령의 말티즈이기 때문에 white dog shaker syndrome에서도 괴사성뇌병증이나 육아종성뇌병증을 먼저 고려해야 하니 MRI 촬영을 통한 이상 확인 및 결과에 따라 항암요법 수준의 강력한 치료들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시간 경과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것이니 MRI 촬영이 가능한 병원을 수소문 하셔서 검진 및 치료 받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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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을 핥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크게 두가지로 압축하여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1. 심리적인 요인2. 실제 발에 질환이 있는 경우우선 심리적 요인은 사람 중 입으로 손톱 뜯는 사람들의 그것과 같은 심리적 효과입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을 공부해도 사실 개의 발 핥음을 완전히 치료할 방법을 찾는건 어렵습니다. 다만 이런 발 핥음으로 인하여 축축하게 젖는경우 효모균이 잘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 되고 그로 인하여 이차적인 피부염이 생겨 간지러움이 심해지면 더 핥게 되는 악순환이 돌게 되지요. 그때문에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주기 위해 넥칼라등 핥지 못하게 하는 노력은 하되 산책량을 늘려 강아지에게 주는 자극원을 많이 제공해 주는게 방법이 되겠습니다. 두번째는 발 자체의 질환이 있어 통증 혹은 간지러움이 있는 경우입니다. 단수하게 지간의 피부 뿐 아니라, 뼈, 관절, 근육, 인대, 신경 등의 이상이 있을 경우도 있고 특히 6세령의 연령이라면 종양이나 퇴행성 관절병증 등의 다양한 원인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당연히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우선 명확한 진단을 위해 주치의와 상의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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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산책하던길을안가려고해요.사춘기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춘기는 2차성징이 발현되는 시기에 호르몬 작용에 의한 뇌실질의 변화와 심리적 변화를 말하는 용어로 중성화 수술이 된 수컷이 그런 호르몬 격변을 겪을 수는 없어서 사춘기는 아닙니다. 다만 특정한 장소를 기피한다면 그 장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거나 그 장소에서 풍겨나오는 사람이 감각하지 못하는 냄새, 빛, 소리 등 위해 요소가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있으니 그 장소는 회피해 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누가 압니까? 강아지때문에 그곳에 안갔더니 그곳에서 싱크홀이 생겨 보호자분 목숨을 살려준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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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잠만자는데 정상인지 무슨 문제가 있는건지 짊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특별한 자극이 없다면 20시간 이상 잠잘 수 있습니다. 더 정확히는 잠을 잔다기 보다 눈을 붙이고 있는 시간이지요. 물론 이런 또아리 틀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게 대부분은 자극원이 없어서이기도 하지만실제 체력이 낮아져서, 몸에 이상이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으니 구토, 설사, 식욕감소, 기침, 기력저하 등의 증상등이 동반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이상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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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탈구 수술 후 며칠동안 입원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세부적인 슬개골 탈구의 양상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또한 이 수술 방법에 따라서 입원기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예전 방식으로는 수술 1~2일 후 바로 퇴원시켜 열심히 운동시키라고 이야기 하던 수술 방법이 선택되는 경우 빨리 퇴원하겠지만뼈를 잘라 이동하는 최근의 수술법이 적용되어야 하는경우 최소 1주일 이상의 입원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시술 후 100% 완치/재발 없는 것들은 안락사 말고는 없습니다.신이 만들어 놓은 구조를 인간이 변화 시키는데 신이 아닌 이상 100% 완전할 수는 없겠지요.또한 그 100% 완벽한 상태에서 발생하는 이상을 우리는 질병이라고 이야기 하니 그런 기대를 하시는건 수의사에게 신이기를 바라는것 이상일 겁니다.재발율은 환자의 성품, 성향, 보호자분의 성격, 성향, 사육방법, 관심의 집중도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딱 잘라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수술 부작용은 수술 방법에 따라 관절염과 같은 당연부작용과 앞에서 말씀 드린 재발율의 변화를 주는 요인들에 의한 부가적인 부작용등 여럿이 있을 수 있습니다.수술 결정이라고 하는건 수술을 했을 때 생길 수 있는 부수적인 작용과 수술을 하지 않았을때 오는 환자의 고통 사이에서 어떤 걸 선택할지에 대한 보호자분의 결정이라고 봅니다.이런 결정을 위한 지식은 지금 여기서 이야기 하는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보다.환자의 진료를 직접하신 주치의의 진단, 그리고 선택되는 수술 기법에 따라 달라 지는것이니일단 주치의에게 문진을 받아보시고 소견을 받은 후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재발율에 대한 논문은 https://diamed.tistory.com/305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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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소파에 스크래칭을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옆집의 두분이 자꾸 치킨을 시켜 먹어요. 집앞에 건강식 판매점이 4곳이나 있는데 치킨을 왜 시켜 먹는걸까요 ㅠㅠ왜 자꾸 치느님은 진리라고 인식하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성인들인데도 그르네요답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통상 쇼파나 의자의 가죽이 스크래칭을 할때 착 감기는 손맛이 좋다고들 합니다...물론 개인... 개묘따라 취향은 다르니 꼭 그런건 아니구요. 그냥 쇼파와 의자를 고양이들에게 선물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선물한 쇼파와 의자를 글쓴분과 가족분이 고양이들에게 하루 몇시간 잠시 빌려쓴다... 생각하시면공짜로 쓰는거라 그럭저럭 쓸만 하실겁니다....허허허 (굉장히 고양이 편파적인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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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및목욕은몇일에한번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과 동물이 살아가는데에는 심한 오염이 있지 않는이상 평생 안해도 크게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냄새가 나는걸 사람이 못참아서 정기적으로 목욕을 시켜 주는것이고 통상 1~2주에 한번이 보호자분들의 일반적인 선택이지만사람에 따라 참을 수 있는 냄새범위가 다르니 본인 판단으로 시키시면 됩니다. 다만 1주 1회 이상 더 자주 하면 피부가 많이 손상되니 되도록 적게 하는쪽을 선택하시는게 추천됩니다. 빗질은 통상 역방향으로 하여야 털이 뭉치는걸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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