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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이는 무지개는 어떻게 해서 생기는건가요?
빛은 파장에 따라 굴절율과 반사율이 다릅니다. 이때문에 물방울을 빛이 통과하게 되면 그림처럼 파장에 따라 분리되게 되지요 이때무에 무지개가 발생하게 됩니다. 공기중에는 우리가 눈에 볼 수 있는 물방울(구름)도 있지만 눈에 보지 못하는 물방울도 존재합니다. 즉, 구름으로 보이기 전의 더 작은 물입자인거죠.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과가 있다면 존재하는 것입니다. 즉, 물이 없어도 무지개가 생기는게 아니라 물이 있었던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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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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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으로 섬나라가 가라앉을 수도 있나요?
해당 질문의 내용을 예전에 과학동아에서 분석기사낸적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실제할 수 없습니다. 그림의 빨간 화살표처럼 일본 주변의 화산 발생 이유는 해양판에 해당하는 지각이 대륙판에 해당하는 일본 본토 아래로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에너지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때 해양판의 지각도 지각인지라 멘틀에 비해 가벼운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지요. 지각은 멘틀위에 떠있는 스트로폼같은 존재인데 가벼운 해양판지각이 비슷한 일본육지를 구성하는 지각판 아래로 들어가면 일종의 부력이 생겨 일본판은 더욱 위로 떠올라 침몰이 아닌 상승을 하여 육지가 늘어나게 됩니다. 영화적 상상으로 침몰한다고 표현했을뿐 실상은 고산지대가 될 가능성이 높고 그전에 분화한 화산에 의해 높은 잿더미가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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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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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커다란 바위들도 자라나요?
자라지 않고 오히려 풍화 작용으로 크기가 감소합니다. 어린시절에는 수정을 물에 담궈두면 커진다고 하면서 살아있다는 의미로 "산돌"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고 크기 증가는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야산에 있는 노지에 있는 경우 매우 극미량이지만 빗물에 의해 깎여 나가기 때문에 나중에는 한줌 모래로 변하겠지요. 물론 수천년이 걸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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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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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부는 방향을 인위적으로 바꿀수는 없나요?
바람의 방향은 이론적으로 바꿀 수는 있습니다. 바람은 공기의 이동이며 이 이동은 지역마다 달라지는 기압차에 의한 것이고 이 기압차를 발생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해당 지역의 열에너지에 있습니다. 뜨거워진 공기는 비중이 감소하여 가벼워져 상승기류를 형성하고 그렇게 되면 주변의 차가운 공기는 빈 공간을 채우기 위해 이동하면서 바람이 불게 되지요. 이를 이용하기 위해 바닷가에서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게 하고 싶으면 내가 서있는 뒤쪽 육지에 거대한 불을 피우면 바다에서 육지로 바람이 불게되고 반대로 육지에서 바람이 불게 하고 싶으면 바다에 거대한 불을 지르면 됩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불은 캠프파이어 수준이 아니라 유조선 몇대가 폭발하여 불이 활활 타오르는것 이상이어야 겠지요. 다른 방법으로는 핵폭탄 수준의 폭발을 일으켜 공기를 한번에 주변으로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바람을 유발할 수는 있지만 폭발 중심부의 진공효과로 역풍이 불어 올것이니 엄격한 의미에서 바람을 유발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하기는 어렵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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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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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을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나요?
과학적 근거 없습니다. 대부분 확증편향에 의한 자기합리화 즉, 끼워맞추기입니다. 사람은 한번 잠에 들때 여러번 꿈을 꿉니다. 그중 일부는 기억에 남아 그날의 대표기억이 되며 거의 대부분의 꿈은 비현실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대부분 특이한 내용을 담기 마련이지요. 그런데 그때 하필이면 임신을 한것을 알게 되면 확증편향에 의해 특이한 내용을 다시 떠올리고 포장하고 꾸미게 되는겁니다. 소위 태몽이라는 이름으로요. 하지만 자신이 그런 꿈을 꾸지 못한경우 주변 사람들을 뒤져보게 되고 그런 식으로 과장편집된 꿈을 꾼 사람이 한명쯤은 발견되면서 다른사람이 태몽을 꿔줬다고 믿는겁니다. 샤머니즘의 영역이지 과학의 영역이 아닙니다.
학문 /
생물·생명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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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고양이를 키우는데 다른 고양이 한마리를 더 분양 받아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상은 하셨겠지만 냥바냥입니다. 물론 이런 시간과 노력을 단축시키기 위해 사전에 냄새 교환을 미리 시켜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즉, 합사하기 전에 새로온 고양이의 냄새가 뭍은 타월같은것을 몇일 전부터 집에 계시는 분께 드려서 냄새에 적응하게 하시고 집에계시는 분이 골골대면서 부비적 거렸던 타월이나 천을 가지고 새로오는 친구의 몸을 감싸 비벼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집에계시는 분이 골골거리면서 콧수염 주변을 부비적 거리던 그때 콧수염 주변을 비벼준 수건같은걸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기분좋을때 나는 페로몬이 나오기 때문에 그 냄새가 나는 물건(새고양이)는 자기가 좋아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집에 처음 왔을때는 처음부터 합사하지는 마시고 케이지에 넣어둔 상태에서 서로 대면하게 한 후에 특별한 공격적 반응이 없다고 판단되면 문을 열어 합사 시도를 하시되공격적 반응을 보인다면 일단 다른 방으로 격리 하신 후에 동일한 케이지를 들고 가서 집주인 고양이님이 그 케이지 냄새를 충분히 맡을 수 있게 해준 후 케이지 내로 들어가면 문을 닿고 새로오신 고양이가 방안 관광을 할 수 있게 투어를 시켜주시면 됩니다. 자유여행이니 이곳 저곳 들고 다니시지 말고 자유롭게 내버려 두시기 바랍니다. 이런 작업에서 공격적 반응이 없다면 합사를 해도 되지만 공격적 반응이 있다면 좀 지겨워할 때까지 반복하셔서 공격반응이 없을때까지 진행하셔야 합니다. 물론 설명은 길었지만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냥바냥이고 대부분 성묘를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면 잘지내든 물어죽이든 둘중의 하나....아... 아닙니다. 잘 지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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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뚱뚱해서 살을 빼야하는데 식이요법으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다이어트에는 식이요법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식이요법만으로 살을빼는건 불가능합니다. 지금 다이어트 사료를 먹이고 있다면 식이요법은 이미하고 있는겁니다. 다만 그 다이어트 사료를 배불리 먹고 있고 적게 움직이니 살이 안빠지는것이죠. 지금 당장 하루 먹어야 하는 사료량을 사료 뒷면에 있는 표를 보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이의 체중에 따라 먹이는 양이 달라질것이니 반드시 달력에 적어 두시고 매 밥을 줄때마다 해당량을 저울에 측정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식재료 계측용 저울이 없으시면 이참에 하나 사세요.1주일 단위로 전주에 비해 10%씩 줄여서 먹이시기 바랍니다. 계산기로 정확히 계측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살이 빠졌다면 빠진 체중 기준으로 먹는양을 계산하고 거기에서 10%씩 빼시면 됩니다. 그리고 운동량은 비만한 상태에서 갑자기 움직이기 시작하면 근골격계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에 해당하는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을 시켜 주시되저녁 산책은 10분 이상이어도 상관 없습니다. (바빠서, 귀찮아서라고 하면 혼납니다. 하루 고작 20분이니 그런소리 그냥 스피츠소리입니다.)그리고 아침 산책은 10분 그대로 유지하시는대신 저녁 산책을 매주 20% 씩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빠집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내분비계 질환 즉, 쿠싱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에 의한 병적 비만이니 건강검진을 받으시고 원인 평가를 하신 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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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 증세와 대처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41자료는 담낭점액종 수술에 관한 논문을 소개한 자료인데 그 내용중에 주요 증상리스트가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통상 호흡곤란도 항목에 들어 있기는 하지만 숨소리가 드륵드륵 나는 증상이 주증은 아닙니다. 때문에 지금 증상을 볼때는 폐나 기관등의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보여 해당 이상에 대한 다른 진료를 받아 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담낭에 좋은 음식이라고 이야기 되는것은 정말 조그마한 도움 말고 큰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마치 한강물에 물한컵 넣고선 한강물 양이 증가했다고 주장하는것과 진배 없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지요. 담낭에 관계한 이상의 경우 통상 증상이 앞의 자료에서 말하는것처럼 드라마틱하지 않고 그냥 잊혀질때즈음 살짝 나오고 마는 정도의 애매한 증상인 경우가 많아 수의사들이 쉽게 치료를 권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담낭 관련된 질환을 내과적으로 치료할때는 1년이상의 장기 치료기간이 필요하고 수술적으로 치료할 경우 최근까지는 사망율이 50%에 해당한다고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수의사들이 보호자분께 내과적치료나 외과적 치료를 권하기 어려워하는게 사실입니다. 물론 사망률은 언제 수술하느냐에 따라 7%~21%로 달라지니 위 링크릴 참고하시고 보호자분이 결단을 내리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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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4살 여아와 함께 키워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64자료를 보시면 서구권 국가에서 나오는 논문과 신문기사를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의사들이 작성한 기고문이나 논문이 아니라 소아과전문의나 사람의사들의 기고문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인 서구 국가에서는 반려동물과 영유아, 신생아, 임산부와의 접촉을 권장하지만아직 반려동물문화가 성숙하지 못한 동아시아에서는 반려동물과 영유아의 접촉으로 병이 생긴다는 오해를 많이 하지요. 뭐 당연한겁니다. 할머니 입장이라 당연한것이겠지요.우선 피부 건강 부분에서는 아토피 걱정을 하시는듯 한데 이또한 신생아 혹은 임산부가 임신해 있는 동안 동물과 2회 이상 접촉시 신생아의 평생동안 아토피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한다는게 학계 정설입니다. 또한 기관지염 또한 천식등을 말씀 하시는것으로 보이는데 이또한 아토피와 유사한 면역계 질환으로 태아 혹은 신생아 시절 접촉으로 평생 발생율이 감소하는게 정설입니다. 할머니로서 손에 잡히면 터질까 아끼고 아까운 손주들이라 걱정되시겠지만강아지와 함께 지내는게 손주들을 위한 가장 좋은 할머니의 배려이니 손주들을 위한다... 생각하시고 같이 즐겁게 지내시면 됩니다.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소아들의 정서발달에 좋다는게 정석입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키워서 아이들의 정서 발달되는게 아니라 강아지를 대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이 이뤄지는것이니 할머니의 표정과 태도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정서에 큰 영향을 보입니다. 강아지를 보며 못내 찌푸려지는 표정과 따님에게 주는 무언/유언의 압박이 손주들에게는 자신들의 편인 강아지에 대한 압박으로 느껴지며 정서발달에 좋지 못하고 할머니에게 거리감을 둘 수도 있으니 적응하기 힘드시더라도 강아지와 친해지시고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 /
반려동물 건강
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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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울음소리에 대해 알려주세요 ㅎㅎ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떤 고양이가 한국말을 하면서 한국사람에게 자신들의 울음소리를 정확히 번역해준적도 없고사람이 고양이 언어를 명확하게 구사하여 정확히 번역한적도 없는데고양이 울음소리의 종류와 의미를 정확히 알려달라고 하면 어찌해야 할까요?더군다나 고양이의 언어는 사람과 달라서 울음소리 자체의 의미보다 울음소리와 함께 하는 당시의 상황과 몸짓, 눈빛, 귀의 위치, 꼬리의 위치나 움직임, 털의 방향등에 따라 의미가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울음소리를 규정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는것 자체가 우스운거랍니다.아직 고양이를 키운지 얼마안된 집사이기 때문에 사람중심으로 고양이를 해석하려고 하니 생기는 오해중 하나이니 아직 괜찮지만앞으로는 고양이를 중심으로 하여 해석하려 노력하시고https://diamed.tistory.com/287고양이 꼬리어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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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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