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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된 갈색 눈물 왜그러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눈물이 흐른 자리의 털이 갈색으로 변하는 이유는 눈물속에 들어 있는 철(Fe)이 침착되는 현상입니다. 그래서 철에 녹슨 색과 유사한거죠. 그런데 눈물은 정상적으로 눈의 눈물점을 통해 코로 배출되어야지 털쪽으로 흘러나오는것은 비정상적인 상황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매우 어릴때부터 그런것이 아니라 최근 몇개월에 걸쳐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면아무래도 선천적인 눈물관 폐색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나 우선 눈물이 많이 생성되어 밖으로 흐르는지, 아니면 염증등에 의해 눈물관이 막힌것은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우선해야 할것이고 해당 결과에 따라 원인 제거를 위한 치료를 해줘야 할듯 합니다. 그러니 우선 주치의 선생에게 이런 부분에 대한 감별을 요청하시는게 1번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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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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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많이흘려 눈주위가진물러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6세령의 말티즈이면서 눈물이 많이 흘리면서 발가락 사이 피부병등 만성적, 재발성 피부염이 있다면.또한 눈 주변의 피부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약간 붉게 보인다면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즉, 눈물의 생성에 아토피에 의한 자극 요인이 있을 수 있어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말티즈의 경우 결막염등으로 눈물점이 막혀 외부로 눈물이 흐르는 현상이 있을 수 있어 우선 눈물이 많이 생성되어 문제인 환자인지 눈물관이 막혀서 배출이 안되는것인지에 대한 감별부터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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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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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약 잘 먹이는 방법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안타깝게도 이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수의사 면허 소지자나 일부 동물약국인가를 받은 약사분들만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 곳이라 보호자분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은 댓글로만 가능할 것입니다. 통상 약이 써서 안먹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사실 강아지들은 쓴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3다만 약에서 나는 향이 역하거나 좋지 않은 기억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경우 거부감을 호소하는게 일반적이지요. 해서 이런 향을 차단하는 보조적 수단을 이용할 필요가 있으며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도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밀가루를 조금 넣어 섞은 피넛버터 만두피에 약을 넣어 주는 방법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물론 약을 먹이기 전에 몇일에 걸처 간간히 피넛버터를 정말 조금씩 맛보게 하여 긍정적 기억을 각인시켜 주고 이후에 시도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좀 미국식이긴 하지만 피넛버터를 그냥 섞어 주면 아이들이 매우 잘 먹기도 하니 시도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단, 좀 고급진 피넛버터 중에는 마카다미아 넛을 포함한 종류가 있는데 이런 피넛버터는 절대 먹이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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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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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살이 찌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실제 살이 찌는것이 많이 먹고 덜먹어서 찌는 살도 있을 수 있지만 호르몬성 질환에 의한 지방 축적도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스피츠라면 쿠싱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평가가 필요해 보입니다. 검사를 하기전에 하루먹는 물의 양을 측정해 보시고 난 후 병원에 내원하시면 좀더 정확한 검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88링크는 반려견의 하루 물먹는 양을 나타낸 표이고 체중당 100cc 즉, 금번 환자의 체중은 10.2kg 이기 때문에 1020 cc 이상 , 그러니까 하루에 1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면 병적 음수로 볼 수 있고 내분비계 질환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진단에 더 강한 필요성을 요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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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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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헛구역질을 많이 하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예전에는 소위 공복토라는 이름으로 뭉툭거려 이런 현상을 설명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https://diamed.tistory.com/262링크의 설명처럼 헬리코 박터 감염증의 가능성을 더 높게 여깁니다. 특히 보호자분이나 가족분중에 속쓰림이 간혹 있으신 분이 있는 경우 그 가능성이 더욱 높아집니다. 물론 아이가 9세령의 완연한 노령견에 해당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저 질환에 의한 구토 양상도 고려해야 하니 최근 1년동안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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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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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가끔 배변을 방에다 하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침저녁으로 하루 2회 10분씩 집앞 보도블럭 산책 정도만으로도 집안에서의 배변 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건 최소한의 기준으로 반려동물 선진국에서 코로나 시국에서도 반려견 보호자들은 하루 2회 아침저녁으로 산책하는걸 허용한 이유기도 하지요. 하루 1시간 산책하는것보다 10분씩 2번 총 20분 산책하는것이 아이의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집에서 배변을 하는것은 "실수"하는게 아니라 참고참고 참다가 도저히 못참겠어서 하는 어쩔 수 없는 굴욕적인 상황이니뒤돌아서서 아이에게 "미안합니다" 해봐요.올치 올치 굿걸잘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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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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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이랑 심장이 약한 여아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망설여지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꺼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고양이 천식 검사인 기관지세척술 (bronchoalveolar lavage ; BAL ) 검사를 하시고 확진을 받으신건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 천식은 증상으로 진단하는게 아니라 BAL을 통한 세포학적 검사로 진단하는 질환이고 이 BAL 검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마취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아직 BAL을 하지 않으셨다면 천식으로 단정해서는 안된다는 말이고 통상적으로 심한 천식 증상의 환자에서도 BAL을 위한 마취는 수월하게 할 수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한국에서는 보호자분이나 공감능력이 너무 강한 수의사들이 마취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어 BAL을 생략하는 경향이 많은데 미국이나 서구권 국가의 동물의료원 이상의 기관에서는 평시 검사로 마취 후 BAL을 진행하니 크게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사회는 사실 마취에 대해 너무 공포심을 많이 심어줬습니다. 사실은 사망 원인이 다른데 있는데 보호자분이나 사회가 납득하기에 가장 좋은 핑계가 "마취"이기 때문이지요. 의료소송에서 우위에 점하기 위해서는 다른 원인보다 마취사고가 가장 만만하고 불가항력이기 때문인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어찌되었건 말씀 하신 증상 정도는 실제 마취에 제한을 줄 정도의 심각한 상태는 아닌것으로 보이니 다시한번 감정을 배제하고 실증적으로 마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마취전 검사를 진행하시고 마취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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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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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를 안하고 스켈링을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마취 알러지라는 표현을 쓰셨다면 대두가 들어 있는 프로포폴로 전마취를 하여서 발생한 급성 쇽이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모든 알러지가 그러하듯 원인체가 되는 알러지원을 사용하지 않으면 알러지는 발생하지 않는것이니 프로포폴이 아닌 다른 전마취제를 이용하여 마취를 진행하면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초 고생하신 선생님은 트라우마가 있을 수 있으니 다른 분께 마취 및 스케일링을 의뢰하시는것도 그분과 보호자분, 아이를 위한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겠다 싶습니다. 스케일링 자체는 사실 진짜 치료를 위한 전단계일 뿐이라 근본적인것을 치아 자체의 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치과 방사선과 스케일링 후 치료인데 마취 없이는 절대 불가한 것이라 반드시 마취를 해야 올바른 치과 진료가 됩니다. 마취가 불가한 환자는 사망한 환자 말고는 없습니다. 다 방법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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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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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87링크는 고양이 꼬리어 ( cat tail language )에 대한 자료입니다. 참고하시면 되는데 강아지들도 꼬리를 흔드는것이 꼭 좋아서만이 아니라 공격전 흥분도를 표현하기 위해서 꼬리를 흔들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언어적 요소에서는 고양이가 개에비해 훨씬 다양한 편이고 꼬리만이 아니라 몸통의 움직임, 상황, 표정등을 복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것이기 때문에 자료가 절대적인것도 아니라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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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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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이 소파에서 점프를 해서 내려갔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높은곳에서 뛰어 내린경우 견관절 자체의 문제나 골절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 통상적으로 지속적인 파행과 극심한 통증을 호소합니다. 하지만 보호자분이 마사지를 해줄 수 있을 정도라면 실제로 골절이나 탈구가 발생했을 가능성은 극히 낮습니다. 통상적으로 이런 경우에 다리를 저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는 보통 견갑골과 몸통을 연결해주는 인대의 손상이 발생했을 경우가 있으며 심각도에 따라 해당 인대 사이에 물이 차는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으나 극히 드문 케이스이니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다음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발가락 골절입니다. 실제 발가락은 다쳤다고 생각하지 않아 만져보지 않는경우, 아이가 너무 잘 참는 경우 사건 발생 수일 수 발견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다음 많이 있는 현상은 떨어지면서 턱을 바닥에 찍어 발생하는 하악 골절이고 이렇게 되면 몇일간 밥을 안먹는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물론 4개월이기 때문에 성장판 손상등이 발생하고 이로인한 기형이 발생할 수 있어서 다리를 저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1주일 간격의 방사선 검사를 계속하면서 성장판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하고, 혹 성장판에 이상이 발생하였다면 골절술등을 통한 교정을 빠른 시간내에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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