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 수술의 필요성있는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중성화 수술의 목적은 몇가지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하며 수컷 강아지의 경우 전립선 질환과 고환의 질환, 회음허니아, 항문주위 선종, 선암종 등 몇가지 남성 호르몬과 관련있는 종양을 예방할 목적으로 실시 합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수컷에서 전립선 비대의 발병율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15 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전립선 비대 말고 다른 전립선 질환의 발병율에 대한 자료는 https://diamed.tistory.com/316 에 있습니다. 또한 https://diamed.tistory.com/317에는 고환종양의 발생율과 몇가지 코멘트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반려동물은 현행법상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입니다. 중성화 수술을 할지 말지는 사유재산의 처분에 관한 재산권 행사로서 보호자분의 권리입니다. 다만 그렇기 때문에 권리 행사로 인하여 발생하는 이 후의 문제들은 어떤 선택을 하든 모두 보호자분에게 귀속된다는 사실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그것만 명심하신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누구도 비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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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이 빠지고 뻣펏하고 새로 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전형적인 Alopecia X 의 가능성이 높고 이는 유전성이 의심되는 질환입니다. ( https://diamed.tistory.com/331 )X자가 붙어 있는것이 의미하는 바는 원인을 아직 정확히 알 수 없고 치료법도 딱히 뚜렷하게 이거다. 라고 말할 수 있는것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주치의의 판단에 따라 치료 진행을 해보는데 만약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호르몬성 질환등에 대한 평가 및 전신 이상 평가 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경우에는 최신 치료 기법을 시도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0절대적으로 전신 마취 후 시행해야 하는 치료법이니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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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러지와 유치 눈물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곰팡이성 피부병은 한 20년전 쯤에는 수술로 병이 있는 피부를 도려내기까지 했을정도로 치료의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마치 사람의 무좀과 유사한 치유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요. 이때문에 사용되는 약물이 간과 같은 질환에 독한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술로 피부를 도려낼 수는 없으니 약을 먹여 치료하는것이죠. 스파나 천연제품, 유산균, 영양제 ... 좋죠... 그거 만들어 파는 사장님들 매출에 아주 좋습니다. 뭐 한강물에 물한컵 부어도 전체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런것 하셔서 나쁠것은 없지만 그것만 하신다면 그 후에 벌어질 모든 사항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결정자이니 지시면 된다는것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눈물이 많이 흐르는건 눈물관이 막혔거나 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눈물양을 측정해 보고 눈물양이 정상이라면 눈물관이 막혔다고 판단하고 뚫어주는 시술과 염증을 줄여주는 안약을 넣어야 하고 눈물이 많이 생성된다면 눈물이 많이 생성되는 원인을 평가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모견에서 물려받은 데모덱스나 기타 감염성, 유전적 질환의 가능성 특히, 아토피의 가능성에 대한 고려도 필요하니 ( https://diamed.tistory.com/216 ) 아토피 자가진단 테스트를 해보시고 아토피 여부 평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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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산책을 오랫동안 안나가면 어떻게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6일정도면 크게 이상이 발생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일런 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6일 정도 산책을 못시키는 경우의 빈도가 늘어나면 문제가 발생하겠지요. 물론 발생한 문제가 모두 표현되는것은 아닙니다. 같은 지하 감옥에 갖혀 있는 사람이라도 어떤 사람은 명상을 하며 나갈때만 조용히 기다리는 반면 누군가는 폐소공포 수준의 정신착란을 일으키며 미쳐버리는경우도 있는것처럼 강아지들도 똑같이 견바견입니다. 우선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하시니 빨리 건강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강아지에게 산책은 밥먹는것과 같이 하루도 멈출 수 없는 필수 요소이고 사람이 생각하는것처럼 장거리 파워워킹이 산책이 아니라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콧바람 산책만으로도 충분하니 되도록이면 아픈 몸이더라도 데리고 잠깐 바람 쐬시는걸 추천드리고 그마저도 안된다면 요즘 반려견 산책 중계 해주는 어플 많이 있으니 이용하시거나 그도 안되는 지역이면 당근 같은곳에 한번 찾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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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키울려하는데 캡노사이토파가가 마음에 걸려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capnocytophaga 는 반려견이나 반려묘 뿐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의 구강 혹은 비강에서 발견되는 정상 세균총입니다. 이는 꼭 반려견이 뽀뽀를 해서만 감염되는게 아니라 사람간의 키스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고 본인이 코풀다가도 감염될 수 있는 그런 세균총입니다. 감염되어 다리 절단을 하고 코 절단을 하는 사람들 중 반려견이 핥아서 감염된것으로 추정되는 경우는 참 좋은 기사거리가 되겠지요. 그냥 서양 기레기가 훨훨 나라오른거라 크게 걱정하실 부분은 아닙니다. 감염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에이즈, 당뇨, 장기이식환자, 만성 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면역체계가 교란되었을때 감염되는것이라 강아지와의 접촉 없이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즉, 최고의 예방법은 본인 건강을 잘 챙기면서 술담배 하지 말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푹 쉬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고 추가적으로 그래도 걱정이라면 함께 동거중인 강아지의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정기적인 치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capnocytophaga 말고도 기회 감염이 일어날 어마어마하게 많은 세균들이 치석에 덕지덕지 붙어 살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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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털 알러지 있는데 계속 키워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수의사에게 할 질문이 아니라 의사 선생님들께 하셔야할 질문으로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키우는걸 추천하지 않습니다. 만성적인 알러지원의 노출로 인하여 알러지가 사라지는 경우도 종종 있을 수는 있지만누적된 항원항체 반응으로 전신적 이상이나 합병증이 유발될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살면서 모든것을 이루고 살 수는 없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 마음을 알겠지만 본인 건강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오래 살면서 길가는 길고양이 츄르라도 하나 사줄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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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을때 급하게 먹어서 목에 자주걸리는 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인 사료는 목에 걸리거나 하지 않아야 합니다. 반려견이 아무리 사료를 빨리 먹는다고 하여도 숟가락으로 많은 양을 퍼 먹는게 아니라 앞니나 혀로 찍어 들어 삼키는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자주 목에 걸린것 같은 증상을 보이며 고통을 호소한다면, 꿀떡꿀떡 침을 삼키는 증상을 자주 보인다면식도의 근 무력증 가능성과 식도 게실이나 식도의 협착과 같은 구조 이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식도의 근무력증이 노령견에서 발생했다면 흉선종과 같은 흉강내 종양 가능성 및 이로인한 중증근무력증의 진행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식도 기능 평가가 필요하며 식도 게실이나 식도 협착과 같은 폐색성, 해부학적 이상 양상을 평가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신뢰하시는 동물병원에 방문하셔서 종합적인 진단을 받아 보실 필요가 있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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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꼬리는 많이 흔들어도 건강에 악영향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꼬리는 감정을 전달하는 제 2의 심장이라고 하지요. 때문에 이 질문은 " 심장은 하루 종일 평생 뛰는데 혹시 심장근육이 아프거나 그런것은 아닐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 와 동일한 질문입니다. 수십년동안 수의사를 하면서 보호자들이 갖는 강아지들에 대한 관심은 중요하지만과도한 걱정이 오히려 없던 병을 만드는 경우가 왕왕 있었으니 이번 의문 뿐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본인이 혹시 과도한 걱정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각을 반드시 하셔야 매몰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을 직접 죽이는 보호자는 자신의 걱정에 매몰되는 보호자입니다. 노파심에 말씀 드리니 혹 본인이 걱정이 많은 분이라면 아이를 살리는 마음으로 걱정을 줄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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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앞발로 무엇인가 덮는것같은 행동은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징크스와 유사하게 배설물을 숨기는 그 행동을 해야 개운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별한 이상이나 정신과적 문제가 아닌 대부분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징크스이니 그러려니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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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아무것도 안먹었데자주토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 구토의 원인은 https://diamed.tistory.com/135 과 같습니다. 매우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 구토 한다는 사실만으로 어떠한 추정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어설프게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고 무책임하게 지시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그 도덕적 책임은 어찌해야 할까요..18년동안 한번도 병원을 간적이 없었던건 앞으로도 병원을 갈 필요가 없다는것이 아니라 그간 18년 씩이나 아플때 꾸역꾸역 잘 견뎌왔다는 것이고 온몸에 어떤 상흔이 후유증으로 남았을지 모른다는 말입니다. 고령의 고양이이니 되도록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이상 원인, 건강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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