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이나 북극의 동물들은 아주 낮은 온도에도 왜 발바닥이 얼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극지 동물은 발이 차가워져도 조직이 손상되지 않도록 특별한 적응을 갖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리의 동맥과 정맥이 가까이 붙어 열을 교환하는 역류열교환을 이용해 몸의 열 손실을 줄이고 발에는 필요한 만큼의 혈액을 공급합니다. 두꺼운 털 지방층도 보온에 도움을 주며, 펭귄, 북극여우 등 종마다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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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물이 죽으면 화석이 되지 않는데 왜 특정 조건에서만 화석화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의 생물 사체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거나 다른 동물에게 먹히고 풍화되어 사라집니다. 화석이 되려면 죽은 뒤 빠르게 진흙, 모래등에 묻혀 산소와 분해자의 영향을 적게 받는조건이 유리합니다. 이후 오랜 시간 퇴적물이 쌓이고 광물이 스며들면서 뼈 껍데기 등이 보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단한 조직을 가진 생물일수록 화석으로 남을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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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나치수열은 왜 자연현상에서 자주 발견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피보나치수열이 자연의 법칙이라서 생물이 숫자를 따라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식물의 잎이나 씨앗은 한정된 공간에서 서로 겹치지 않고 햇빛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성장하는 과정에서 황금각에 가까운 배열이 만들어지고, 그 나선의 개수가 피보나치수와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조개껍데기가 식물이 피보나치 패턴을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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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물과 관련한 책 추천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조건을 보면 저연령용 공룡도감보다는 피터 브래넌의 대멸종 연대기를 먼저 권하고 싶습니다. 선캄브리아대부터 고생대, 중생대의 생물과 환경 변화를 함께 이해하기 좋습니다. 그림 자료를 중시한다면 다른 고고학자료 책을 찾아보셔도 됩니다 .다양한 고생물을 복원도와 함께 시대순으로 다뤄 통합과학 이후 확장 독서에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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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낙타는 모래바람을 막기 위해 콧구멍을 자기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다는데 어떻게 가능한거죠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낙타는 콧구멍 주변에 발달한 근육을 수축 이완시켜 콧구멍의 틈을 좁히거나 거의 닫을 수 있습니다 . 모래바람이 강할 때 콧구멍을 좁혀 모래 유입을 줄이고, 평소에는 열어 호흡합니다. 긴 속눈썹과 눈을 보호하는 구조도 사막 환경에 적응한 특징입니다. 또한 코 내부는 내쉰 공기의 수분을 일부 회수해 수분 손실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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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볏방울새 라고 들어보셨나요? 잘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새는 보통 세볏방울새를 뜻하며, 중남미의 열대 , 아열대 숲에 주로 서식해 우리나라 야생에서 자연적으로 관찰하기는 어렵습니다. 길쭉한 부리와 독특한 울음소리가 특징이며, 입안의 검은색은 구강 조직의 색소 때문에 더욱 깊고 어둡게 보입니다. 나뭇가지의 길게 늘어진 주머니 모양 둥지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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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렁이는 어떻게 해서 움직이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지렁이는 눈과 귀는 없지만 빛, 진동 습도 등을 감지하는 감각세포가 있어 주변 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동할때는 몸의 원형근과 종주근을 번갈아 수축시키면서 몸을 늘렸다 줄이고, 배 쪽의 작은 강모를 흙에 걸어 앞으로 나아갑니다. 즉 다리가 없어도 근육과 강모를 이용해 기어가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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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똑바로 앉을수 잇는데 밖에서는 힘들어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낯선 공간에서만 자세가 달라진다면 긴장감이나 익숙하지 않은 의자 환경 떄문에 편안하다고 느끼는 자세를 무의식적으로 취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 비스듬히 앉는 자세가 오래 반복되면 허리 골반 구변 근육에 불균형한 부담이 생겨 통증이나 뻐근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틈틈이 양발을 바닥에 두고 자세를 바꿔주시고, 통증 저림이 지속되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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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쥐는 폐호흡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두더지는 다른 포유류와 마찬가지로 폐로 호흡합니다. 땅굴굴에는 출입구와 흙사이의 미세한 틈을 통해 공기가 들어오므로 산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두더지는 굴속처럼 산소가 적고 이산화탄소가 많은 환경을 비교적 잘 견디도록 혈액의 산소 이용 능력이 발달해 있습니다. 흙을 몸으로 그대로 누르며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든 빈 굴을 이동하며 생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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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는 어트케해서 민물에도 살수잇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아마존의 핑크돌고래인 아마존강 돌고래는 바다 돌고래가 잠시 민물에 들어온 것이 아니라, 오랜 진화과정에서 민물 환경에 적응한 별도의 돌고래류 입니다 .신장이 체내 염분과 수부 균형을 조절해 낮은 염분에서도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바다 돌고래는 바닷물 환경에 맞는 삼투조절 능력을 갖춰 대부분 민물에서 장기간 살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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