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발견했어요. 무슨 벌레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진의 형태만 보면 일반적인 바퀴벌레보다는 집게벌레류에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몸 뒤쪽의 길게 보이는 부분이 집게처럼 보인다면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집게벌레는 바퀴처럼 실내에서 대량 번식하는 해충은 아니며 외부에서 우연히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 확정은 어려우니 잡아서 확대 관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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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가 왜 이렇게 나는지 모르겟어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새치는 모낭의 멜라닌 생성이 줄어 머리카락에 색소가 덜 들어가면서 생기며, 유전과 나이,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줍니다. 검은콩이 새치를 검게 되돌린다는 확실한 근거는 없고, 한번 하얗게 난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다시 검어지는 경우도 드뭅니다. 또한 새치가 암세포와 싸운 흔적이라는 이야기는 과학적으로 확인된 사실이 아닙니다. 갑자기 많은 새치가 생겼다면 진료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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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존 스노우 박사가 1854년.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존 스노우는 1854년 런던 소호지역의 콜레라 환자 발생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브로드 스트리트의 공동 우물 주변에 환자가 집중된다는 점을 밝혔습니다. 당시에는 나쁜 공기인 미아스마가 원인이라는 생각이 강했지만, 스노우는 오염된 물이 콜레라 전파와 관련 있다는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이는 질병의 발생 장소,사람, 환경을 비교해 원인을 추적하는 현대 역학과 공간역학의 중요한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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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체모중 머리카락만 계속 자라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머리카락만 무한히 자라는 것은 아니지만 털마다 성장기 길이가 다르기 떄문에 그렇게 보입니다. 머리카락은 성장기가 길어 계속 길어질 수 있지만, 눈썹, 팔 다리털 등은 성장기가 수주~수개월로 짧아 일정길이가 되면 성징이 멈추고 빠진 뒤 새털이 납니다. 옷의 마찰로 일부 닳거나 끊어질 수는 있지만 주된 이유는 아닙니다. 또 원시 인류가 바야바처럼 온몸에 긴 털이 있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인류 진화과정에서 체모의 밀도와 형태가 변화한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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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수박은 일반 수박과 달리 어떻게 씨가 생기지 않도록 만드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씨 없는 수박은 보통 4배체 수박과 2배체 수박을 교배해 3배체 수박을 만든 뒤 재배합니다. 3배체는 염색체가 홀수라 감수분열 때 염색체가 정상적으로 짝을 이루기 어려워 정상적인 씨가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꽃가루의 자극으로 열매 자체는 발달할 수 있어 과육은 정상적으로 자랍니다. 그래서 재배할 때는 씨 있는 수박을 수분용으로 함께 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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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인 상태에서도 성장을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네, 성장기 아이가 식물상태(의식없이 각성만 유지) 여도 성장호르몬 분비와 영양공급이 유지되면 키와 체중이 어느정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뇌 손상 정도, 영양상태, 호르몬 이상, 장기간 움직이지 못하는 영향 때문에 정상적인 성장과는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뇌사는 뇌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완전히 소실된 상태로, 인공호흡과 약물로 장기 기능을 잠시 유지할 수는 있어도 지속적인 정상 성장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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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는 어떻게해서 플랑크톤으로 그 큰 덩치를 유지시키는건가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고래가 플랑크톤만 먹는다고 해도 한 번에 먹는 양이 엄청납니다. 특히 수염고래는 큰 입과 수염판으로 바닷물을 한꺼번에 걸러 크릴 같은 동물성 플라크톤을 대량 섭취합니다. 크릴은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에너지밀도가 높고 먹이가 몰리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먹어 지방층 저장합니다. 또한 큰 몸은 체중당 에너지 소비가 상대적으로 낮아 저장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는데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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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막은 물질을 어떻게 선택적으로 통과시키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으로 되어 있어 작고 지용성인 물질은 비교적 쉽게 통과하지만, 이온이나 큰 극성분자는 그대로 지나가기 어렵습니다 .이런 물질은 통로 단백질이나 운반체를 이용해 이동하며, 농도 차이에 따른 확산 뿐 아니라 ATP를 사용하는 능동수송으로 조절됩니다. 따라서 세포는 필요한 물질은 받아들이고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물질의 이동은 제한해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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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가 같아도 형질이 다르게 나오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유전자가 같아도 환경에 따라 어떤 유전자가 얼마나 발현되는지가 달라져 형질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영양, 온도, 스트레스 등이 DNA 메틸화나히스톤 변형 같은 후성 유전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부모가 겪은 환경의 일부 영향이 자손에게 전달되는 사례도 있지만,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에서는 발생 과정에서 많은 후성유전표지가 다시 초기화 되므로 모든 경험이 그대로 유전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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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집이 생기는 원인과 그 과정에 대해 설명해주실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물집은 단순히 피부 속에 물이 차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마찰로 피부의 층 사이가 벌어지고 그 공간에 조직액이 고이면서 만들어집니다. 꽉 끼는 신발처럼 같은 부위에 마찰과 압력이 게속 가해지면 표피세포가 손상되고 염증반응이 일어나며, 혈관에서 나온 투명한 체액이 손상 부위를 채워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떠뜨리지 않고 마찰을 줄여 자연스럽게 회복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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