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이 사냥하고 쫒고 있었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미는 살이있는 곤충을 상당히 적극적으로 사냥하는 편입니다.또 아무리 건강하고 큰 애벌레라도 개미 떼에게 공격당하면 죽을 수 있습니다.개미는 몸집이 작은 대신 동료들을 부르는 페로몬 신호를 보네는데, 이 신호로 인해 한두 마리가 붙으면 금세 수십, 수백 마리의 개미 떼가 밀려옵니다.게다가 송충이의 털은 큰 동물에겐 효과적이지만, 작은 개미는 털 사이를 파고들어 송충이를 사냥합니다.특히 개미들은 송충이의 피부가 얇은 부위나 숨구멍을 집요하게 물어뜯고, 일부 개미는 개미산을 뿜어 송충이를 마비시키기도 합니다.결국 송충이가 아무리 몸을 비틀어도 체력이 빠져 사냥당하게 됩니다.당시 미어캣님께서 보신 상황은 개미들이 송충이를 본격적으로 사냥하려던 중이었을 겁니다.그대로 두었다면 죽었을 텐데, 미어캣님 덕분에 송충이는 목숨을 건진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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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녀의 유전자를 선택할 권리가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긴 합니다.하지만, 자녀의 고통을 줄여주는 방안과 자율성의 존중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헌팅턴병이나 낭성 섬유증 같은 치명적인 유전 질환을 막는 치료 목적이라면 자녀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 허용될 가치가 있습니다.그러나 외모와 지능, 운동능력 등 치료와는 상관 없는 특성까지 선택하는 것은 막아야만 합니다.부모가 원하는 특성을 맞춰 태어난 자녀는 부모의 기대라는 중압감으로 삶의 권리마저 잃어버릴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또한 비싼 비용으로 유전적 불평등의 고착화와 우생학적 차별이라는 사회적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결국 많은 분들이 그러시겠지만, 부모가 자녀의 유전자를 선택하는 것 역시 인간의 고통을 줄이는 치료 영역으로 한정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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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보통 몇개월이 지나면 다컸다고 하나요?
수컷 사자는 보통 생후 4~5년이 지나야 골격과 근육이 최고조에 달해 완전히 다 자란 성체가 됩니다.그리고 갈기의 완성도는 성체를 구분하는 핵심 척도이긴 한데, 이 역시 생후 4~5년 차에 가슴과 배 밑까지 풍성하고 빽빽하게 자리 잡게 됩니다.그래서 성체가 되면 체형은 앳된 틀을 벗어나 어깨와 가슴 근육이 두꺼워지며 체중도 180~230kg이 됩니다.또한 얼굴도 턱 골격이 벌어져 넓고 각진 성체의 인상으로 변하며, 핑크빛이던 코 표면에 검은 점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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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는 대를 어떤식으로 이어가나요?
여름철 수컷 매미가 크게 우는 이유는 짝짓기를 위해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서입니다.그리고 짝짓기를 마친 암컷은 말라 죽은 나뭇가지 속에 백여개의 알을 낳고 죽습니다.알은 다음 해 봄 조그마한 애벌레로 부화해 땅 위로 떨어지게 되고, 애벌레는 흙을 파고 들어가 나무 뿌리 즙을 먹으며 자랍니다.종에 따라 3년에서 7년(해외는 13년~17년)이라는 긴 세월을 땅속에서 보낸 후 여름밤 땅 위로 올라와 나뭇가지에서 마지막 허물을 벗고 날개 달린 성충이 됩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성충으로 살아가는 기간은 겨우 2~3주에 불과합니다. 그럼에도 매년 알을 낳아 땅속에 연도별로 나이가 다른 애벌레들이 층층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에 매년 매미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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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흰나비의 이름 뜻이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만흰나비는 외래 유입종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살아온 자생종입니다.그럼에도 이름에 대만이 들어간 이유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식 명칭의 유래 때문입니다.이 나비는 일본 본토에는 없고, 한반도와 대만, 중국 대륙 등에 서식하는 종인데, 당시 일본 학자들은 대만에서 이 나비를 보고 '대만무늬흰나비'라 이름을 붙였습니다.이후 석주명 선생이 우리말 나비 이름을 정립할 때 이 명칭을 참작해 '대만흰나비'가 되었습니다.즉, 대만에서 유입된 나비가 아니라 일본 학자들이 대만에서 먼저 발견해 붙인 이름인 것이죠.흔히 보이는 배추흰나비와 비슷하지만, 앞날개 끝의 검은 무늬가 톱니 모양이고, 뒷날개 테두리에 검은 점 무늬가 더 명확하게 찍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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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은 무슨곤충의 애벌레 입니까요
사진 속 애벌레는 솔나방과에 속하는 천막벌레나방(또는 솔나방류)의 유충으로 보입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검은 바탕에 주황색이나 붉은색의 줄무늬와 긴 흰색 털이 수북하다는 것이죠.성장을 하면 번데기 과정을 거쳐 황갈색의 천막벌레나방 성충이 됩니다.어릴 땐 실을 내어 천막 모양 집을 짓고 모여 살다 자라면 흩어지게 되는데, 산길이나 나뭇가지, 활엽수 나뭇잎 근처나 땅 위에서 자주 발견되고, 사과나무나 벚나무, 버드나무 등의 활엽수의 잎을 먹고 자랍니다.다만, 몸에 난 털에 찔리면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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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는 왜 뼈 대신 연골로 이루어져 있나요?
가장 큰 이유는 바다 환경에서 생존과 먹이 사냥에 최적화된 이점을 가지기 때문입니다.사실 상어가 처음부터 연골만 가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화석에 따르면 상어의 먼 조상은 단단한 뼈인 경골을 가지고 있었으나, 바다 환경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살아남기 위해 연골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먼저 연골은 경골보다 훨씬 가벼워 부력 확보에 유리했습니다.상어는 부력주머니가 없지만, 가벼운 연골 덕분에 적은 힘으로도 잘 뜰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몸을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순발력은 물론, 급선회도 가능하고, 유연한 골격 덕분에 장거리를 헤엄칠 때에는 에너지 소모도 적습니다.게다가 뼈 손상이나 변형 시에도 경골어류보다 회복 및 재생에 유리했습니다.결론적으로 상어에게 연골은 미완성된 뼈가 아니라, 수중에서 먹이를 잡는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한 경량화 장비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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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냉이와 참고추냉이는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서로 다른 식물이긴 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1980~90년대 일본어 순화과정에서 일본 원산의 와사비가 고추냉이라는 이름이 주어지면서 정작 우리나라의 자생 식물이던 진짜 고추냉이는 참고추냉이로 이름이 바뀌었죠.사실 앞서도 말씀드리긴 했지만, 두 식물은 같은 십자화과에 속하긴 해도 속이 달라, 와사비와 무의 관계만큼 유전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물론 식물 전체에 톡 쏘는 매운맛 성분인 알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가 들어있는 점은 공통점이긴 합니다.그러나 와사비는 굵게 자란 줄기(근경)를 갈아서 우리가 아는 와사비 향신료로 사용하는 반면, 참고추냉이는 뿌리가 굵어지지 않아 봄철 어린순과 잎을 뜯어 은은한 매운맛의 산나물로 무쳐 먹습니다.개인적으로는 어이없는 행정이었다 생각하지만, 이런 명칭 변경으로 두 식물은 생물학적 특징과 이용법이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식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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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서식하는 개구리 종류 좀 알려주세요
국내에도 10종 이상의 꽤 많은 종류의 개구리가 서식중입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몇 종을 설명 드리면..참개구리는 논과 저수지에 살며, 황록색 바탕에 등 중앙을 지나는 연두색 줄무늬와 검은 점이 특징입니다.청개구리는 주로 풀숲과 나무 위에 살며, 매끈한 초록색 피부와 발가락 끝 동그란 빨판으로 잘 오릅니다.수원청개구리는 청개구리와 비슷하지만 논습지에만 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무당개구리는 주로 산간 계곡에 살며, 등은 이끼색이지만 배는 주황색과 빨간색 경고색을 띱니다.금개구리는 주로 평지 논 습지에 서식하며, 등 양쪽에 선명한 금색 줄무늬가 두 줄로 뻗어 있는 멸종위기종입니다.북방산개구리는 주로 산림과 계곡 주변에 서식하며, 전체적으로 적갈색을 띠고 눈 뒤쪽에 검은 마스크 무늬가 있습니다.계곡산개구리는 물살이 빠른 계곡 상류에 살며, 산개구리류 중 몸집이 크고 물속에서 주로 겨울을 납니다.한국산개구리는 산자락 습지에 살며, 몸집이 작고 2월 중순~3월 초에 가장 먼저 알을 낳습니다.이정도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개구리입니다.그 외에도 맹꽁이나 두꺼비류 같은 양서류도 서식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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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실 때 이온음료를 함께 마시면 술이 몸에 더 빨리 흡수되어 금방 취한다는 속설은 진짜 사실일까요?? 아니먄 상관 앖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더 빨리 취하지는 않습니다.물보다 빠른 흡수라는 광고 문구 때문에 그런 오해를 하실 수도 있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오히려 음료가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춰주기 때문에 급격한 알코올 흡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게다가 술의 이뇨 작용으로 빠져나가는 수분과 전해질을 빠르게 채줘서 두통이나 어지럼증 같은 숙취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온음료 속 당분이 간의 알코올 분해 대사에 필요한 에너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오히려 이런 이유도 술을 더 많이 마셔서 취하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이온음료 자체가 더 빨리 술에 취하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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