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무새 말고 사람 말을 할 수 있는 새가 있나요?

앵무새 이외에도 사람 말을 따라할 수 있는 새가 있을까요? 유튜브에서 까마귀가 사람 말을 따라하는 영상을 봤는데 AI인지 실제인지 잘 모르겠어요. 다른 새들도 훈련하면 말을 할 수 있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까마귀도 사람 말을 유창하게 구사하진 못하지만, 훈련이나 반복 노출로 사람 목소리, 소리 등을 흉내낼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는 까마귀의 높은 지능과 성대 구조 덕분으로, 특히 큰까마귀나 큰부리까마귀에서 주로 관찰이 되고 있지요.

    1. 과연 어떤 새들이 말을 따라할까요?

    • 앵무새: 가장 대표적이며, 여러 종이 사람 말뿐 아니라 소리·음악까지 흉내냅니다.

    • 구관조: 앵무새는 아니지만, 사람의 목소리와 가장 유사한 억양과 발음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찌르레기과 새입니다

    •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텃새들인 까마귀·까치·어치와 같은 까마귀과 새들: 앵무새처럼 유창하게 말하진 못하지만, 반복 훈련을 통해 “안녕”, “배고파” 같은 단어나 특정 소리를 흉내를 내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도움 될 참조기사 원문] 어떤 새들은 왜 사람 말을 할까? 과학으로 푼 언어 능력

    ▶ [출처] 김형섭 기자 & Laura Kiniry. (2026. 3. 9.). 어떤 새들은 왜 사람 말을 할까? 과학으로 푼 언어 능력. 한국 파퓰러사이언스. https://www.pops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24398

    2. 구체적 사례

    • 한국에서 유명한 '행복이'라는 까마귀는 주인 할머니의 재채기('에취!'), 통증 소리('아야야야~'), 부르는 소리를 정확히 따라 했습니다.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방송된 이 사례는 실제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며, 까마귀가 사람 소리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사용하는 예입니다.

    [도움 될 참조영상 원문] 앵무새? 까마귀? ‘성대모사하는 까마귀’ 행복이ㅣ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Instant Capture)ㅣSBS Story

    ▶ [출처] SBS STORY. (2016. 2. 11.). 앵무새? 까마귀? ‘성대모사하는 까마귀’ 행복이ㅣ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Instant Capture)ㅣSBS Story. [비디오]. YouTube. [https://youtu.be/Cgjkpkc13bw?si=qeLE98A2_b2Z2TxV]

    3. 과학적 근거

    • 다양한 자료들을 추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까마귀는 앵무새처럼 반복 훈련 시 사람과 구별 어려운 발음으로 따라 하며, "Hello", "Nevermore" 같은 단어도 배웁니다. 해외 연구에서도 큰까마귀가 인간 목소리, 자동차 경적 등을 모방하는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다만 이는 모든 까마귀가 그런 것은 아니며, 개체·훈련 여부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3. 다른 새들도 훈련하면 말을 할 수 있을까?

    • 다만, 모든 새가 훈련한다고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성이 강하고 소리를 통해 무리 내에서 소통하는 본능이 있는 종들이 주로 사람의 말을 '자신들이 배워야 할 소리'로 인식하여 따라 하게 됩니다. 따라서 유대감이 깊게 형성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특정 소리에 노출되면, 앵무새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인간의 말을 흉내 내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한 큐에 정리해드리자면, 앵무새 외에도 구관조·까마귀·까치 같은 몇 종의 새들은 사람 말을 흉내 낼 수 있습니다.

    훈련을 하면 많은 새가 단어·짧은 문장 수준의 말을 따라할 수 있지만, 앵무새·구관조처럼 유창하게 말하는 것은 아니라 보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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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보신 까마귀 영상은 실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찾아보니 우리나라에서도 10년전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영한 적이 있었습니다.

    실제 까마귀는 지능이 매우 높아 사람 목소리를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앵무새 외에도 구관조 역시 사람과 흡사한 목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며, 찌르레기 역시 주변 소리를 수집하는 습성이 있어 사람의 말이나 멜로디를 따라 하기도 합니다. 또 호주의 금조는 전기톱이나 카메라 셔터 소리까지 재현할 수 있죠.

    이렇게 새들이 말을 따라 할 수 있는 이유는 후두 대신 명관이라는 발성 기관을 가졌기 때문인데, 명관 주변의 근육을 미세하게 조절하여 인간의 복잡한 음성 주파수를 재현해 내는 방식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앵무새 외에도 사람 말을 따라할 수 있는 새는 실제로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구관조는 발음이 또렷해 사람 말 모방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또한 까마귀나 까치 같은 까마귀과 새들도 높은 지능으로 다양한 소리를 흉내 낸다고 해요.

    이들은 주변 소리를 학습하고 기억해 비슷하게 재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일부 개체는 사람 목소리뿐 아니라 기계음이나 다른 동물 소리도 모방하죠.

    이러한 능력은 발성 기관 구조와 뇌의 학습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기보다는 소리를 그대로 따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어릴 때부터 사람과 가까이 지내며 반복적으로 들으면 더 잘 따라하게 되죠. 그래서 야생보다 사육 환경에서 말하는 사례가 더 많이 관찰됩니다.

    앵무새 외에도 특정 종은 훈련과 환경에 따라 사람 말을 흉내 낼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구관조와 까마귀 그리고 찌르레기는 인간의 목소리를 흉내 낼 수 있는 대표적인 조류입니다. 구관조는 발성 기관이 발달하여 앵무새보다 더 명확하게 사람의 말을 복사하는 능력이 있으며 까마귀 역시 지능이 높아 주변의 소리나 사람의 단어를 학습하여 내뱉는 것이 실제로 가능합니다. 이 조류들은 구강 구조와 명관의 유연성을 이용해 공기의 흐름을 조절함으로써 인간의 음성 주파수를 재현합니다. 훈련 여부에 따라 찌르레기나 어치 같은 일부 조류도 단순한 단어나 문장을 모사할 수 있으나 이는 언어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소리 데이터의 물리적 재현에 해당합니다. 따라서 영상 속 까마귀의 사례는 생물학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현상입니다.

  • 안녕하세요.

    꼭 앵무새가 아니어도 사람 말을 따라 할 수 있는 새는 실제로 존재하는데요, 까마귀나 큰까마귀, 그리고 까치 같은 새들은 지능이 매우 높고, 소리를 모방하는 능력도 뛰어나서 사람 말이나 다른 소리를 꽤 그럴듯하게 흉내 낼 수 있습니다. 특히 까마귀는 주변 환경의 소리를 기억하고 재현하는 능력이 좋아서, 단어나 짧은 문장까지 따라하는 사례가 실제로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또한 앵무새가 아닌데도 말을 잘 따라하는 또 다른 새는 찌르레기류인데요, 유럽찌르레기와 구관조는 오히려 일부 앵무새보다도 발음이 또렷한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구관조는 사람 목소리 톤까지 비슷하게 흉내 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능력은 지능과 발성 구조에 의한 것인데요, 새는 사람처럼 성대가 아니라 명관이라는 기관으로 소리를 내는데, 이 구조가 정교한 새일수록 다양한 소리를 흉내 낼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새가 훈련하면 말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종에 따라 차이가 매우 크고, 같은 종 안에서도 개체별 차이가 큽니다. 예를 들어 닭이나 비둘기 같은 새는 훈련을 해도 사람 말을 따라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