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은 왜 방이 4개나 나뉘어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산소가 가득한 피와 이산화탄소가 가득한 피가 서로 섞이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만약 심장이 하나의 큰 방으로만 이루어져 있다면 두 피가 한데 섞여, 세포에는 지금의 산소를 절반밖에 공급하지 못하는 비효율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인간은 분리된 4개의 방 덕분에 산소 충전과 배달을 서로 독립된 코스로 운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또한, 혈액을 모아두는 심방과 멀리 뿜어내는 심실이 위아래로 나뉘어 심장의 펌프질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결론적으로 이런 분업 덕분에 상당히 효율적으로 온 몸에 산소를 제공하고 또 이산화탄소를 모아 배출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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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다사 산에서 왕두꺼비를 봤어요.
보신 두꺼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아시아두꺼비로 양서류 중에서도 육지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종 중 하나입니다.개구리와 달리 피부가 두껍고 오돌토돌한 각질로 덮여 있어, 건조한 산속에서도 몸속 수분이 잘 빠져나가지 않죠. 게다가 햇볕이 강한 낮에는 낙엽 밑이나 바위 틈, 흙 구덩이 속에 숨어 수분을 보충하고 선선한 밤에 주로 움직입니다.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밤이나 새벽에 풀잎에 맺히는 이슬과 땅속의 습기를 배 피부로 흡수하며 살수있습니다.먹잇감에 있어서도 산 중턱과 숲속에는 두꺼비가 좋아하는 지렁이나 곤충, 달팽이 등이 풍부해서 굳이 물가에 머무를 필요가 없습니다.그래서 평소에는 산에서 사냥하고 겨울잠도 산에서 자지만, 매년 2~3월 산란기가 되면 알을 낳으러 산 아래 저수지로 내려갑니다.결론적으로 두꺼비는 산란기(2~3월)를 제외하면 평소에는 물가에 살 필요가 전혀 없고, 오히려 평소에는 물가보다 습기가 잘 유지되는 숲이나 산속이 두꺼비에게 훨씬 살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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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은 왜 수혈할 때 아무거나 섞으면 안 되나요?
다른 혈액형을 수혈하게되면 우리 몸은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는 항체 항원 반응에 의해 거부반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즉, 적혈구 표면의 항원과, 혈장 속에서 침입자를 감시하는 항체가 결합하기 때문이죠.예를 들어 A형(항-B 항체 보유) 환자에게 B형(B 항원 보유) 피가 들어오면, 항체가 환자의 몸에 없는 B 항원을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항체와 적혈구가 포도송이처럼 엉겨 붙는 응집반응이 발생하는 것이죠.그리고 뭉쳐진 적혈구 덩어리가 미세혈관을 막아 산소 공급을 막고, 공격받은 적혈구가 대량으로 터지면서 나오는 잔해들이 신장을 망가뜨려 목숨이 위험해지는 것입니다.결국 거부반응은 외부 세포를 파괴해 몸을 지키려는 면역계의 방어 작용이 과도하게 일어나 발생하는 현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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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몸에 열만 오르고 땀이 안 나는데 몸 전체가 막 붕~뜬 느낌이고 시야가 막 흐릿해지려고 햇는데,
개인적으로 말씀하신 증상은 상당히 위험해 보입니다.보통 열사병은 체온 조절능력을 상실하며 발생하는데, 그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바로 병원을 찾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특히 하신 말씀 중에 몸에 열이 나는데도 땀이 나지 않고 시야가 흐려지며 몸이 뜨는 느낌은 뇌와 주요 장기로 가는 혈류가 부족해지거나 체온이 위험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위험 신호로 보입니다.우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최대한 몸을 조이는 것은 풀고 목과 겨드랑이를 물수건으로 최대한 시원하게 해서 체온을 낮춰주시는게 좋습니다.이 상태에서 119를 요청하시거나 주변 도움을 받아 가까운 응급실을 가보시길 권합니다.다른 것은 나중을 미루시고 어서 병원으로 가시길 권합니다. 잠만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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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여름은 양서류와 파충류가 나기 적절한 날씨인가요?
사실 우리나라의 30도를 웃도는 여름 기온은 양서류와 파충류에게는 상당히 가혹하면서도 위험한 환경입니다.더군다나 과거와 달리 그 온도가 더 올라갔습니다.자칫 변온동물은 외부 기온이 높아야 좋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변온동물도 견딜 수 있는 임계 온도가 있어 과도하게 높은 온도는 생학적 기능을 마비시킵니다.특히 피부 호흡을 하는 개구리 같은 양서류는 기온이 너무 오르면 수분이 말라 질식하거나 열사병으로 사망합니다.게다가 이를 피해 낮에는 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그늘에 숨어야 해서 먹이 활동 시간도 줄어듭니다.또 뱀과 거북 같은 파충류는 소화를 위해 달궈진 바위나 시멘트에서 일광욕을 해야 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어야 하는데, 폭염으로 아스팔트나 시멘트가 50도 이상 달아오르면 체온 과부하로 단백질이 변성되어 죽을 수 있습니다.결국 파충류도 한여름 한낮에는 햇빛을 피해 숨거나 활동을 멈추는 여름잠을 잡니다.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가뭄으로 습지가 줄어들어 양서류의 번식과 올챙이의 생존을 어렵게 만듭니다. 또한 안전한 서식지를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뜨거운 도로 위 로드킬 위험도 상당합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우리나라의 여름은 변온동물들에게 상당한 독이 되는 위험한 계절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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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헤모글로빈과 달리 적혈구가 낫 모양으로 변하는 분자적 원리는?
먼저 베타-글로빈 유전자의 단일 염기 돌연변이로 인해 6번째 아미노산이 친수성인 글루탐산에 의해 소수성인 발린으로 바뀌게 됩니다.그리고 산소가 부족한 탈산소 상태가 되면, 소수성으로 변한 헤모글로빈들이 서로 들러붙어 긴 섬유상 중합체를 형성하는데, 이 고체 사슬 모양의 중합체가 세포막을 밀어내면서, 부드러운 원반형이던 적혈구가 딱딱한 낫 모양으로 변형되는 것입니다.낫 모양 적혈구는 유연성이 없고 끈적해서 모세혈관을 통과하지 못하고 걸려 혈류를 막아버리는데, 변형된 적혈구는 세포막이 약해 정상 적혈구보다 훨씬 빨리 파괴되어 만성 빈혈을 일으킵니다.또한 혈관이 막히고 적혈구 수가 부족해지면서 주변 조직에 심각한 저산소증과 극심한 통증, 조직 괴사가 발생하게 되죠.결국 산소 공급이 떨어지면 주변의 다른 적혈구들까지 추가로 낫 모양으로 변해 혈관 폐색이 더욱 심화되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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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유전자 및 염색체 돌연변이나 기형종(테라토마)의 가능성도
먼저 유전자/염색체 돌연변이와 기형종(테라토마)의 접근 방식과 확인 가능한 범위는 완전히 다릅니다.그래서 병원 유전자 검사로 유전자/염색체 돌연변이는 잘 잡아낼 수 있지만, 기형종(테라토마)은 예측하거나 진단하기 어렵습니다.염색체/유전자 돌연변이는 다운 증후군 같은 염색체 수 이상이나 특정 유전적 희귀 질환은 핵형 검사나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등을 통해 상당히 높은 정확도로 알아낼 수 있습니다.반면 기형종(테라토마)는 세포 분화 과정의 오류로 생긴 종양이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로는 미리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초음파나 CT, MRI 같은 영상 검사로 종양을 발견한 뒤 조직 검사를 거쳐 확진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유전자 검사는 타고난 유전적 설계도의 결함을 찾는 데 집중하고 있어 기형종처럼 신체에 물리적으로 생기는 종양은 영상 의학 검사를 병행해야 정확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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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에 걸리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저는 매일 비타민 D를 맞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주 3회 이상 합니다.
잠만보님은 사실 지금도 충분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신겁니다.하지만, 여기에 몇가지만 더하면 극단적 체식은 오히려 면역 세포의 형성을 방해할 수 있어 적당한 단백질은 꼭 섭취해줘야 합니다. 그렇다고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과도한 섭취와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대장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가능하면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단백질이 더 낫습니다.그리고 비타민 D를 매일 투여하면 체내에 과도하게 쌓여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정기적인 혈액 검사로 적정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여기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과 금연 및 금주는 습관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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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이 상용화될 미래에 발생
유전자 편집기술의 상용화는 질병 정복의 기회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인류 역사상 최악의 윤리적/사회적 대혼란의 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먼저 외모나 지능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맞춤형 아기가 현실화된다면 인간은 존엄한 존재가 아닌 주문 제작되는 상품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또한 대를 이어 유전되는 생식세포 편집은 태어나지 않은 미래 세대에 문제가 될 수 있고, 특히 예측 불가능한 돌연변이나 유전자 풀 교란에 의한 치명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현재와 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유층은 자녀에게 우수한 지능과 면역력, 긴 수명을 물려주며 빈부격차가 생물학적 우월성을 의미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결국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술이 사회를 무너트리는 기술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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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가 부족하다는데, 권장량 충족하려면
집 안에서만 생활하신다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잦은 현상입니다.집의 유리창은 비타민 D합성에 필요한 자외선인 UVB를 대부분 차단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받는 햇빛으로는 비타민 D를 만들 수 없습니다.그러니 권장량을 충족하려면 일주일에 최소 2~3회, 낮 10시~3시 사이에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맨살을 15~30분간 햇빛에 직접 노출해야 합니다.하지만 피부 노화 위험이 있고, 이미 병원에서 결핍 판정을 받으셨다면 햇빛만으로는 정상 수치까지 올리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그러니 실내 생활이 중심이신 분들은 햇빛을 쬐는 노력과 함께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그래도 빠르게 회복하시려면 처음 2~3달 동안은 매일 비타민 D3 2,000~5,000 IU 고함량 제품을 섭취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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