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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가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기후위기를 위한 협의체도 만들고 회의도 하는데요, 해결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세계 각각의 사정상 상당히 어려운 문제입니다.특히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입장 차이가 큽니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이 과거 산업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했으므로 더 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제 성장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에 소극적인 편입니다.또한 온실가스 감축은 산업 구조 변화, 신기술 투자 등 막대한 비용은 물론 불편을 수반하기 때문에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당장의 경제적 손실을 우려하여 적극적인 행동을 주저합니다.게다가 기후 변화의 영향은 천천히 나타나고, 단기적인 재난은 지나가기 마련이라는 생각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즉각적으로 느끼기 어렵죠.뿐만 아니라 말씀하신 국제 협약은 각국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위반을 하더라도 강력한 제재가 없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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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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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증가 산불의 발생, 러브벌레 출몰 등등 기후위기, 기후변화로 인한 문제점인 것 같은데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기후 위기로 인해 질병 증가, 산불, 해충 출몰, 홍수 등 개별적인 문제들이 발생하지만, 말씀하신대로 모두 기후 변화라는 공통의 근원에서 비롯됩니다.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에너지 전환과 생활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탄소 배출량 감축입니다.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산업 분야에서는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확대하고, 탄소 중립 생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것이죠.물론 개인의 생활 속에서도 변화가 필요합니다.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에너지 절약, 육류 소비 절감, 친환경 제품 선택 등의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을 수 있는 것이죠. 또한,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전반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특히 국제적인 협력이 기후 위기 대응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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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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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퀴벌레인가요?? 아니면 어떤 벌레인가요?
이 사진으로 보면 바퀴벌레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사진으로 보이는 몸의 형태는 납작하고 타원형인데, 이는 바퀴벌레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풍뎅이류는 보통 더 둥글거나 뭉툭한 형태를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검은색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먹바퀴와 같은 바퀴벌레 종은 광택이 나는 검은색을 띠고 있으며, 완전 빠르게 서랍장 속으로 들어갔다고 하셨는데, 이런 도망 습성도 바퀴벌레의 특징입니다. 풍뎅이류는 바퀴벌레만큼 빠르게 도망가지 않습니다.선생님들이 풍뎅이류 같다고 하신 의견도 있을 수 있지만, 사진과 말씀해 주신 내용으로는 바퀴벌레일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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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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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줄무늬 개구리 이름이 뭔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참개구리가 맞습니다.참개구리는 등 중앙에 노란색 또는 녹색의 얇은 줄무늬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사진의 개구리 역시 이런 참개구리의 특징을 가지고 있죠.그리고 참개구리는 성장하면서 색깔이 변하기도 합니다. 특히 주변 환경에 따라 보호색으로 인해 몸의 색깔이 어두워지거나 밝아질 수 있습니다. 어린 참개구리는 좀 더 밝은 녹색이나 노란빛을 띠는 경우가 많고, 성체가 되면서 갈색이나 어두운 녹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개체마다 색깔 변이가 심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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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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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 사는 동물들은 수압을 어떻게 견디나요?
대부분의 심해어들은 수압을 견딜 수 있도록 진화했는데, 가장 큰 부분은 몸에 기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즉, 높은 수압을 받는 심해생물들은 일반 생물들과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은 몸속 빈 공간에 공기가 아닌 물이나 기름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몸 안에 물과 몸 밖에 있는 물의 압력이 균형을 이뤄 몸이 높은 수압에 의해 찌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심해어는 부레가 없죠.또한 심해 생물들은 고압에서도 세포 사이의 물질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막 구조에 불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수압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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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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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공해로 불리는 야간조명과 식물의 생장기간 사이에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나?
사실 빛공해라 말씀하신 것처럼 야간 조명과 식물의 생장 기간 사이에는 상당히 부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습니다.식물은 낮과 밤의 길이 변화, 즉 광주기를 통해 계절을 인지하고 발아하거나 개화하고 낙엽 등의 생장 시기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야간 조명은 이러한 자연적인 밤을 방해하여 식물이 낮이 계속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듭니다.또한 인공적인 빛은 식물의 생체 시계를 교란하여 호르몬 분비와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과적으로 늦게 꽃을 피우거나, 개화 기간이 길어지거나, 또는 아예 꽃을 피우지 못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을에 낙엽이 지는 시기가 늦어져 겨울 추위에 취약해질 수 있으며, 휴면기가 불분명해져 전반적인 생장 리듬이 깨지게 됩니다.결국 야간 조명은 식물의 정상적인 생장 기간과 생리 활동에 혼란을 주어 성장을 방해하고 생존 자체를 어렵게 만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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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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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과 바다 사이에 사는 물고기는 어떻게 살아가나요?
강과 바다 사이에 있는 지역을 기수 지역이라고 합니다.이곳은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곳이라 염도 변화가 매우 심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민물고기나 바닷물고기는 염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살 수 없지만, 기수 지역에 사는 물고기들은 나름 특별한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가장 특별한 것이 삼투압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물고기는 몸속의 염분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아가미와 신장에서 염분을 능동적으로 흡수하거나 배출하고, 소변량을 조절하기도 하는 것이죠. 이는 다른 지역에 서식하는 물고기와는 상당히 다른 능력이기도 합니다.이러한 생리적 적응 덕분에 염도 변화가 큰 기수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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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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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미는 무슨 종류인지에 대해 궁금합니다
이 사잔만으로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좀 어렵지만, 무당거미과의 왕거미류 또는 정원거미로 보입니다.사실 사진 속 거미는 몸집이 통통하고 다리가 비교적 튼튼하며, 무엇보다 등 부분에 뚜렷하고 복잡한 대칭적인 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특징은 무당거미과의 '왕거미' 종류들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다만, 왕거미라 하기에는 배가 좀 홀죽해보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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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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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학에 대해서 공부를 하면 어느정도 깨달을 수 있게 되나요??
이해의 정도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인도 해부학을 공부하면 인체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다.해부학을 통해 우리 몸이 어떻게 작동하고 각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되면, 건강 관리나 운동 등에 대한 좀 더 나은 판단을 할 수 있게 됩니다.물론 전문적인 진단이나 치료는 의료 전문가의 영역이지만,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간단한 수준의 이해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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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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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는 사람에게 이득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사실 사람에게는 딱히 이득이 되는 곤충은 아닙니다.물론 전체 먹이사슬로 본다면 유충과 성충 모두 다양한 생물의 먹이가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또한 수컷 모기는 식물의 수분을 돕기도 합니다.조금 억지스럽다고 할 수도 있지만, 모기는 특정 지역의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고 진화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모기가 매개하는 질병은 특정 동물들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자연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사람에게는 크게 이득이 된다고 할 수는 없는 곤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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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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