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농장에서 상추를 잔뜩 뜯어왔는데 노지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하우스 채소는 파이토케미컬 농도가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지 상추는 하우스 상추보다 파이토케미컬 농도가 훨씬 높습니다.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이 강한 자외선이나 비바람, 해충 같은 외부 스트레스를 견디기 위해 스스로 만들어내는 천연 방어 물질이기 때문입니다.하우스는 환경이 일정해 식물이 편안하게 자라지만, 노지는 척박한 환경을 이겨내느라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성분을 훨씬 많이 축적합니다.굴뚝새님이 느끼신 진한 맛과 향은 식물이 생존을 위해 농축한 영양 성분이라 할 수 있는거죠.또한, 바람을 맞으며 세포벽이 단단해져 식감이 더 아삭해지는 특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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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매가 숲 근처 마을이나 바닷가 벼랑에서 비둘기도 사냥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벌매가 숲 근처에서 비둘기를 마주치더라도 사냥해서 먹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벌매는 이름처럼 말벌이나 땅벌의 애벌레와 번데기를 주식으로 삼는 아주 특이한 맹금류이기 때문입니다.말씀하신 긴 발가락은 비둘기를 낚아채는 용도가 아니라, 땅속의 벌집을 파헤치기에 최적화된 도구이며 비둘기처럼 덩치가 크고 날쌘 새를 사냥하려면 참매처럼 폭발적인 속도와 강력한 발톱 힘이 필요합니다.하지만 벌매는 비행 근육이나 발의 구조가 벌집을 찾는 위주로 발달해서 사냥 기술이 부족합니다.만일 비둘기가 벌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해도 벌매는 비둘기에게 무관심할 걸로 보입니다.물론 벌매가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 개구리나 곤충을 먹기도 하지만, 비둘기는 사냥 난이도가 너무 다릅니다.결국 벌매에게 비둘기는 먹잇감이라기보다는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관심 밖 동물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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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겉 표면에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나나 껍질에 생기는 검은 반점은 '슈가 스팟'이라 하는데, 바나나가 가장 잘 익었다는 증거입니다.이 현상은 바나나가 스스로 배출하는 에틸렌 가스가 세포벽을 분해하며 후숙을 진행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숙성 과정에서 바나나 속의 전분 성분이 당분으로 변하며 단맛이 최고조에 달하게 되고, 껍질 속 효소가 산소와 반응하는 갈변 현상이 더해지면서 시각적으로 반점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그래서 반점이 생긴 바나나는 소화가 매우 잘 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높여주는 성분도 풍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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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있을까요? 제가 몸이 자주 아픕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입니다.모든 병을 완벽히 막을 수는 없지만, 지금도 충분히 좋은 습관을 가지고 계신만큼 그런 습관이 모을 지켜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이는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또한 암에 대한 두려움이 크신만큼 정기검진도 중요합니다.막연한 공포는 검진 데이터를 통해 어느정도는 덜어낼 수 있으실겁니다.그리고 왼쪽 가슴의 여유증은 대부분 호르몬 문제인 경우가 많으니 전문의 진료를 통해 암이 아니라는 확진받아 불안을 덜어내시는게 좋습니다.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것은 충분히 좋은 습관입니다.다만, 부실한 식사는 면역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채소와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변비를 덜어낼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식사에 조금 더 신경을 쓰시고 마음의 짐을 좀 덜 수 있다면 훨씬 좋아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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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는 예부터 흉조로 불리던데 지금은 비둘기가 흉조인 것 같아요. 까마귀는 왜 흉조가 되었을까요?
까마귀가 흉조가 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첫번째는 검은색 때문입니다.간단히 저승사자를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검은색이 죽음을 연상시켰기 때문이죠.두번째는 먹이 습성 때문입니다.동물의 사체를 먹는 습성 탓에 전쟁터나 전염병이 창궐한 곳에 나타나며 불행을 예고하는 새라는 오명을 썼습니다.마지막으로 울음소리 때문입니다.낮고 거친 울음소리가 사람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주기 충분했죠. 이는 아마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새의 소리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큰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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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톱이 뱀의 비늘을 둟고 들어갈정도로 날카로운지궁금해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고양이의 발톱은 충분히 뱀의 비늘을 뚫을 수 있을 만큼 날카롭습니다.고양이 발톱 자체가 단단한 케라틴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송곳처럼 예리할 뿐만 아니라 높은 파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평소 발톱을 숨기며 보호하고 있기 때문에 날까로움을 유지될 수 있죠.물론 뱀의 비늘 역시 단단하긴 하지만, 몸을 유연하게 움직이기 위해 비늘 자체의 강도가 고양이 발톱을 넘어서기는 어렵습니다.결국 강한 앞발 근육으로 휘두르는 힘이 발톱 끝에 집중되면 비늘 자체를 관통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합니다.실제 야생에서 고양잇과 동물들이 뱀의 머리나 몸통을 발톱으로 찍어 제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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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고양이는 사막에서 생존하기 적합한진화를한것이 맞는지 궁금해여?
사막고양이는 작은 몸집 덕분에 사막 환경에서 오히려 생존이 가능한 것입니다.우선 발바닥을 뒤덮은 털은 뜨거운 모래로부터 화상을 막아주는 신발 역할을 하며, 몸집이 작아 체온 조절이 용이하고,적은 양의 먹이로도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인 구조를 가졌습니다.또 따로 물을 마시지 않아도 먹잇감의 수분만으로 살 수 있는 특수한 신진대사 체계도 갖추고 있죠.또한 낮에는 작은 몸을 이용해 땅굴이나 바위틈에 숨어 열기를 피하며, 큰 귀는 모래 속 미세한 소리까지 포착해 사냥이 가능합니다.게다가 털 색깔 또한 모래와 비슷해 포식자의 눈을 피하기에 유리한 보호색이 됩니다.결론적으로 작은 체구는 약하다는 뜻이 아니라, 사막이라는 극한 환경에 최적화된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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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자리하고잇는동물은무엇인가여?
현재 한국 야생에서 인간을 제외한 먹이사슬 최강자는 단연 담비라 할 수 있습니다.담비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2~3마리가 무리 지어 사냥하는데,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큰 고라니나 멧돼지 새끼까지 사냥하는 포식입니다.만일 하늘까지 확장해서 본다면 하늘에서는 수리부엉이가 최상위라 할 수 있습니다.수리부엉이는 쥐와 토끼는 물론 다른 맹금류까지 사냥하는 명실공히 최상위 맹금류라 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포식자는 아니지만 성체 멧돼지는 천적이 거의 없는 물리적으로는 먹이사슬 최상위에서 한켠 벗어나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결국 지금의 우리나라 생태계는 담비와 멧돼지, 그리고 하늘의 수리부엉이가 정점을 나누어 차지하는 구조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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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하구이를 해먹었는데요. 새우나 꽃게처럼 열을 가하면 색깔이 주황색으로 변하던데 이유가 뭔지 알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스타잔틴'이라는 색소 때문입니다.본래 이 색소는 '크러스타시아닌'이라는 단백질과 결합되어 있어, 평소에는 청회색이나 어두운 색을 띱니다.하지만 열을 가하면 단백질이 변성되면서 붙잡고 있던 색소를 놓아주게 되죠.그럼 자유로워진 아스타잔틴이 본연의 색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 색이 바로 주황색입니다.참고로 재미난 점은 이 색소가 매우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라는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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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화단 달팽이 죽은건지 궁금하네요
죽은 껍질이 말라 붙은 경우일 수도 있지만, 죽은 것이 아니라면 여름잠 상태, 즉 하면(Estivation)일 수 있습니다.달팽이는 주변이 너무 건조하거나 뜨거워지면 몸 안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활동을 멈추는데, 이때 점액을 내뱉어 껍데기 입구를 하얗고 딱딱한 막으로 막아버리는데, 이 점액이 접착제 역할을 하여 벽에 단단히 고정되는 것입니다.바닥보다 상대적으로 시원하고 포식자로부터 안전한 높은 벽면에서 비가 올 때까지 버티는 전략이죠.만일 하면상태가 맞다면 억지로 떼어내면 보호막이 깨져 정말 죽을 수 있으니 그대로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나중에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아지면 스스로 막을 깨고 나와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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