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와 오징어 그리고 낙지는 조상부터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문어와 오징어, 낙지 모두 먼 옛날에는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시작되었습니다.이 조상에서부터 조개와 달팽이, 그리고 머리에 다리가 달린 두족류가 갈라져 나왔습니다.세 생물은 연체동물 중에서도 두족류라는 같은 계통에 속하는 매우 가까운 친척입니다.다만 진화 과정에서 다리 개수와 생태적 특성에 따라 갈라졌습니다.문어와 낙지는 형제 관계라 할 수 있는데, 다리가 8개인 팔완상목에 속하며, 가장 최근까지 같은 조상을 공유했습니다.반면 오징어는 사촌 관계로 2개의 촉완을 포함해 다리가 10개인 십완상목으로, 약 3~4억 년 전 문어와 낙지 조상과 갈라졌습니다.그리고 본래 조상들은 암모나이트처럼 단단한 겉껍데기를 가졌으나, 빠른 유영과 은신을 위해 껍데기를 몸 안으로 축소하거나(오징어) 완전히 퇴화시키는(문어와 낙지)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결론적으로 셋 다 조상은 동일하며, 문어와 낙지는 형제, 오징어는 사촌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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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곤충 이름이 무엇입니까?
우선 보신 곤충은 하늘소는 맞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울도하늘소'라는 종입니다.보통 잘 알려진 뽕나무하늘소나 버드나무하늘소 등 4~5cm의 대형 하늘소에 비하면 말씀하신 것처럼 1.5~3cm로 작은 크기의 하늘소죠.검은색 또는 짙은 회색 바탕에 황색이나 밝은 크림색 점무늬가 등에 흩어져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고, 머리 중앙과 가슴 부위에 노란 선 무늬가 뚜렷하게 나 있습니다.또 더듬이는 마디마다 흰색과 검은색이 교차하는 마디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몸길이보다 훨씬 길게 뻗어 있습니다.주로 뽕나무나 무화과나무 등의 수피나 잎을 먹고 사시며 시골이나 산지 근처 마을에서 자주 발견됩니다.참고로 원래 울릉도 특산종으로 알려져 '울도'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현재는 내륙 지방의 야산이나 들판 주변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는 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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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풀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먼저 습지식물인 갈대가 아닌 억새이거나 강아지풀이나 수박풀류 등 벼과 식물로 보입니다.사진에 보면 잎 한가운데 선명한 선은 억새 계열 벼과 식물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참고로 갈대의 잎은 중앙맥이 이렇게 희고 선명하지 않으며, 잎 폭이 넓고 부드럽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갈대는 강가나 습지, 갯가 등 항상 물이 축축한 곳에서 무리를 이루어 자라는 습지 식물인데, 과거에 강이 흐르던 지역이라 하더라도 현재 땅이 건조해지고 흙바닥이라면 갈대는 사라지고, 건조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억새나 다른 벼과 풀들이 자라나게 됩니다.특히 나무와 주변 덤불 사이에 자란다고 하신 것으로 봐선 현재 환경은 수분양이 적은 건조한 육상 환경입니다.결국 과거 강가의 갈대가 남은 것이 아니라, 강이 사라지고 건조해진 현재 땅에 새로 자리 잡은 억새나 벼과 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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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풀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비수리라는 나무로 보입니다.아마 야관문으로 더 잘 알려진 콩과 식물이죠.말씀하신 매듭풀과 비수리는 모두 콩과 식물이라 3장씩 붙어나는 잎 형태(3출엽)로 많이 닮아있죠.다만 매듭풀은 키가 작고 땅을 기듯이 자라는 반면, 비수리는 줄기가 목질화되면서 50cm~1m 이상 곧게 높이 자라는 차이가 있습니다.그리고 비수리도 꽃이 피는 식물입니다. 8월~9월경이 되면 잎사귀 사이에 작은 나비 모양의 흰색이나 크림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꽃 안쪽에 작은 자주색 반점이 들어간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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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풀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네, 말씀하신 멍석딸기가 맞습니다.사진에서도 보여주셨지만, 뒤집힌 잎의 뒷면에는 흰색 털이 나 있어 뒷면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또한 보통 3장의 작은잎이 모여 달리는 특징도 있습니다.그리고 줄기에 작고 뾰족한 가시가 있으며, 땅을 기거나 주변을 타고 퍼지는 덩굴성 성질을 띄는데, 멍석을 깔아 놓은 것처럼 넓게 퍼지며 자란다고 해서 멍석딸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멍석딸기는 보통 5~6월에 분홍색 꽃이 피고 6~7월에 붉은 열매가 맺히긴 하지만, 제초 작업이나 가지치기 과정에서 꽃눈이 잘려 나갔다면 열매가 맺히기 어렵습니다.또한 그늘이 많이 지는 장소에서는 잎과 줄기만 무성해지고 꽃이나 열매를 잘 맺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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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나왕도마뱀은 정말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포식자 역할을 하나요?
먼저 사바나왕도마뱀의 활동반경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그리고 포식자는 맞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포식자는 아니며 또 추격형이라기 보다는 탐색형에 가까운 편입니다.우기 시즌에는 먹이를 찾아 하루에 수 킬로미터를 누빌 정도로 활동 범위가 넓습니다.하지만, 건기에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굴속에서 수개월간 휴면 상태에 들어갑니다.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포식자는 맞습니다.다만, 사냥 방식이 사자나 표범처럼 빠른 동물 뒤를 쫓아 제압하는 형태가 아니라, 발달한 후각으로 냄새를 맡고, 튼튼한 앞다리와 발톱으로 땅이나 틈새를 파헤처 달팽이니 전갈, 딱정벌레, 개구리 같은 무척추동물과 작은 동물을 먹이로 삼습니다.성체의 강한 턱은 달팽이 껍질이나 딱정벌레의 외골격도 쉽게 부숴 먹을 수 있고, 육중한 체구지만 필요한 순간이라면 단거리 스프린트 능력이 매우 뛰어나 빠르게 뛰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 빠른 발은 주로 사냥이 아닌 맹금류나 뱀 같은 포식자를 피할 때 사용됩니다.결론적으로 빠른 추격이 아닌 넓은 지역을 뒤져 숨은 먹이를 찾아 먹는 탐색형이라 할 있는 포식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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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동물들이 우리나라에 유기되었는데 나중에 적응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열대 동물이라면 여름 한 철이라면 버틸 수 있겠지만, 완전히 적응해서 살아가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서벌이나 샴악어, 비단뱀 등은 고온다습한 여름 폭염과 풀숲에 은신하며 잠시나마 먹이활동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바나 등 건조한 지역 출신 동물은 우리나라의 장마철 높은 습도 환경에 오랜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병이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이 우리나라 환경에 절대 적응할 수 없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 한파 때문입니다.특히 변온동물인 파충류는 추위에 체온을 유지하거나 동면하는 생리적 능력이 없어 겨울이 오면 대부분 동사하게 되고, 포유류인 서벌 역시 아프리카 기후에 맞춰진 신체 특성상 눈과 한파, 겨울철 먹이 부족을 견디지 못합니다.결국 이런 생물의 야생 유기는 국내 생태계에 위협이 될 뿐만 아니라, 동물 자체도 겨울을 넘기지 못하고 목숨을 잃는 비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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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나온벌레이름좀 알려주세요.
우선 벌레 종류는 '동굴표본벌레(Spider Beetle)'로 보입니다.동그랗고 윤기가 있는 몸통 때문에 거미나 진드기로 보이기도 하지만, 6개의 다리와 더듬이를 가지고 있는 딱정벌레목 곤충입니다.그리고 사람을 물거나 흡혈하지 않으며, 전염병을 옮기는 위험한 해충은 아닙니다.습하고 어두운 장소나 곡물, 시리얼, 건어물, 반려동물 사료, 유기물 먼지 찌꺼기 등을 먹이로 삼아 서식합니다.우선 싱크대 주변이나 보관 중인 곡물, 가공식품, 사료 등에 뜯긴 흔적이나 벌레가 없는지 확인하고 밀폐 용기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싱크대 밑 음식물 찌꺼기나 먼지를 청소하고, 습하지 않게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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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음료는 천천히 마시게 되는데 차가운 음료는 한 번에 많이 빠르게 마시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온도 차이 때문일까요? 상처나거나 다치지 않으니깐??
스스로 신체를 보호하고자 하는 본능도 있고, 갈증 해서 메커니즘에 미각 반응까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60도가 넘어가는 뜨거운 음료는 식도 점막에 화상을 입히기 때문에 열 감지 수용체(TRPV1)가 통증 신호를 보내 본능적으로 천천히 마시게 됩니다.반면 차가운 음료는 극단적 상황이 아니라면 세포를 파괴하지 않기에 몸의 거부 반응이나 통증 방어 기전이 작동하지 않습니다.또한 뇌는 입안과 목구멍이 차가워질 때 수분이 빠르게 충전된다고 인식하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마실 때 만족감을 느끼며 계속 삼키도록 만드는 경향도 있습니다.하지만, 결국 할미새님 말씀처럼 화상 위험을 피하려는 생체 방어 본능이 가장 핵심적인 원인이 맞으며, 거기에 뇌의 갈증 보상 시스템이 더해진 현상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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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마다 땀냄새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지는건가요?? 아니면 특정 이유가 있는건가요??
사람마다 땀냄새가 다른 가장 큰 이유는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과 식습관, 유전적 요소 모두의 작용 결과입니다.땀샘에서 배출된 직후 땀은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 무색무취의 액체이지만, 피부 표면에 사는 세균이 땀 속 단백질과 지방산을 분해하면서 특유의 냄새를 만들어냅니다. 특히 사람마다 피부에 상재하는 세균의 종류와 비율이 달라 발생시키는 향의 종류도 달라지는 것입니다.또한 마늘이나 양파의 유황 성분이나 육류의 지방산은 소화 후 땀샘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냄새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그리고 ABCC11 유전자 형태에 따라 아포크린 땀샘의 분비량이 달라져 개인별 체취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건강 상태에 따라서도 땀 성분에 차이가 있어 냄새의 차이를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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