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미는 어떻게해서 물안에서 집을 만들수이슨ㄴ건지궁금해여?
물거미는 몸에 난 미세한 털 사이에 공기를 가두어 공기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물속에서도 젖지 않습니다.우선 물거미는 수면 위에서 공기 방울을 엉덩이에 붙여 물속으로 배달하는데, 먼저 수중 식물 사이에 거미줄로 평평한 그물을 치고, 그 아래에 실어 온 공기 방울을 하나씩 채워 넣습니다. 그럼 공기가 쌓여 부력이 생기면 평평했던 그물이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르며 종 모양 같은 공기 집이 완성되는 것입니다.이 집은 거처의 역할과 함께 물속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에어포켓 같은 역할도 합니다.덕분에 물거미는 물 밖으로 자주 나오지 않고도 집 안에서 숨을 쉬며 쉴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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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도가 높으면 상대적으로 더 덥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 몸은 체온이 오르면 땀을 흘리고, 이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가는 '기화열' 원리를 통해 체온을 조절합니다.하지만 습도가 높으면 공기 중에 이미 수증기가 가득 차 있어, 땀이 기체로 변해 날아가기가 어려워집니다.결국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몸에 그대로 있 열 방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우리 뇌는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덥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이 과정에서 증발하지 못한 땀이 피부 노폐물과 섞여 끈적거리게 되고, 신경을 자극해 심리적인 불쾌지수까지 급격히 높이게 됩니다. 과학적으로도 습도가 10% 오를 때마다 체감 온도는 약 1도가량 상승하게 되는데, 습한 우리나라의 여름이 실제 온도보다 더 덥게 느껴지는게 이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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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ㅠㅠㅠ
먼저 말씀하신게 맞습니다.DNA는 두 가닥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로 이루어진 '거대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 분자'라 보시면 됩니다.'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는 단어를 이해하시면 빠른데, '폴리(Poly-)'는 많다는 뜻으로, 기본 단위인 뉴클레오타이드가 반복 결합한 중합체임을 의미하는 화학적 명칭입니다.꿀벌님께서 알고 계신 것처럼 DNA는 두 가닥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가 마주 보고 꼬인 이중 나선 구조를 취하고 있습니다. 즉, 한 가닥 자체도 폴리뉴클레오타이드이며, 이 두 가닥이 결합한 전체 분자 역시 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죠.비유하자면 마치 실 여러 가닥이 모여 하나의 밧줄이 되어도 결국 섬유 조직인 것과 같은 것입니다.따라서 DNA를 폴리뉴클레오타이드라 정의하는 것은 성분을 설명하는데에 정확한 표현입니다.구조적으로는 두 개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사슬이 수소 결합으로 연결된 상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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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미라고 불리는 생명체가 있던데여?
바다거미는 이름만 거미일 뿐, 사실 바다거미강(Pycnogonida)이라는 별도의 그룹에 속하는 독특한 해양 절지동물입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몸통이 너무 작아서 소화기관이나 생식기 같은 주요 장기가 긴 다리 속에 들어 있다는 점입니다.심장마저 매우 미약해서 다리 근육을 움직여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독특한 생존 방식을 택했습니다.또한 별도의 아가미나 폐가 없으며, 껍질에 있는 미세한 구멍을 통해 바닷속 산소를 직접 흡수하는 피부 호흡을 합니다.그리고 입 부분에 달린 길쭉한 주둥이를 빨대처럼 사용해 산호나 해파리의 체액을 빨아먹으며 살아가는데, 특이하게도 수컷이 난각다리라는 다리에 알을 매달고 다니며 부화할 때까지 돌봅니다.서식지는 전 세계 바다인데, 특히 남극 같은 극지방에서는 몸집이 수십 센티미터까지 커지는 거대증을 보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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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바다생명체를 키우는 방법?
우선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조개류를 키우는 것도 물집사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조개류가 움직임이 없어 키우기 쉬울 것 같지만, 사실 물속의 미세 유기물을 걸러 먹는 여과 섭식자이기 때문에 먹이 공급과 수질 관리가 꽤 까다롭기 때문입니다.먼저 수조는 최소 30L 이상의 수조와 바다 성분을 재현한 인공 해수염, 염도 측정을 위한 비중계가 필수입니다. 특히 조개는 배설물이 많고 수질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 고성능 여과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물이 계속 순환해야 조개가 먹이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물살을 만들어줄 수류모터가 있어야 하고 우리나라 연안 생물은 고온에 취약하기 때문에 여름철 수온을 25도 이하로 유지할 냉각 팬이나 냉각기도 필요합니다.참고로 조개류는 고형 사료를 못 먹기 때문에 전용 식물성 플랑크톤을 매일 급여해야 굶어 죽지 않습니다.그리고 선택사항이긴 하지만 조개가 안정적으로 부착해 살 수 있도록 산호사 바닥재와 단단한 돌을 배치해 주는 것이 좋고, 암모니아나 질산염 수치를 수시로 체크해서 물이 오염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마지막으로 조개는 폐사하게 되면 물을 순식간에 오염시키기 때문에 매일 껍질이 잘 닫혀 있는지 관찰하는 세심함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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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생물학적이라기 보다 가장 크게는 물리학적으로 어렵습니다.물리학적으로는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증가의 법칙) 때문입니다.우주의 에너지는 항상 무질서한 방향으로만 흐르며, 깨진 달걀이 다시 합쳐질 수 없는 것처럼 시간은 한 방향으로만 흐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상대성 이론상으로도 미래 여행은 시간 지연을 통해 가능하지만, 과거 여행은 인과율을 파괴하는 논리적 모순을 일으킵니다.또 생물학적으로는 보면 우리 몸의 비가역적 노화가 걸림돌입니다.세포의 DNA손상이나 텔로미어 단축, 단백질 변성은 단순한 기록이 아닌 물리적인 마모 과정이라 되돌리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과거의 특정 시점으로 몸을 되돌린다면, 그동안 쌓인 뇌의 신경 회로, 즉 기억과 자아 같은 것까지 지워져 현재의 나라는 존재 자체가 소멸하게 됩니다. 결국 생물학적 과거 회귀는 자아의 자살과 비슷한 개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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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도 잠이라는 것을 자는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미도 잠을 잡니다.일개미는 한 번에 길게 자지는 않고, 약 1분 내외의 짧은 쪽잠을 하루에 약 250회 정도 잡니다. 반면 여왕개미는 한 번에 9분 정도 깊은 잠을 자는 편이죠.잠든 개미는 더듬이의 움직임이 멈추고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는 특징을 보입니다.이렇게 짧은 수면 습관은 언제든 적의 침입에 대비하는 개미의 생태적 특성이 반영된 결과인데, 덕분에 개미 군집은 오릭스님 말씀처럼 24시간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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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다리중에 왜 유독 긴 다리가 있나요??
말씀대로 오징어 다리 중 유독 긴 '촉완'이라는 특수기관이 있습니다.나머지 8개의 다리가 몸을 지탱하고 먹이를 고정한다면, 촉완은 멀리 있는 먹잇감을 낚아채는 사냥용 집게 역할을 하죠.그래서 평소에는 짧은 다리 사이에 숨겨두었다가 먹이가 사거리 안에 들어오면 용수철처럼 순식간에 뻗어 나갑니다.끝부분에만 빨판이 집중되어 있어 낚싯바늘처럼 먹이를 움켜쥐고 입 근처로 끌어당기는 구조이며, 또한 수컷에게는 자신의 유전자를 전달하는 번식의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는 부위입니다.마른 오징어에서 이 부분이 맛있는 이유는 사냥을 위해 발달한 근육 조직 때문입니다.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부위라 다른 다리보다 조직이 치밀해서 다른부위 대비 감칠맛이 진하게 배어 나오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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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고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더니 생각을 읽는 것
사실 과학적으로 명확히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가장 큰 이유는 어머님의 극도로 발달한 공감 능력과 우연이 더해진 결과라 할 수 있죠.단순히 머리를 맞댄 것만으로 생각이 잃어질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맞댄 상태에서 안경곰님의 미세한 호흡 변화나 침 삼킴 등이 잠결의 어머니의 무의식도 어느 정도 느끼셨을 수 있습니다.또 평소에도 그러한 행동으로 무엇인가를 먹고싶다 말씀하신 경우도 있었고 그것과도 연관되었을 수 있습니다.실제 연구에 따른 인간은 가까운 사이일수록 뇌 활동이 동기화되는 현상을 보이는데, 평소 안경곰님의 식성이나 시간대를 잘 아는 어머니의 뇌가 그 신호를 즉각 피자로 해석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죠.또한, 수많은 생각 중 딱 맞아떨어진 순간이 강렬하게 각인되는 확증 편향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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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쥐는 땅을 얼마나 깁게 내러갈수 있을까여?
두더지의 종이나 필요에 따라 다르지만 최대 1m내외까지 내려갑니다.먼저 먹이 활동을 위한 경우 지표면에서 약 5~10cm 깊이에 만들고, 실제 주거 공간이나 통로로 쓰이는 깊은 굴은 보통 15~60cm 정도입니다. 그리고 겨울철에 땅이 얼거나 먹이가 깊이 숨으면 1m 이상 파고 내려가기도 합니다.하지만 땅속 깊은 곳은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에 무한정 깊이 내려가지는 못합니다.또 말씀하신 것처럼 눈은 퇴화했지만 후각과 촉각, 그리고 공기의 진동을 느끼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신체 구조상 혈액 내 헤모글로빈 수치가 높아 산소 부족에도 아주 잘 견디는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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