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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면역 시스템에 있어서 과잉 반응의 원리는?
먼저 알레르기는 꽃가루나 음식처럼 해롭지 않은 외부 물질을 위험한 물질로 착각해 발생합니다.면역계가 특정 항체(IgE)를 과도하게 만들어 히스타민을 방출함으로써 콧물이나 가려움 등의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반면 자가면역 질환은 면역계가 내 몸의 정상 세포를 적군으로 오해하여 직접 공격하는 현상입니다.원래는 우리 몸을 공격하는 면역세포를 스스로 제거해야 하는데, 이 면역 관용 체계가 무너져 관절이나 장기를 손상시킵니다.결국 정상 면역은 유해한 외부 물질만 선별해 공격하지만, 알레르기는 무해한 외부 물질에 유난을 떠는 것이고, 자가면역은 아군을 공격하는 식별 오류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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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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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균형이 인체 면역에 미치는 영향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내 미생물은 면역 세포의 70% 이상 집중된 장에서 면역 교관 역할을 수행한다고 할 수 있는데, 특정 유익균을 늘리면 체감 가능한 변화가 나타납니다.유익균이 분비하는 단쇄지방산은 염증을 억제하고 면역력을 높여 감기 빈도를 줄이거나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장-뇌 축을 통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기 때문에 장 환경이 좋아지면 불안감이 줄고 일어날 때 컨디션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다만,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고 보통 4주 이상 꾸준히 관리했을 때 서서히 체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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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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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바이러스는 최종적 진화로 숙주를 죽일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이러스는 숙주를 죽이지 않고 적당히 공생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즉, 바이러스는 숙주를 죽이기보다 적당히 살려두어 널리 퍼지는 방향으로 진화하는데, 숙주가 너무 빨리 죽으면 바이러스 자신도 번식할 기회를 잃고 사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전파력은 강해지고 독성은 약해지는 약독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사람을 거칠수록 독해지기보다, 오히려 인체의 면역 체계에 적응하며 공생을 선택하는 것이 바이러스의 생존 전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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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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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우는 걸 조아하는데여, 귤 키우는 영상보고 충격받앗어여?
먼저 보셨다는 영상은 사실이 아닌 듯 합니다.보통 우리가 먹는 귤의 열매 부분은 식물의 번식 기관인 씨앗을 보호하고 이동시키기 위한 보조 장치일 뿐, 그 자체가 줄기나 뿌리로 변하는 조직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특히 식물이 자라려면 세포 분열이 일어나는 생장점이 있어야 하는데, 귤 열매의 꼭지 부분은 나무에 달려 있을 때 영양분을 공급받던 통로일 뿐, 스스로 뿌리를 내리는 조직이 아닙니다. 또한 귤은 수분과 당분이 매우 많은데, 흙 속에 그대로 심으면 뿌리가 나오기 전에 곰팡이가 피고 썩어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만약 집에서 귤을 키워보고 싶으시다면 귤 안에 있는 씨앗을 찾아 깨끗이 씻어 겉껍질을 살짝 벗긴 후 흙에 심으면 1~2주 뒤에 싹이 올라옵니다. 물론 열매를 맺을 때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립니다.그리고 귤나무의 가지를 잘라 흙에 심으면 뿌리가 내릴 수 있습니다.혹시나 영상에서 본 것이 혹시 가지가 포함된 형태였다면 위에 말씀드린 가지로 기르는 방법의 가능성이 있지만, 열매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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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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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는 무리를지어생활하는지 궁금해여?
호랑이는 사자와 달리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호랑이는 시야가 좁고 장애물이 많은 밀림이나 숲에 살기 때문입니다.그런 숲에서는 여러 마리가 움직이면 사냥감에게 쉽게 들켜 기습에 불리하고, 주로 사냥하는 사슴이나 멧돼지는 혼자서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먹잇감도 많지 않지만 잡은 먹잇감의 양도 적어 여러 마리가 나누어 먹기에는 효율이 떨어집니다.그래서 먹이 자원이 한정된 숲에서 넓은 영역을 혼자 독점하며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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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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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꼬리수리는 물에 빠져서 깃털이 젖어도 털면 금방 말라서 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흰꼬리수리는 수조류처럼 깃털의 방수 능력이 뛰어나지 않아, 물에 젖으면 바로 날 수 없습니다.사냥 중 실수로라도 물에 빠지면 깃털 속까지 물이 스며들어 몸이 급격히 무거워지는데, 이 상태에서는 떠오르는 양력을 얻기 힘들어, 날개를 노처럼 저어 뭍으로 나옵니다. 그 후 젖은 깃털을 말려야 비행이 가능하죠.그래서 흰꼬리수리는 평소 물에 잠기지 않도록 발톱만을 이용해 수면의 물고기를 낚아채며, 만약 물고기가 너무 커서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면 익사하거나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도 있습니다. 게다가 즉시 건조가 안되기 때문에 깃털을 털어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충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죠. 결국 깃털이 완전히 마르고 가벼워질 때까지는 천적의 위협을 무릅쓰고 기다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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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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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씨식물은 전부 나무만 있는건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현재 지구상에 생존하는 겉씨식물은 모두 나무, 즉 목본 식물입니다.흔히 알고 있는 소나무나 은행나무처럼 키가 큰 교목뿐만 아니라, 낮게 자라는 관목까지 모두 단단한 줄기를 가진 나무 형태에 해당하죠.겉씨식물은 줄기를 굵게 만드는 형성층이 발달하여 매년 부피 성장을 하며, 이는 속씨식물 중 벼와 같은 초본이 존재하는 것과 대조적입니다.이러한 이유는 겉씨식물의 느린 번식 속도 때문입니다.겉씨식물은 수분에서 수정까지 1년 이상 걸리기도 하는데, 한 시즌 만에 빠르게 씨를 맺고 죽는 풀의 생태와는 맞지 않아 오랫동안 살아남는 나무의 형태를 유지해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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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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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 수능 문제 2016년 수능 9번
출제위원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류라 보이지는 않습니다.왜냐하면 막전이 변화 속도는 일정하다는 전제하에 출제되기 때문이죠.보통 수능 문제에서도 별도의 언급이 없다면, 자극을 받은 후 시간의 흐름에 따른 막전이 변화 그래프는 모든 신경에서 동일하다고 전제하는데, 만약 속도가 다르다면 문제에서 반드시 그래프를 두 개를 주거나 속도 차이를 명시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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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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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잡을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궁금해여?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주된 이유는 세가지입니다.먼저 바이러스는 인간의 세포 안으로 침투해 증식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만 선택적으로 죽이이기 어렵고, 바이러스를 제거하다보면 정상 세포까지 손상될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스스로 증식하는 세균과 달리 우리 세포 시스템을 이용하므로 공격 지점을 찾기 까다롭습니다. 마지막으로 특히 감기 바이러스는 변이가 매우 빠르고 종류가 200여 종이 넘어서 백신이나 치료제를 만들어도 금세 무용지물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결국 우리가 먹는 감기약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게 아니라 감기 증상만 완화하며 실제 치유는 면역력이 담당하는 것이죠.그래도 독감이나 간염처럼 특정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제는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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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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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변화를 보기위해 파리를 이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여?
가장 큰 이유는 효율성 때문입니다. 또한 인간가 의외로 높은 유사성을 가지기 때문이기도 하죠.먼저 초파리는 알에서 성충까지 약 10일이면 충분해, 단기간에 수십 세대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 번에 수백 개의 알을 낳아 통계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많은 데이터를 한번에 얻기 유리합니다.게다가 인간 질병 관련 유전자의 약 75%가 같기 때문에 인체 변화를 예측하는 모델로도 적합하고 염색체가 4쌍뿐이라 유전자의 위치와 변이를 추적하기도 매우 쉽습니다. 외부적으로도 눈 색깔이나 날개 모양 등 겉으로 드러나는 특징이 뚜렷해 유전적 변화를 확인하기도 쉽죠.여기에 경제적인 부분도 있는데, 좁은 공간에서 적은 비용으로 수만 마리를 사육할 수 있어 비용도 적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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