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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는 죽어도 알을 깔 수 있나요?
바퀴벌레는 죽으면서도 알을 낳거나, 알주머니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 알주머니는 조건만 맞다면 부화가 가능한 것이죠.암컷 바퀴벌레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거나 죽음에 임박하면 몸에 지니고 있던 알주머니를 떨어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종족 번식을 위한 본능적인 행동입니다. 게다가 암컷이 살충제 등을 먹고 죽었을 경우, 그 알집에서 부화하는 새끼들은 해당 독극물에 내성을 가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하지만 어떤 환경에서든 알주머니가 부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알주머니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부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정화조는 어둡고 습하며 온도가 비교적 일정하게 유지되는 환경이라 바퀴벌레 알이 부화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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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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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아있는 새 중 가장 큰 알을 낳는 새가 타조라면 파충류 중에서는 누가 제일 큰 알을 낳아요?
답변에 오류가 있어 수정합니다.현존하는 파충류의 알 중 가장 큰 알은 코모도왕도마뱀의 알입니다.앞서 말씀드린 바다악어보다 큰 평균 11.25cm정도의 길이를 가지며 한번에 15~30개정도의 알을 낳아 7~8개월 후 부화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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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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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에서 기생연쇄는 어떤 것을 말하는건가요?
기생 연쇄란 생산자로부터 시작하여 점차 몸집이 작은 개체로 이어지는 연쇄를 의미합니다. 보통 먹이사슬이 생산자에서 1차 소비자를 거쳐 2차 소비자로 이어질 때는 몸집이 커지거나 비슷해지는 형태로 이어지는 것에 비해 대조적이죠.기생 연쇄는 주로 몸집이 큰 숙주 생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숙주는 생산자일 수도 있지만, 다른 동물을 잡아먹는 소비자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숙주로부터 그 숙주에 기생하는 생물, 그리고 그 기생 생물에 다시 기생하는 더 작은 생물로 이어지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쉽게 말해, 큰 개체에서 작은 개체로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식입니다.그래서 일반적인 포식-피식 관계에서는 에너지가 상위 영양단계로 이동할수록 크게 감소하지만, 기생 연쇄에서는 숙주 한 개체에 여러 기생 생물이 붙어살기 때문에 에너지 전달 효율이 다소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현실에서도 기생 연쇄는 매우 흔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숲의 사슴이나 소와 같은 대형 포유류에게는 진드기가 기생합니다. 이 진드기의 몸속에는 또 다른 미생물이 기생하여 진드기를 통해 숙주에게 질병을 옮기기도 합니다. 이 경우, 포유류(숙주)에서 진드기(기생 생물)를 거쳐 미생물(초기생 생물)의 기생 연쇄가 성립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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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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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 살고 있는 심해어나 해양동물은 자체발광을 하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데, 빛이 없는 심해어등이 빛을 내는 원리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심해 생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특정 화학물질의 반응이거나 공생박테리아를 이용하는 경우입니다.대부분의 경우 화학물질로는 루시페린과 루시페라이제입니다. 루시페린은 빛을 내는 분자로, 생물 발광의 핵심 물질이며 루시페라아제는 루시페린의 산화 반응을 촉매하는 효소입니다.그리고 먼저 말씀드렸지만, 일부 심해 생물은 스스로 루시페린과 루시페라아제를 만들지 않고, 몸속에 발광 박테리아를 공생시켜 빛을 냅니다. 대표적인 예로 초롱아귀가 있습니다. 초롱아귀는 머리 위에 달린 촉수 끝에 발광 박테리아를 살게 하여 이를 마치 낚싯대처럼 사용하여 먹이를 유인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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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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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는 어떤 곤충과에 해당하는지 궁금하며, 반딧불이처럼 밤에 빛을 내는 곤충이 또 있나요?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으로 개똥벌레라 부르기도 하죠.그리고 밤에 빛을 내는 곤충은 반딧불이 말고도 더 있습니다.먼저 반딧불이 유충도 생물 발광을 가지고 있으며 반딧불이과에 속하지 않는 일부 딱정벌레도 생물 발광을 합니다. 대표적인 것인 클릭 비틀 중 일부 종이 빛을 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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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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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식충식물 파리지옥과 끈끈이주걱을 키울 때 잘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실 몇 가지만 주의하신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키울 수 있는 식물이긴 합니다.먼저 파리지옥은 햇빛을 정말 좋아합니다. 실내에서 키우실 경우, 하루 최소 4시간 이상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잎이 약해지고 덫이 잘 닫히지 않거나 붉은색이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끈끈이주걱 역시 햇빛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파리지옥과 마찬가지로 밝은 빛이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고, 햇빛이 충분해야 끈끈이 액이 잘 분비됩니다.그리고 식충식물은 수돗물에 들어있는 염소나 미네랄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뿌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증류수나 빗물, 또는 역삼투압 방식의 정수기 물을 사용해야 합니다.또한 화분 받침에 물을 채워두어 식물이 아래에서 물을 흡수하도록 하는 저면 관수 방식이 좋습니다. 흙이 마르지 않도록 항상 촉촉하게 유지해 주고, 특히 파리지옥은 여름철 고온에 약하므로, 흙이 마르지 않게 신경 써야 합니다.하지만 겨울철에는 휴면기에 접어들기 때문에 물 주는 양을 줄여 흙이 살짝 마르도록 관리합니다.또 중요한 부분이 흙인데, 식충식물은 벌레를 잡아 영양분을 보충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화분 흙처럼 영양분이 풍부한 흙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오히려 죽을 수 있습니다.그래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섞어 사용하거나, 식충식물 전용 흙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다면 피트모스 단독으로 사용해도 됩니다.그 외 온도는 20~30도 정도가 좋고 일부러 곤충을 잡아서 주지 않아도 알아서 잡아먹기 때문에 오히려 벌레를 잡아 주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특히 파리지옥 덫은 닫힐 때마다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덫을 자꾸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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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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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벌레인가요 화랑곡나방인지 헷갈립니다
옷좀나방이 아닐까합니다.화랑곡나은 말씀하신대로 날개에 뚜렷한 무늬가 있고 주로 곡물에 견과류, 건조 과일 등 식품류에 피해를 주며 크기는 보통 1.5cm 정도입니다.반면 옷좀나방은 날개에 무늬가 거의 없거나 희미하고, 전체적으로 황금색 또는 짚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주로 옷이나 카펫, 모직물, 털, 가죽 등 천연 섬유에 피해를 주며 크기는 화랑곡나방보다 작은 편으로 보통 0.5~1c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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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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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에서 이런 열매를 주워왔습니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앵두로 보입니다.흔히 알고 계시는 그 앵두가 맞습니다, 씨앗 역시 앵두씨로 보입니다.앵두는 생으로 먹거나 잼, 젤리, 주스, 파이 등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씨앗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보통 늦봄에서 초여름에 열매가 익는 특징이 있으니, 지금 앨매가 익을 시기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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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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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근, 내장근 같은 불수의근도 운동신경을 거쳐 움직이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심장근이나 내장근 같은 불수의근은 주로 자율신경의 지배를 받아 움직입니다. 다시 말해 일반적인 의미의 '운동신경'은 불수의근의 움직임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습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우리가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없는 근육들, 즉 말씀하신 심장근이나 위장관 벽의 근육, 방광 근육 등은 자율신경계의 지배를 받습니다. 자율신경계는 이름 그대로 자율적으로,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신체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조절하며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반면, 우리가 흔히 운동신경이라고 부르는 것은 주로 수의근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을 의미합니다. 수의근은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자세를 유지하는 등 우리의 의지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근육들입니다. 즉, 대뇌에서 시작된 명령이 척수를 거쳐 운동신경을 통해 수의근에 전달되어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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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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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이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게 하려면???
먼저 비타민 C는 수용성으로 물에 잘 녹고,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특히 비타민 C는 신맛이 강해 공복에 복용하면 속이 쓰릴 수 있으니 식후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하루에 드시는 용량이 많다면 한 번에 먹기보다 아침, 점심 식후에 나누어 복용하는 것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곻 비타민 C는 철분 흡수를 돕기 때문에 철분과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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