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이게 어떤 벌레인지 궁금하네요...
확대를 해도 초점이 맞지 않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우선 진딧물은 몸 색깔이 초록색인 경우가 많고, 크기도 매우 작습니다. 또한 식물의 즙을 빨아먹고 살기 때문에 식물에 많이 붙어 있습니다.반면에 메뚜기과의 곤충은 보통 진딧물보다 크기가 훨씬 크고, 뒷다리가 발달되어 있어 있습니다. 완전히 초록색인 메뚜기류도 있지만, 전체적인 생김새나 움직임이 진딧물과는 확연히 다릅니다.이 사진만으로는 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혹시 초점이 맞는 다른 사진이 있다면 다시 답을 드리겠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세포 밖 물질이 세포벽을 선택적으로 투과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물 세포벽은 세포막처럼 선택적인 투과성을 가지지는 않습니다.식물 세포벽의 주성분은 단단한 섬유질인 셀룰로오스입니다. 셀룰로오스 섬유들이 서로 엮여서 매우 질기고 튼튼한 구조를 형성합니다. 물론 셀룰로오스 외에도 헤미셀룰로오스, 펙틴, 리그닌 등의 물질들이 세포벽을 구성하는데, 이 물질들은 셀룰로오스 섬유 사이를 채우거나 섬유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여 세포벽의 강도와 유연성을 조절하게 됩니다.무엇보다 세포막과의 차이점은 세포벽에 작은 구멍, 즉 기공이 많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 기공의 크기는 비교적 큰 편이라서 작은 분자나 이온, 심지어 작은 단백질까지도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가 가능합니다.반면에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이라는특수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지질 분자들의 소수성 꼬리 때문에 지용성 물질은 비교적 잘 통과하지만, 물이나 수용성 물질, 그리고 전하를 띤 이온들은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또한 세포막에는 다양한 막 단백질들이 박혀 있어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세포 안팎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막 단백질 덕분에 세포막은 매우 정교한 선택적 투과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다시 정리해 드리면 세포벽은 물리적인 장벽 역할을 주로 하며, 크기가 작은 물질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포막은 인지질 이중층과 다양한 막 단백질 때문에 선택적인 투과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세포 안으로 들어오는 물질은 세포벽을 비교적 쉽게 통과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 세포 내부로 들일지 말지는 세포막의 선택적 투과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5.0
1명 평가
0
0
사람의 면역력을 높이려면 잠을 자는것도 포함이 될수 있나요?
네, 잠을 잘 자는 것 역시 건강한 면역 체계를 유지하고 강화하는데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데, 면역력과 관련된 중요한 작용들 역시 일어납니다.먼저 잠은 사이토카인 분비 조절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 세포 간의 신호 전달 물질로 잠이 부족하면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증가하고, 항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가 감소하여 면역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한 수면은 이러한 사이토카인 분비를 적절하게 조절하여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줍니다.또한 잠은 T세포를 활성화합니다. T세포는 우리 몸의 특정 병원체를 공격하는 중요한 면역 세포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잔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 T세포의 활성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잠을 잘 자는 것이 감염에 대한 방어력을 높이는 것입니다.그리고 백신 접종이나 감염을 통해 우리 몸은 특정 병원체에 대한 기억 세포를 만들게 되는데, 충분한 수면은 이러한 면역 기억 세포가 효율적으로 형성되고 유지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모든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도마뱀이 꼬리를 자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지극히 일부 종의 도마뱀만이 꼬리 자르기인 자절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자절 능력을 가진 도마뱀이라 할지라도, 평생에 단 한 번만 꼬리를 자를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생된 꼬리에는 뼈가 없고 힘줄로만 이루어져 있어 다시 자를 수 없기 때문이죠.게다가 크레스티드 게코와 같이 꼬리를 자를 수는 있지만 재생이 불가능한 종도 있습니다.꼬리가 다시 자라는데에는 도마뱀의 종류나 나이,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보통은 어린 도마뱀일수록, 건강 상태가 좋을수록 꼬리 재생 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대부분의 꼬리 재생에는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하지만, 완전히 이전의 모습과 똑같이 재생되지는 않습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 꼬리보다 색깔이나 무늬가 다를 수 있으며, 뼈 대신 연골 조직이 대신하는 경우가 많죠.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행운목은 관상수로 많이 키우고 있고, 개업을 하는 곳에도 많이 선물을 하는데, 커다란 행운목의 경우 작게 잘라서 물에 두고 뿌리내리면 곧바로 성장하는 생명력이 강한 나무인가요
네, 말씀하신대로 행운목은 수경 번식이 가능한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적절한 환경만 갖춰진다면 잘린 줄기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개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고려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물꽂이로 뿌리를 내린 후 흙에 옮겨 심더라도, 곧바로 다 큰 나무처럼 빠르게 성장하지는 않습니다.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이후에도 비교적 천천히 자라는 편입니다.특히 모든 잘린 줄기에서 뿌리가 성공적으로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줄기의 상태나 자르는 방법, 물의 상태 등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건강한 줄기를 선택하고, 깨끗한 물로 자주 갈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2
0
0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은 어떤 종인가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4종의 사슴이 서식하고 있습니다.첫번째는 유명한 고라니입니다.고라니는 뿔이 없는 대신 길고 뾰족한 송곳니가 발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70~100cm, 몸무게는 10~15kg 정도로 비교적 작습니다. 습지나 갈대밭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두번째는 꽃사슴입니다.몸에 흰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슴이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몸길이는 90~190cm, 몸무게는 25~130kg 정도입니다. 수컷에게만 뿔이 있으며, 뿔은 매년 봄에 새로 자라 가을에 떨어집니다.세번째는 노루입니다.노루는 작고 날씬한 체형에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붉은 갈색, 겨울에는 회색빛을 띤 갈색 털로 덮여 있습니다. 수컷에게만 짧은 뿔이 있으며, 몸길이는 90~150cm, 몸무게는 20~30kg 정도입니다.마지막은 이름이 상당히 많은 말사슴입니다.다른 이름으로는 백두산사슴, 붉은사슴, 북한에서는 누렁이라고 부르는 종이죠.남한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에 서식하는 사슴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과거에는 백두산 일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2m 이상, 몸무게는 200kg을 넘을 정도로 큽니다. 수컷의 뿔은 매우 큰 것이 특징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0
0
식물들 중에서도 연기가 많이 나는 것들이 있다는데 무슨차이인가요?
식물의 구성 성분 차이 때문입니다.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식물들은 많은 연기를 생성하는 특정 화학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말씀하신 담배인데 담배의 니코틴이나 일부 약용 식물에 포함된 알칼로이드, 혹은 타르 성분 등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불완전 연소 시 미세한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우리 눈에 연기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또 일부 식물은 기름 성분이나 수분 함량이 높아 불이 잘 붙지 않거나 불완전 연소를 일으켜 연기를 많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식물은 불이 붙어도 수분이 증발하면서 연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외에도 식물의 잎이나 줄기 구조가 다공성이면 표면적이 넓어져 불이 붙을 때 더 많은 물질이 한 번에 연소하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그런 연기가 많이 나는 식물로는 말씀하신 담배와 쑥, 향쑥, 약용 식물 등이 있죠.그리고 그런 식물들은 흡연이나 뜸, 방충이나 살충 ,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0
0
신갈나무의 특징과 다른 참나무들과 어떻게 다른가?
먼저 신갈나무의 경우 잎은 넓고 둥근 모양에 잎자루 거의 없고 잎 뒷면에 잔털이 있습니다.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가 컵 모양으로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회갈색에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죠.쓰임새라면 건축재나 가구재, 땔감, 도토리묵 등으로 사용됩니다.떡갈나무의 잎은 넓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 짧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큰 편입니다.열매는 둥글고 크며, 깍정이가 털로 덮인 갓 모양입니다.수피는 회갈색에 불규칙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로는 건축재나 선박재, 땔감, 도토리묵 등오로 사용됩니다.갈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형에 잎자루 비교적 길고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에 깍정이가 접시 모양으로 얕게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회갈색에 비교적 얇고 매끄러우며 얕게 갈라집니다.쓰임새라면 건축재, 가구재, 땔감, 펄프재, 도토리묵 등으로 활용됩니다.졸참나무의 잎은 작고 좁은 타원형에 잎자루는 짧고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이씁니다.열매는 작고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가 얇은 컵 모양으로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짙은 회갈색에 코르크층이 발달하여 세로방향으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라면 땔감이나 표고버섯 재배, 도토리묵 등으로 사용됩니다.상수리나무의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짧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특징입니다.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에 깍정이가 둥근 컵 모양으로 깊게 덮여있죠.수피는 회갈색에 비교적 두껍고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쓰임새라면 건축재, 기둥재, 땔감, 도토리묵 등으로 활용됩니다.마지막 굴참나무의 잎은 두껍고 길쭉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고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특징입니다.열매는 타원형이고 깍정이가 울퉁불퉁한 갓 모양으로 깊게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짙은 회갈색에 코르크층이 매우 두껍게 발달하여 가로 방향으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라면 코르크 마개, 단열재, 땔감, 도토리묵으로 활용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4.0
1명 평가
0
0
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고 재생되는건 무제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종에 따라 한번만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이 있는 반면 여러번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도 있는데, 재생 횟수는 도마뱀의 종류나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여러번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이라 할지라도 재생을 거듭할수록 꼬리의 형태나 기능이 처음과 똑같지는 않게 되고, 더 이상 자르기 어려줘 집니다. 대표적으로 꼬리 색깔이나 무늬가 원래와 달라질 수 있고 길이가 짧아지거나 뭉툭해질 수 있으며 내부 뼈 구조 대신 연골이나 섬유질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아져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 근육의 발달이 저하되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0
0
새벽에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와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픈 이유?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항상성 유지를 위한 활동 때문입니다.먼저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그 결과 피부 근처의 혈관이 좁아지면서 따뜻한 혈액이 몸의 중심부로 몰리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혈관 수축은 전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 특히 뇌의 혈관도 영향을 받게 되고,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은 뇌 혈류량 변화를 일으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추위를 느끼면 우리 몸은 자신도 모르게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발생시키려고 합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이 긴장이 머리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죠. 만일 밤새 추위에 떨면서 잠을 자게 되면 이러한 근육 긴장이 지속되어 아침에 두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에도 추운 날씨로 인한 탈수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1
0
0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