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옷을 잘 안빨면 질병에 걸릴 수도 있을까요??
네,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옷에는 우리 몸에서 떨어지는 땀이나 피지, 각질, 그리고 외부 환경의 먼지나 세균, 곰팡이 등이 쌓이게 되는데, 이런 오염 물질들이 질병이나 또는 건강상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가장 흔한 것이 피부 질환입니다. 즉,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여 모낭염이나 피부염, 가려움증, 습진 등을 발생시키거나 더욱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이나 습한 환경에서는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죠.또한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포자 등이 옷에 쌓이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재채기나 콧물, 가려움증,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천식 환자의 경우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드물지만 오염된 옷을 통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사실 이런 문제가 아니고서라도 세균이 땀이나 피지를 분해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는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아무것도 없는 지구에서 생명체가 생겨난 이유가 뭘까요?
사실 아직까지 과학계에서는 생명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지 못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가설들이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가설이 화학 진화설, RNA 월드 가설, 외계 기원설 등입니다.화학 진화설은 원시 지구의 대기에서 유기분자가 형성되어 생명체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가설이죠. RNA 월드 가설은 초기 생명체는 DNA가 아닌 RNA를 기반으로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입니다.외계 기원설은 아직 주류 학설은 아니지만, 생명체의 기본 구성 요소나 심지어 초기 생명체 자체가 운석이나 혜성 등을 통해 지구로 왔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아직 최초의 세포가 어떻게 탄생했는지에 대한 명확한 결론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도 계속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영역인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사막에 사는 생물들은 어떻게 물이 없이 사는건가요?
보통 사막생물은 물을 상당히 효율적으로 사용하거나,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수분을 얻는 방법도 다양한 방법으로 얻습니다.특히 많은 사막 동물들은 식물이나 다른 동물을 먹으면서 필요한 수분을 얻습니다. 예를 들어, 캥거루쥐는 씨앗과 식물에서 얻는 수분만으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또한 일부 딱정벌레는 아침에 몸에 맺힌 안개나 이슬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그리고 유명한 사막여우는 소변의 양을 최소화하고, 땀을 거의 흘리지 않아서 몸속의 수분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법을 취하죠.그리고 사막에 사는 많은 동물들이 야행성입니다. 이는 낮에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함이죠.식물의 경우도 수분을 저장하고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사막에서 살아갑니다.선인장처럼 잎이나 줄기에 물을 저장하는 식물들이 있고, 뿌리를 깊게 땅속으로 뻗어 지하수를 찾거나, 넓게 퍼져서 적은 양의 비라도 최대한 흡수하는 식물들이 많습니다.그리고 선인장처럼 잎의 표면적을 줄이고, 왁스층을 만들어 물의 증발을 최소화하여 사막에서 살아남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이거 벌레가 문 자국일까요 아님 긁힌상처일까요??
저것만으로는 알기 어렵습니다만, 물린 자국에 좀 더 가까워 보입니다.말씀하신 권연벌레에 물린 자국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보통 작고 붉은 반점이나 부어오름,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히 말해 일반적으로 모기에게 물린 것과 비슷한 상처를 남기게 되죠.혹시 가려움이 있거나, 주변으로 붉게 번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벌레에게 물린 것이 확실하니, 심하다면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4.0
1명 평가
0
0
오래 사는 생물과 짧게 사는 생물의 차이점은 뭔가요?
기본적으로 유전자가 다릅니다.생물의 최대 수명은 기본적으로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는데, 특정 유전자는 세포의 성장이나 분열, 노화 및 손상 복구 메커니즘에 관여하며, 이는 곧 개체가 얼마나 오래 살아갈 수 있는지를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그리고 오래 사는 생물들은 일반적으로 DNA 손상을 복구하고 비정상적인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말씀하신 거북이의 경우, 손상된 세포를 빠르게 자살시키는 메커니즘이 발달하여 암과 같은 질병에 강하고 노화 속도도 느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또한 기초 대사율도 수명과 연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사율이 낮을수록 에너지 소비가 적고 활성산소 발생량이 줄어들어 세포 손상이 적어 수명이 길어지게 됩니다. 역시 말씀하신 거북이와 같은 냉혈동물은 항온동물에 비해 대사율이 낮은 편이죠.마지막으로 염색체 말단에 위치한 텔로미어는 세포 분열이 일어날 때마다 짧아지는 특징이 있는데,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아지면 노화가 진행됩니다. 일부 오래 사는 생물들은 텔로미어의 길이를 유지하거나 복구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시 말씀하신 거북이가 대표적인 동물이죠.그 외에도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이나 번식 방법, 성장 속도 등도 수명에 영향을 주는 요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두루미는 왜 우리나라에서 겨울철새로만 날아오게 되었나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서식지가 사라지고, 또 변했기 때문입니다.두루미는 기본적으로 이동하는 철새입니다. 주로 러시아 극동이나 중국 동북부, 일본 홋카이도 등에서 번식하고, 겨울이 되면 남쪽으로 이동하여 우리나라나 일본, 중국 일부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환경은 현재 두루미가 번식하기에 적합한 넓고 안정적인 서식지가 과거에 비해 매우 부족해졌습니다.또한 두루미는 번식기에 매우 넓고 사람의 방해가 거의 없는 습지나 갈대밭, 논 등 개방된 공간을 필요로 합니다. 특히 새끼를 키우는 동안에는 극도로 예민해져서 작은 방해에도 번식을 포기할 수 있죠.과거에는 우리나라에도 두루미가 번식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넓은 습지와 갯벌, 하천 주변이 많았습니다. 옛 문헌 기록이나 지명에서도 그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농경지 확보를 위한 간척 사업이 이루어졌고, 해방 이후에는 급격한 산업화, 도시화, 농지 정리, 댐 건설, 직강화 등으로 인해 두루미의 번식에 필요한 습지 서식지가 상당부분 사라지거나 파편화되었습니다. 특히 6.25 전쟁 이후의 복구 및 개발 과정에서 이러한 서식지 파괴가 상당히 가속화되었죠.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일제강점기에 두루미 사냥이나 포획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분명 개체수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그보다는 번식에 필수적인 서식지 자체가 사라진 것이 우리나라에서 텃새처럼 살거나 번식하지 않게 된 훨씬 더 근본적이고 결정적인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5.0
1명 평가
0
0
단것을 많이 먹었을때 혈당 스파이크 막는 방법은??
사실상 단 것을 많이 먹은 직후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은 어렵습니다.그 이유는 단 음식에 포함된 설탕이나 과당 등의 단순당은 소화 과정 없이 상당히 빠르게 흡수되어 곧바로 혈류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일단 흡수가 시작되면 그 속도를 극적으로 늦추는 것은 불가능해지는 것이죠.하지만, 혈당이 너무 높게 치솟는 것을 완화하거나, 높아진 혈당을 좀 더 빨리 떨어뜨리는 방법은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것이 식수 15~30분정도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근육이 활동하면서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리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물은 혈액을 희석하고 신장의 포도당 배출을 돕는 데 약간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죠. 하지만 이것만으로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기는 어렵습니다.결과적으로 단 것을 먹은 후라면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것은 불가능합니다.따라서 단 것만을 단독으로 먹지 않거나 먹는 양을 조절하고, 단백질이나 섬유질, 지방을 먼저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집에서 벌레가 나오는데 진드기인가요?
확대를 해서 봐도 벌레의 특징을 특정짓기 어렵네요..그래서 이것만으로 벌레의 종류를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다만, 그나마 검정색에 작고 자극을 주면 활발하게 움직인다는 말씀과 사진상의 형태가 길죽한 모양이 아니라는 것으로 추정되는 벌레는 진드기나 먼지다듬이 정도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집에서 벌레가 계속 나오는데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이 사진만으로는 판단이 좀 어렵습니다. 하지만, 사진의 형태와 작고 움직임이 많다면 진드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진드기가 맞다면 물린 자국 또는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최근 풀밭이나 숲에 다녀오셨거나, 반려동물을 키우신다면 진드기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0
0
다육이는 물을 언제 줘야하는지 궁금합니다~?
다육이도 다양한 식물을 총칭하는 말이라 해당 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보통 물을 주는 가장 좋은 시기는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입니다. 단순히 겉흙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을 흙에 넣어보거나 나무젓가락 등을 찔러보아 화분 속 흙까지 말랐는지 확인 후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다육이는 물이 부족하면 잎이 쪼글거리거나 말랑해지기도 하기 때문에 식물의 상태를 보고 물주는 시기를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물주기 횟수는 계절과 환경에 따라 다른데, 보통 다육이가 왕성하게 성장하는 봄과 가을에는 다른 계절보다 물을 조금 더 자주 주고, 반면 성장이 느려지거나 휴면에 들어가는 여름철과 겨울철에는 물주는 횟수를 줄여야 과습을 막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충분한 햇빛을 받아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람이 발생하여 줄기가 가늘고 길게 늘어지고 잎 간격이 벌어지게 됩니다.그래도 모든 다육이가 강한 직사광선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닌데, 하월시아 속 다육이(대표적으로 옵투사, 쿠페리 등이 있습니다.) 중 일부는 강한 햇빛보다는 밝은 간접광이나 반그늘에서도 비교적 잘 자라는 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10
1
0
정말 감사해요
100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