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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은 유전적으로 얼마나 결정될까요?
인간의 수명은 유전적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사실입니다.일부 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태어날 때 이미 어느 정도의 수명이 결정되었다는 견해도 있으며, 실제로 장수하는 분들의 유전자를 연구하여 특정 유전자 변이가 수명 연장의 이유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죠.그래서 이러한 유전자를 활용하는 방법을 개발한다면 수명 연장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수명은 하나의 유전자가 아닌 여러 유전자의 복합적인 작용과 환경적인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특정 유전자 하나만으로 수명을 획기적으로 늘리기는 어렵습니다.또한 각 개인의 유전적 구성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특정 유전자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게다가 무엇보다 유전자 치료 기술은 아직 완전한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유전자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발현시키는 것이 불가능하고, 가능하다고 해도 윤리적 문제로 인해 실행도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로서는 장수 유전자에 관한 연구는 초기 단계이며, 특정 유전자를 조작하여 인간의 수명을 늘리는 것은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기술적인 부분과 현실적인 부분으로 어려운 상황이죠. 하지만 관련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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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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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동물은 대부분 동물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인가요 아니면 특정 동물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요
알비노현상은 특정 동물이 아닌 다양한 동물에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관찰된 사례를 보더라도 포유류는 물론이고, 조류와 파충류, 양서류, 어류, 심지어 곤충과 같은 무척추동물에서도 알비노 개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따라서 피부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인해 발생하는 알비노는 동물계 전반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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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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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에 대해 잘 아시는 전문가분 봐주세요
우선, 환수 시마다 질병 예방제를 사용하는 것은 곰팡이병 치료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미 감염이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어항 전문점에 가보시면 곰팡이병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는데, 제품마다 다르니 사용 설명서에 따라 약욕을 시켜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페녹시에탄올이나 나푸리피리놀 성분의 약품이 사용됩니다.또 초기 증상이라면 소금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 1리터당 소금 3g 정도를 녹여 5~10분 정도 약욕시키는 것을 하루에 2~3번 정도 반복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약해진 개체에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 주의도 필요합니다.그리고 가능하다면 곰팡이병에 걸린 베타를 다른 건강한 물고기와 분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고, 깨끗한 물은 치료의 기본인 만큼 평소보다 더 자주 환수하고, 수온은 26~28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베타 어항의 환수 주기는 어항 크기나 물고기 수, 여과 시스템 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작은 어항의 경우 주에 2~3회 정도, 큰 어항의 경우 주 1회 정도 환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그런데 현재 곰팡이병이 발생했다면, 치료 기간 동안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환수하여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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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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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들은 꿈을 꾸는걸까요? 궁금해요.
사람을 포함한 동물들이 꿈을 꾸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하지만, 과학적으로 말씀하신 미래를 예측에 대한 부분은 과학계에서 호응을 받지 못하는 부분입니다.그렇지만, 심리상태를 반영한다는 가설은 상당히 많은 학자들이 주장한 내용입니다.그 중 가장 많은 호응을 받는 가설을 말씀드리면...꿈은 하루 동안 경험한 감정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억압된 무의식을 표출하는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또한 잠자는 동안 뇌는 낮 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정리하고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꿈이 이 과정의 일부라는 주장이 있고, 꿈이 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뇌 스스로를 자극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반면 어떤 학자들은 꿈이 특별한 목적 없이 잠자는 동안 발생하는 뇌 활동의 부산물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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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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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거 잘먹는 건 유전의 영향이 있을까요?
네, 유전적 영향이 많이 작용합니다.매운맛은 혀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기본 맛인 단맛, 짠맛, 신맛, 쓴맛, 감칠맛과는 다릅니다. 매운맛은 정확히 말하면 미각이 아니라 통각의 일종으로 분류됩니다. 그래서 이 통증에 더 민감한 경우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물론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매운 음식을 얼마나 자주 먹었는지와 같은 경험적인 부분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가족분들 중에서 동생분은 불닭볶음면을 즐겨 드시고 부모님도 평균 정도의 매운맛을 드시는 반면, GM님께서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만 드시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과 함께 매운 음식을 접한 경험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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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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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뇌는 컴퓨터로 친다면 성능이 어느정도라고 할수있나요?
컴퓨터의 CPU는 사실상 한 부분에 특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뇌는 대부분의 영역에서 기능을 합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현대의 CPU는 빠른 속도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정확하게 연산을 수행하는 데 특화되어 있는데,기가헤르츠의 클럭 속도로 수십억 개의 연산을 1초 안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논리 연산이나 수학적 계산에서는 인간의 뇌를 압도합니다.그러나 뇌의 신경세포 뉴런은 컴퓨터의 트랜지스터보다 훨씬 느린 속도로 신호를 전달하지만 뇌는 병렬 처리 방식을 사용하여 수많은 뉴런이 동시에 정보를 처리합니다. 따라서 복잡한 패턴 인식, 이미지 분석, 언어 이해 등에서는 컴퓨터가 따라오기 힘든 능력을 가집니다.이러한 차이 때문에 컴퓨터는 주어진 프로그램에 따라 작동하며,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려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합니다. 물론 AI의 딥러닝과 같은 기술 발전으로 학습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지만, 아직까지는 특정 분야에 국한된 학습 능력입니다.반면 뇌는 매우 뛰어난 유연성과 학습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다양한 종류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으며, 특히 경험을 통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능력은 컴퓨터와 비교할 수 없는 인간 뇌의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인간의 뇌와 컴퓨터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합니다. 단순 연산 능력이나 정보 저장의 정확성 면에서는 컴퓨터가 인간 뇌보다 훨씬 뛰어날 수 있지만, 복잡한 패턴 인식, 유연한 사고, 창의성, 감정 처리 등에서는 인간 뇌가 여전히 훨씬 뛰어난 능력을 보여줍니다.그래서 단순히 486급이라던지 10세대 i7급이라던지 5세대 라이젠7급이라던지 하는 것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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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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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인간이 실제로 가능한 건가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영화에서 나오는 냉동인간은 현실에서는 불가능합니다.현재 기술로는 인간을 성공적으로 냉동 보존하여 다시 소생시키는 것은 아직 불가능하며, 특히 해동 시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다만, 현재는 인체를 극저온으로 보관하는 경우는 있습니다.그래서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냉동 보존 상태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4,000명 이상이 냉동 보존을 위해 대기자 명단에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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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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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학 포배기가 왜 다르게 설명되는지 궁금합니다 ㅜㅜ
엄밀히 따지자면 초기 배 발생 과정을 단순화하여 보여주는 두 가지 다른 방식의 모식도라고 할 수 있으며, 실제 발생 과정은 이 두 가지 그림의 특징을 모두 포함하거나, 조금 더 복잡하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첫번째는 조류나 파충류 등에서 나타나는 배 발생 과정과 유사한 특징을 보입니다. 원장이라는 특수한 구조를 통해 낭배 형성이 진행되는 방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두번째는 포유류의 배 발생 과정을 비교적 전형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내세포괴가 명확하게 존재하고, 이로부터 배아가 형성되는 과정을 강조한 것이죠.결론적으로, 두 그림은 모두 초기 배 발생의 중요한 단계인 낭배 형성과 삼배엽 형성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세포괴의 표현 방식과 낭배 형성의 시작 방식에서 차이를 보입니다. 사실 교재나 자료에 따라 강조하는 부분이 다를 수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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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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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는 동물 중에서도 특이한 동물인데 비슷한 동물은 없는건가요?
단순히 외형만으로 본다면 독특한 동물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그리고 단공류로 본다해도 비슷한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바늘두더지'입니다. 바늘두더지는 오리너구리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오리너구리와 마찬가지로 단공류에 속하는 동물입니다. 포유류이지만 알을 낳고, 코와 입이 붙어 있는 독특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으며, 몸은 가시로 덮여 있습니다. 전기 감각으로 먹이를 찾는다는 점도 오리너구리와 비슷하죠.또 외형으로 본다면 '아이아이'나 '별코두더지'. '맨드릴' 등도 상당히 독특한 외형을 가진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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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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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성장호르몬이 어떻게 얼굴뼈 발달에 영향을 주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잠과 성장호르몬이 얼굴뼈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실이긴 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잠을 3시간 자는 사람과 8시간 자는 사람의 얼굴뼈 길이가 2cm나 차이가 나고 외모가 뚜렷하게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성장호르몬은 분명 뼈와 연골의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사춘기 동안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면서 키가 크고 뼈대가 굵어지는 등 신체 성장이 이루어집니다.그런데 성장호르몬이 신체의 모든 뼈 성장에 영향을 미치지만, 얼굴뼈의 경우 다른 뼈에 비해 성장 속도가 비교적 느리고, 성장 시기도 다소 다릅니다. 특히 얼굴뼈의 기본적인 형태와 크기는 유전적인 요인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따라 얼굴 윤곽, 뼈의 길이와 두께 등이 결정되는 것이죠.결국 수면 부족으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 저하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얼굴뼈 발달에 어느정도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유전적으로 결정된 범위를 크게 벗어날 정도는 아닙니다.따라서 말씀하신 것처럼 잠을 3시간만 자는 사람과 8시간 자는 사람의 얼굴뼈 길이가 2cm나 차이가 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우며, 수면 시간만으로 얼굴뼈의 크기를 2cm나 변화시키고 외모를 뚜렷하게 바꿀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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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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