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갈수록 주파수가 높은 소리를 듣디 못한다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나이가 들면서 고주파 소리를 잘 못 듣는 이유는 귀의 구조물 중 하나인 달팽이관의 변화 때문입니다.달팽이관은 소리의 진동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기관인데, 달팽이관 안에는 유모세포라고 불리는 미세한 털들이 촘촘하게 나 있고 이 털들이 소리의 진동을 감지하고 신경 신호를 발생시킵니다.고주파 소리는 달팽이관 입구 부근에 있는 유모세포를 자극하게 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 부분의 유모세포가 손상되거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고주파 소리를 잘 못 듣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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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키랍토르가 깃털이 있던 공룡이라는 건 어떻게 밝혀졌나요?
화석 증거의 발견 때문입니다.1990년대 중반, 중국과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발견된 벨로키랍토르 화석에서 깃털의 흔적이 발견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팔 부분에 짧은 깃털이 확인되었고, 이후 더욱 완벽한 형태의 깃털이 발견되면서 벨로키랍토르가 온몸에 깃털을 가지고 있었음이 밝혀진 것이죠.또한 벨로키랍토르와 비슷한 시대에 살았던 다른 육식 공룡들의 화석에서도 깃털이 발견되면서, 벨로키랍토르의 깃털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 당시 많은 육식 공룡들이 깃털을 가지고 있었음을 뜻한 것이었습니다.그리고 벨로키랍토르는 깃털을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추운 환경에서 살았던 종들은 더욱 발달된 깃털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화려한 색깔과 무늬를 가진 깃털은 짝짓기 시 상대를 유혹하거나, 다른 개체와 의사소통을 하는 데 사용되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학자들은 벨로키랍토르의 깃털이 비행에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제기하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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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과액에 요소가 들어가있는건가요 아님 요소가 여과액으로 바뀐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요소는 여과액에 들어가 있습니다.콩팥의 사구체에서 혈액이 여과되면서 물, 요소, 포도당 등 다양한 성분들이 여과액으로 빠져나옵니다. 마치 커피 필터에 커피 찌꺼기가 남고 맑은 커피액이 나오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그리고 여과액 속의 포도당, 아미노산, 그리고 일부 물은 세뇨관에서 다시 혈액으로 재흡수됩니다. 몸에 필요한 성분들을 다시 회수하는 과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재흡수되지 않고 남은 물, 요소, 그리고 몸에 해로운 노폐물들은 소변으로 배설됩니다.따라서 요소는 여과액의 성분 중 하나이며, 재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입니다. 요소가 여과액으로 바뀌는 것은 아니고, 혈액에서 여과액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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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무게가 가장 많이나가는 호박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2021년 이탈리아 농부가 1,225kg짜리 호박을 생산하여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가장 최근 기록은 2022년 미국에서 열린 세계 호박 경연대회에서 1,161kg짜리 호박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이전 기록이 1,225kg이기에 세계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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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잘 때 코를 고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가 좁아지면서 공기가 통과할 때 진동이 발생하여 나타나는 소리입니다.코골이의 주요 원인은 비중격 만곡, 비염, 축농증 등으로 인한 코막힘이나 편도선 비대, 아데노이드 비대 또는 혀의 크기가 크거나 아래턱이 작은 경우, 목이 짧고 굵은 경우 등 상기도 구조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외에도 수면 중 근육이 이완되면서 혀, 목젖 등이 뒤로 밀려 기도를 막는 경우, 음주로 인한 알코올이 근육을 이완시켜 코골이를 악화시키기도 하며, 흡연이 기도를 좁히고 염증을 유발하여 코골이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키기도 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비만으로 목 주위에 지방이 축적되어 기도가 좁아지는 경우에도 코골이가 발생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체중과 코골이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비만인 경우 목 주위에 지방이 축적되어 기도가 좁아지고, 혀의 크기가 커지거나 목이 짧아져 코골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심할수록 코골이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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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다른 생물에게 전염시키는 병원균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
모기가 옮기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황열병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말라리아는 열, 오한, 빈혈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 주로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합니다.뎅기열은 고열, 심한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을 동반하며, 출혈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발생합니다.지카 바이러스는 소두증, 길랭-바레 증후군 등 신경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임산부 감염 시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남미, 아프리카 등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황열병은 고열, 근육통, 오한, 황달 등을 유발하며, 치사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아프리카와 남미의 열대 우림 지역에서 주로 발생합니다.일본뇌염은 고열, 의식혼미, 경련 등 심각한 신경계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며, 특히 어린이에게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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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발견된 바이러스 중에서 가장 사이즈가 큰 건 무엇인가요?
현재까지 발견된 바이러스 중 가장 크기가 큰 바이러스를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판도라바이러스입니다.판도라바이러스의 정확한 크기는 종류에 따라 약간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마이크로미터(u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1마이크로미터는 1미터의 100만분의 1에 해당하는 아주 작은 단위입니다.참고로 일반적인 바이러스의 크기는 20~300나노미터(nm) 정도인데 비해, 판도라바이러스는 훨씬 더 큰 편이죠. 그리고 이전까지 미미바이러스가 가장 큰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었고 크기는 400나노미터(nm), 총 길이는 단백질 필라멘트를 포함하면 최대 800나노미터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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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유전자라는 책에서 '확장된 표현형'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것인가요?
이기적 유전자에서 등장하는 확장된 표현형은 유전자가 단순히 개체의 내부적인 특징만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까지도 변화시켜 자신의 복제를 증가시키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개념입니다.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유전자의 영향력 확장이란 유전자의 영향력이 개체의 몸 안에 국한되지 않고 외부 환경까지 미쳐, 개체가 살고 있는 환경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그리고 이기적 유전자에서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 기계로 표현됩니다. 확장된 표현형은 이러한 생존 기계가 유전자를 위해 외부 환경까지 조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아마 이해가 힘들 수 있어 간단히 예를 들어보면 비버의 댐을 들 수 있습니다. 비버는 유전적으로 댐을 건설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댐은 비버 개체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의 서식 환경까지 변화시키며, 결과적으로 비버 유전자의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죠.또 새들이 둥지를 틀는 행위 역시 확장된 표현형의 예시입니다. 둥지는 새의 생존과 번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을 변화시키는 행위입니다.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문화는 유전자가 만든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확장된 표현형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는데, 문화는 인간의 생존과 번식에 큰 영향을 미치며, 유전자의 전파를 돕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확장된 표현형이 중요한 이유는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명 현상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유전자의 관점에서 생명 현상을 바라볼 때, 개체의 행동뿐만 아니라 환경까지도 유전자의 영향 아래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 기존의 진화론은 유전자의 변화에 초점을 맞췄지만, 확장된 표현형은 환경까지도 진화의 대상으로 포함시켜 진화론의 범위를 확장시킵니다.요약하자면 확장된 표현형은 유전자가 단순히 개체 내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외부 환경까지도 변화시켜 자신의 복제를 증가시키는 데 유리한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개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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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잎에 있는 엽록체는 어떤 역할을 하는 건가요?
식물에 있는 엽록체는 진핵생물에서 광합성을 하는 세포 소기관입니다.광합성의 화학식은 '6CO2 + 12H2O + 빛에너지→ C6H12O6 + 6H2O + 6O2'로 간단히 핵석하자면 6개의 이산화탄소와 12개의 물에 빛에너지를 더해 포도당과 물, 산소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엽록체는 위와 같이 이산화탄소와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포도당과 산소를 합성하는 세포소기관으로 자체적인 DNA를 가지고 있고 외막과 내막의 이중막 구조로 형성되어 있으며 내막은 구불구불 주름이 잡혀있고 광합성에 관련된 단백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엽록체의 내부 구조는 틸라코이드, 그라나, 스트로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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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갈은 죽었을 때 왜 독성이 사라지나요?
전갈의 독성이 죽으면 사라지는 이유는 독이 살아있는 전갈의 신경계와 근육 조직에 의해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전갈의 독은 독샘 주머니에 저장되어 있다가 독침을 통해 밖으로 분사됩니다. 독샘 주머니 자체는 독을 저장하는 기능만 하며, 독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은 없습니다. 전갈의 독 대부분은 신경독으로, 다른 생물의 신경계를 마비시켜 사냥하거나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신경독은 살아있는 전갈의 신경계와 근육 조직에 의해 활성화되어 강력한 독성을 나타내게 됩니다. 하지만 전갈이 죽으면 신경계와 근육 조직이 기능을 멈추면서 신경독을 활성화시킬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죽은 전갈의 독은 더 이상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단순한 화학 물질로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즉, 전갈의 독은 살아있는 전갈의 생체 시스템과 상호작용하여 독성을 나타내는 것이며, 죽은 전갈의 경우 이러한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독성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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