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많은 서식지와 모기가 많지 않은 서식지로 구분한다면 무엇이 기준이 될까요
모기도 생물이기에 일정 조건에서만 서식이 가능합니다.그래서 그런 조건을 제거해주면 모기는 살 수 없죠.먼저 고지대에서는 모기가 서식하기 어렵습니다. 해발 1,000m이상이라면 기온과 기압이 낮아 모기가 비행하거나 번식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또 비행능력이 약하기 때문에 초속 1m의 선풍기의 미풍 정도의 바람에도 정확한 비행이 불가능하고 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면 탈수로 인해 생존이 어려워집니다.그리고 14도 이하면 활동을 멈추고 영하가 되면 얼어죽게 되죠.또 물살이 강한 곳에는 알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주변에 고인물이 없다면 개체수는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그래서 지역적으로는 우리나라의 대관령이나 평창 같은 고원지대, 또는 계속 바람이 부는 해안가나 섬지역은 모기가 거의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여의치 않다면 선풍기로 가장 약한 바람만 틀어둬도 모기가 접근하기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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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인데여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마는이유?
사실 여름철에는 은근 감기환자가 급증하는 시기입니다.가장 큰 이유는 냉방병과 실내외의 온도차이 때문입니다. 너무 더운 실외온도와 달리 실내는 너무 추워 그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집니다.또 에어컨을 오래 틀면 공기가 건조해져 호흡기 점막이 쉽게 자극받을 수 있고,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의 냉각기의 곰팡이와 레지오넬라균이 기침을 유발합니다. 게다가 덥다고 환기를 안 한 채 에어컨을 틀어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됩니다.이러한 이유로 최근 여름철 코로나19나 아데노바이러스 같은 호흡기 감염이 늘었죠.특히 고온다습한 날씨로 집먼지진드기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아 알레르기성 기침이 심해집니다.이를 막기 위해서는 실내온도를 26도 정도로 해서 외부 온도와 차이를 줄여줄 필요가 있습니다.또한 2~3시간에 한번 정도는 환기를 해주고 에어컨 필터도 한달에 두번정도는 세척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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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측정기 속에 숨은 수학적 원리가 있을까요?
혈당 측정기는 채혈한 피 속에서 포도당이 효소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전류를 측정하는 방식인데, 포도당의 농도가 높을수록 전류의 세기가 세지는 정비례 관계입니다.기기에서는 측정된 전류 x를 y = ax + b에 대입하여 혈당치 y로 변환하는 방식입니다.다만, 기기마다 오차가 발생하고 정확도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a와 b의 함수값 때문인데 기기마다 다 다릅니다. 기가의 성질에 따라 그 함수가 달라지는 것이죠.그리고 피가 닿는 순간 전류는 일정하게 흐르지 않고 시간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는 곡선을 그립니다. 이 복잡한 전류 곡선은 시간에 따라 변하는 분수/무리함수 형태의 미적분 공식으로 표현됩니다.측정기는 기기마다 다르긴 하지만 약 5초 동안 변화하는 전류 그래프를 분석하여 정확한 포도당 농도를 역추적합니다.물론 여기에서 피 속의 적혈구 비율이나 다른 성분 때문에 발생하는 방해 요소를 제거해야 합니다.이 부분들이 기기마다 차이를 만드는 부분입니다.결론적으로 혈당 측정기는 화학적 반응으로 생긴 전류를 일차함수에 대입하되, 제조회사의 노하우가 들어간 미적분, 통계적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보정한 후 보여주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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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오래자도 멍한 기분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체 시계의 교란 때문입니다.우리 몸은 평소의 수면 패턴에 맞춰져 있는데, 갑자기 그보다 긴 12시간을 자면 뇌가 깊은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지 못해 시차증을 겪는 것처럼 멍해집니다.게다가 오래 누워있을수록 얕은 잠을 자게 되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오랜 시간 물을 마시지 못해 생기는 미세한 탈수증상까지 겹쳐 두통과 피로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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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먹을수록 위가 계속 늘어난다는 말은 진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많이 먹는다고 해서 위의 물리적인 크기가 풍선처럼 늘어나거나, 적게 먹는다고 해서 위 자체가 쪼그라드는 것은 아닙니다.성인의 위 용적은 비어있을 때 약 50~100ml, 음식이 가득 찼을 때 약 1~1.5L로 일정하게 유지됩니다.그럼에도 많이 먹을수록 먹는 양이 늘어나고, 다이어트를 하면 금방 배가 부른 이유는 위장의 크기가 아니라 위의 신축성과 뇌의 호르몬 신호 때문입니다.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는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 이완되는데 이를 '위 순응'이라 합니다.평소에 자주 과식을 하면 위가 늘어나는 능력(탄력)이 좋아지게 됩니다. 즉, 위가 늘어나는 한계선이 쉽게 열려서 음식을 많이 넣어도 압박감을 덜 느끼는 것이죠.반대로 다이어트를 하며 소식을 하면 위가 굳이 크게 늘어날 일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탄력이 줄어든 상태에서 갑자기 음식을 넣으면, 위벽이 조금만 늘어나도 압박감을 느끼게 됩니다.그리고 우리가 배부름을 느끼는 것은 위의 물리적 크기 때문이 아니라, 뇌와 위장관이 주고받는 호르몬 신호 때문입니다.대표적으로 랩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이고, 그레린은 위가 비었을 때 배가 고프다는 신호로 작용합니다.지속적으로 많이 먹으면 몸에 지방이 쌓이면서 렙틴이 과도하게 분비되는데, 뇌가 이 신호에 무뎌지는 렙틴 저항성이 생기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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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와 도마뱀 말고 다른 양서류로 모가잇을까여?
먼저 콜리님이 하신 말씀 중 도마뱀은 양서류가 아닌 파충류에 속합니다.물론 개구리는 대표적인 양서류가 맞습니다.개구리를 제외한 대표적 양서류는 도롱뇽이 있습니다.도마뱀과 비슷한 외형이지만, 도마뱀과 달리 피부가 비늘로 덮여 있지 않고 미끈미끈하며 촉촉하고 주로 물가나 습한 낙엽 밑에 살아갑니다.그리고 '뉴트'라는 종입니다.도롱뇽의 일종이지만, 일생의 대부분을 물속에서 보내며, 화려한 색상을 가진 종류가 많아 애완동물로 인기가 많습니다.또 수족관에서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우파루파도 대표적인 양서류입니다.보통 양서류는 어릴 때 물속에서 살다가 자라면 육지로 나오는데, 우파루파는 다 자라서도 올챙이 시절의 겉아가미를 그대로 유지한 채 물속에서 평생을 사는 독특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조금 낮선 이름일 수 있는데 '무족영원'이라는 양서류입니다.그 이름 그대로 발이 없는 양서류인데, 다리가 퇴화해서 마치 큰 지렁이나 뱀처럼 생겼습니다. 주로 땅속이나 물속에 살며, 눈도 퇴화해 거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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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는 MRI 검사상 위가 위축되어 있던데 머리 크기가 큰 사람은 뇌 용량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머리가 클수록 뇌 용량이 큰게 맞고, 이는 치매 발병 위험 및 증상 발현시기와 관련됩니다.의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머리 크기와 뇌 용량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집니다.두개골은 성장기 동안 내부의 뇌가 자라면서 그 크기에 맞춰 함께 커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골격이 커서 머리가 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의 절대적인 부피나 무게가 더 많이 나갑니다.그리고 머리가 작은 사람이 치매에 잘 걸린다는 것은 '뇌 예비능'과 관련됩니다.뇌 예비능은 뇌가 손상을 입었을 때 이를 견뎌낼 수 있는 물리적/구조적 여유 공간을 뜻합니다.그래서 똑같은 양의 뇌 세포 손상이 일어나더라도, 여유분(예비능)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빨리 치매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실제로 수많은 역학 조사에서 두위(머리 둘레)가 작을수록 노년기에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릴 위험이 통계적으로 더 높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고, 굴뚝새님이 보신 MRI상 위축된 치매 환자의 뇌 역시, 애초에 뇌 예비능이 작았던 사람이라면 약간의 위축만으로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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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고무나무도 있는건가여? 답글 바랍니다만…
실제 고무나무가 있습니다. 다만, 생각하시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만화처럼 지우개나 고무공 같은 고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아니라 고무는 나무의 수액인 것이죠.고무나무 줄기에 빗금으로 상처를 내면 우윳빛 액체가 흘러나오는데, 이 액체가 라텍스입니다.이 라텍스를 모아서 굳히고 가공하면 우리가 아는 천연고무가 되는 것이죠.참고로 전 세계 고무의 대부분은 '파라고무나무'라는 종류에서 채취하고, 고무나무에도 갈색 씨앗이 든 진짜 열매는 열리지만, 열매에서 고무를 만들 순 없습니다.또 흔히 집에서 키우는 인도고무나무도 상처를 내면 고무를 만들 수 있는 하얀 즙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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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은 분유만먹는데도 대변이 나오는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변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찌꺼기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실제 성인의 대변도 음식물 찌꺼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대부분은 수분과 장내 세균, 그리고 몸속에서 버려지는 세포들로 되어 있습니다. 이는 신생아도 마찬가지죠.아기가 먹은 분유나 모유는 소화관을 거치며 몸속으로 대부분 흡수되지만 장 속에서 살아가다 죽은 장내 세균들이 대변의 많은 양을 차지하게 됩니다.또한, 아기의 위장관 벽에서 수명을 다하고 떨어져 나온 세포 찌꺼기들도 함께 섞입니다.여기에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분비된 담즙이나 췌장액 같은 소화액의 부산물도 더해지게 되는데, 이 담즙 성분 때문에 아기의 대변이 노란색이나 녹색 같은 특유의 색깔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분유 성분 중 아기 장에 전부 흡수되지 못하고 남은 미세한 지방과 칼슘도 포함됩니다.이러한 세균, 세포, 소화액, 미세 찌꺼기들이 장 속에서 뭉쳐지면서 대변의 형태를 갖추게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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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물은 얼마나 마시는것이 좋은카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실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사람은 하루 세끼의 식사를 먹으면서도 수분을 약 1L정도 섭취하기 때문에 순수하게 마시는 물은 1~1.5L가 적당합니다.하지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내 몸에 딱 맞는 하루 수분 필요량은 대략 '내 체중(kg) × 30ml'정도로 보시면 됩니다.만일 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저나트륨혈증(물 중독)이 발생하는데, 뇌세포가 부어올라 두통이나 어지러움,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특히 땀을 많이 흘린 뒤 급하게 맹물을 들이켜면 위험하기 때문에, 이온 음료를 마시거나 천천히 나누어 마셔야 합니다.결론적으로 무조건 2L라는 기준에 얽매이지 말고, 내 몸의 상태에 맞춰 편하게 조절하며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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