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경제
학문
인간의 뼈무게는 어느정도 무게가 나가나요?
말씀하신대로 인간의 몸무게에서 뼈가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높습니다.평균적으로는 체중의 12~18%정도를 차지하지만, 이는 성별이나 연령, 체중, 비만도 등에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체중 70kg인 성인 남성의 경우 뼈 무게는 약 10~13kg 정도 나갈 수 있고, 여성은 남성보다 뼈 무게가 다소 적은 경향이 있죠.
학문 /
생물·생명
25.05.23
0
0
집에서 키우는 수국이 있는데 파란색 꽃도있고 핑크색 꽃도
수국 꽃의 색깔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수국 꽃의 색깔은 흙 속에 있는 알루미늄 이온과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의 반응에 의해 결정됩니다.그래서 흙이 pH 5.5 미만의 산성일 때 알루미늄 이온이 흙에 잘 녹아 식물에 흡수되고, 이 알루미늄 이온이 꽃 속의 안토시아닌 색소와 결합하여 파란색을 띄며 파란색 수국을 피우게 됩니다.반면 흙이 pH 6.5 이상의 알칼리성일 때, 알루미늄 이온이 흙에 잘 녹지 않으므로 식물에 흡수되는 양이 적어지는데, 이 경우 안토시아닌 색소가 알루미늄과 결합하지 않아 원래의 분홍색 또는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그리고 흙이 pH 5.5 ~ 6.5의 중성에 가까울 때 파란색과 핑크색의 중간인 보라색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수국 꽃의 색깔을 조절하고 싶으시다면, 토양의 pH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3
0
0
물고기 베타에 관심 있으신 분 있나요ㅠㅠ 전문가분이요
말씀하신대로 베타가 자해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스트레스 때문입니다.그리고 가장 흔한 원인은 수질문제입니다. 특히 암모니아나 아질산염 등 유해 물질이 있거나 pH, 온도 변화가 심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또 지나치게 좁은 공간이거나, 숨을 곳이 없고, 물살이 너무 강하거나 어항 표면이 너무 반사되면 다른 베타로 인식하기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베타도 주인을 알아보고 좋아하는 성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베타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많은 베타들이 주인을 알아보고 반응한다고 합니다.현재로서는 스트레스의 원인으로 수질 문제에 초점을 맞춰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5.0
1명 평가
1
0
정말 감사해요
100
이 거미는 어떤 종류의 거미인가요??
좀 더 확인은 필요하지만, 사진상으로는 게거미의 한종류로 보입니다.게거미는 거미줄을 쳐서 먹이를 잡기보다는, 꽃이나 잎 위에 위장하여 숨어 있다가 지나가는 곤충을 급습하여 사냥하는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많이 빠르다고 하셨는데, 실제 게거미는 움직임이 다른 거미에 비해 상당히 빠른 편이죠.또한 게거미도 거미줄을 사용할 때가 있는데, 바로 탈출용입니다.그리고 게거미가 사람을 먼저 공격하거나 독성이 강한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말씀하신대로 물거나 하는 것을 보이진 않았을 것입니다. 실제 대부분의 게거미는 사람에게 위협적이지 않습니다.그리고 사진상으로 보이는 것과는 다를 수 있지만, 게처럼 옆으로 퍼진 몸과 앞다리가 길고 튼튼하고, 색상과 무늬 등으로 추정해보면 더욱 더 게거미과의 거미로 보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잘익은 홍시는 단감과 품종이 다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홍시와 단감은 서로 다른 품종입니다.단감은 완전히 익었을 때 떫은 맛이 나지 않아 수확해서 바로 아삭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는 품종입니다. 단감의 떫은 맛을 내는 탄닌 성분이 이미 불용성으로 변해 있기 때문입니다.반면 홍시는 떫은 감이 익어서 떫은 맛이 사라지고 말랑말랑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떫은 감은 수용성 탄닌 성분 때문에 떫은 맛이 강하지만, 시간이 지나 숙성되거나 인위적인 후숙 과정을 거치면서 이 탄닌 성분이 불용성으로 변하면서 떫은 맛이 사라지고 달콤하고 부드러운 홍시가 되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먼저도 말씀드리면지만 단감과 홍시는 다른 품종이기 때문에 단감이 익어도 홍시가 되지는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누구는 찌고 누구는 안찌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개인의 생체적 특성 때문이며, 그 외에도 생활습관과 환경의 영향도 받기 때문입니다.생체적 특성,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요인은 기초대사량입니다. 기초대사량은 우리 몸이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량을 의미합니다. 즉, 숨을 쉬고, 심장이 뛰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입니다.특히 근육은 지방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근육량이 많은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더 많은 칼로리를 태우므로 살이 덜 찌는 경향이 있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젊은 사람이 나이 든 사람보다 기초대사량이 높은 이유 중 하나도 여기에 있습니다.그리고 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람마다 영양소의 소화 및 흡수율이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섭취한 칼로리를 효율적으로 흡수하여 저장하는 반면, 어떤 사람은 흡수하여 배출하는 양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내 미생물의 구성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장내 미생물은 음식을 소화하고 영양소를 흡수하는 과정에 관여하며, 일부 특정 박테리아는 칼로리 흡수를 촉진하거나 지방 축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잡초는 어디에서든 자라는데 잡초는 어떤 성질이길래 끈기있게 자라는 걸까요?
잡초는 강한 번식력과 적응력, 빠른 성장 속도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즉, 잡초는 한 번에 엄청나게 많은 씨앗을 퍼뜨리고, 척박한 땅과 건조한 환경, 영양분이 부족한 곳 등 다른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견딜 뿐만 아니라 씨앗에서 싹이 트고 자라서 다시 씨앗을 맺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은 편입니다.이런 잡초를 뽑으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잡초는 작물과 같은 공간에서 자라면서 땅속의 영양분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작물이 취해야 할 영양분을 잡초가 다 빨아먹게 되는 셈이죠. 심한 경우에는 작물이 영양분 부족으로 제대로 자라지 못하거나 말라 죽을 수도 있습니다.또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면 작물 위로 햇빛을 가려 작물의 광합성을 방해할 뿐만 아니라 식물들 사이의 통풍을 막아 습하게 만들어 병충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그래서 작물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잡초를 꾸준히 제거해 주는 것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알레르기 체질도 유전성이 강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전성이 강합니다.다만, 단순히 특정 알레르기 질환이 유전되는 것이 아니라, 알레르기에 취약한 알레르기 체질 자체가 유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알레르기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합니다. 부모 중 한 분이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자녀가 알레르기를 앓을 확률은 약 30~50% 정도로 높아집니다. 만약 부모님 두 분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자녀가 알레르기를 앓을 확률은 50~75%까지 크게 상승합니다. 반면, 부모 모두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경우에도 약 10~15%정도 자녀에게서 알레르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이러한 유전성은 특정 유전자 하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유전자들이 관여하고,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다인자성 유전의 특성을 가집니다.결국 특정 알레르기가 유전성이 가장 강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다양한 알레르기 질환들이 유전적 소인을 공유하며 나타날 수 있으며, 일란성 쌍생아 연구에서도 알레르기비염의 일치율이 45~60%로 유전적으만 본다면 함께 나타나야 할 알레르기 질병도 100%는 아니므로 환경적 요인 또한 중요한 것이죠.
학문 /
생물·생명
25.05.22
5.0
1명 평가
0
0
미라쿨린이 정말 맛을 차단해줄까요?
마린쿨린은 분명 특정 맛을 다른 맛으로 바꾸는 단백질이긴 하지만, 모든 맛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닙니다.미라쿨린은 미라클베리라는 열매에서 추출되는 당단백질로 혀의 단맛 수용체에 결합하여 작용합니다.하지만 일반적인 중성 pH에서 단맛 수용체에 결합은 하지만, 활성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에 그 자체로는 강한 단맛을 내지 않거나 미미한 단맛만 느껴집니다.반면 산성 환경에서는 미라쿨린의 분자 형태가 변형되면서 단맛 수용체를 강하게 활성화시키고, 이 때문에 레몬이나 식초, 신김치 등 신맛이 나는 음식을 먹으면 마치 설탕을 넣은 것처럼 매우 달게 느껴지게 됩니다.하지만, 쓴맛이나 짠맛, 매운맛에 대한 직접적인 차단 효과는 미미하거나 없습니다.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후각의 영향도 크게 받습니다.향료로 쓴 향이나 신 향을 만든다면, 미라쿨린은 혀의 미각 수용체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후각을 통해 느껴지는 쓴 향이나 신 향 자체는 차단하지 못할 것입니다. 즉, 미라쿨린을 섭취해도 코로 맡는 향은 그대로 느껴지며, 이 향이 뇌에서 맛으로 인지되는 부분이 분명 있을 수 있습니다.즉, 레몬 향이 나는 사탕을 미라쿨린 섭취 후 먹는다면, 혀에서는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코로는 여전히 레몬 향이 느껴지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미라쿨린은 신맛을 단맛으로 바꾸는 단백질이지만, 모든 맛을 차단하거나 후각을 통한 맛 인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동네 호수에 보이는 거북이인데 어떤 종 일까요?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된 플로리다붉은배거북, 일명 레드벨리쿠터로 보입니다.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지만, 원산지는 미국이며 좀 더 정확하게는 미국 플로리다와 조지아 남부의 토착종입니다. 크기는 20.3~37.5cm정도로 수컷이 암컷에 비해 훨씬 더 큰 크기입니다.주로 담수에서 서식하는 거북이지만 기수에서 심심찮게 발견되는 데 어느정도 염도에 내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학문 /
생물·생명
25.05.22
0
0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