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굵기는 유전인가요?? 아니면 사람마다 다른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머리카락 굵기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지만, 형제간에도 유전자 조합에 따라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부모님의 유전자가 자녀에게 전달될 때 무작위로 섞이기 때문에, 어떤 형제는 굵은 모발 인자를, 어떤 형제는 가는 모발 인자를 더 많이 물려받는 '유전의 복불복'이 발생합니다.또한, 같은 유전자를 가졌더라도 평소의 영양 섭취나 호르몬 수치, 두피 관리 상태 등 후천적 환경에 따라 실제 굵기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특히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은 모근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여 머리카락을 일시적으로 가늘게 만들기도 합니다.즉, 타고난 설계도는 유전이 결정하지만 그 설계도를 유지하는 것은 개인의 생활 습관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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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체세포xy는 어떻게 생성되는것일까?
남자의 체세포(XY)는 수정 단계에서 Y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X 염색체의 난자가 만나 만들어집니다.이후 체세포 분열을 통해 똑같은 DNA를 가진 세포로 복제됩니다.그리고 DNA 생성은 세포가 나누어지기 전, 기존 DNA 지퍼를 열고 뉴클레오타이드라는 재료를 짝에 맞춰 채워 넣는 복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또 태어난 후 세포들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은 모든 세포가 같은 설계도를 가졌음에도 특정 유전자 스위치만 켜지는 분화 덕분입니다.즉, 심장 세포는 심장 관련 설계도만 스위치를 켜고, 피부 세포는 피부 관련 지침만 따르며 몸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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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죽지 않는 생명체는 없나요??
먼저 말씀하신 '곰보벌레'는 물곰(곰벌레)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곰벌레는 영하 273도나 우주의 진공 상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물학적으로 더 놀라운 건 홍해파리인데, 늙으면 다시 새끼 상태로 돌아가는 회춘을 반복해 이론상 영생을 누릴 수 있고, 플라나리아는 몸을 수백 조각내도 각 조각이 완전한 개체로 재생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바닷가재 역시 노화를 억제하는 효소가 계속 나와서 외부 요인이 없다면 매우 오래 사는 것으로 유명합니다.그리고 데이노코쿠스라는 박테리아는 체내 DNA가 산산조각 나도 금방 복구하며 방사능 속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사실 엄밀히 말해 절대 죽지 않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생물학적으로 보면 거의 죽지 않거나 상식을 파괴하는 생존력을 가진 생명체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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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행복을 느낄 때 뇌에서는 어떤 호르몬이 나오나요?
도파민과 세로토닌은 우리 마음의 자동차의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같은 역할을 합니다.도파민은 성취와 쾌락을 담당하여, 목표를 이룰 때 더 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과 짜릿함을 주는 반면 세로토닌은 평온과 만족을 담당하여, 일상의 소소한 행복 속에서 충분하다는 안정을 느끼게 합니다.일상생활에서는 도파민 관리를 위해서라면 쇼츠 같은 자극은 줄이고, 작은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 위주로 즐거움을 얻는 것이 좋고, 세로토닌 활성화를 위해 하루 20분 정도는 햇볕을 쬐며 걷거나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면 정서적 평온함이 살아납니다.도파민이 삶의 동력을 준다면, 세로토닌은 그 동력이 과열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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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퍼 유전자 가위의 원리와 부작용이 궁금합니다.
먼저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가이드 RNA가 특정 DNA 서열을 찾아가면, Cas9 단백질이 그 부위를 절단하여 유전자를 교정하는 기술입니다.세포가 잘린 DNA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질병 유전자를 제거하거나 정상 유전자를 삽입하여 유전병을 치료하는 것이죠.하지만 목표가 아닌 엉뚱한 부위를 자르는 표적 외 변이가 발생할 경우, 암이나 예기치 못한 돌연변이를 유발할 위험도 분 존재합니다. 또한 배아나 생식세포를 교정할 경우 그 변화가 후손에게 대물림된다는 점에서 인류 유전자 풀에 대한 안전성 우려도 있습니다.그리고 외모나 지능을 선택하는 맞춤형 아기와 같은 윤리적 논란과 사회적 불평등 문제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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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토프리 우유 만들기에서 유당분해 확인 방법
말씀하신 대로 베네딕트 반응은 포도당뿐만 아니라 유당(젖당)도 반응하는 환원당이기 때문에, 분해 전후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죠.개인적으로는 포도당 검사지(Diastix) 활용을 추천드립니다.일반 우유는 포도당이 거의 없어 반응하지 않지만, 유당이 분해되면 포도당이 생성되므로 검사지 색이 변합니다.하지만, 만일 보고서를 위한 수치화된 결과를 원하신다면 혈당측정기를 이용하면 됩니다.간단히 우유에 락타아제를 넣기 전과 후의 혈당 수치를 측정하면 되는데, 분해가 진행될수록 수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수치상 그래프로 그릴 수 있어 보고서 작성에 유리합니다.그리고 락토프리 우유 제조 과정이라면 단순히 기다리는 것도 맞지만, 효소의 활성 조건을 맞췄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효소는 생체 촉매이기 때문에 온도와 pH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이죠.그러니 35~40도 정도의 온도와 6.8~6.8의 우유 pH를 유지하고 중간에 좀 섞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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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사실 생물학적 진화론의 관점에서는 의외로 답이 정해져 있는데, 달걀이 먼저입니다.물론 과거에는 유전적이유로 닭의 먼저라는 주장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달걀이 먼저라는 결론입니다.진화는 개체가 살아있는 동안 변하는 것이 아니라, 유전자가 복제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연변이를 통해 일어납니다.그래서 아주 먼 옛날, 닭의 조상 격인 닭과 유사한 새가 알을 낳았을 때 미세한 유전자 변이가 일어났고, 그 알에서 비로소 현대적 정의의 최초의 닭이 깨어난 것입니다.즉, 닭이 아닌 생명체가 닭의 유전자를 가진 알을 낳은 셈입니다.이러한 변화는 한 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수만 년 동안 환경에 적응하며 유리한 형질이 후손에게 전달되는 자연선택의 결과로 긴 시간 동안 유전적 차이가 누적되면서 조상 생물과는 완전히 다른 종으로 분화하게 됩니다.따라서 닭이라는 종이 탄생하기 위해서는 그 설계도가 담긴 달걀이 물리적으로 먼저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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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벌레는 어떻게 날아가는 곤충인가여? 답글 바랍니다.
0무당벌레의 비행은 상당히 정교한 공학적 메커니즘의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먼저 점무늬가 있는 딱딱한 겉날개를 양옆으로 벌려 비행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데, 이 겉날개는 비행 시 몸의 중심을 잡는 보조 역할을 할 뿐, 직접적인 추진력은 내지 않습니다.실제로 하늘을 날게 해주는 것은 그 안에 겹겹이 접혀 있던 투명하고 얇은 속날개입니다.속날개는 몸통보다 훨씬 크지만, 평소에는 종이접기처럼 접혀 겉날개 안쪽에 숨겨져 있다 이륙 순간, 근육의 힘으로 속날개를 순식간에 펼쳐 초당 수십 번씩 빠르게 펄럭입니다.무당벌레는 이 날갯짓으로 양력을 만들어내며 생각보다 높은 곳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이후 비행을 마치면 속날개의 탄성을 이용해 겉날개 밑으로 다시 깔끔하게 집어넣죠.겉날개를 벌린 채 날기에 공기 저항을 많이 받아 조금 서툴게 보일 수 있지만 매우 효율적이고, 보호용과 비행용을 분리해 사용하는 나름 영리한 곤충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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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유행 한다는 한타 바이러스가 궁금해요
한타바이러스는 1976년 우리나라의 이호왕 박사가 세계 최초로 발견했으며, 그 유래는 설치류, 즉 쥐입니다.이 바이러스는 한국전쟁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발생한 괴질의 원인을 찾던 중, 등줄쥐의 폐 조직에서 처음 분리되으며, 바이러스의 명칭 역시 발견지인 한탄강의 이름을 따서 '한탄바이러스'라 지어졌고, 이후 '한타바이러스'로 통칭되었습니다.감염경로는 주로 쥐의 소변이나 대변, 타액 속에 포함된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말라 떠다니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됩니다. 하지만 코로나와 달리 사람 간의 전파는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감염 시 고열과 출혈, 신부전 등을 일으켜 치사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특히 가을철 야외 활동 중에 풀밭에 누워 쥐의 배설물 가루를 흡입할 때 감염 위험이 큽니다.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한타바이러스가 발견되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정 쥐들이 숙주 역할을 합니다.결론적으로 한타바이러스의 유래는 우리나라의 등줄쥐이며, 이름 또한 우리나라의 한탄강에서 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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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람은 시력이 매우 좋다고 하던데, 인종적으로 타고난 걸까요? 환경에 의해서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유전적 이유에 환경적인 요인이 더해진 결과입니다.몽골 사람들은 망막 내 시세포 밀도가 높아 태생적으로도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지평선 너머 먼 곳을 상시 주시하는 유목 생활을 통해 눈의 수정체 근육을 단련합니다.특히 도시인과 달리 근거리 작업이 적어 근시 발생률이 낮고,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비타민 D 합성량이 많아서 망막 염증이 적고 안구 건강에도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즉, 뛰어난 유전자를 가진데다가 장애물 없는 대자연에서 눈을 혹사하지 않고 멀리 보는 습관이 좋은 시력을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최근 도시화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몽골 청소년들의 시력도 급격히 저하되는 추세를 보면, 타고난 재능만큼이나 후천적인 환경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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