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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유전자의 한쪽 부분과 다른 동물들의 한쪽 부분이 같은 경우도 있나요?
네, 인간의 유전자 일부가 다른 동물의 유전자 일부와 같을 수도 있습니다.기본적으로 생명체는 공통 조상으로부터 진화해왔기 때문에,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유전자들은 많은 생물 종에서 매우 유사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습니다.실제 세포 호흡이나 단백질 합성 등 생명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들은 박테리아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물에서 거의 동일하거나 매우 유사한 염기 서열을 가집니다.따라서 인간의 유전자 중 일부는 다른 동물, 심지어는 겉모습이 매우 다른 생물체의 유전자와 동일하거나 높은 유사성을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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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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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의 불균형이 생기는 주요 원인이 뭔가요??
사실 현대사회에서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것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습관입니다.스트레스는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과다 분비를 초래하는데, 이는 다른 호르몬들의 균형을 깨뜨리는 도미노 현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또한 충분치 못한 수면이나 불규칙한 식사, 운동 부족, 흡연 및 과도한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 등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은 호르몬 분비 주기에 혼란을 일으키고, 호르몬 생성 및 작용에 필요한 영양소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호르몬 시스템에 문제를 만들게 됩니다.또한 비만 역시 여러 호르몬 수치에 변화를 주어 불균형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그 외에 사춘기나 임신, 폐경과 같은 자연스러운 생애 주기의 변화가 원인이 되기도 하고 질환이나 약물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가장 조심해야 할 점은 무엇보다도 원인인 스트레스 관리입니다.명상이나 요가, 취미 활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고, 또한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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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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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래 그런 종입니다.아마도 홍단풍이란 종일 가능성이 높은데, 홍단풍은 봄에 돋아나는 잎부터 붉은색을 띠다가 여름이 되면서 초록색으로 변하거나 또 일부가 붉은색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또한 적단풍 계열의 단풍나무들 역시 연중 붉은 잎을 자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해당 단풍나무는 원래부터 잎이 붉거나 붉은색이 강한 품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물론 일교차나 다른 환경적인 요인의 영향일 수도 있지만, 품종 자체가 가진 특성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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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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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연구실, 실험실에서 생기는 안전사고에 대해 알려주실수 있나요?
만일 사고 사례를 찾는 다면 '국가연구안전정보시스템'을 가보시면 됩니다.국내 연구실 안전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인데, 자료마당 메뉴 아래 통합자료실 하위에 보시면 사고사례에서 연구실 안전사고 사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참고로 사이트는 https://www.labs.go.kr/ 입니다.그리고 연구실 안전사고는 언론을 통해서도 보도되는 경우가 많은데, 몇가지 링크를 해드리려 해도 URL이 너무 기네요..그래도 하나 정도 링크를 드리면..실험실·병원 내 수은 누출사고 많아…소방청, 주의 당부 < 산업안전 < 안전뉴스 < 기사본문 - 안전저널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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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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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감염 순서? 관련 질문합니다
네, 일반적인 바이러스의 감염 및 복제 순서가 맞습니다.보통 바이러스의 생활주기는 '부착 - 침투 - 탈각 - 복제 및 유전자 발현 - 조립 - 방출'의 순서입니다.그러니 말씀해주신 순서가 맞는 것이죠.하지만, 그래도 하나 정도 짚어보자면 말씀해주신 부분에서 침투와 유전물질 주입을 따로 말씀하신 것을 봐서는 부착 및 세포 내 진입 후에 탈각이 일어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 과정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실제 과정에서는 침투와 동시에 또는 침투 직후에 탈각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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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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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어느정도봐야 친해지나요??
사실 단순히 자주 마주친다고 해서 모든 고양이가 다가오는 것은 아닙니다.사람도 내성적인 사람이 있고 외향적 사람이 있듯 고양이 역시 개체별 성격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경험, 그리고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다가오기도 하고 경계심을 유지하기도 합니다.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길고양이가 특정 사람을 인식하고 다가오도록 하려면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길고양이는 후각과 청각 등을 통해 사람을 구별하는데, 특히 후각과 더불 목소리나 특정 행동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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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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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도 색이 화려하면 독이있나요???
말씀하신 화려하면 독을 가지는 경고색은 해양생물에게도 나타나는 현상입니다.꽃게의 일부 종 역시 이런 경고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독을 가지고 있죠.특히 크산티대과(학명은 Xanthidae입니다.)에 속하는 많은 종류의 꽃게들이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도 매우 강한 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독은 보통 테트로도톡신이나 삭시톡신과 같은 신경독으로, 먹게 되면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고 익혀도 사라지지 않습니다.그렇다고 해서 화려한 색깔을 가진 모든 꽃게가 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 꽃게는 위장을 위해 주변 환경과 유사한 색을 띠거나, 짝짓기 등 다른 목적으로 색깔을 활용하기도 합니다.아무튼 결론적으로, 화려한 색깔을 가진 꽃게 중에는 실제로 강한 독을 가진 종류가 많이 있지만 색깔만으로 독성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고 앞서 말씀드린 크산티대과의 꽃게들은 보통 열대지방의 산호초 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종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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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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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가 차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먼저 방귀는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발생하는 현상입니다.그리고 우리 몸에서 가스는 크게 두 가지 경로를 통해 생성됩니다.첫 번째는 외부에서 먹게되는 공기로 음식을 먹거나 마실 때, 혹은 말을 하거나 숨을 쉴 때 무심코 공기가 함께 식도나 기도를 통해 유입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은 트림으로 배출되지만, 일부는 소화기관 아래로 내려가 가스를 형성합니다.두 번째가 더 주요한 경로인데,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입니다. 섭취한 음식물이 소장까지 내려가 영양분의 대부분이 흡수된 후, 소화되지 않은 찌꺼기들이 대장으로 이동합니다. 대장에는 수많은 세균들이 살고 있으며, 이 세균들이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하고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가스를 생성하는데, 주로 수소나 메탄, 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하며, 질소와 산소도 일부 포함됩니다. 이 가스를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 바로 방귀입니다.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강아지나 고양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포유류 동물들 역시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체내에서 가스가 생성되고 방귀를 통해 배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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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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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이 왜 안좋은 것인가요?????
먼저 비만 자체도 좋지 않지만, 비만이 되는 과정도 좋지 않습니다.고칼로리 가공식품 위주의 섭취 또는 운동 부족 등은 비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이러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자체가 이미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를 들어, 설탕이 많은 음료나 포화지방이 높은 음식을 과다 섭취하는 것 자체가 염증을 유발하거나 혈당 스파이크를 일으키는 등 몸에 부담을 줍니다.하지만 비만이 되고 나면, 단순히 살찌는 과정에서 겪은 문제들 외에 과도하게 축적된 체지방 자체가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킵니다. 지방 조직은 단순히 에너지를 저장하는 창고가 아니라, 다양한 호르몬과 염증 물질을 분비하는 활동적인 기관입니다. 체지방이 과도하게 많아지면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과 만성 염증 상태가 심화되면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높입니다.대표적으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질환, 제2형 당뇨병, 대장암,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각종 암, 수면 무호흡증, 관절염, 지방간, 담낭 질환, 그 외에도 우울증이나 불안감 등 정신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비만은 단순히 잘못된 식습관의 결과일 뿐만 아니라, 그 상태 자체가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이 됩니다.그리고 비만은 몸에 에너지를 비축하는 것이기 때문에 구석기 시대로 보면 좋은 거 아니냐고 하셨지만, 구석기 시대와 현대 사회는 환경이 매우 다릅니다.구석기 시대는 식량이 매우 귀중한 시대였습니다. 또한 사냥이나 채집을 위해 엄청난 양의 육체 활동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몸에 에너지를 어느 정도 비축해두는 것이 식량을 구하지 못하는 시기에도 살아남는 데 유리했습니다. 게다가 비만으로 인한 만성 질환이 발생하기 전에 수명이 다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입니다.그러나 현대 사회는 식량이 풍부하고 언제든지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육체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과도하게 에너지를 비축하게 되면 그 에너지를 소비할 기회가 적어지고 다양한 만성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극도로 높아집니다. 게다가 수명도 길어져서 비만 관련 질환이 발현되고 진행될 시간이 충분한 것입니다.결론적으로, 구석기 시대에는 적당한 에너지 비축이 살아 남는데 유리했을 수 있지만, 현대 사회에서 비만이라는 과도한 체지방 축적은 더 이상 생존에 유리한 특성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과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비만이 단순히 에너지 비축이라고만 보기 어려운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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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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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숲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아가게 될까요?
안까깝지만 현 상황이라면 현재와는 다른 모습의 숲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살아남는 동물도 변화할 것입니다.우선 넓은 온도 범위에 적응 가능하거나, 잡식성으로 먹이를 가리지 않으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전적 다양성을 가진 종들이 유리할 것입니다.또한 기후 변화로 인해 서식지가 북쪽이나 고지대로 바뀌게 될 때, 이를 따라 새로운 서식지를로 이동할 수 있는 동물들이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새나 일부 포유류가 대표적입니다.그리고 특정 먹이나 특정 환경에만 의존하는 종보다는, 다양한 먹이를 먹거나 다양한 환경 조건에서 살 수 있는 종이 변화에 더 잘 견딜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열매만 먹는 새보다는 다양한 씨앗, 벌레, 열매를 먹는 새가 유리한 것이죠.특히 개체 수 감소에 빠르게 대처하여 개체 수를 회복할 수 있는 번식력이 좋은 종들이 생존에 유리할 수 있습니다. 곤충류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하지만, 특정 환경이나 먹이만을 먹는 종이나 이동성이 떨어지고 특정 기온이나 기후에 민감한 종, 특히 서식지 파편화로 고립된 종은 기후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멸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물론 그에 따른 인간의 노력도 중요하고, 인간의 서포트 역시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미래의 숲에는 기후 변화에 강하고 적응력이 좋은 소수의 종들이 우세해지고, 특정 환경에 의존하는 많은 종들은 사라지거나 심각한 위협에 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인간의 노력은 분명 중요하지만, 기후 변화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는 모든 멸종 위기 동물을 구하기는 매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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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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