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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은 어떤 종인가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4종의 사슴이 서식하고 있습니다.첫번째는 유명한 고라니입니다.고라니는 뿔이 없는 대신 길고 뾰족한 송곳니가 발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몸길이는 70~100cm, 몸무게는 10~15kg 정도로 비교적 작습니다. 습지나 갈대밭 등에서 주로 서식하며, 단독 또는 작은 무리를 이루어 생활합니다.두번째는 꽃사슴입니다.몸에 흰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슴이었지만 지금은 멸종위기종입니다. 몸길이는 90~190cm, 몸무게는 25~130kg 정도입니다. 수컷에게만 뿔이 있으며, 뿔은 매년 봄에 새로 자라 가을에 떨어집니다.세번째는 노루입니다.노루는 작고 날씬한 체형에 짧은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붉은 갈색, 겨울에는 회색빛을 띤 갈색 털로 덮여 있습니다. 수컷에게만 짧은 뿔이 있으며, 몸길이는 90~150cm, 몸무게는 20~30kg 정도입니다.마지막은 이름이 상당히 많은 말사슴입니다.다른 이름으로는 백두산사슴, 붉은사슴, 북한에서는 누렁이라고 부르는 종이죠.남한에는 서식하지 않고 북한에 서식하는 사슴으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사슴 중 가장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과거에는 백두산 일대에 널리 분포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몸길이는 2m 이상, 몸무게는 200kg을 넘을 정도로 큽니다. 수컷의 뿔은 매우 큰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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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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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 중에서도 연기가 많이 나는 것들이 있다는데 무슨차이인가요?
식물의 구성 성분 차이 때문입니다.연기가 많이 발생하는 식물들은 많은 연기를 생성하는 특정 화학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말씀하신 담배인데 담배의 니코틴이나 일부 약용 식물에 포함된 알칼로이드, 혹은 타르 성분 등입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불완전 연소 시 미세한 입자 형태로 공기 중에 떠다니며 우리 눈에 연기로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또 일부 식물은 기름 성분이나 수분 함량이 높아 불이 잘 붙지 않거나 불완전 연소를 일으켜 연기를 많이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 함량이 높은 식물은 불이 붙어도 수분이 증발하면서 연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 외에도 식물의 잎이나 줄기 구조가 다공성이면 표면적이 넓어져 불이 붙을 때 더 많은 물질이 한 번에 연소하면서 연기가 많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그런 연기가 많이 나는 식물로는 말씀하신 담배와 쑥, 향쑥, 약용 식물 등이 있죠.그리고 그런 식물들은 흡연이나 뜸, 방충이나 살충 , 신호를 보내는 용도로 많이 활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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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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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의 특징과 다른 참나무들과 어떻게 다른가?
먼저 신갈나무의 경우 잎은 넓고 둥근 모양에 잎자루 거의 없고 잎 뒷면에 잔털이 있습니다.열매는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가 컵 모양으로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회갈색에 세로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죠.쓰임새라면 건축재나 가구재, 땔감, 도토리묵 등으로 사용됩니다.떡갈나무의 잎은 넓고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이며 잎자루 짧고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큰 편입니다.열매는 둥글고 크며, 깍정이가 털로 덮인 갓 모양입니다.수피는 회갈색에 불규칙하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로는 건축재나 선박재, 땔감, 도토리묵 등오로 사용됩니다.갈참나무의 잎은 긴 타원형에 잎자루 비교적 길고 잎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습니다.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에 깍정이가 접시 모양으로 얕게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회갈색에 비교적 얇고 매끄러우며 얕게 갈라집니다.쓰임새라면 건축재, 가구재, 땔감, 펄프재, 도토리묵 등으로 활용됩니다.졸참나무의 잎은 작고 좁은 타원형에 잎자루는 짧고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이씁니다.열매는 작고 둥근 모양이며 깍정이가 얇은 컵 모양으로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짙은 회갈색에 코르크층이 발달하여 세로방향으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라면 땔감이나 표고버섯 재배, 도토리묵 등으로 사용됩니다.상수리나무의 잎은 길쭉한 타원형으로 잎자루가 짧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특징입니다.열매는 길쭉한 타원형에 깍정이가 둥근 컵 모양으로 깊게 덮여있죠.수피는 회갈색에 비교적 두껍고 불규칙하게 갈라집니다.쓰임새라면 건축재, 기둥재, 땔감, 도토리묵 등으로 활용됩니다.마지막 굴참나무의 잎은 두껍고 길쭉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짧고 잎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특징입니다.열매는 타원형이고 깍정이가 울퉁불퉁한 갓 모양으로 깊게 덮여 있습니다.수피는 짙은 회갈색에 코르크층이 매우 두껍게 발달하여 가로 방향으로 깊게 갈라지는 특징이 있습니다.쓰임새라면 코르크 마개, 단열재, 땔감, 도토리묵으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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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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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뱀이 꼬리를 자르고 도망가고 재생되는건 무제한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종에 따라 한번만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이 있는 반면 여러번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도 있는데, 재생 횟수는 도마뱀의 종류나 건강 상태, 환경 조건 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여러번 자르는 것이 가능한 종이라 할지라도 재생을 거듭할수록 꼬리의 형태나 기능이 처음과 똑같지는 않게 되고, 더 이상 자르기 어려줘 집니다. 대표적으로 꼬리 색깔이나 무늬가 원래와 달라질 수 있고 길이가 짧아지거나 뭉툭해질 수 있으며 내부 뼈 구조 대신 연골이나 섬유질로 채워지는 경우가 많아져 유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꼬리 근육의 발달이 저하되어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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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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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와 일어났을 때 머리가 아픈 이유?
생물학적으로 본다면 항상성 유지를 위한 활동 때문입니다.먼저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열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그 결과 피부 근처의 혈관이 좁아지면서 따뜻한 혈액이 몸의 중심부로 몰리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혈관 수축은 전신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는데, 특히 뇌의 혈관도 영향을 받게 되고, 갑작스러운 혈관 수축은 뇌 혈류량 변화를 일으켜 두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추위를 느끼면 우리 몸은 자신도 모르게 근육을 수축시켜 열을 발생시키려고 합니다. 특히 목이나 어깨 주변의 근육이 긴장하게 되면, 이 긴장이 머리 주변의 신경과 혈관을 압박하여 긴장성 두통을 유발할 수 있죠. 만일 밤새 추위에 떨면서 잠을 자게 되면 이러한 근육 긴장이 지속되어 아침에 두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에도 추운 날씨로 인한 탈수가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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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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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도에서 엄청 큰 모기를 보았거든여? 근데 모기들이 크기가 커진건가여??
혹시 다른 곤충과 착각하신 것은 아닐까요?예상되는 곤충은 각다귀인데, 생긴 모습이 영락없이 모기를 크게 만든 모습입니다.몸과 다리가 길고 가늘어서 멀리서 보면 큰 모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기처럼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지 않고, 주로 꽃의 꿀이나 식물의 즙을 먹습니다.날아다닐 때는 다리를 길게 늘어뜨리는 특징이 있습니다.물론 온난화로 인해 곤충의 크기가 커질 수도 있지만, 커지는 변화는 수년, 수십년의 단기간에 발생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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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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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는 유전으로 설계되고 후천적인 영향은 그 위에서, 범위 내에서만 바꿀 수 있는 건가요?
말씀하신대로 유전은 기본적인 설계도이자 뼈대이고, 후천적인 영향은 그 뼈대 위에서 이루어지는 외벽, 인테리어 마감에 비유할 수 있죠.하지만, 유전과 후천적인 영향은 단순하게 뼈대와 마감처럼 분리되어 작용하기보다는, 훨씬 더 복잡하게 상호작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유전적으로 근육이 잘 붙는 체질을 타고났다고 해도, 운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으며, 반대로 유전적으로 근육 발달이 더딘 사람이라도 꾸준한 노력과 운동을 통해 상당한 근육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후천적인 노력이 유전적인 한계를 완전히 뛰어넘지는 못하지만, 유전자의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는 합니다. 다만, 그 유전자의 범위가 칼로 밴 듯 정확한 수치가 아니기 때문에 그 범위를 가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그리고, 최근의 연구에서는 후천적인 환경이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우리가 어떤 환경에 놓이고 어떤 경험을 하느냐에 따라 특정 유전자의 활동이 활발해지거나 억제될 수 있다는 것이죠. 이는 마치 건물의 마감재가 건물의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미쳐 내부 구조에 미묘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것과 비슷합니다.결론적으로 유전은 우리 몸의 기본적인 틀을 제공하는 설계도이지만, 후천적인 노력과 환경 역시 그 설계도 안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심지어 유전자 발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복잡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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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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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는 어떤 이유로 발생하며 유전적인 특징이 어떻게 되나요?
알비노는 신체 전체 또는 일부에서 멜라닌 색소가 결핍되어 나타나는 유전 질환입니다.그래서 외형적으로 피부, 털, 눈 등이 희거나 옅은 색을 띠는 특징이 있지만, 단순히 아론 외형만을 특징으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사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알비노 환자를 병약하거나 통증을 달고 사는 모습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알비노 자체는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아니며 전염되지도 않습니다. 또한 시력 저하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완전히 시력을 잃는 경우는 드뭅니다.그렇지만,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인해 분명 몇가지 문제가 발생하기는 합니다.먼저 멜라닌은 눈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비노 환자는 다양한 시력 문제가 나타납니다.또한 멜라닌은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알비노 환자는 멜라닌이 부족하여 햇볕에 매우 민감하거나, 피부암 발병 위험이 좀 더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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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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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와 아메리카들소 중 누구의 덩치가 크고 키가 더 높을까요?
보통은 아메리카들소가 무스보다 덩치가 더 크고 무겁습니다.아메리카들소의 수컷 몸길이는 최대 3.5m, 몸무게는 460~988kg까지 나갑니다. 특히 가장 무거운 개체는 1.4톤을 넘기도 했습니다. 암컷도 몸길이 2.85m, 무게 360~640kg으로 상당한 덩치를 자랑합니다.반면 무스는 수컷의 몸길이는 2.5~3m 정도이며, 몸무게는 380~720kg 정도입니다. 암컷은 이보다 약간 작은 수준입니다.하지만, 키의 경우 어깨 높이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무스가 더 큽니다.무스의 어깨 높이는 보통 1.5~2.1m 정도입니다. 다리가 길어 전체적으로 키가 커 보이는 인상을 줍니다.반면 아메리카들소의 어깨 높이는 약 1.5~1.7m 정도입니다. 특히 몸통이 굵고 다리가 짧아 무스보다 키가 작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덩치와 무게에서는 아메리카들소가, 키에서는 무스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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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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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에 반사된 빛으로도 광합성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하지만, 직접광보다는 그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즉, 거울에 반사되는 과정에서 빛의 양이 손실될 수 있어 식물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광량을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죠.또한 거울의 종류나 각도에 따라 빛의 파장이나 질이 약간 변할 수도 있는데, 이는 식물 광합성에 가장 효율적인 빛의 파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광합성은 전등으로도 가능하기에 전등을 설치하시는 것을 권하고 싶지만, 만일 전등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강한 간접광을 사용하시는게 낫습니다. 즉,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을 거울로 반사시켜 방 안쪽으로 더 깊숙이 보내는 방법등을 고려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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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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