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를 매일 먹습니다. 유전자 조작콩으로 만든다고 하던데 지속적으로 섭취 시 인체에 문제는 없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중에서 파는 수입콩 두부를 오랫동안 먹어도 인체에는 해가 되지는 않습니다.먼저 수입콩이라고 모두 유전자 조작(GMO)은 아닙니다. 그리고 GMO콩으로 만들어진 두부는 GMO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실제 수입콩의 상당 부분은 Non-GMO입니다.게다가 두부를 만들 때 콩을 갈고 끓이고 굳히는 과정을 거치면서, 유전자 변형 성분(DNA나 단백질)은 모두 파괴되거나 걸러집니다.설령 식용 GMO 원료라 하더라도 식약처의 독성 및 알레르기 안전성 심사를 통과한 것만 국내에 들어올 수 있고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유통시에는 GMO 원료를 사용했다는 것을 표시해서 유통됩니다.사실 GMO 작물이 전 세계적으로 소비된 지가 30년 가까이 지났지만, 장기 섭취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입증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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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는 어떻게 세계에서 가장 높은 히말라야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서 지낼 수 있게 되었나요?
무엇보다 수천년간 고산 환경에만 맞춰 진화된 신체 덕분입니다.먼저 야생 야크는 몸무게가 1톤에 육박할 정도로 무겁지만, 경사지에서도 미끄러지지 않는데, 야크의 발굽은 바깥쪽은 바위를 단단하게 움켜쥘 수 있고, 안쪽 바닥은 충격을 흡수하는 섬유질 패드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걸을 때 발가락이 양옆으로 넓게 벌어지기 때문에 체중을 분산시켜 주어 눈이 쌓인 곳에서도 발이 빠지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그리고 야크는 몸집에 비해 갈비뼈가 보통 소보다 더 많고 폐와 심장이 엄청나게 큽니다. 한 번에 엄청난 양의 공기를 들이마시고, 강한 심장우로 온몸에 피를 돌릴 수 있는 것이죠. 또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의 크기가 일반 소보다 작고 그 수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게다가 산소 흡수력이 뛰어난 헤모글로빈을 가지고 있어 고산지대의 희박한 공기 속에서도 산소를 스펀지처럼 빨아들입니다.마지막으로 야크는 오히려 15도 이상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 더위를 먹을 정도로 추위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사진에도 올리셨지만, 거칠고 긴 가드 헤어가 땅에 닿을 정도로 내려와 눈보라와 바람을 막아주는 방패역할을 하고 안쪽에는 솜털로 체온을 유지하죠.게다가 땀샘도 거의 없는데, 땀까지 얼어붙는 고산지대에 살기 때문이죠.하지만, 말씀하신대로 가축화된 야크는 흰색이나 회색, 갈색이 섞여 있고 크기도 작아 헷갈리기 쉽습니다.이건 사람에 의해 약 5,000년 전부터 가축으로 길러지며 인위적인 품종 개량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고기나 털을 얻기 쉽도록 덩치가 조금 더 작고 온순한 개체 위주로 번식시켰고,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로 나타난 흰색이나 얼룩무늬 털을 가진 야크들이 살아남아 오늘날처럼 알록달록하고 다양한 외모를 가지게 된 것이죠.게다가 지역에 따라 일반 소와 교배까지 시켜서 생김새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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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편집 기술 발전이 인간의 생명 윤리 기준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질문은 짤게 하셨지만, 학계에서는 상당히 첨예한 대립이 있는 부분입니다.먼저 치료는 질병이나 장애, 혹은 비정상적인 상태로 인해 저하된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정상 범주로 회복시키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반면 향상이란 질병이 없는 상태에서 인간의 정상적인 한계를 넘어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갖추도록 생물학적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행위를 말합니다.그러나 이런 정의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정상인가?'라는 부분에서는 대립이 생기죠.예를 들어, 유전적 요인으로 키가 하위 1%인 아이에게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 것은 치료인지 아니면 향상인지 모호하다는 것입니다. 탈모나 노화처럼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을 억제하는 것 역시 그러하죠. 결국 기술이 발전할수록 이 경계는 계속해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그렇기에 어디까지 허용하는가에 대해서도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향상 기술이 허용되면 부유층만 자녀의 능력을 강화해 경제적 격차가 유전적 계급 사회로 고착될 우려가 있고, 외모나 지능을 부모 마음대로 설계하는 것은 인간을 상품화하고 우수한 유전자만 우대하는 신우생학으로 변질될 수 있는 것이죠.또한 생식세포 교정은 후손에게 유전되기 때문에, 미래 세대의 자율성을 방해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그래서 현재는 환자 본인만 치료하는 체세포 교정이나 치명적인 유전병 제거는 허용하되, 능력 향상 목적은 금지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고, 나름의 국제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죠.결국 기술을 이루어져 있지만, 인간의 고통을 더는 도구로 쓸 것인지, 그로 인해 인간을 등급화하는 수단으로 전락할지는 여전히 어려운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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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벌레들은 정말 하루만 사나요?
이미 느끼신 대로 하루살이는 정말 딱 하루만 살지 않습니다. 며칠 동안 살아있는 녀석들을 보신 게 정확한 것입니다.유충 기간을 제외하더라도 성충이 된 후 보통 2~3일, 길게는 일주일도 삽니다.알에서 깨어난 유충은 물속에서 1~3년이나 사는데, 성충이 되면 입이 퇴화해 물조차 못 마시고 에너지가 다하면 죽습니다. 이런 수년의 기다림 끝에 지상에 나오는 이유는 짝짓기를 하고 대를 잇기 위함이죠.그리고 수명이 짧아 추운 겨울철 지상에서는 번식과 생존이 불가능하며 성충들은 가을에 물속에 알을 낳고 모두 생을 마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하루살이는 유충으로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깊은 물속 돌 틈에서 겨울을 보내고, 일부 종은 추위에 강한 알 형태로 겨울을 난 뒤 봄에 부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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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는 왜 새기는 걸까요 집안에 날아다니면 짜증 지대로입니다
초파리는 보통 과일 껍질에 붙어 집에 들어오거나 냄새를 맡고 방충망 틈새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게다가 알에서 성충이 되기까지 10일밖에 걸리지 않고, 수백 개의 알을 낳아 번식력이 엄청납니다.또한 하수구나 쓰레기통처럼 더러운 곳에 살기 때문에 대장균이나 식중독균을 옮길 수 있어 위생상으로 좋지 않습니다.결국 눈앞의 초파리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알과 유충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없애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먼저 과일은 사 오자마자 껍질을 씻은 후 실온이 아닌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또한 음식물 쓰레기는 방치하지 말고 즉시 밀폐하거나 버리고, 싱크대 배수구와 하수구에 주기적으로 끓는 물을 부어 알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또 식초나 설탕, 주방세제를 섞은 트랩을 두면 성충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이렇게 원인 물질을 처리하고 하수구만 잘 소독해도 집안내 초파리를 거의 완벽히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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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고기일수록 왜 오래 사는 경우가 많은 건가요?
말씀하신 것처럼 물고기는 포유류와 달리 몸집이 작아도 오래 사는 어종이 많습니다.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물고기가 체온을 스스로 유지할 필요가 없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주변 수온이 낮아지면 대사 속도가 크게 느려져 세포 노화와 손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차고 깊은 바다에 사는 작은 물고기들은 대사태엽을 천천히 감으며 100~200년씩 살아가기도 합니다.또한, 어류는 평생 성장을 멈추지 않는 특성이 있어 세포 재생 능력이 늙어서도 활발히 유지되는 것도 이유죠.반면 쥐나 토끼 같은 작은 포유류는 체온 유지를 위해 심장이 빨리 뛰어 노화가 빨리 오게 됩니다.결국 물고기는 차가운 환경에 낮은 대사율, 거기에 뛰어난 세포 보수 능력 덕분에 작아도 천천히 늙으며 장수할 수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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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면 눈피로가 덜한가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글라스는 눈 피로를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강한 빛이 들어오면 눈의 홍채 근육이 동공을 줄이려고 계속 힘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쓰면 빛이 줄어들어 이 근육의 긴장과 피로가 줄어듭니다. 또한, 망막 세포를 손상시키고 안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그리고 눈을 찌푸리지 않게 되어 눈 주변 근육의 피로와 두통도 예방합니다.하지만 실내나 모니터를 볼 때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어두운 렌즈 때문에 동공이 과도하게 커진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 커진 동공으로 화면 빛이 모이면 장기적으로 눈이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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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능이 퇴화하는 시점은 언제부터인가요?
인간의 능력은 한 번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피크를 이루는 시기가 다릅니다.그 중에서도 먼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유동성 지능은 순발력과 함께 20대 초중반에 정점을 찍습니다. 반면 어휘력과 판단력, 경험적 통찰을 뜻하는 결정성 지능은 40~60대까지 계속 성장합니다.게다가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이 있어, 정점 이후인 40~50대에도 훈련만 하면 특정 능력을 더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대로 젊은 시절에 쌓아둔 누적치(인지 예비능)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자극을 많이 받아 뇌 신경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둔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 시작되는 퇴화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 반면 누적치가 적다면, 퇴화가 시작되었을 때 이를 우회해 줄 정신적 자산이 부족해 한계가 빨리 올 수 있는 것이죠.결국 인간은 정점 이후에도 쓰면 쓰는 대로 계속 적응하고 진화하는 존재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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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해달의 차이는 어떤지 답글 바랍니다. 같거나 비슷한 동물이면서도 차이점 말입니다.
수달과 해달은 같은 족제비과 동물이긴 하지만 사는 곳과 습성이 전혀 다릅니다.먼저 수달은 주로 강이나 호수 같은 민물에 살고, 해달은 평생을 바다에서 보냅니다.그리고 수달은 일반적인 모습으로 수영하는데 비해 해달은 배를 하늘로 향해 둥둥 누워 지냅니다. 게다가 수달은 땅 위에서도 민첩하지만, 해달은 육지에서 걷는 게 둔하고 어색합니다.덩치차이도 큰데, 수달은 몸무게가 5~15kg으로 날씬하며, 해달은 20~45kg으로 생각보다 훨씬 크고 뚱뚱합니다.사는 곳이 다른 만큼 먹는 것도 다른데, 수달은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고, 해달은 성게와 조개, 게 같은 딱딱한 해산물을 먹습니다. 특히 해달은 배 위에 돌을 올려두고 조개를 깨 먹는 도구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죠.세끼를 키우는 방법도 다른데, 수달은 굴을 파서 새끼를 키우지만, 해달은 물 위에 누운 채 배 위에 새끼를 얹어 키웁니다.하나하나 차이점을 적어보니 외형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서로 다른 두 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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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보던 혈장 이식은현실이 될까요,
사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당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물론 젊은이의 피를 통째로 마시거나 수혈하는 방식은 윤리적으로도, 면역학적으로도 문제가 커서 불가능합니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젊은 피 속의 특정 노화 억제 단백질과 회춘 인자를 찾아내는 연구하고 있고 여기에 AI가 투입되면서 수억 개의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맞춤형 항노화 치료제를 설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미래에는 피를 수혈받는 것이 아니라, AI가 복제한 노화 억제 성분을 주사로 맞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또 피부 이식은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활용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AI가 환자의 상처를 스캔하고 혈관 위치까지 계산해, 거부반응이 없는 맞춤형 피부를 찍어낸 형태로 현재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이미 상용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기술적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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