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결핵이 심한 기침이나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나요? 레드 데드 리뎀션2라는 게임에서 아서 모건이 폐결핵에 걸리게 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폐결핵의 증상 중 하나는 심한 기침과 호흡곤란입니다.그러니 게임 속 폐결핵으로 인한 기침은 정확한 고증인 것이죠.우선 폐결핵의 가장 대표적 증상은 2~3주 이상 계속되는 만성 기침입니다.또한 폐 혈관이 손상되면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피를 토하는 객혈이 발생하고, 폐 조직 손상이나 흉수로 인해 숨이 차는 호흡곤란과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계속되는 균과의 전쟁으로 에너지가 소모되며 급격한 체중 감소와 식욕 부진이 나타나고, 쉬어도 회복되지 않는 극심한 피로감과 전신 쇠약감이 지속됩니다.그 외 자는 동안 식은땀을 많이 흘리고 밤에는 추위를 느끼는 발한 등의 특징도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눈이 조금이라도 덜 나빠졋으면 싶은ㄷ여?
사실 안경을 쓴다고 해서 눈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닙니다.눈의 성장에 다른 형태 변화나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지 안경 때문은 아닌 것이죠.오히려 안경을 쓰지 않고 억지로 보면 초점 조절 근육인 모체근이 혹사당해 눈 피로가 높아지게 되는데, 결국 모니터가 안 보이는 것은 안경 탓이 아니라 계속된 근거리 작업으로 눈이 피로해진 결과입니다.그리고 안경을 쓰는 상태에서 눈을 보호하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 검사를 받아 눈에 딱 맞는 도수의 안경을 사용해야 하고, 모니터를 보는 작업을 할 때에는 20분마다 6m 이상 먼 곳을 20초간 바라보며 눈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화면을 볼 때는 눈 깜빡임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자주 눈을 감았다 떠서 건조함을 막아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안경은 눈을 망가뜨리는 주범이 아니라, 피로를 줄여주는 비유하자면 지팡이 같은 존재입니다.그러니 안경을 잘 사용하시면서 작업 중간중간 눈을 충분한 쉴 수 있게 습관을 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물을 아무리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여?
요즘처럼 더운 날 땀을 흘리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이 빠져나가는데, 이 상태에서 물만 마시면 체액 농도가 옅어져 몸이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게 됩니다.반면 아이스크림은 차가운 자극과 당분이 뇌의 도파민을 자극해 순간적으로 강한 시원함과 만족감을 줍니다.하지만 아이스크림의 높은 당분은 혈당을 올리고 체내 삼투압을 높여 시간이 지나면 세포의 수분을 빼앗아 더 심한 갈증을 유발하게 됩니다.결국 맹물은 아이스크림과 달리 자극이 없고, 전해질도 부족해 아쉽게 느끼고, 아이스크림은 일종의 착각으로 시원하게 느끼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산에 자라는 버섯들 중에서 하얀 버섯은 무엇일까여?
사진을 보여주셔도 정확한 판단이 어렵지만, 사진 마저 없는 상황이라면 단정지어 말씀드리긴 더 어렵습니다.먼저 산에서 보셨다는 하얗고 커다란 버섯은 독버섯일 가능성이 아주 높기 때문 절대 드시면 안 됩니다.겉모습이 평범하고 송이처럼 생겼더라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맹독성 버섯인 흰알광대버섯이나 독우산광대버섯 등은 순백색의 평범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성인 남성 손 두 개를 합친 것보다 큼직한 흰색 계통의 버섯 중에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광대버섯류가 상당히 많기 때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벌레가 먹었거나 평범하게 생기면 안전하다는 속설은 학적 근거가 전혀 없으며, 야생 버섯은 전문가조차 정확한 학명을 판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절대 채취를 하거나 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5.0 (1)
응원하기
37도면 사람이 버티기에 어떤 온도일까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적 관점에서 체온과 비슷한 37도라는 외부 온도는 인간의 체온조절 시스템에선 비상 사태에 들어가는 경계선 온도라 할 수 있습니다.먼저 바깥 기온이 체온과 같아지면, 몸의 열을 공기 중으로 뿜어내는 대류 작용이 완전히 멈추게 됩니다. 결국 체온을 식힐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미친 듯이 땀을 흘리는 것만 남게 되죠.또한 체온이 오르면 몸속 단백질과 효소가 변성될 위험이 커져 세포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에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쏠리게 하려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며 심혈관계에 과부하가 걸립니다.오늘 느끼신 34도와 달리, 37도는 마치 비유하자면 헤어드라이어 열풍을 온몸에 맞고 있는 느낌이라 할 수 있습니다.과도한 땀 배출로 수분과 염분이 급증하여 빠져나가 혈액이 끈적해지고 어지럼증과 경련이 발생하며, 땀마저 줄어들면 체온 중추가 마비되어 열사병에 빠질 수 있습니다.물론 습도에 따라 땀으로 체온을 낮추는 능력도 영향을 받게 되겠지만, 37도라는 온도는 버티는 것이 아니라 오후 야외 활동을 피하고 억지로라도 수분을 충전해야 하는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외부 온도가 체온과 비슷하다면 상당히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범고래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는 이유가 잇을까여?
말씀하신 것처럼 범고래는 사람을 잡아먹지 않습니다.사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생물학자들이 생각하는 이유는 4가지 정도입니다.먼저 범고래는 사회적 동물이며, 무리 지어 살고 어미에게 특정 먹이만 노리도록 교육받는데, 사람은 이전 세대로 부터 먹어도 되는 먹이 목록에 없다는 것이죠.또 범고래는 초음파 능력이 뛰어나 사람의 골격과 체형을 스캔해 자신들의 평소 먹이와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먹는 것을 꺼린다는 것입니다.그리고 범고래는 체온 유지를 위해 지방이 풍부한 물개나 상어 간 등을 선호하하는데, 근육과 뼈 위주인 사람은 범고래에게는 먹기 번거롭기만 할 뿐 그다지 영양가나 효율이 낮기에 거들떠보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마지막으로 범고래의 성격상 익숙하지 않은 생물인 사람을 무작정 노리기보다 관찰하고 피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자연의 세계는 적자생존인데 .....
우선 '적자'라는 단어를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습니다.생물학의 진화에서 '적자'는 우월함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변하는 환경에 적응이 가능한 개체를 뜻합니다.다시 말해 지금은 부적합해 보이는 형질도 환경이 바뀌면 종 전체를 구원할 핵심 유전자가 될 수 있습니다.또한 생물학에서 종의 생존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적 다양성인데, 다양성이 사라진 종은 새로운 감염병이나 기후 변화 한 번에 종 전체가 멸종합니다.게다가 무엇보다 말씀하신 범죄나 알코올 중독은 단일 유전자가 아닌 환경과 사회적 요인이 훨씬 큽니다.또 말씀하신 것 중 한센병은 유전병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나균 감염병이고, 유전적 장애는 대부분 열성이기 발현되지 않고 숨겨져 있기 때문에 눈앞의 환자를 단종시킨다고 해도 인류에게서 사라지지 않습니다.무엇보다 인류는 약자를 보호하고 협력하는 사회성을 바탕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번성한 종이 되었습니다.결론적으로 부자님이 말씀하신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의로 인간을 도태시키는 것은 인류의 생존 능력을 스스로 깎아먹는 생물학적 자해 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현실에서 알콜중독자 아버지에 의한.
사실 과학적인 정의와 사회적인 정의는 다릅니다.지금 질문을 주신 생물학적 개념 뿐만 아니라 과학적인 개념에서는 우수함이나 열등함이라는 개념 자체가 다릅니다.먼저 범죄성, 알코올 중독,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같은 특성은 특정 단일 유전자가 결정하지 않습니다. 이는 인간의 행동과 인격, 정신적 특성에 수백에서 수천 개의 유전자가 복잡하게 영향을 주며 상호작용한 결과입니다.또한, 유전적 취약성이 존재할 수는 있지만 실제 발현 여부는 유년기 환경과 학대 경험, 영양, 사회적 학습, 뇌 손상, 개인의 선택 등 환경적 요인이 훨씬 더 크게 작용합니다.먼저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생물학에는 인간 사회가 정의하는 도덕적, 사회적 가치 기준인 우수함이나 열등함이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생물학에서 말하는 적합도는 특정 환경에서 살아남고 번식할 확률을 의미할 뿐이기에 절대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란 존재하지 않고 환경 변화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는 것입니다.오히려 특정 형질만을 인공적으로 선별하여 번식시키려는 시도는 생물학적으로 한 집단이 급격한 환경변화에서 살아남을 확률인 유전적 다양성을 떨어트리는 행위가 될 뿐입니다.참새님의 뜻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우생학이라 해도 사회적인 정의와는 사뭇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햇볕을 오래 쬐면 피곤해지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도 있는데, 몸에서 반응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개인 느낌일까요??
하이님의 느낌이라기 보다 실제 몸에서 발생하는 생화학적 반응이 원인입니다.적당한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의 분비가 활발해지며 기분이 좋압니다. 또 피부에서 비타민 D가 합성되며 우울감을 줄이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하지만, 너무 오래 햇볕에 노출되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심장 박동과 에너지 소모가 급증하게 됩니다. 땀을 흘리며 발생하는 미세한 탈수 증상도 피로감을 크게 높이고,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 세포를 복구하고 방어하는 과정에서도 몸이 지치게 되죠. 특히 강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느라 시신경과 뇌의 피로가 누적됩니다.결론적으로 짧고 적당한 햇빛은 뇌를 활성화해 기분을 좋게 하지만, 길고 강한 햇빛은 에너지 소모를 크게 하며 오히려 피로를 부르는 것입니다.만일 기분 전환이라면 한낮보다는 오전 중 15~30분 일광욕이 가장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검역(quarantine)’이라는 단어는 왜 40을 뜻하는 숫자에서 유래했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quarantine은 14세기 이탈리아어 콰란테나(Quarantena)에서 유래했으며, 숫자 40(quaranta)을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최초의 격리법은 1377년, 아드리아해의 항구 도시였던 라구사 공국(현재 크로아티아의 두브로브니크)은 감염 지역에서 온 배와 여행자를 30일 동안 항구 외곽 섬에 묶어두는 법이었습니다. 이를 이탈리아어로 30을 뜻하는 trenta에서 따와 트렌티나(Trentina)라고 불렀죠.그러나 30일 격리만으로는 전염병을 완전히 막기 어렵다는 사실을 깨달은 베네치아 공국 등 주변 항구 도시들이 격리 기간을 40일로 늘렸습니다. 이 40일 격리 기간을 콰란테나(Quarantena)라고 불렀고, 이것이 오늘날 영어의 Quarantine이 되었습니다.현대 의학적 분석에 따르면, 페스트균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고 사망하거나 회복하기까지의 과정은 약 37일 정도 걸립니다. 그러니 그 당시 40일은 선박 안의 감염자가 사망하거나 회복되어 전염력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입니다.또한 당시 유럽 의학은 고대 그리스 히포크라테스의 의학관에 깊은 영향을 받고 있었는데, 히포크라테스는 급성 질환이 발병하여 진정되거나 사망에 이르는 주기를 40일로 보았습니다.즉, 40일이 지나도 증상이 없거나 악화되지 않는다면 급성 전염병이 아니라고 판단했던 것입니다.결과적으로 페스트의 실제 감염 주기(약 37일)를 커버하는 경험적 안전선과 고대 의학 사상 등의 영향으로 40일이라는 격리 기준이 정립된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