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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시 만기일 전에 마감이 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거래에서 '마감이란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물 매수나 매도 계약은 일정 기간 후에 결제되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만기일 전에 반대 방향의 계약을 체결하면 해당 포지션을 청산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내년 12월 31일에 만기인 선물 매수 계약을 체결한 상태라면, 이는 해당 시점에 자산을 매수할 의무를 가지게 되는 계약입니다. 그러나 만기 전에, 예를 들어 내년 6월에 동일한 자산에 대해 매도 계약을 체결하면 기존의 매수 계약과 상쇄되어 포지션이 청산됩니다.이것을 마감이라고 표현하는데, 즉, 내년 6월에 반대로 선물 매도 계약을 체결하면 매수와 매도 계약이 상쇄되어 더 이상 매수 계약을 유지하지 않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계약은 청산되고, 차액 정산이 이루어지며, 만기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거래가 종료됩니다. 따라서 선물거래에서는 만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도, 반대 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언제든지 계약을 마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포지션을 반대 방향으로 청산하면 더 이상 해당 자산을 보유하거나 매수할 의무가 없어지며, 차액만 정산되는 방식으로 거래가 종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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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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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콜이 발생하면 증거금을 얼마나 채워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거래에서 마진콜이 발생하면 증거금을 다시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채워야 합니다. 개시증거금은 거래를 시작할 때 계좌에 넣어야 하는 초기 금액으로, 유지증거금은 포지션을 유지하기 위해 계좌에 최소한으로 남아 있어야 하는 금액입니다. 마진콜은 계좌 내 자산이 유지증거금보다 낮아졌을 때 발생하는데, 이 경우 단순히 유지증거금만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계좌를 보충해야 합니다.예를 들어, 초기 개시증거금이 100만 원이고 유지증거금이 80만 원이라면, 계좌 잔고가 80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마진콜이 발생합니다. 이때 계좌에 다시 100만 원을 맞춰야 하므로, 부족한 금액만큼 추가 자금을 납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거래자는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따라서 마진콜이 발생하면 유지증거금만큼이 아닌, 개시증거금 수준까지 다시 채워야 한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선물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관리하고, 거래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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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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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왜 일일정산제도를 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선물 거래에서 일일정산제도를 사용하는 이유는 리스크 관리와 거래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선물은 미래의 특정 시점에 자산을 거래하기로 약정한 계약이지만, 그 가치가 매일 변동하기 때문에 일일정산을 통해 매일 손익을 반영하고 마진을 조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큰 손실이 한 번에 누적되지 않고, 매일매일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어 거래 당사자들이 갑작스러운 큰 손실을 피할 수 있게 됩니다.일일정산은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양측의 재정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선물 계약은 레버리지를 사용해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큰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시장 변화가 생기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일정산은 이러한 위험을 줄여 거래 당사자가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거래소 역시 손실이 커지기 전에 상황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일정산제도는 거래 안정성을 높이고 시스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장치입니다. 이를 통해 거래 참여자들은 매일 손익을 파악하고, 필요할 때 추가 자금을 납입하거나 포지션을 조정할 수 있게 되어, 금융 시장의 안전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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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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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은 반대매매가 존재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옵션 거래에서는 선물과 달리 반대매매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옵션은 매수자와 매도자의 권리와 의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옵션의 매수자는 권리만 가지고 있어, 옵션이 행사되지 않으면 최대 손실은 옵션 프리미엄으로 한정됩니다. 따라서 마진콜이나 반대매매와 같은 강제 청산 장치가 따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매수자는 만약 옵션이 만기까지 무의미해지면, 프리미엄을 잃는 것이 전부입니다.하지만 옵션 매도자의 경우는 다릅니다. 옵션 매도자는 잠재적으로 무한대의 손실 위험을 감수하기 때문에, 이들의 포지션에 대해서는 마진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옵션 매도자가 마진을 충족하지 못하면 강제 청산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선물 거래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손실이 커질 경우 추가 자금을 납입하지 않으면 해당 포지션이 청산되며, 이를 통해 손실이 확정됩니다.따라서 옵션 매수자에게는 반대매매가 없지만, 옵션 매도자는 마진콜을 통해 청산될 수 있습니다. 옵션 거래에서 매도자는 항상 손실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리스크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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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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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사람을 어떻게 구별하나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한계소비성향이 높은 사람은 소득이 증가할 때 소비를 크게 늘리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이를 구별하기 위해서는 주로 소득 수준과 소비 패턴을 분석합니다. 일반적으로 소득이 낮은 계층일수록 한계소비성향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이들은 추가적인 소득이 생기면 그 대부분을 소비로 전환하기 때문에, 정부가 재정정책을 통해 지원할 경우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생활비의 비중을 살펴보는 것도 한계소비성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소득 중 생활 필수품이나 기본적인 필요에 대한 지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은 한계소비성향이 높을 가능성이 큽니다. 소득이 늘어나면 필수적인 소비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소비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고소득층의 경우, 소득 증가분을 저축이나 투자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므로 한계소비성향이 낮습니다.소득 수준 외에도 지역별, 연령대별 소비 성향을 분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층이나 자녀가 있는 가구는 소득이 늘어나면 교육비나 생활비 지출이 함께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한계소비성향이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특정 계층의 소비 성향을 파악하여, 정부가 재정 정책을 펼칠 때 혜택을 제공하는 대상을 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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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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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코스닥지수 수익률 주요국 지수 중 '꼴찌' 수준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코스닥지수 수익률이 주요국 지수 중에서 낮은 수준을 보이는 이유는 여러 가지 요인에 기인합니다. 첫 번째로, 코스닥은 기술주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아 글로벌 경기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기술주와 성장주의 투자 매력이 감소하였고, 이에 따라 코스닥도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국내 경제 구조 자체가 수출 의존도가 높고, 대외 경제 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주요 수출국인 중국과 미국의 경기 둔화, 글로벌 공급망 문제 등은 국내 기업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코스닥에 상장된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변화에 취약한 산업에 속해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을 더 크게 받고 있습니다.마지막으로, 국내 투자 심리가 위축된 점도 한 몫 했습니다. 경기 둔화와 높은 가계 부채, 그리고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주식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커졌습니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높은 중소형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발생하며 지수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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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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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식발행초과금은 의제배당이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발행초과금은 주식 발행 시 액면가를 초과한 금액으로, 기업의 자본금 중 하나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이 금액은 기업이 새로운 주식을 발행하면서 받은 추가 자금으로, 주주 개인에게 직접적으로 배분되는 이익이 아니기 때문에 배당으로 취급되지 않습니다.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자본으로 남아있으며, 주주의 지분가치가 증가하는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실제로 주주가 받는 현금 배당이나 소득으로 보지 않습니다.배당은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현금이나 주식으로 직접 분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자산으로 축적되는 금액이기 때문에, 주주가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현금 형태로 받는 것이 아니라 자본항목에 머무르게 됩니다. 따라서 주주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분배되는 것이 아니므로 의제배당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주식발행초과금은 회사의 재무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장기적으로 주식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주주 개인에게 직접적인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배당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회계적으로도 자본금 항목에 속해 있어 배당과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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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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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택자 였다가 무주무주가 될시 받을수있는 대출?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서울에서 5억 상당의 집을 매도한 후, 안산시에 집을 매수할 계획이 있다면 받을 수 있는 대출 옵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대출은 한 번도 집을 소유한 적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전에 주택을 소유한 기록이 있다면 생애최초 혜택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대출 옵션은 여전히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디딤돌 대출은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 원 이하일 경우 가능하며, 무주택자에게 제공됩니다. 현재 집을 매도한 후 무주택 상태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면,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대출 금액, 소득 요건 등 세부 조건을 확인해야 하며, 대출 한도는 주택 가격과 연 소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추가적으로 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보금자리론 같은 장기 고정금리 대출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소득 요건을 충족하고 일정 기준에 맞는 주택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으며, 주택 가격과 소득에 따라 대출 한도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매도 후 무주택 상태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지와 각 대출 상품의 조건을 비교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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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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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매매하고 세금을 내는 기준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을 매매할 때 발생하는 세금은 기본적으로 양도소득세와 증권거래세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재 일반적인 개인 투자자가 상장 주식을 거래할 때는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대신 증권거래세를 부담하게 됩니다. 증권거래세는 주식을 팔 때 발생하며, 매매 차익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비율의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상장 주식의 경우 증권거래세는 0.23%로 정해져 있습니다. 다만, 양도소득세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대주주나 해외 주식 거래에 대해서만 부과되고 있습니다.내년부터 도입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는 주식, 채권, 펀드 등 금융 투자 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제도입니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일정 금액 이상의 금융 소득에 대해 세금이 부과될 예정이며, 세율과 기준은 각 상품의 소득 범위와 투자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부터는 일반 투자자도 주식 매매 차익에 대해 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정부는 이러한 세금을 주로 고액 자산가나 일정 금액 이상의 소득을 올린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득이 클수록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도록 설계된 것으로, 일반적인 소액 투자자에게는 비교적 영향이 적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면 투자자들은 매매 차익에 대한 과세를 고려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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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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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유동성이 증가하니 비트코인에는 긍정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전경훈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에서 기준금리를 내리면 유동성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같은 자산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제 전반에 자금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의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서 금리 인하로 인한 수익률 하락이 예상되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비트코인은 유동성 증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산 중 하나로, 과거에도 유동성이 확대될 때 가격이 상승한 사례가 있습니다. 금리가 낮아지면 투자자들은 현금을 보유하는 대신 주식, 암호화폐 같은 위험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의 가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도 주목받고 있어, 금리 인하와 함께 유동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는 더 큰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금리 외에도 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시장의 심리, 규제 이슈, 글로벌 경제 상황 등 다양한 변수가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가 반드시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유동성 확대로 인해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수 있는 가능성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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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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