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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는 어떤 방법으로 결정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복잡계라고 해서 경제는 하나의 요소나 하나의 주체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미국이 아무리 강력해도, 다른 나라들에서 금리 인상 기조를 따라주지 않으면 미국 혼자서 금리를 막 올릴 수 없습니다.미국 이 영향력이 높아서 미국 금리가 결정되면 세계에 영향을 주지만,한국 금리는 한은에서, 유럽 금리는 유럽에서 결정하는 겁니다.환율은 각 나라의 통화 중 금리가 높은 쪽과, 그 나라가 얼마나 안정적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만 이것도 영향을 주는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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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전쟁이 우리나라에 어떤영향?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공급이 줄어드는 문제가 생깁니다.곡물도 그렇고, 유가에도 영향을 미치고, 이게 미국 경제에 영향을 주면서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도 따라 올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 러-우 전쟁은 직,간접적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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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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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락업을 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코인이 한 번에 시장에 풀려서 가격이 급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입니다.그래서 나눠서 풀어주는 것입니다.이러면 시장에 물량이 조금씩 풀리면서 급락이 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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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생활경제에 대한 용어를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처음에는 모르는게 당연한 겁니다.오히려 그 나이에 경제에 관심을 갖고 모르는 용어를 찾아보려는 생각을 한 것 자체가 상위 1% 수준입니다.모르는 용어를 하나하나 검색하고, 관련 책을 읽다보면 돈관리 정도는 충분히 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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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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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쌀 보조금 지급 비율이 OECD에 비해 높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2017년에 WTO는 도하개발아젠다(DDA) 협상에 따라 한국의 농업보조금 상한액(AMS)을 1조4천900억원으로 설정했는데, 정부가 지급해야 할 변동직불금 규모는 1조4천977억원이 되어 WTO의 기준액을 넘어선 적도 있습니다.현재 농가 보조금 지급은 쌀 농가의 자립을 막고, 수요가 없음에도 생산을 유지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가격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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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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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제가 회복되기 위해 무엇이 해결되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고용지표를 보면 미국 경기가 오히려 호황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그래서 미국 경제는 물가만 잡히면 괜찮은 상황입니다.물가는 미국 자체의 요인도 있지만 세계적인 공급망들이 흔들리면서 발생한 요인이 큽니다.러-우 전쟁이나 중국의 코로나 봉쇄, OPEC의 감산 결정이 그 이유입니다.그래서 대외적인 상황이 좋아지면 미국 경제도 살아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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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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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CPI는 수치가 어느정도 되어야 정상화가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보통 전년 대비 2% 정도를 물가 안정으로 삼습니다.지금은 7% 가 넘었으며 근 1 년 내내 2%를 한참 초과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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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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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기펜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기펜재란 가격상승할 때 수요가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할 때 수요가 감소하는 재화를 말합니다. 즉 수요의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재화를 의미합니다.소득 증가 시 오히려 감소하는 열등재의 성격을 갖고 있으며, 열등재(inferior good)는 정상재(normal good)의 반대되는 개념입니다.즉, 소득이 늘어날수록 소비량(수요)이 늘어나는 것이 정상재.소득이 늘어날수록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열등재입니다.열등재가 '소득'과 '수요'와의 관계라면기펜재(Giffen goods)는 '가격'과 '수요'와의 관계입니다.보통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보통이며 정상적인 경우입니다. 반대로 상품의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늘어나는...가격이 떨어지면 수요도 떨어지는... 재화를 기펜재라고 합니다.예를 들어, 명품이나 감자 같은 먹을 것(주식)들이 그 예로 거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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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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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만 있는 전세제도는 언제 도입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의 전세 제도는 19세기부터 퍼지기 시작했습니다.임대차계약이면서 사금융의 일종인 전세제도가 유독 한국에서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은 그 만큼 장점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월세-전세-자가로 이어지는 주거사다리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주거비 측면에서도 전세는 월세에 비해 유리합니다.전세제도가 있는 덕에 한국은 주거선택의 다양성이 높은 나라로 꼽힙니다.전세가 없는 나라에선 월세로 살다 장기대출인 모기지(Mortgage)를 이용해 자가를 마련하는데, 우리나라는 과거에 우리나라가 부동산 관련 금융 시스템이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여파로 아직도 전세제도가 운영되고 있습니다.제도권 내 금융의 이용이 쉬워지고, 단독주택보다 아파트가 많아진 지금까지도 전세제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주택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입니다.주택 가격이 오르지 않는 사회에서는 집주인의 입장에서 전세보다는 월세가 낫습니다.하지만 주택 가격이 오른다는 확신이 있으므로 전세를 껴서 집을 사고, 사용가치를 포기하되 집값 상승분을 취하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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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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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지속되면 경제에는 좋은가요? 안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매우 부정적입니다.초고령 사회에서는 노인 복지를 위해 비용은 증가하는데, 그 비용을 감당할 청장년층이 줄어들게 됩니다.그래서 돈 받아갈 사람은 많아지고, 돈 낼 사람은 줄어들어 경제가 어려워집니다.여기에 사회가 고령화가 되면 활기가 줄어들 수 밖에 없고, 성장이 둔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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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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