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 만들었다가 바로 없애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계좌를 만든 후 바로 해지하셔도 됩니다. 최근에는 대포통장 방지를 위해 신규 계좌의 이체, 출금 한도가 1일 30~100만원 수준으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나, 동전 교환 금액이 크지 않다면 문제 없을 것입니다. 또한 최근 1개월 내 다른 은행에서 계좌를 만든 이력이 있으면 신규 개설이 아예 제한될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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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 미국 금리가 올라가면 코인시장은 더 좋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로 연준 내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금리 인상은 일반적으로 코인시장에 긍정적이지 않고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금리가 오르면 예금, 채권 같은 안전자산의 매력이 커지고, 위험자산인 코인에서 자금이 이탈하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최근 연준의 매파적 신호가 나올 때마다 비트코인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번 인상 배경이 견조한 경기보다는 유가 급등발 인플레이션이라는 점은 유의할 부분입니다. 즉 경기 자체가 나빠지는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까지 겹치면 코인시장에는 이중으로 부담이 될 수 있어, 금리 인상을 호재로 해석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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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경제 성장과 국민 행복이 항상 같은 방향으로 증가하지 않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GDP는 총생산량만 측정할 뿐, 소득 분배의 불평등, 노동시간, 환경 파괴, 정신 건강 등 삶의 질을 구성하는 요소는 반영하지 못합니다. 경제가 성장해도 소수에게 부가 집중되거나 과로와 경쟁이 심화되면 평균적인 행복감은 오히려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런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부탄의 국민총행복지수, UN의 인간개발지수(소득, 교육, 기대수명 종합), OECD의 더 나은 삶 지수 같은 대안 지표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소득뿐 아니라 건강, 여가, 공동체 유대, 환경 등을 함께 측정해 경제적 풍요와 삶의 질 사이의 괴리를 보완하려는 시도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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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때 우리나라 금리가 가장 높았던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09년 상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높았던 주된 이유는 위기 이전부터 이어진 국제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 압박 때문이었습니다. 이후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되자, 외국인 자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며 원화 가치가 급락하고 외화 유동성 경색이 심해졌습니다. 이때 한국은행은 오히려 금리를 대폭 인하하는 방향으로 대응했는데, 이는 경기 방어가 우선이었기 때문입니다. 자본유출, 환율 방어는 주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과 외환보유고 활용으로 대응했습니다. 즉 위기 직전엔 인플레 때문에 높았고, 위기 중엔 오히려 금리를 낮췄다고 이해하시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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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리 인상하면 모든 이자가 같이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준금리가 오르면 예금, 적금, 대출 금리 모두 대체로 같이 오르는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은행들이 자금 조달비용이 커진만큼 예금금리를 높여 자금을 유치하고, 대출금리도 함께 인상해 마진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모든 상품이 즉각적으로 동일한 폭만큼 오르는 것은 아니고, 상품별로 반영 속도와 폭은 다를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에는 대체로 부정적인데, 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이자 비용 부담이 커지고, 안전자산인 예금, 채권 매력이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자금이 이탈하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경기가 과열돼 있는 상황에서의 금리 인상은 오히려 건전한 조정으로 볼 수도 있어, 무조건 나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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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대금이 높은 주식이나 코인이 추후 상승여력도 크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거래대금이 크다고 해서 상승여력이 반드시 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거래대금은 관심과 유동성의 크기를 보여줄 뿐, 방향성을 말하주지는 않습니다. 실제로 거래대금이 급증하면서 급등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하락할 때도 거래대금은 똑같이 커집니다. 특히 이미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대금이 항상 상위권인 대형주는 관심은 높지만 이미 가격에 많은 정보가 반영돼 있어 오히려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인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거래대금이 갑자기 급증하기 시작하는 초기 국면의 중소형 종목이 단기적으로 더 큰 변동성과 상승 탄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거래대금은 방향이 아니라 관심도의 지표로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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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팔면 2일뒤에 정산되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주식 결제는 T+2일 방식으로, 매매 체결일부터 2영업일 후에 실제 대금과 주식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제도이기 때무입니다. 이는 매도자와 매수자간 대금, 주식 교환 절차, 예탁결제원의 청산, 결제 처리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해서 생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행입니다. 매수 시 즉시 체결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증권사가 결제 완료를 전제로 미리 계좌상 잔고를 반영해주기 때문이며, 실제 자금 이동은 매도와 동일하게 2일 후에 이루어집니다. 아쉽게도 이 기간에 대한 이자는 지급되지 않으며, 이는 순수하게 결제 시스템상의 절차적 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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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재화 판매는 불법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게임 아이템과 제화를 개인 간에 판마하는 것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다만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상 오토프로그램이나 작업장을 이용해 대량으로 채굴, 생성한 재화를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정상적으로 플레이해서 얻은 재화를 개인적으로 파는 것은 합법적인 거래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게임사의 이용약관에서 계정 매매나 재화 현금거래를 금지하는 경우가 많아, 적발 시 계정 정지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실제 거래는 아이템매니아, 아이템베이 같은 공인 중개 플랫폼을 이용하시면 에스크로 방식으로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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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의 변동성이 코인보다 심하네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코스피가 일시적으로 코인 못지 않은 변동성을 보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평상시 코스피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니라 최근 몇 달간의 급등 이후 미국발 조정이 겹친 특수한 국면입니다. 통상적으로 코스피는 코인보다 변동성이 훨씬 낮은 자산이며, 최근처럼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가 반복되는 것 자체가 이례적인 상황임을 인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정리 여부는 변동성 자체보다는 본인이 애초에 투자했던 이유(기업 펀더멘털, 장기 성장성)가 여전히 유효한지를 기준으로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지 변동성이 무섭다는 이유만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감당 가능한 리스크 수준에 맞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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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이 갑자기 증가한 종목은 어떤 기준으로 매수 여부를 판단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단순히 거래량만 보고 매수하는 것은 위험하며, 반드시 가격 움직임과 함께 판댠해야 합니다. 거래량 급중에 주가가 함께 상승하면 매수세 유입으로 긍정적 신호일 수 있지만, 거래량은 느는데 주가기 정체되거나 하락하면 매도 물량 소화 과정이거나 상투 신호일 가능성이 큽니다. 뉴스나 공시로 인한 거래량 증가라면 재료의 지속성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단타•스윙 관점에서는 거래량이 평소 대비 몇 배 이상 터지면서 동시에 이동평균선을 강하게 돌파하는 시점을 진입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거래량은 단독 지표가 아니라 가격, 수급, 재료와 함께 교차 확인해야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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