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팔면 2일뒤에 정산되는 이유가 있나요?

오래전부터 궁금했는데 입금하는거는

바로되고 팔고 출금 할려고 하면 왜 돈을 묶어두는건가요?

구매자한테 이틀동안 묶어두면 이자도 주는건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과거엔 D+2일 이아니라 D+3이엇으며 더 과거엔 D+4일 시절도 존재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의 선진국에서 일찌감치 주식시장이 있엇고 이미 1800년대 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주식시장이 민간대중들에게도 대중화되었습니다 즉 100년이 훌쩍 넘는 역사를 자랑하던 시장이며 그당시엔 지금처럼 네트워크 망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식이라는것은 증권사에서는 거래를 중개만 하는곳입니다. 그렇다면 이 주식을 보관하던 장소가 있어야하고 기업들이 증자를 할 수 있게 주관사가 필요할것이며, 예탁결제원과 같은 보관장소 그러면서 주주의 명의를 이전시켜야하며 또한 중개소가 여러군데가 존재하는데 공개시장이므로 누군가 만나서 1:1일대일로 결제하는게 아니므로 서로간의 증권사마다의 서로간의 매도 매수하면서 발생되는 결제를 서로 확인하고 정산하는 시스템이 필요했던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이런 행정절차나 금액이나 여러 제반업무가 많다보니 체결일과 결제일이 차이가 났던것이며 과거 인터넷이나 전산망이 없던시절엔 이게 일일히 다 수기로 하다보니 기간이 매우 길었던것입니다.

    그러다 컴퓨터가 발전하고 네트워크가 발전하면서 이 결제일 주기가 빨라지면서 미국은 D+1일로 바뀌었고 한국도 D+1이나 당일결제로 충분히 바꿀수있지만 이미 D+2로 고착화되었고 이를 바꿀라면 법적인 절차가 필요한데 이에 대한 행정절차를 여러 국회에서 통과시키고 여러 과정이 필요하다보니 빠르게 바뀌지 못하고 있는것입니다. 다만 한국도 결국 미국처럼 D+1체제로 우선 바뀔가능성이 높고 대통령도 이를 직시하여 이 구조를 바꾸라고 이야기하고 있는만큼 조만간 D+2체제는 당일이나 혹은 D+1체제로 바뀐다고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정산과정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증권사를 통해 주식을 사고 파는데 이는 실시간이기는 하나 정상적인 정산 과정을 거치지 않은 거래입니다.

    장마감후 수많은 거래들을 정산하고 대금을 주고 받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기간이 영업일 기준 2일로 정해두고 대금이 지급됩니다.

    정산하는 과정이 실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2일후에 돈을 인출할 수 있는 것이지요.

    참고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양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 매도 후 이틀 뒤 출금되는 것은 증권사가 임의로 돈을 묶어두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주식시장 전체의 결제 안정성을 위해 ‘체결일’과 ‘결제일’을 구분해 둔 제도 때문입니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금 회전이 느려지는 불편이 있어

    미국은 2024년 5월부터 주요 증권거래 결제주기를 T+1로 단축했고,

    한국도 같은 방향의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자 부분은 조금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매도대금이 T+2까지 묶여 있다고 해서 투자자에게 별도의 이자를 주지는 않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일부러 묶어둔다기 보다는 전산처리에 소요되는 시간 때문에 오래된 정책입니다

    • 증권사와 거래소와 예탁결제원 등에 처리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 동안은 출금이 어렵습니다

    • 또한 이 동안에 손해본 이자도 보전해주지 않습니다.

    • 이 부분을 미국은 작년에 1일로 개선을 한 만큼 우리나라는 코인처럼 당일로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팔았는 데 바로 출금이 안되는 이유는 주식 거래의 최종 결제 절차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도 버튼을 누르면 거래는 바로 체결되지만 실제로 전산에는 주식이 넘어가고 돈이 법적으로 정산되는 과정은 보통 2영업일 뒤에 마무리됩니다.

    입금은 내 계좌로 현금이 들어오는 것이기 때문에 바로 반영되지만 주식을 판 돈은 아직 최종 결제가 끝난 돈이 아닙니다. 그래서 매도 직후에는 다른 주식을 사는 데 사용할 수는 있어도 현금으로 출금하는 것은 결제일 이후에 가능한 구조입니다. 이는 매수자와 매도자 사이의 주식 인도, 대금 지급, 결제 불이행 방지 등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틀 동안 돈이 묶인다고 해서 매수자에게 별도로 이자를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증권 계좌에 남아 있는 현금성 예수금에 대해서는 증권사별 기준에 따라 예탁금 이용료가 붙을 수 있지만 일반 예금 이자처럼 크게 기대할 수준은 아닙니다. 결국 주식 매도 후 2일 뒤 출금되는 되는 것은 시장 전체의 결제를 안전하게 맞추기 위한 제도라고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국내 주식 결제는 T+2일 방식으로, 매매 체결일부터 2영업일 후에 실제 대금과 주식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제도이기 때무입니다. 이는 매도자와 매수자간 대금, 주식 교환 절차, 예탁결제원의 청산, 결제 처리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해서 생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관행입니다. 매수 시 즉시 체결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증권사가 결제 완료를 전제로 미리 계좌상 잔고를 반영해주기 때문이며, 실제 자금 이동은 매도와 동일하게 2일 후에 이루어집니다. 아쉽게도 이 기간에 대한 이자는 지급되지 않으며, 이는 순수하게 결제 시스템상의 절차적 지연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은 단순히 1:1 거래가 아닌 거래소라는 중간자를 거쳐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을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내가 가진 주식을 거래소에 올려 매도하고 그걸 거래소가 가지고 있다가 매수자에게 판매하죠.

    거래소에서는 이것을 바로바로 주기엔 너무 복잡하고 또 혹시나 증권사가 파산할 수도 있기 그 돈을 묶어놓게 됩니다.

    정산시스템과 안전성을 위해서 2일이라는 시간을 준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경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식을 팔았는데 돈을 일부러 묶어두는 개념이라기보다는, 국내 주식시장이 T+2 결제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오늘 매도 주문이 체결돼도 실제 주식과 돈의 결제는 영업일 기준 이틀 뒤에 끝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월요일에 팔면 보통 수요일에 출금 가능하고, 금요일에 팔면 주말을 빼고 다음 주 화요일쯤 출금 가능해집니다. 다만 매도한 돈으로 바로 다른 주식을 사는 것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출금만 안 되는 것입니다.

    이틀 동안 구매자가 돈을 빌려 쓰는 구조도 아니고, 그 기간에 따로 이자를 주는 것도 보통 없습니다. 거래소, 증권사, 예탁결제원 사이에서 주식과 대금을 맞춰 정산하는 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미국처럼 결제 기간을 하루로 줄이자는 논의도 있지만, 국내 주식은 아직 기본적으로 D+2 출금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