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처음 써봤는데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다 갚고 나서 해지하지 않고 그대로 둬도 당장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한도가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되면 향후 다른 대출을 받을 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 시 실제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마이넛스통장 한도 전체가 부채로 잡혀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당분간 추가로 쓸 계획이 없다면 해지하는 편이 신용관리에 유리합니다. 말씀하신 자동이체는 매달 발생하는 이자를 연결 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해 납부하는 용도이며, 원금은 별도로 상환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
5.0 (1)
응원하기
실업률 통계가 실제 고용시장의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경우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표적으로 구직단념자와 취업준비생은 적극적 구직활동을 하지 않으면 실업자가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률 계산에서 아예 빠집니다. 또 주 1시간만 일해도 취업자로 잡히기 때문에 초단기, 불완전 취업자가 늘어나도 실업률은 낮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정규직을 구하지 못해 아르바이트나 단기 계약직을 전전하는 불완전고용이나, 눈높이를 낮추지 못해 장기간 미취업 상태인 청년층도 통계상 실업률 악화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대표적 사각지대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왜 삼성전자는 자사주 소각에 소극적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막대한 현금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배당에, SK하이닉스는 자사주 소각에 상대적으로 무게를 두는 모습입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SK하이닉스 최태원 회장측보다 낮고 상속세 재원 마련 필요성도 있어, 즉각적 현금유입 효과가 큰 배당을 선호합니다. 반면 소각은 유통 주식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높이지만 오너에게 직접 현금이 돌아가지 않아, 지배구조와 대주주 자금 수요 차이가 정책 방향을 가르는 주된 배경으로 꼽힙니다.
평가
응원하기
정부는 왜 창업 초기 기업에 세제 혜택을 몰아주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창업 초기 기업은 자금과 신용이 부족해 생존율 자체가 낮고, 특히 초기 몇 년은 매출이 나도 이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라 세금 부담이 생존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정부가 세제 혜책을 몰아주는 이유는 이런 자금난을 완화해 기업이 성장 단계까지 살아남도록 돕는 동시에, 신사업 창출•고용 증가•기술 혁신이라는 외부 효과를 유발하기 위해서입니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장기적으로 세수와 일자리가 함께 늘어난다는 판단 아래, 단기적 세수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성장 잠재력에 투자하는 정책적 선택인 셈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회사가 매출은 크게 증가했는데도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는데, 매출이 늘어났는데도 회사의 이익이 감소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매출이 늘어도 원가나 인건비 등 비용이 매출보다 더 빠르게 늘면 영업이익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원재료 가격 상승, 경쟁 심화로 인한 판가 인하, 신규 투자•마케팅비 확대, 환율 변동으로인한 원가 부담 증가 등이 대표적 원인입니다. 순이익까지 감소했다면 영업외적으로 이자비용 증가, 환차손, 자산손상 처리, 법인세 부담 증가 같은 일회성 요인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매출 성장의 질을 보려면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 추이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미국 국체가 증시에 영향을 주는 관계??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국채와 증시는 서로 자금이 이동하는 대체재 관계입니다. 국채금리가 오르면 안전자산인 국채 매력이 커져 위험자산인 주식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특히 기업 할인율이 높아져 미래 이익 가치가 낮아지므로 성장주•고밸류에이션 종목에 타격이 큽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려가면 주식으로 자금이 유입되기 쉽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트코인 반감기가 지나면 가격은 왜 오르는 경우가 많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반감기는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신규 공급 증가율이 급감하는 이벤트로, 수요가 유지되거나 늘어난다는 전제하에 공급 감소만으로도 가격 상승 압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 수요•공급 논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장 참여자들의 기대심리로, 반감기가 다가올수록 희소성 부각과 기관•개인 매수세가 선반영되며 랠리가 형성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도 반감기 자체보다 그 전후 몇 달간의 유동성 환경, ETF 자금 유입, 거시경제 상황이 가격 방향을 더 크게 좌우한 사례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주식 해보고싶은데 시작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몇 주간 기초부터 다지고 시작하는 것은 좋은 태도입니다. 먼저 게좌, 주문, 매수매도, 시가총액 같은 기본 용어부터 익히고, 재무제표 읽는법(매출, 영업이익, PER, PBR)을 가볍게 훑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이후에는 삼성전자처럼 익숙한 우량주 1~2종목을 골라 실제 재무제표와 뉴스를 함께 읽어보며 감을 익히고, 처음에는 소액으로 직접 매매하며 체득하는 것이 이론만 파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증권사 앱의 모의투자 기능도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비트코인이 최근 몇일만에 1억원이 다시 넘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 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에 따른 국채 금리 하락과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에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대규모 쇼트 포지션 청산까지 겹치면서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상자산 시장구조법인 클래리티법 처리를 촉구하고 SEC도 관련 규정을 제안하는 등 제도화 기대가 커져고, 하락을 예상한 투자자들의 강제 청산이 상승세를 더 키웠습니다. 즉 원화 환율 하락과 무관하게 달러 기준 비트코인 자체가 강하게 오른 것으로, 원화 강세는 오히려 원화환산 상승폭을 다소 줄이는 요인일 뿐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정부에서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추진한다고 하는데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늘어난 세수를 쌓아 AI, 청년 등 미래 성장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신설되는 100조원 안팎 규모의 기금입니다. 메가프로젝트뿐 아니라 미래성장동력 창출, 양극화 대응, 청년 주거, 창업, 일자리 지원 등에 쓰일 예정입니다. 다만 추경 국회 심의보다 탄력적이고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는 구조라, 사실상 상시추경 성격에 국회 통제가 약해질 수 있다는 논란도 있습니다. 우려하신 대로 집행 투명성과 성과 관리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4.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