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하는 게 좋나요 안 하는 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은 운 100% 도박도 아니고 공부한다고 수익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정확히는 그 중간입니다. 개별 종목을 단기로 사고파는 것은 운의 비중이 높아지고 실제로 대부분 손실을 봅니다. 반면 S&P500 같은 지수 ETF를 10년 이상 적립식으로 투자하면 역사적으로 손실 구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다 잃는다는 말은 단기 투기에 가까운 방식을 택했을 때 해당되는 경우가 많고, 안 하면 바보라는 말은 장기 분산 투자를 전제로 한 얘기입니다. 결국 어떻게 하느냐가 핵심입니다. 비상금을 확보하고 여유 자금으로 ETF에 꾸준히 적립하는 방식은 충분히 합리적인 자산 관리 수단입니다. 반면 빚내서 단기 투자하거나 한 종목에 몰빵하면 도박과 다를 바 없습니다. 주식 자체가 좋고 나쁜 게 아니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가 결과를 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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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는 기업들의 자사주 소각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이 2026년 2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핵심은 자기주식 취득 후 1년 내 소각 원칙으로, 기존 보유 자사주는 법 시행 후 총 1년 6개월 이내에 소각해야 합니다.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기업이 자사주를 특정 우호 세력에게 넘겨 지배력을 키우는 방식이 차단되고, 주식 수가 줄어 보유 주식의 주당 가치가 자동으로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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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 코인은 달러 및 유로화 같은 법정화폐나 금등 자산가치에 연동된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 되는 거 같은데 단점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스테이블코인은 가격 안정성이 장점이지만 단점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가장 큰 위험은 담보 신뢰 문제입니다. USDC, USDT 같은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은 실제로 달러를 1대1로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준비금이 충분한기 외부에서 검증하기 어렵습니다. 2022년 테라, 루나 사태처럼 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신뢰가 무너지는 순간 가치가 순식간에 붕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행 주체가 민간 기업이면 해당 기업의 파산 위험도 고스란히 투자자에게 전가됩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정화폐 지정 논의와 관련해 기대 효과는 해외 송금 비용 절감, 금융 서비스 접근성 향상, 디지털 결제 인프라 고도화 등입니다.반면 리스크도 상당합니다.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효력이 약해질 수 있고 자금세탁, 탈세 경로로 악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민간 발행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확산되면 시중 은행 예금이 이탈해 금융시스템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현재 각국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별도로 개발하는 이유가 바로 민간 스테이블코인의 이런 리스크를 국가가 직접 통제하려는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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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에 예금 했다가 은행이 부도가 나면 고객이 맡긴 돈은 이자와 원금 포함 1억까지 보호가 된다고 하던데, 돌려받는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보호 절차를 순서대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저축은행이나 신협이 부도, 영업정지가 되면 금융위원회가 공식 발표를 하고 예금보험공사가 개입합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해당 금융기관의 예금 현황을 파악한 뒤 원금과 이자를 합산해 1인당 1억 원까지 보호하빈다. 신협은 예금보호공사가 아닌 신협중앙회 자체 기금으로 보호하는데 한도는 동일한게 1억 원입니다. 실제 돌려받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가지급금 지급으로 영업정지 직후 예금보호공사가 보호 한도 내에서 빠르게 일부를 먼저 지급합니다. 둘째는 계약 이전으로 정상 금융기관이 해당 예금을 인수해 고객이 새 은행에서 찾아가는 방식입니다. 실제로 돈을 받기까지 보통 수일에서 수주가 걸리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자금이 묶이는 불편함은 감수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재무 건전성 우려가 있는 2금융권이라면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에서 해당 기관의 BIS 비율이나 연체율을 미리 확인하고 한도 이내로 분산 예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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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쩍 거래 은행에서 적금 권유문자가 많이 오던데, 고객에게 유치받은 자금으로 은행은 대출이나 투자를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의 수익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핵심은 예때마진입니다. 고객에게 연 3%로 예금을 받아서 대출자에게 연 5%로 빌려주면 그 차이인 2%가 은행의 기본 수익이 됩니다. 지인분의 10억 원을 예를 들면 은행은 이 돈을 바로 금고에 넣어두지 않고 대출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법적으로 일정 비율은 지급준비금으로 한국은행에 예치해야 하지만 나머지는 대출, 채권 투자, 유가증권 매입 등에 활용합니다. 실제로 은행은 예금 10억을 받으면 신용 창조 원리로 그보다 훨씬 많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은행의 수익원을 정리하면 예대마진이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수수료 수익 송금, ATM, 환전 수수료, 펀드 판매 수수료, 외환 거래와 파생상품 운용 수익 순입니다. 은행이 적금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장기 자금을 확보해 대출 재원을 늘리려는 목적이 큽니다. 결국 고객의 예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대출을 실행할 수 있어 수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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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이 있어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대출을 주택담보대출로 대환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조건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시가 1억 원 초반이면 시세는 대략 1억 2천만~1억 5천만 원 수준일 텐데,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시세 기준 LTV를 적용해서 계산됩니다. 일반적으로 LTV 70% 적용 시 시세 1억 2천만 원이면 최대 8천4백만 원 수준이 나옵니다. 은행이 대환 심사 시 추가로 보는 항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DSR 규제로 연소득 대비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40%를 넘으면 한도가 줄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기존 신용대출 잔액과 새로 받는 주담대 원리금을 합산해서 계산하기 때문에 소득 증빙이 중요합니다. 또한 해당 주택의 등기부등본상 선순위 채권이 있는지,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신용대출보다 주담대가 금리가 낮아 이자 절감 효과는 분명히 있습니다. 정확한 한도와 조건은 거래 은행이나 모기지 전문 상담사에게 소득과 대출 잔액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시뮬레이션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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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실행일은 언제를 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 실행일은 실제로 대출금이 통장에 입금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신청일과는 다릅니다. 대출 과정을 순서대로 보면 신청일은 은행에 대출을 신청하는 날이고, 심사와 승인 기간을 거쳐, 실행일에 실제 돈이 나옵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잔금일에 대출금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아 잔금일과 실행일이 같은 날인 경우가 많습니다. 금리 확정이나 규제 적용 기준이 실행일 기준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행일이 언제인지가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날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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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재정적자가 점점커지는데 문제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재정적자 확대는 단기적으로 당장 위기를 초래하지는 않지만 장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현재 한국의 국가채무비율은 GDP 대비 50^% 중반대로 일본, 미국, 유럽 주요국에 비하면 아직 양호한 수준입니다. 다만 속도가 문제입니다. 재정적자가 반복되면 국채 발행이 늘어나고 이는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져 민간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까지 높이는 구축 효과가 발생합니다. 또한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쳐 외국인 투자 매력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한국은 고령화로 복지, 의료 지출이 구조적으로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지금의 적자가 일시적 경기 부양 목적인지 구조적 문제인지를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단기적으로는 중동 전쟁·고환율 같은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 여력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장 경제 위기로 이어지진 않지만 방치하면 미래 세대의 부담으로 전가된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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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주식 투자 방법 둘중 뭐가 나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20대 초반 기준 3~5년 투자라면 두 전략의 성격이 꽤 다릅니다. QLD+SCHD 조합은 QLD가 나스닥100 2배 레버리지라 변동성이 매무 크지만 SCHD의 배당으로 일부 완충하는 구조입니다. 장기적으로 우상향 가능성은 높지만 하락장에서 QLD가 반토막 나는 구간을 심리적으로 버텨야 합니다. 3~5년이라는 기간이 레버리지 ETF에는 사실 짧은 편입니다.로켓랩 같은 개별 우주산업주는 성장 가능성은 분명히 있지만 흑자 전환 시점이 불확실하고 지정학, 규제 변수도 많아 3~5년 안에 어떻게 될지 예측이 어렵습니다. 대박 가능성과 부진 가능성이 공존합니다.20대 초반이라는 시간적 자산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사실 이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것입니다. 자금의 70%는 QLD 대신 변동성이 낮은 QQQ나 S&P500 ETF와 SCHD 조합으로 안정적으로 모으고, 나머지 30% 이내 소액으로 로켓랩 같은 관심 종목에 투자해 공부하는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장 균형 잡힌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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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자산 관리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대핵 새내기 시절부터 자산 관리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이미 훌륭한 출발입니다.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지출을 기록하는 습관입니다. 자취를 시작하면 돈이 어디로 사라지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토스나 뱅크 샐러드 같은 앱으로 한 달만 기록해보면 불필요한 지출이 눈에 보입니다. 둘째, 들어오는 돈의 일정 비율을 먼저 저축하는 습관입니다. 아르바이트 수입이 생기면 쓰고 남기는 것이 아니라 먼저 10~20%를 파킹통장이나 CMA에 자동이체로 빼두는 구조를 만드세요. 셋째, 신용점수 관리입니다. 체크카드나 소액 신용카드를 연체 없이 꾸준히 사용하면 졸업 후 대출이나 금융 거래에서 유리해집니다. 지금 당장 큰돈을 투자하려 하기보다 지출 통제와 저축 습관을 먼저 만드는 것이 20대 초반에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자산 관리입니다. 이 습관이 잡히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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