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쩍 거래 은행에서 적금 권유문자가 많이 오던데, 고객에게 유치받은 자금으로 은행은 대출이나 투자를 하는 건가요?

지인은 10억을 주거래은행에 예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돈을 어떻게 굴려서 수익을 내는 걸까요?

출금수수료도 수익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은행들은 고객이 가입한 적금 및 예금을 가지고 무슨 용도로 활용하는 걸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이 고객에게 예금과 적금을 권유하는 이유는 자산 규모를 늘려 대출과 투자 재원을 확보학 위한 핵심적인 경영 활동입니다. 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예치받은 자금을 바탕으로 다른 고객이나 기업에 대출을 실행하여 발생하는 '예대마진'을 주된 수익원으로 삼습니다. 지인이 예치한 10억 원과 같은 고액 자산은 은행 입장에서 매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출 재원이 되어 수익 창출의 기반이 됩니다. 은행은 수집된 자금의 상당 부분을 가계 주택담보대출, 기업 시설 자금 대출, 소상공인 운영 자금 등으로 운용하여 이자 수익을 얻습니다. 대출 외에도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와 같은 안전 자산에 투자하거나 금융투자 상품을 운용하여 자본 이득을 취하기도 합니다. 출금이나 이체 수수료 같은 비이자 수익도 존재하지만 은행 전체 수익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자 이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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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의 수익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한 원리로 작동합니다. 핵심은 예때마진입니다. 고객에게 연 3%로 예금을 받아서 대출자에게 연 5%로 빌려주면 그 차이인 2%가 은행의 기본 수익이 됩니다. 지인분의 10억 원을 예를 들면 은행은 이 돈을 바로 금고에 넣어두지 않고 대출 재원으로 활용합니다. 법적으로 일정 비율은 지급준비금으로 한국은행에 예치해야 하지만 나머지는 대출, 채권 투자, 유가증권 매입 등에 활용합니다. 실제로 은행은 예금 10억을 받으면 신용 창조 원리로 그보다 훨씬 많은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은행의 수익원을 정리하면 예대마진이 가장 크고, 그 다음으로 수수료 수익 송금, ATM, 환전 수수료, 펀드 판매 수수료, 외환 거래와 파생상품 운용 수익 순입니다. 은행이 적금을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이유는 안정적인 장기 자금을 확보해 대출 재원을 늘리려는 목적이 큽니다. 결국 고객의 예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대출을 실행할 수 있어 수익이 커지는 구조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네 최근 은행권들을 중심으로 증시로 자금이 이탈되다 보니 비상에 걸렸습니다

    • 은행은 돈을 예치 받아서 다시 대출을 내주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습니다

    • 그런데 이 메인 자본인 예치금이 줄어든다는 것은 은행 입장에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을 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고객에게 받은 돈으로 은행이 하는 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예, 은행은 일반적으로 고객들에게 예금, 적금 등으로 돈을 받고

    그 돈이 필요한 사업자나 개인에게 빌려주고

    이자를 받아서 사업을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예적금 유치를 많이 하면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법정 준비금을 제외하고 대출로 예대마진을 누리거나 투자를 통해서 투자 수익을 창출합니다. 쉽게 말씀 드려 은행 돈놀이 하는데 고객의 예적금이 기반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박현민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맞습니다, 은행 구조가 딱 그겁니다. 고객이 넣은 예금이나 적금은 은행 입장에서는 자금조달 수단이라서 그걸 기반으로 대출을 내주거나 채권 같은 데 투자해서 수익을 냅니다. 실제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기업대출 이런 게 대부분이고요, 예금금리보다 대출금리가 높으니까 그 차이로 이익 남기는 구조입니다. 10억 같은 큰 예치금도 결국 은행 전체 자금 풀에 섞여서 굴러가는 거라 특정 고객 돈 따로 운용하진 않습니다. 수수료 수익도 있긴 한데 핵심은 여전히 대출 이자에서 나오는 마진이 가장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