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지고 있는 주식이 상장폐지되면 그냥 모든 돈을 다 날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상장폐지된다고 해서 반드시 투자금이 0원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장페지는 거래소 시장에서만 매매가 불가능해지는 것이며, 회사가 존속하고 있다면 정리매매 기간(통상 7거래일) 동안 시장가로 매도해 일부라도 회수할 수 있고, 이후에도 비상장 주식으로 소유권 자체는 유지됩니다. 다만 실제로는 상장폐지되는 회사 대부분이 부실, 파산 상태라 정리매매 시 주가가 폭락하거나 회사 청산 시 주주는 채권자 다음 순위라 사실상 전액 손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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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마다 수수료는 왜 다른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출금수수료는 크게 네트워크 수수료와 거래소 마진으로 구성됩니다. 네트워크 수수료는 블록체인 자체의 처리비용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처럼 혼잡도가 높거나 채굴 방식이 무거운 체인은 비싸고, 솔라나, 트론 등 처리속도가 빠른 체인은 저렴합니다. 같은 코인도 여러 네트워크로 전송 가능해 어떤 체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거래소는 여기에 자체 마진을 더해 최종 수수료를 책정하므로, 같은 코인이라도 거래소마다 금액 차이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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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자보호금액은 원금만인가요? 이자도 포함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예금자보호금액은 원금뿐 아니라 소정이자까지 포함해 1인당 최대 1억 원까지 보호됩니다. 여기서 소정이자는 약정이자와 예금보험공사가 정하는 이자 중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합니다. 즉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금액이 1억 원을 넘으면 초과분은 보호받지 못하니, 이자가 붙는 예금을 이용하실 때는 원금 자체를 1억 원보다 여유 있게 낮춰 예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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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 시에 현금 보유는 어떤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적립식 투자에서 현금 보유는 심리적 완충재이자 기회 활용 자산의 역할을 합니다. 정기적 매수는 시점 리스크를 분산시키지만, 급락장에서 매수 여력이 없으면 저가 매수 기회를 놓칩니다. 일정 비중의 현금을 남겨두면 급락 시 추가 매수로 평단가를 낮출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지출에도 투자 원금을 건드리지 않아 장기 적립 계획을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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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지수는 왜 가계 형편을 보여주는 지표로 쓰이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엥겔지수는 식료품이 생존을 위한 필수재라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지출 여력이 제한돼 식비 비중이 커지고, 소득이 늘어나면 기본적인 식비 지출은 일정 수준에서 포화되는 반면 주거, 교육, 여가 같은 선택적 소비 비중이 커집니다. 이는 엥겔의 법칙으로 불리는 경험적 규칙성으로, 식료품비 비중이 낮다는 것은 필수 지출 외에 여유자금으로 다른 소비나 저축을 할 수 있다는 뜻이라 가계 여유의 대리지표로 쓰입니다. 다만 물가 구조나 외식문화 차이에 따라 절대 비교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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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만들어진 통계 기준은 언제 바꿔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오래된 통계 기준을 방치하면 현실과 괴리된 지표로 정책 오류가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낡은 소비자물가 가중치는 실제 체감 물가를 왜곡해 통화정책 판단을 그르치고, 옛 고용통계 분류는 플랫폼 노동 같은 신규 고용형태를 누락시켜 실업률을 왜곡합니다. 개편 시점은 산업구조나 소비패턴이 구조적으로 변했을 때가 적절하며, 설계 원칙으로는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 시계열 비교 가능성 유지, 그리고 정기적 재검토 주기 설정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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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화페가 바뀐다면 내일당장 바뀌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화폐개혁(리디노미네이션)이 시행되면 하루아침에 강제 교체되지 않고 충분한 유예기간을 둡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신구화폐를 일정기간 병행 사용하도록 하고, 이후 은행을 통한 교환 기간을 수개월~수년 부여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갑작스러운 전환은 경제 혼란과 화폐 신뢰도 저하를 유발하므로, 각국 중앙은행은 사전 공지와 단계적 전환을 원칙으로 합니다. 참고로 한국은 현재 리디노미네이션이 공식 추진 중인 사안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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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투 하면 양도세 직접 신고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해외주식 직투는 양도세를 양도일 다음에 5월에 본인이 직접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국내 증권사가 원천징수하는 배당소득세와 달리 양도소득세는 자동 신고되지 않습니다. 절차는 연간 매매손익을 통산해 250만원 공제 후 초과분에 22% 세율을 적용하며, 국세청 홈텍스나 증권사 양도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비교적 수월합니다. 다만 종소세와 별도 세목이라 종소세 신고 시 합산되지 않는 점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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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부채는 언제 미래 세대의 부담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부채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GDP 대비 부채비율의 증가 속도와 부채로 조잘한 자금의 생산성입니다. 경제성장률이 국채 이자율보다 높으면 부채비율은 자연히 안정되지만, 저성장, 고금리가 겹치면 눈덩이처럼 불어납니다. 인프라, R&D 등 미래 생산성을 높이는 투자는 감당 가능하지만, 경상지출 보전용 적자국채 발행이 누적되면 미래 세대 부담으로 이어집니다. 국제적으로는 GDP 대비 부채비율 60%를 관리 지표로 삼는 경우가 많으나, 절대 기준보다는 재정 건전화 계획과 지출 구조의 질이 더 본질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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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스테이블 코인은 일반 투자자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도입되면 결제, 송금 수단으로서 활용도가 가장 큽니다. 원화-스테이블코인 간 환전 없이 즉시 결제, 이체가 가능해 수수료와 시간을 아깔 수 있고, 디파이 예치를 통한 이자 수익이나 온체인 자산 거래의 기축통화 역할도 기대됩니다. 다만 26년 현재까지 금융당국의 인가를 받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아직 없으며, 은행 중심 발행 구조로 제도화가 논의 중인 단계입니다. 투자 목적보다는 결제 인프라로 접근하시는 게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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