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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쨈이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네, 맞습니다.쨈은 설탕이 많이 들어 있어서 식빵이랑 같이 먹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가요. 159까지 나온 건 놀랄 만하지만, 식후라면 일시적으로 그 정도까지 오를 수 있어요. 다만 자주 그렇게 드시면 혈당 조절에 부담이 될 수 있으니까 습관적으로는 피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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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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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하고 나서부터 뭔가 너무 간지러워요 몸이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묘기증은 보통 다이어트 같은 생활습관 변화가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피부 혈관과 면역 반응이 예민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장내 환경이나 알레르기 체질 같은 요인이 함께 작용할 수도 있고요. 특정 음식을 많이 먹어서라기보다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깨졌을 때 오래 지속되기도 해요. 다이어트를 그만둔 뒤에도 증상이 남아 있는 건 피부와 면역계가 한 번 예민해지면 회복이 느리거나 만성화될 수 있어서예요. 완전히 사라질지는 개인차가 크고, 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나 생활 관리로 조절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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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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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느낌인데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크게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요.첫째, 저녁 식사 후 4~5시간 뒤에 자더라도 음식 종류나 양에 따라 소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을 수 있어요. 특히 저녁에 기름진 음식, 단백질 위주의 음식, 또는 양이 많은 식사를 하면 위 배출이 늦어져서 자는 동안 가스가 차거나 아침에 더부룩함을 느낄 수 있어요.둘째, 아침에 증상이 두드러지는 건 밤새 위와 장의 연동 운동이 줄어들다가 아침에 활동을 시작하면서 장이 깨어나기 때문이에요. 이때 가스가 몰려 있는 게 느껴질 수 있어요. 또, 아침 공복 상태라 위산이 상대적으로 강해져 속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어요.즉, 소화가 덜 된 상태로 자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고, 장 운동이 아침에 활발해지면서 증상이 뚜렷해지는 것도 이유예요.
건강관리 /
식습관·식이요법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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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산선암 같은 경우에는 특히 많이 걸린다고 하는데 평소 좋은 음식에는 어떤게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특정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갑상선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는 근거는 없어요. 대신 갑상선 건강과 관련된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적절한 해조류, 콩·두부·견과류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이 권장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요오드인데, 김이나 미역 같은 해조류에 풍부합니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갑상선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량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베리류, 토마토, 시금치, 브로콜리, 단호박 등)는 전반적인 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콩,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과 견과류에 들어 있는 셀레늄, 아연 같은 미네랄도 갑상선 기능과 면역 유지에 긍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건강관리 /
환자 식단
25.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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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에 좋은 음식이나 방법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소화에 좋은 음식은 기본적으로 섬유질과 수분이 풍부한 음식이에요. 채소, 과일, 해조류, 콩류, 통곡물 같은 것들이 장 운동을 도와 변이 잘 내려가게 해줘요. 특히 사과·배·키위 같은 과일이나, 고구마·브로콜리·시금치 같은 채소는 소화에도 부담이 적고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변비 예방에서 반드시 필요한 건 세 가지예요. 첫째, 식이섬유(수용성과 불용성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해요). 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예요. 섬유질만 많고 물을 적게 마시면 오히려 변이 더 단단해질 수 있어요. 셋째, 규칙적인 운동과 배변 습관이에요.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장 운동이 느려져서 변비가 심해질 수 있거든요.다이어트 식단도 변비 예방에 맞게 설계하는 게 좋아요. 단백질만 강조해서 닭가슴살이나 계란만 먹으면 변비가 심해질 수 있어요. 대신 샐러드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고, 곡물·콩·과일을 같이 섞어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변비 예방에도 좋아요.
건강관리 /
다이어트 식단
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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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의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두유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식물성 에스트로겐(phytoestrogen)이라고 불려요. 이름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직접적으로 올라가거나 몸에 큰 영향을 줄 거라고 오해하기 쉬운데, 실제로는 인체의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비슷하긴 하지만 작용력은 훨씬 약해요.일반적으로 하루 두유 한 잔 정도 마시는 건 여성호르몬 불균형이나 건강에 해를 주지 않아요. 오히려 콜레스테롤 개선, 뼈 건강, 심혈관 보호 같은 긍정적인 효과가 보고된 경우가 많아요. 남성도 마셔도 문제없고, 여성에게도 일상적인 양은 안전해요.단, 아주 고용량(예: 이소플라본 보충제처럼 농축된 형태)을 장기간 과도하게 먹는 건 호르몬 관련 질환(예: 유방암 병력 등)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중에 파는 저당 두유 한 잔은 걱정할 수준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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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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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 효과적인 방법이 무엇있까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잘 찌는 건 호르몬 변화, 근육량 감소, 대사율 저하가 겹쳐서 그래요. 단순히 살이 찌는 게 아니라 내장지방이 늘어나기 때문에 건강에도 영향을 많이 주죠.뱃살을 줄이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건 “식단 + 운동”의 조합이에요. 약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고, 운동만으로는 식습관이 받쳐주지 않으면 결과가 미미해요.식단에서는 총칼로리를 줄이면서도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하는 게 핵심이에요. 탄수화물은 흰쌀·밀가루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현미·귀리·통곡물·콩류처럼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는 복합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드시면 좋아요. 저녁 늦게 과식하는 습관이 있다면 그게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예요.운동은 유산소만으로는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아요. 근육이 줄면 대사도 같이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근력운동이 포함돼야 해요. 특히 하체와 코어 운동이 중요해요.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뱃살 연소가 훨씬 잘 돼요.약물 쪽은 의학적으로는 글루카곤 유사체(GLP-1 agonist, 예: 위고비 같은 약물)가 실제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에요. 하지만 부작용과 비용, 그리고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 때문에 의사 상담이 필수예요. 단순 건강 보조제(가르시니아, 녹차 추출물 등)는 기대 효과가 크지 않아요.결국 가장 효과적인 접근은 식단에서 정제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기 + 근력운동과 가벼운 유산소 병행이에요. 약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생활습관 개선이 기본이 되어야 효과가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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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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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밤에 먹는게 좋나요? 낮에 먹는게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올리브오일은 “혈관 청소”를 직접적으로 해주는 건 아니지만,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균형을 개선하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돼요.섭취 시간 자체가 효과를 크게 바꾸지는 않아요. 다만 공복에 마셨을 때 속이 메슥거린다면 억지로 그렇게 할 필요는 없어요. 잠자기 전에 한 숟가락 마시는 것도 크게 해롭진 않지만, 자는 동안 특별히 혈관이 청소되는 건 아니고 결국 하루 섭취량이 중요해요.하루에 1~2스푼 정도를 꾸준히 식사와 함께 드시는 게 소화 흡수도 잘 되고 부담이 덜해요.예를 들어 샐러드 드레싱에 쓰거나, 구운 채소나 두부 위에 살짝 뿌려 먹는 게 훨씬 자연스럽고 위에도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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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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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운동 효과가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공복 운동은 몸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조금 더 활용하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강도가 너무 높거나 시간이 길어지면 지방뿐 아니라 근육 단백질까지 같이 분해될 수 있어서 근 손실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공복 운동은 가볍게, 유산소 위주로 짧게 하는 게 좋아요. 근육을 지키면서 체지방을 줄이려면 오히려 식사 후 적당히 에너지가 있는 상태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그 뒤에 가볍게 유산소를 곁들이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에요.경험자들이 많이 추천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예요. 첫째, 아침에 공복으로 가볍게 걷기나 러닝, 요가 같은 저강도 운동을 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것. 둘째, 본격적으로 다이어트를 원할 때는 식단에서 단백질을 충분히 채우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것. 이렇게 하면 근육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체지방을 줄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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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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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 식단 조절할때 단백질 식물성으로 채워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단백질이 모두 같아 보이지만, 근육 합성에 기여하는 정도는 단백질의 질에 따라 조금 달라져요.닭가슴살이나 계란 같은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특히 근육 합성에 핵심적인 류신(leucine)이 풍부해서 단백질 소화율과 활용도가 높아요. 그래서 같은 양의 단백질을 먹었을 때 근육 합성 효율은 동물성 쪽이 조금 더 유리해요.반면 두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소화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어떤 아미노산(특히 메티오닌 같은)이 부족할 수 있어요. 그래서 같은 양을 먹어도 근육 합성 자극이 동물성 단백질만큼 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여러 가지(두부, 콩, 곡물, 견과류)를 섞어 먹으면 아미노산 구성이 보완되고, 충분히 근육 합성에 도움이 돼요.정리하자면, 동물성 단백질은 근육 합성 효율이 더 높고 빠른 편, 식물성 단백질은 다양하게 조합해 먹으면 큰 차이가 없게 만들 수 있다는 거예요. 실제로는 두 가지를 균형 있게 섞는 게 건강과 근육 모두에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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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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