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고 나서부터 뭔가 너무 간지러워요 몸이
다이어트 하고 나서부터 간지럽고 긁으면 바로 빨갛게 올라오는 묘기증이 생겼는데 이게 다이어트를 그만두고 지금 삼 년이 지났는데도 안 없어져요. 그때 몸에 무리가 간 거 같은 데 아무리 좋은 거 먹고 다시 회복하려 그래도 안 돼요. 언제쯤 다시 좋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보통 극단적인 다이어트,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케톤체 증가로 피부 장벽과 면역 체계에 변화가 생긴다면 이런 묘기증 증상이 오래 이어집니다.
만성 두드러기는 수년간 이어지는데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하십니다. 일반적으로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를 기본으로 사용하고, 반응이 미흡하실 경우 용량을 조절하고 생물학제 치료까지 고려합니다.
영양적으로 비타민 C, D, E, 오메가3, 아연같은 면역과 피부 회복에 중요한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식단 점검이 필요합니다. 섭취량(칼로리)이 전반적으로 적거나 쏠린 식단(채식, 원푸드)도 문제를 발생 시킵니다. 동물성 단백질 3 식물성 단백질 1 비중으로 두부, 계란, 생선, 닭고기, 육고기로 단백질(고기무게x, 순수 단백질량)은 체중 1kg당 1.5g정도 계산해서 3끼에 나눠서 충분히 챙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생활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보습, 자극적인 음식(유제품, 매운음식, 가공식품, 설탕, 술 제한), 스트레스 관리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식습관, 생활습관 점검을 해보셔서 하나씩 개선해보시고 2~3개월 이내로 변화가 없으시다면 피부과, 내과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
묘기증은 보통 다이어트 같은 생활습관 변화가 직접 원인이라기보다, 피부 혈관과 면역 반응이 예민해져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장내 환경이나 알레르기 체질 같은 요인이 함께 작용할 수도 있고요.
특정 음식을 많이 먹어서라기보다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이 깨졌을 때 오래 지속되기도 해요.
다이어트를 그만둔 뒤에도 증상이 남아 있는 건 피부와 면역계가 한 번 예민해지면 회복이 느리거나 만성화될 수 있어서예요.
완전히 사라질지는 개인차가 크고, 알레르기 전문의 진료나 생활 관리로 조절하는 게 가장 현실적이에요.
안녕하세요. 김예은 영양전문가입니다.
다이어트 후 몸에 무리가 가면 피부나 면역 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묘기증 같은 증상이 계속 남을 수 있습니다. 좋은 음식만으로는 바로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때로는 피부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해보면 원인과 치료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니, 피부과나 알레르기 전문의를 방문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