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후 음모부분에 헤르페스일까요..?ㅜ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과 상세한 경과를 살펴볼 때, 걱정하시는 헤르페스보다는 제모 후 발생한 모낭염 또는 종기 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2주 전 출산을 앞두고 진행한 제모는 피부 자극을 유발하며, 모낭 안쪽으로 세균이 침투해 붉고 볼록한 염증성 결절(모낭염이나 종기)을 만들기 매우 쉬운 환경을 제공합니다.사진 속 병변은 털이 자라는 모구를 중심으로 붉고 단단하게 솟아오른 형태를 띠고 있는뎆이는 헤르페스의 전형적인 양상인 '여러 개의 작은 수포(물집)가 군집을 이루어 찌릿한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는 형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또한 누를 때 살짝 아프고 며칠 사이 크기가 조금 커진 것은, 모낭 내부의 염증이 성숙하면서 일시적으로 부어오르는 세균성 피부 트러블에서 흔히 관찰되는 현상입니다.작년과 올해 초 시행한 검사에서 헤르페스 음성이었고 배우자와의 관계 및 증상 이력을 고려할 때, 새롭게 헤르페스가 발현되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현재의 병변 양상과 제모 직후라는 명확한 선행 원인(제모 자극)을 고려하면 단순 피부 염증일 확률에 더 높겠으며, 이 경우 증상의 정도에 따라 수유 중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국소 항생제 연고나 소염제 처방을 통해 부작용 걱정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만약 헤르페스일 경우라 하더라도 수유 중에는 아스클로버 등 수유부에게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가 있고, 의료진의 정확한 처방 하에 안전한 용량과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 너무 미리 불안해하지 말기 바랍니다.2차 감염이나 흉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손으로 짜거나 터뜨리지 말고, 진료 당시보다 크기가 커졌다면 산부인과나 가까운 피부과에 다시 방문하시어 현재 상태가 단순 모낭염/종기인지 확인하고, 수유 중임을 알린 뒤 적절한 연고나 경구 약 처방을 받아 안전하게 치료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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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물린거 같지 않은데 자꾸 가려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모기에 물리지 않았는데도 모기 물린 것 처럼 붉고 볼록하게 부어오르며 가렵다면 몇 가지 원인들로 인해 유발 될 수 있습니다.피부 압박, 온도 변화, 스트레스, 피로 등 신체적 자극이나 특정 음식물,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 혈관이 확장되면서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기에 물린 것처럼 둥글고 볼록하게 부어오르며(팽진)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나 대개 몇 시간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거나 위치가 바뀌기도 합니다.접촉성 피부염은 새로운 의류 섬유, 세제, 섬유유연제, 금속 장신구, 화장품 등 피부에 직접 닿은 물질에 의해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으로 유발되며 원인 물질이 닿은 부위를 따라 붉은 발진이나 부종,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특징을 보입니다.모기가 아니더라도, 진드기나 미세한 벌레 등에 물리거나 스쳤을 때 모기 물린 것과 유사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는데, 물리거나 접촉한 부위가 국소적으로 붓고 가렵지만, 벌레가 아주 작거나 눈에 띄지 않아 원인을 알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가렵다고 긁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2차 감염(세균 감염)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손을 대지 말고, 가려운 부위에 시원한 물수건이나 가벼운 아이스팩을 대어주면 일시적으로 가려움증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심할 경우 벌래 물렸을 때 사용하는 약을 바르거나 약국에서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하여 복용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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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소화불량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원래 괜찮다가 최근 몇 달 사이 갑자기 밀가루만 먹으면 가스가 차고 답답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면 몇 가지 원인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먼저.스트레스, 피로, 수면 부족, 혹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인해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거나 밀가루(글루텐 등)를 분해하는 소화 효소의 분비 능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었을 수 있습니다.또한 밀가루에 포함된 특정 탄수화물 성분은 소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대장으로 내려가 발효되면서 과도한 가스와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데 장 컨디션이 나빠지면 이러한 성분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그 외, 원래 위가 안 좋으셨다면, 위장의 전반적인 운동 기능이나 소화액 분비 능력이 떨어지면서 소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밀가루 음식을 처리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인근 내과(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위장관의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기 위한 위 내시경 검사와 필요에 따라 장내 가스 유발 원인이나 소화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사람마다 소화 능력은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소화 효소의 양, 장 점막의 두께 및 민감도, 장내 미생물의 구성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어떤 분은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 데 매우 유연한 반면, 어떤 분은 위장이 민감하여 작은 자극에도 쉽게 가스가 차고 더부룩함을 느낍니다. 서로 체질과 장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차이입니다.당분간은 밀가루 섭취를 조금 줄이시고, 식사 후 가벼운 산책을 통해 장 운동을 돕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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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혹시 이거 헤르페스 2형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 관찰되는 양상은 귀두 테두리(관상구)를 따라 일정한 형태로 늘어선 작은 돌기들로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확진이 어려우나, 진주양 음경 구진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이 경우 귀두 아래 테두리를 따라 1~3mm 크기의 작은 돌기들이 1~2열로 나란히 배열되어 나타나며, 성병이나 질병이 아닌 성인 남성의 상당수에게 나타나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 입니다.통증이나 가려움증이 없고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건강에 아무런 해가 없습니다.문의하신 성기 헤르페스의 경우 대개 불규칙한 군집 형태의 수포(물집)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터져서 궤양이나 딱지를 형성합니다. 물집 부위에 찌릿한 통증, 화끈거림, 심한 가려움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려움이나 통증이 전혀 없고 규칙적인 배열을 보인다면 헤르페스의 전형적인 모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억지로 짜거나 연고 등을 임의로 바르면 염증이나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절대 손대지 말고, 정확한 감별과 제거를 원하신다면 가까운 비뇨의학과에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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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헹구지 않아도 되는 걸까요? 급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많이 놀라고 찝찝하겠으나 지금 당장 입을 헹구지 않았다고 해서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기거나 위험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식당 측의 설명대로 튀김 조각들이 조리 과정에서 서로 엉겨 붙거나 모양이 잡히는 과정에서 단면이 독특하게 보이거나 베어 먹은 것처럼 보이는 일이 흔하게 발생할 수 있고, 설령 정말 다른 상황의 흔적이 닿았던 조각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드신 지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몸에 즉각적인 질병이나 위험한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찜찜하고 개운하지 않은 기분이 드신다면 지금이라도 가볍게 물로 입을 헹궈내시거나, 물을 한두 모금 마시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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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점에서 안경 실리콘? 교체하는거 무료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안경 코받침이 찢어져서 불편하시겠습니다. 안경점에서의 코받침 교체는 대부분 무료이거나 아주 저렴한 비용으로 가능합니다.본인이 안경을 구매했던 안경점을 방문하시는 경우, 대부분의 매장에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무상으로 교체해 주며 일반적인 기본형 실리콘 코받침의 경우, 다른 안경점에 가더라도 간단한 소모품 교체라 그냥 무료로 교체해 주는 곳이 대부분 입니다.다만 일반 매장이 아닌 특수 브랜드 안경원이나, 일반 실리콘이 아닌 고가의 기능성 에어 코받침, 티타늄 코받침, 수입 브랜드 전용 코받침으로 교체할 때는 부품 비용이 청구될 수 있습니다.가능하면 안경을 맞추신 안경점에 방문하시는 것이 가장 좋고, 멀다면 가까운 동네 안경점에 방문하여 코받침이 찢어져서 교체하려는데 혹시 비용이 얼마 정도 나오는지 편하게 문의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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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수포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상포진 수포로 인해 통증과 불편함이 크시겠지만 수포는 절대 억지로 터뜨리거나 긁어서는 안 됩니다.물집은 그대로 두어 자연스럽게 마르면서 딱지가 앉고 치유되도록 기다려야지 임의로 터뜨릴 경우 피부 장벽이 무너져 이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커지고, 상처가 덧나 흉터가 심해지거나 회복 기간이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만일 수포가 터지면 통증이나 쓰라림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물집이 터져 보호막이 사라지면 그 아래의 연한 피부와 예민해진 신경 말단이 외부 공기나 옷에 직접 노출되면서 찌릿하고 따가운 통증이 가중되며 터진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기 쉬우므로, 옷이나 수건 등에 의해 실수로 터졌다면 해당 부위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청결과 건조 유지가 중요하므로 씻을 때는 자극을 주지 말고 미온수로 부드럽게 헹군 뒤,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려 물기를 말려주도록 하고, 병변은 손으로 절대 만지지 말고, 손톱을 짧고 깨끗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만약 아직 병원 진료를 받지 않으셨거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 중이 아니라면, 가능한 빨리 피부과나 내과에 방문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으셔야 만성 통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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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순 안 쪽 돌기가 곤지름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소음순 안쪽에 생긴 돌기로 인해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질전정유두종은 질 입구(질전정)나 소음순 안쪽에 나타나는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로, 성병이 아니며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습니다. 주요 특징으로 양쪽에 대칭적으로 돋아나는 경향의 1~2mm 정도의 작은 돌기 형태이며, 피부색이나 핑크색을 띠고 만졌을 때 비교적 부드럽고, 통증이나 가려움, 출혈 등의 특별한 자각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종의 신체 구조적 특성이므로 별도의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반면 곤지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사마귀로, 성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작은 좁쌀이나 돌기로 시작해 점차 브로콜리, 산딸기, 닭벼슬 모양 등으로 변형되거나 커질 수 있습니다. 주로 비대칭적이거나 불규칙한 형태로 분포하며 주변으로 번질 수 있으며 통증은 드물지만 가려움증이 동반되거나, 마찰 등으로 인해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밀 진단 후 레이저 치료나 냉동치료 등의 의학적 처치가 필요합니다.언급하신 것과 같이 양쪽에 존재하며 통증 및 출혈 없음을 바탕으로 질전정유두종의 가능성이 좀 더 생각되지만, 외관상 형태만으로는 정확한 구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확대경 검사 등을 통해 간단하고 명확하게 감별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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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변을 봤는데 2개의 물방울이 맺혀있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소변이 변기 물에 떨어질 때의 압력, 변기 내부의 상태, 그리고 소변의 농도에 따라 일시적으로 물방울 모양이나 거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질환이라기보다는 물리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평소에 물이나 음료를 잘 마시지 않으면 소변이 체내에 진하게 농축되는데, 소변이 진해지면 성분의 밀도가 높아져 표면 장력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평소보다 거품이나 특이한 형태의 물방울이 일시적으로 더 쉽게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질문하신 것처럼 단 한 번 나타났고 이후에 전혀 재발하지 않았다면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병원 진료가 필요한 '거품 소변(단백뇨 등)'은 물방울 형태가 아니라 맥주 거품처럼 조밀한 거품이 소변을 본 후에도 오래 가라앉지 않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루 만에 사라지고 다시 생기지 않았다면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최근 물을 잘 안 마셨다고 하였으니, 오늘부터는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시면 소변의 농도가 맑아져 이런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앞으로 며칠 동안은 소변을 보실 때 다시 비슷한 현상이 반복되는지 가볍게 살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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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벌레가 들어갔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산책 중에 날파리가 들어가서 깜짝 놀랐을텐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우리 눈의 구조상 눈꺼풀 안쪽 점막(결막낭)은 막혀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물질이 안구 뒤쪽이나 뇌로 넘어가는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으며, 실명 위험도 전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야외에서 우연히 들어온 작은 날파리가 순식간에 눈 안에서 번식하거나 살아남아 해를 끼치는 일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벌레는 이미 깜빡이는 과정이나 눈물에 씻겨 밖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거울로 봤을 때 벌레가 보이지 않는데도 계속 찝찝하고 불편한 이유는, 벌레가 닿았을 때 신경이 쓰여 눈을 만지고 비비는 과정에서 눈꺼풀 안쪽이 미세하게 부어올랐기 때문입니다. 즉, 벌레 자체 때문이 아니라 눈을 자극하면서 생긴 일시적인 붓기와 마찰 때문에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입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눈을 비비지 않는 것으로 손으로 만지면 부기가 더 심해지고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억지로 파헤치지 말고, 깨끗한 수건을 차갑게 적셔서 눈 위에 살짝 얹어두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며 집에 인공눈물이 없다면 억지로 씻어내려 애쓰지 마시고, 눈을 감고 편안히 쉬면 자연스럽게 눈물이 돌면서 불편한 느낌이 점차 가라앉게 됩니다.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부기가 빠지고 편안해지지만, 혹시 내일 아침이 되었는데도 눈을 뜨기 힘들 정도로 아프거나 충혈이 심해진다면 그때는 가까운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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