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인증
전화번호 인증
자격증 인증
답변 평가
답변 보기
작성한 답변 갯수
30,450개
답변 평점
4.9
(6,324)
답변 채택
286개
받은 응원박스
289개
답변 평가 키워드
받은 답변 평가 5,158개
친절한 답변
1,907
명확한 답변
1,208
자세한 설명
1,153
돋보이는 전문성
841
명확하지 않은 답변
17
설명이 부족함
16
성의없는 답변
12
이해하기 어려움
4
최근 답변
밥을 먹고 자리에서 일어나서서 걷다보면 왼쪽 배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변과는 큰 관계가 없는 점으로 보아, 장 내부의 문제보다는 식사 후 위장의 팽창, 가스, 그리고 주변 근육·신경의 상호작용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식사를 하면 위가 음식물로 인해 크게 부풀어 오르는데, 이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 걷게 되면, 팽창한 위가 주변 복벽이나 횡격막을 자극하면서 왼쪽 배와 갈비뼈 안쪽이 뻐근하거나 찌르는 듯이 아플 수 있습니다. 음식을 빨리 드시거나 과식을 하셨을 때 특히 더 심해집니다.대장이 지나가는 경로 중 왼쪽 상복부 갈비뼈 안쪽 구석(비장 근처)에서 꺾이는 부위가 있습니다. 식사 후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급격히 발생하는데, 이 가스가 왼쪽 갈비뼈 안쪽 구석에 고여서 배출되지 못하고 정체되면 대장벽을 과도하게 늘리게 되고, 일어서거나 걸을 때 압박이 심해지면서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 경우 대변과는 상관없이 가스가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화장실을 가더라도 호전이 없습니다.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 관류 혈류량이 늘어나고 복압이 변하는데, 만약 평소 자세가 좋지 않거나 왼쪽 갈비뼈 사이의 신경(늑간신경)이나 근육이 예민해져 있다면, 식사 후 복압 변화와 걷는 움직임이 결합하면서 갈비뼈 안쪽이 콕콕 찌르거나 결리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음식을 너무 빨리 씹어 삼키면 공기가 위장으로 많이 들어가 가스가 훨씬 많이 발생하므로 천천히 씹어 드시고, 위가 과도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평소 양의 80%만 먹도록 하고, 식사를 마친 직후 곧바로 일어나 걸으면 위장에 큰 부담이 되므로 식후 자리에 바른 자세로 앉아 약 10~15분 정도 편안하게 소화를 시작시킨 후에 가볍게 움직이시는 것이 좋습니다.밀가루, 콩류, 유제품, 탄산음료 등 장 내 가스를 많이 만드는 음식을 당분간 줄여서 갈비뼈 안쪽에 가스가 차는 것을 예방해 보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간 혈관종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간 혈관종은 암으로 변할 가능성이 0%에 가까운, 안전한 '양성 종양'입니다.간 혈관종은 간 내부의 모세혈관들이 마치 조그만 털실 뭉치처럼 엉켜서 생긴 혹으로 대부분 크기가 작고 아무런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간 기능 자체에도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건강한 여성분들에게도 건강검진이나 다른 검사 중에 아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일반인에게 간 혈관종은 그냥 두고 봐도 되는 가벼운 혹이지만, 위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으므로 감별 진단을 위해 CT나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만약 CT나 MRI 등 정밀 영상 검사를 통해 혈관종이라고 명확하게 결론을 내리신 거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확진된 간 혈관종은 특별한 약물 치료나 수술이 필요 없으며, 보통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씩 초음파나 CT를 통해 '혹의 크기가 그대로 잘 있는지' 모양 변화만 지켜보면 됩니다.혈관종이 10cm 이상으로 엄청나게 커져서 주변 장기를 누르고 복통을 유발하지 않는 한, 크기가 2~3cm 내외로 작은 혈관종은 몸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으므로 치료하지 않고 평생 그대로 안고 살아가도 무방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특수부위 피부가려움증 관련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낮에는 괜찮다가 꼭 잘 때만 미칠 듯이 가려운 증상은 삶의 질을 정말 많이 떨어뜨리는데. 연고를 발라도 며칠만 효과가 있고 다시 가려운 이유는, 현재 사용한 연고가 일시적으로 염증만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연고'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는 단기간 증상을 잡기엔 좋지만, 원인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장기간 자주 바르면 피부 장벽이 오히려 얇아지고 예민해져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 야간의 부교감 신경의 활성화, 침구 속 온도와 습도 상승, 낮 동안 분산되었던 감각의 집중이 잘 때 유독 심해지는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로션이나 오트밀 스프레이까지 써보셨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에 무언가를 자꾸 바르기보다 자극을 최소화하고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므로, 꽉 끼는 드로즈나 합성섬유 속옷 보다는 잘 때는 속옷을 과감히 입지 않거나, 통이 아주 넓은 면 소재의 잠옷 바지만 입어 통풍이 잘되게 하고, 이불을 너무 두껍게 덮지 마시고, 잠 들기 전 침실 온도를 살짝 서늘하게(20~22℃) 조절 합니다. 가려움증이 몰려올 때는 긁지 마시고, 얇은 수건에 싸서 차갑게 만든 아이스팩을 해당 부위에 대어 주면 가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을 줍니다.가렵다고 해서 비누나 세정제로 박박 씻으면 피부 보호막이 완전히 파괴되어 건조함과 가려움이 극심해지므로 당분간은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만 부드럽게 씻어내고, 수건으로 톡톡 두드려 물기를 완벽히 건조시키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 시 특수 부위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잉크
작성한 글
0개
받은 잉크 수
0
글 조회수
0회
잉크
최근 작성한 잉크 글이 없어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
고려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