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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초음파를 자주 보게되면, 태아에게 좋지 않은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단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반적인 산과 초음파 검사는 태아에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음파는 고주파의 음파를 이용하여 태아의 영상을 얻는 방식으로, 인체에 해로운 전자기파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의학적인 필요에 따라 시행되는 초음파 검사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안전하고 중요한 방법이에요다만, 필요 이상으로 잦은 초음파 검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이는 불필요한 검사로 인해 산모의 불안감을 증가시킬 수 있고, 검사 시간 동안 태아가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과도한 검사 비용 발생의 문제도 있을 수 있어요태아의 건강이 염려되어 자주 초음파를 보고 싶으시다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 주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해진 검사 외에 특별한 이상 증상이 없다면, 의료진의 안내에 따라 필요한 시기에 안전하게 초음파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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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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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 성별은 16주 이전에 알 수 없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태아의 성별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16주 전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외부 생식기의 형태가 뚜렷하게 발달하여 의사가 성별을 구별할 수 있게 됩니다.의사들은 16주 이전에도 태아의 성별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경우가 있어요. 초기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징후나 각도 등을 통해 조심스럽게 예측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확정적인 정보가 아니며, 의료법상 태아의 성별 정보는 특정 시기 이전에는 부모에게 고지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낙태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였죠. 다만 24년도에 이런 법이 위헌이라 판결이 나긴 했어요. 앞으로는 어느 때라도 성별 알 수 있는 걸로 바뀐다구요.따라서 지금까지 의사들은 16주 이전에는 태아 성별에 대한 명확한 언급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 이었습니다. 16주 이후에도 정확한 성별 확인을 위해서는 초음파 영상의 각도나 태아의 자세 등이 중요하며, 간혹 성별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발생할 수 있구요궁금하시더라도 의료진의 판단을 기다려주시고, 필요한 경우 담당 의사에게 직접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기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3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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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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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치료법과 완치되었는지 확인하는법?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과지를 보시면 TPLA 정밀 검사에서 수치가 61.06으로 양성(Positive)이고, 참고치(<10.00)보다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TA-ABS (IgG) 또한 반응성(Reactive)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VDRL 정량 및 정성 검사와 FTA-ABS (IgM)은 비반응성(Non-Reactive)으로 확인되구요. 이는 과거에 매독에 감염되었거나, 현재 매독균에 대한 항체가 남아있음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매독 치료 후에도 TPLA와 FTA-ABS (IgG)는 오랫동안 양성으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어요. 따라서 이 수치만으로는 현재 활동성 감염 여부나 완치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구요페니실린 2회 주사와 부작용으로 인한 한 달간의 경구 항생제 치료를 받으셨고, 1년마다 방문 시 항체 수치가 그대로 유지된다는 의료진의 설명은 '생물학적 가양성' 또는 '치료 후에도 남아있는 항체'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의료진이 단순히 흔적처럼 남아있는 양성이라고 설명하며 완치라고 언급했다면, 현재 활동성 감염의 증거는 없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을 듯 해요하지만 정확한 판단은 지속적인 추적 검사와 임상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 담당 의사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을 듣고, 완치 여부 및 향후 관리 계획에 대해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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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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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 검지 부분이 붓고 통증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헬스장에서 기구를 사용한 운동이 손바닥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압력이나 마찰을 가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검지 손가락 아래쪽 손바닥 부위는 특정 기구를 잡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가는 부위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복적인 자극은 해당 부위에 염증을 유발하여 붓고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죠. 복용 중인 고지혈증 약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낮아 보입니다만, 운동 강도나 방법에 변화가 있었다면 그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수 있습니다.우선은 해당 부위에 무리가 가는 활동을 자제하시고, 냉찜질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운동 시에는 손에 보호 장갑을 착용하거나, 그립 방법을 조절하여 특정 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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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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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난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들의 키는 유전적인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부모님의 키가 작은 경우, 아이도 선천적으로 작게 태어날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선천적인 요인이 전부는 아니구요. 후천적인 환경, 즉 영양 섭취, 수면 습관, 운동 등도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죠후천적인 요인을 개선하여 아이의 키를 크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뼈와 근육 성장에 필수적이며, 특히 칼슘, 단백질, 비타민 D 등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 또한 성장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키 성장에 도움을 주구요. 규칙적인 운동, 특히 스트레칭이나 점프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하여 키가 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죠성장판 주사와 같은 의료적인 방법은 성장 호르몬 결핍과 같이 의학적으로 진단된 특정 경우에 고려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키가 작은 아이에게 성장판 주사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것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 검진 결과가 따님에게 맞는 키와 몸무게로 나온다면, 의료적인 개입보다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해 꾸준히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필요하다면 소아 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관리 방법을 상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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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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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무게의 짐이라면 등에 메는 것이 좋나요? 끄는 것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같은 무게의 짐이라도 메는 방식과 끄는 방식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특히 47세 남성분이시라면 더욱 신중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일반적으로 허리 건강만을 놓고 본다면, 짐을 등에 메는 것보다 캐리어에 넣어 끄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등에 짐을 메게 되면 무게중심이 뒤로 쏠리면서 허리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이동하거나 보행 거리가 길어질수록 척추와 주변 근육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반면, 캐리어는 바퀴를 이용하여 짐의 무게를 분산시키고, 손으로 끌기 때문에 허리에 직접적인 부담을 줄여줘요 다만, 캐리어를 끌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울퉁불퉁한 길이나 계단을 이동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15kg 정도의 짐이라면 캐리어를 이용하여 끄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다만, 촬영 장소의 이동 환경을 고려하여 계단이나 턱이 많은 경우에는 잠시 등에 메는 것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허리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릎을 굽혀 짐을 들어 올리고, 코어 근육에 힘을 주어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짐의 무게를 줄이거나, 이동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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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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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 입으면 가려워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청바지를 입을 때만 특정 부위가 가렵고, 특히 일부 청바지에서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유력한 원인은 염색약이나 가공제에 대한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청바지, 특히 진한 색상의 데님에는 인디고 염료나 포름알데히드 계열의 방축 처리제, 방수제 등 화학물질이 사용되는데, 일부 사람들은 이 성분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또, 허리띠 부분이나 바느질된 부위에 쓰인 금속 장식이나 니켈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모든 청바지가 아니라 특정 청바지에서만 가려움이 생기는 점도, 사용하는 염료나 가공법이 다르기 때문에 생기는 차이로 볼 수 있죠해결 방법으로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새 청바지는 입기 전에 꼭 2~3회 세탁해 염료와 가공제를 충분히 제거하고, 되도록 무염색 혹은 무가공 코튼 데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피부에 직접 닿는 속옷이나 이너웨어를 착용해서 청바지와 피부가 직접 마찰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입니다. 피부에 자극이 심하거나 발진, 발적이 생긴다면, 피부과에서 알레르기 패치 테스트를 통해 어떤 성분에 반응하는지 확인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같은 문제가 반복된다면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해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편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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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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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예정일이아닌데생리가나오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경험하고 계신 증상은 부정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피임약 복용 중간에 나타나는 출혈은 흔히 "중간출혈" 또는 "돌발출혈"이라고 불리며, 많은 경구피임약 사용자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부작용 중 하나입니다. 피임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일이 아닌 시점에서 생리처럼 보이는 출혈이 생기는 건, 호르몬 수치의 일시적인 변화 때문일 수 있어요. 특히 1년 넘게 센스데이처럼 복합호르몬 피임약을 복용해오셨다면, 이번처럼 휴약기 후 다시 복용 시작하면서 호르몬 밸런스가 잠깐 흔들릴 수 있는 타이밍에서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큽니다.이러한 출혈은 피임 효과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며, 대부분 며칠 내로 자연스럽게 멈춥니다. 하지만 출혈 양이 많아지거나, 생리처럼 5일 이상 계속된다면, 단순한 부정출혈보다는 약의 흡수 문제, 위장 상태, 스트레스, 수면,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 등도 함께 고려해봐야 해요일단 현재 출혈이 생리처럼 느껴진다고 해도, 예정된 복용 일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약을 중단하지 말고 다음 생리 주기를 한 번 더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출혈이 반복되거나 매달 불규칙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면, 복용 중인 피임약이 본인의 체질과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산부인과 진료 후 다른 피임약으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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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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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이 뒤에서 앞으로 넘어오는 느낌인데 무슨 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비염 또는 부비동염(축농증)의 후비루(Post-nasal drip)와 관련된 문제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콧물은 코 안에서 목 쪽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당신의 경우처럼 콧물이 코 앞쪽으로 쏟아지듯이 넘어오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 특히 아침이나 잠에서 깼을 때 심한 것은 밤새 코 점막이 부어 있고 콧물이 쌓인 상태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개를 젖히면 콧물이 다시 목 뒤로 넘어간다는 느낌도, 그동안 콧물의 흐름이 비정상적인 경로로 고여 있거나 코 안 점막이 심하게 붓고 막혀 있는 상태에서 생기는 전형적인 반응일 수 있어요.또한 코 뒤쪽이 아프고 압박감이 느껴지는 건 단순 비염보다 부비동의 염증 가능성, 즉 부비동염이 함께 있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콧물이 걸쭉하고 누런색을 띠거나, 목으로 넘어가는 콧물에 냄새나 이물감이 강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계속 이런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이비인후과에서 비강 내시경 또는 부비동 촬영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오는 점막 부종인지, 아니면 부비동염까지 동반된 상태인지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비강 스프레이, 항히스타민제, 점막 수축제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정확한 진단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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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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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가 다르다고 느껴지는데 다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람의 몸은 기본적으로 완벽하게 좌우대칭이 아니기 때문에, 다리나 팔의 길이가 조금씩 다른 건 매우 흔한 일입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은 다리 길이가 1cm 이내로 차이 나고도 전혀 자각하지 못한 채 일상생활을 해나가죠. 하지만 만약 그 차이가 본인이 느껴질 정도로 분명하게 인지된다면, 단순한 해부학적 차이가 아니라 기능적 문제나 자세의 불균형, 혹은 정형외과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골반이 틀어져 있거나, 척추의 측만증, 무릎이나 발목의 관절 위치 차이로 인해 한쪽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게 느껴질 수 있어요.이러한 기능적 다리길이 차이는 꼭 다리 뼈 길이 자체가 다른 것이 아니라, 근육 불균형이나 자세 습관, 혹은 오래된 염좌(삠)나 디스크 문제 등으로 인한 체형 변화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무릎, 골반, 허리 등에 부담이 쌓여 통증이나 체형 불균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불편함을 느끼거나 걸을 때 중심이 쏠리는 것 같다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정형외과에서는 실제 다리 길이 차이(해부학적 vs 기능적)를 방사선 촬영으로 정확히 측정해줄 수 있고, 필요 시 물리치료나 교정깔창 등으로 개선을 도와줄 수 이을 거에요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매우 드물고, 대부분의 경우는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형교정이나 재활치료에 특화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혹은 물리치료사가 있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면 현재 어떤 원인으로 길이 차이를 느끼고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어요. 걱정되는 마음이 크시겠지만, 병변이 진행되기 전 초기 단계에서 몸의 밸런스를 조정하면 훨씬 쉽게 교정이 가능하니, 가까운 병원에서 한 번 체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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