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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에 피임없이 관계했는데 임신가능성 높겠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가임기, 특히 배란일 1~2일 전은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사정이 질외였다 하더라도 쿠퍼액(사정 전 나오는 액체)에 소량의 정자가 포함될 수 있기 때문에 완전한 피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게다가 일주일 전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다면 이번 관계와는 별개의 타이밍이라 이번 피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아요.즉, 현재 상황만 보면 임신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며, 일정 정도의 위험은 있다고 볼 수 있어요.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관계 후 약 2주 뒤, 혹은 다음 예정 생리일이 지나고 나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만약 임신을 원하지 않는다면 피임은 꼭 사전에 준비된 방식(콘돔, 경구피임약 등)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불안감이 크다면 72시간 이내라면 다시 사후피임약을 복용할 수 있지만, 반복적인 복용은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하시기 바래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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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바로 아래쪽에 이런 게 났는데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은 불가하나 배 바로 아래쪽, 특히 속옷의 레이스가 닿는 부위에 생긴 간지럽고 뭔가 튀어나온 증상은 접촉성 피부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레이스나 고무줄 부분처럼 마찰이 생기고 땀이 차기 쉬운 곳은 피부가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어요. 레이스 소재나 세탁 시 남은 세제, 혹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땀, 땀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고, 피부가 민감한 경우엔 두드러기처럼 보이지 않더라도 염증 반응이 일어나 간지럽고 붉게 부풀 수 있습니다.우선은 자극이 되는 속옷 착용을 피하고, 순면 소재로 바꿔 착용하며 해당 부위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해 주세요.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크럽이나 때수건은 피하고, 순한 보습제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소염 연고(히드로코르티손 성분)를 바르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증상이 몇 일 이상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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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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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프로 수술이후 얼마나 지나야 활동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스마일프로(SMILE Pro)는 기존 라식/라섹보다 회복이 빠른 각막 절개형 시력교정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수술 후 1~2일 내에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지만, 무리한 운동이나 먼지·물 접촉 등은 피해야 하며, 눈에 부담이 되는 일은 며칠에서 몇 주까지 주의가 필요해요2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알바나 일상 업무 복귀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됩니다. 하지만 알바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컴퓨터 사용이 많은 업무라면 눈의 건조감이나 피로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인공눈물 등으로 눈을 관리해줘야 하고, 외부 활동이 많은 알바라면 자외선 차단용 선글라스 착용도 도움이 됩니다. 수술하신 병원에서 경과를 보고 구체적인 복귀 가능 시점을 확인받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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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호르몬 주사 괜찮을까요? 그리고 맞을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장호르몬 주사는 성장호르몬 결핍증이나 특발성 저신장증 등 의학적 진단을 받은 경우에만 권장되는 치료법입니다. 정상적인 성장 속도를 보이는 청소년이 단순히 키를 더 키우기 위해 주사를 맞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효과도 불확실하고 부작용 위험이 있어요성장호르몬 주사의 부작용으로는 주사 부위 통증, 부종, 발진, 두통, 관절 통증, 혈당 증가, 갑상샘 기능 저하, 척추측만증 악화 등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치료 중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수 있지만, 치료의 필요성과 이점을 신중히 고려해야 합하죠성장호르몬 치료는 전문적인 평가와 진단을 통해 결정되어야 하며, 무분별한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성장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소아내분비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의료상담 /
소아청소년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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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직장 동료가 a형 독감이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A형 독감(인플루엔자)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환자가 기침하거나 말할 때 나오는 비말을 통해 쉽게 감염됩니다. 특히 식사처럼 마주 보고 가까이 앉아 있었던 상황은 감염 위험이 높을 수 있어요. 다만, 바이러스에 노출되었다 해도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건 아니고, 평균 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발열,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죠현재 무증상이라면 예방적인 행동이 중요합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충분한 수분과 휴식을 통해 면역력을 유지하세요.예방적으로 독감약(타미플루 등)을 복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고위험군(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이거나 확실한 밀접 접촉자일 때 처방됩니다. 지금은 증상이 없으므로 일단은 경과를 지켜보되, 37.8도 이상의 발열, 두통, 전신 근육통 등 독감 의심 증상이 생기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랑분에게도 전염을 막기 위해 당분간은 마스크 착용과 수건, 식기류 등 개인 물품을 따로 쓰는 것이 좋아요.
의료상담 /
내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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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경수술 후 가슴에서 이상한 소리와 느낌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복강경 수술 후 복부나 흉부에서 이상한 소리나 감각이 느껴지는 경우는 종종 보고됩니다. 특히 이산화탄소(CO₂) 가스를 복강 내에 주입하여 수술 공간을 확보하는 특성상, 수술 후 일부 가스가 체내에 남아 조직 사이를 이동하거나, 횡격막 아래쪽으로 올라가면서 이상한 느낌이나 소리를 유발할 수 있어요복강경 후 며칠간은 복막 자극, 횡격막 근처 신경 반응, 또는 심장 박동에 따른 압력 변화 등이 영향을 줄 수 있어, 툭툭 거리거나 뽁뽁거리는 느낌이 들 수 있죠다만 그 느낌이 심장 박동과 비슷한 주기로 계속된다면 심장 주변 조직의 반응이나 흉막 마찰음 등 다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일반적인 복강경 회복 증상일 수 있지만, 심장이 위치한 부위이기도 하므로, 지속되거나 강도가 심해진다면 심전도(EKG)나 흉부 X-ray, 초음파 등의 추가 검사를 고려해보는 게 안전합니다. 특히 숨이 차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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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인 가능성이 높을까요 ? 배란일 8일 지났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임약을 17일 복용 후 중단한 뒤 4월 6일경 출혈이 있었다면, 이는 소퇴성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인 생리보다는 양이 적고, 기간도 짧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임약 복용 중단 후에 나타나는 출혈은 대부분 자궁내막이 호르몬 자극이 끊기면서 탈락되어 생기는 것으로, 실제 생리와는 구분됩니다. 이 경우 배란이 억제되어 있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복용 시기나 중단 시점, 배란 회복 속도에 따라 예외도 생길 수 있어요.배란기 즈음 질내사정을 했고 지금 울렁거림 등의 증상이 있다면, 아주 초기에 해당할 수 있고, 이 시점에서는 임신테스트기가 정확하게 반응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오전 소변에서 한 줄만 나왔다면, 내일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한 번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아요. 일반적으로는 수정 후 10일~14일이 지나야 hCG 수치가 테스트기에 감지될 만큼 올라가니, 아직 너무 이른 검사일 수 있습니다. 걱정이 계속된다면 며칠 간격으로 2~3회 반복 검사하거나,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방법도 고려해 보세요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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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이 점액으로 막혀져 있다는데 왜 점액이 안 만져지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성의 질 내부는 항상 일정 정도의 분비물(점액)을 분비하고 있고, 이 점액은 자궁경부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것입니다. 생리 주기나 호르몬 상태에 따라 점액의 양과 점도(끈적한 정도), 성질은 달라지는데요. 특히 배란기나 임신 초기에는 자궁경부 입구를 점액으로 '막아주는' 기능이 강해지면서 외부 병원체의 침입을 막고, 임신 유지나 감염 예방을 돕는 역할을 해요. 하지만 이 ‘막힘’이 우리가 손으로 만져서 느낄 수 있는 두껍고 단단한 벽처럼 존재하는 건 아니구요점액은 우리가 피부처럼 고체로 느껴지는 물질이 아니라, 반투명하고 끈적한 젤리 형태의 점성이 강한 액체예요. 질 입구에 있다고 해서 그게 꼭 겉에서 손으로 만져질 정도로 두껍게 뭉쳐 있거나 닫혀 있는 건 아닙니다. 특히 자궁경부에서 나오는 점액은 질 안쪽 깊은 곳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직접 만지지 않는 한 우리가 쉽게 ‘느끼는’ 건 거의 불가능하죠. 그래서 ‘막혀 있다’는 표현은 실제로는 생리학적으로 보호막 역할을 한다는 의미지, 손으로 만져지는 장벽 같은 걸 말하는 건 아니에요.그리고 냉이 나오는 이유는 자궁경부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외부로 조금씩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점액이 질 입구를 막고 있어도 이 점액은 완전히 밀폐된 게 아니라, 외부와 소통하는 유로를 통해 조금씩 흘러나오면서 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불순물을 배출하거나 정자의 이동을 돕는 기능을 하기도 해요. 생리 주기에 따라 점액의 성질이 달라지면서 냉의 상태도 투명하거나, 끈적하거나, 흰색 등으로 바뀔 수 있는 거죠. 그러니까 점액이 ‘막고’ 있어도 냉이 나오는 건 자연스러운 생리적 현상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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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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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바닥이 허리에 좋다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리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단단한 바닥이 좋다"는 말은 흔히 들을 수 있지만, 무조건 맨바닥이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실제로는 너무 딱딱한 바닥은 척추에 오히려 과한 압력을 줄 수 있어서 불편함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요추(허리)와 엉덩이 부위가 눌리게 되면 근육이 경직될 수 있고, 밤새 편안한 수면자세를 유지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가장 이상적인 건 너무 푹신하지도, 너무 단단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탄성을 가진 매트리스입니다. 몸의 곡선을 적당히 지지해 주면서 척추가 자연스러운 정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해요. 특히 옆으로 누워 자는 경우에는 어깨와 골반이 살짝 들어갈 공간이 필요하므로 약간의 쿠션감이 있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허리 건강을 위해 무조건 맨바닥에서 자는 것보다는 자신의 체형과 수면 자세에 맞는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단단한 느낌의 매트리스나 요를 사용해보시고, 너무 불편하다면 메모리폼 토퍼나 중간 정도의 쿠션감을 가진 제품을 올려서 조절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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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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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 물집으로 인해 비뇨기과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진료 의사가 간단한 진찰 후 피곤이나 면역 저하로 인한 단순 물집이라고 판단한거 같은데, 단순포진(단순 헤르페스, HSV)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이버크림은 항바이러스 성분의 외용제로, 피부나 점막에 발생한 단순포진 치료에 흔히 사용됩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재발할 수 있고, 통증이나 가려움, 따가움이 동반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처음 발생하거나 자주 재발한다면 혈액 검사나 PCR 등 정밀 진단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다만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물집처럼 보여도 성병성 감염(헤르페스, HPV 등)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처음 겪는 경우, 열감, 림프절 통증, 배뇨 시 불편감 등 추가 증상이 있다면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악화되거나 재발이 반복되면 피부조직 검사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 확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 판단에 따라선 치료를 먼저 해보고 경과를 지켜보는 경우도 많으니, 상태를 꾸준히 관찰하면서 변화가 있으면 꼭 다시 진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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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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