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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너무자주 걸리는데 왜그런지요? 감기가 조금 나아지면 일주일 정도 지나면 또 감기 증세가 나타남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가 자주 반복되는 원인은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깊습니다. 67세라는 연령과 함께 당뇨병, 고지혈증, 전립선비대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으면 면역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이로 인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낮아져 감기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또한, 당뇨가 있으면 상처 치유나 감염 회복 속도가 느려 감기가 낫기 전에 또 다른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중복 감염"도 발생할 수 있죠특히, 목감기와 콧물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감기 외에도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같은 질환이 함께 있는 건 아닌지 확인이 필요해요이런 경우엔 단순히 증상 치료보다는, 면역력 관리와 기저질환의 조절이 핵심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습도 조절, 손 씻기 같은 생활 습관도 중요하고요. 감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면역력 평가나 알레르기 검사, 부비동 CT 등을 통해 감기의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시 비타민D, 아연 같은 면역 보조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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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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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많이하면할수록 탈모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운동 자체는 기본적으로 탈모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서 건강한 모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과도한 운동, 특히 고강도 운동을 장시간 지속하거나 무리하게 하는 경우, 체내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로 전환돼 유전성 탈모(M자나 정수리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즉, 유전적 요인이 있는 사람의 경우엔 고강도 운동이 탈모 진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요.특히 운동 후 얼굴로 열이 많이 몰린다고 느낀다면, 두피 쪽도 함께 열감이 오를 수 있는데, 지속적인 두피 열은 모낭에 좋지 않은 환경이 됩니다. 열로 인해 피지 분비가 많아지거나 두피가 염증성으로 바뀌면, 탈모가 더 진행될 수 있어요. 이런 경우엔 운동 후 샤워로 두피를 깨끗이 씻어주고, 시원한 찜질이나 두피 쿨링 제품으로 열을 내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결론적으로, 운동은 탈모를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지만 유전적 소인이 있거나 두피 열, 피지 조절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너무 과한 운동보단, 꾸준하고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 +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건강과 모발 모두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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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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혓바닥이 혓바늘 때문에 혀가 아파요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혀에 생긴 혓바늘(설염)이 7일 이상 지속되고 통증이 심하다면, 단순 피로 외에 영양 결핍(특히 비타민 B군, 철분), 구강 위생 문제, 또는 면역력 저하 등이 원인일 수 있어요. 혓바늘이 심해지면서 혀의 테두리까지 염증이 퍼지고, 치아에 닿을 때마다 통증이 있다면 단순 구내염이 아니라 심부 설염이나 기타 세균성 염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특히 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고 악화되는 양상이라면 자가 회복을 기대하기보다는 진료를 보는 것이 좋아 보여요가까운 치과 또는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원인을 확인받고, 필요 시 항염 연고나 소독제, 영양제 보충 등의 처방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집에서는 너무 자극적인 음식(매운 것, 짠 것, 뜨거운 음식)은 피하고, 구강청결제를 사용해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면서 수분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세요. 만약 발열, 부종, 삼킴 곤란 등이 생기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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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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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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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골절…………………………….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마 골절이 있었더라도 이미 5개월이 지났다면 뼈는 대부분 어느 정도 붙어서 안정화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적으로 골절 후 6~8주 정도면 기본적인 뼈의 회복이 이뤄지고, 그 이후에는 어느 정도 일상적인 충격에는 견딜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손바닥으로 가볍게 또는 중간 강도로 친 정도라면 재골절이나 구조적인 문제는 거의 생기지 않아요하지만 만약 손바닥으로 친 부위가 여전히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부어오르거나, 눌림감, 묵직한 통증이 다시 생긴다면 정확히 회복되지 않았거나 이차적인 손상이 발생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그런 경우는 병원에서 X-ray나 CT 등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서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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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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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대중목욕탕 감염될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대중목욕탕에서 상처가 난 상태로 탕에 들어갔다고 해도, 에이즈(HIV)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HIV는 공기, 물, 일반적인 피부 접촉이나 수건, 탕물 등을 통해서는 전파되지 않으며, 오직 감염자의 혈액, 정액, 질 분비물, 모유 등이 체내로 직접 들어갈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탕물은 염소 소독이 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HIV는 외부 환경에서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탕 안에서의 전파는 이론적으로도 매우 희박해요다만, 면도 후 생긴 상처는 세균성 피부 감염(연조직염, 모낭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어요. 탕이나 찜질방 같이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탕 입수를 피하는 것이 좋고, 이후 집에 돌아와 상처 부위를 깨끗이 소독하고 연고를 바르는 것이 권장됩니다.혹시 상처 부위가 붉게 붓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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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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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사정시 다리에 힘풀리고 머리가 띵한 증상이 없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중학생 시절의 극단적인 다이어트와 기아 상태는 체내의 호르몬 균형, 특히 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당시처럼 갑작스럽고 심한 영양 결핍은 생식기능뿐만 아니라 신경계, 내분비계 전체에 영향을 미쳐 사정 시의 감각이나 쾌감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강한 쾌감, 다리에 힘이 풀리는 느낌, 머리가 멍한 반응은 교감신경계의 강한 반응에서 오는 것인데, 지금은 그 반응이 둔해졌거나 호르몬 수치가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어요. 피곤함만 느껴진다는 건 신체 에너지 부족이나 감각 반응 둔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색깔과 냄새의 변화는 정액의 질이나 식습관, 수분 상태, 위생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다이어트 전의 ‘꾸린내’나 알갱이는 체내 대사 불균형, 단백질 섭취 과다, 위생 문제 등과도 관련 있을 수 있었고, 지금은 식단이 개선되거나 체질이 변화했을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지금의 변화가 불편하거나 만족감이 많이 떨어졌다면 호르몬 검사(특히 테스토스테론)를 받아보는 것도 괜찮고, 비뇨의학과 진료를 통해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지도 확인해보는 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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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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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열이 많이나는 40대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열이 날 때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가는 현상은 흔한 반응입니다. 감기처럼 열이 나는 상태에서는 몸이 체온을 올리기 위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이로 인해 심장이 더 빨리 뛰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평소보다 상승할 수 있어요. 특히 열이 38도 이상 오를 때는 일시적인 고혈압처럼 보일 수 있지만, 감기가 나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하지만 평소에 120mmHg였던 혈압이 146mmHg로 올랐다면 열과 긴장, 통증, 탈수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일 수 있어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열을 조절해보세요. 혈압이 감기 증상이 가라앉은 뒤에도 계속 높게 유지된다면, 그때는 본격적인 혈압 관리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으니, 며칠 뒤에 다시 재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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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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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두 특정부분에 흰색막이 생겼어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귀두에 반복적으로 생기는 얇은 흰색 막은 보통 각질화된 피부층 또는 지성 분비물(피지, 정액 잔여물, 박테리아의 혼합물)이 쌓이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통증이 없고 특정 부위에만 반복해서 생긴다면 귀두포피염의 초기 증상이거나 비누나 세제 등의 자극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일 수 있어요.억지로 떼어낼 경우 피부가 자극을 받아 더 잘 생기거나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청결하게 유지하는 건 중요하지만, 너무 자주 강하게 문지르거나 잦은 비누 사용은 오히려 귀두의 자연 보호막을 손상시켜 흰 막이 더 잘 생길 수 있어요. 미온수로 가볍게 씻고, 보습제나 연고 사용이 필요하다면 피부과 처방을 받는 것이 좋구요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두꺼워지고 가렵거나 붉어지는 변화가 생기면, 성병 감염(칸디다, HPV 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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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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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혀 아래만 보고 혈액순환 여부를 파악하는건 불가능합니다혀 밑이 약간 푸르스름해 보인다는 건, 정맥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거나 혈액순환이 다소 정체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특히 혀 아래는 혈관이 피부 가까이 위치한 부위라서 조명이나 개인의 피부색, 체온, 피로 상태에 따라 푸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혀 전체가 자주색, 청색에 가까운 느낌이 들거나, 피로, 손발 차가움, 어지럼증, 가슴 답답함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혈액순환 저하나 심혈관계 문제도 염두에 둘 수 있어요.대부분은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 단순한 일시적인 혈류 저하이거나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꾸준한 유산소 운동(걷기, 가벼운 스트레칭), 충분한 수면, 수분 섭취, 과도한 카페인·흡연 피하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나 목·어깨의 긴장도 말초 혈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니, 자세 교정도 신경 써 주세요. 증상이 계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내과 또는 순환기내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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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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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 검사 며칠 뒤에 희미한 두 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테스트기(임테기)는 보통 검사 후 5~10분 이내의 결과만을 유효한 결과로 판단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나타나는 희미한 줄은 증발선(evaporation line)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 증발선은 소변이 마르면서 생기는 착색으로, 임신과 무관하게 흐릿한 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며칠이 지난 후에 확인한 희미한 두 번째 줄은 신뢰할 수 없는 결과입니다.정확한 확인을 위해서는 다시 새 임테기로 아침 첫 소변으로 재검사하는 게 좋습니다. 생리를 예정일보다 5일 이상 넘겼고, 재검사에서도 희미하든 진하든 두 줄이 나온다면 임신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만약 다시 검사해도 불확실한 결과가 반복된다면, 혈액 hCG 검사(병원에서 가능)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차근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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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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