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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암의 경우 유전으로 자식이나 손자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5

보통 암의 경우 유전으로 자식이나 손자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물론 암마다 다르겠지만 제일 심하게 유전되는 암이랑 가능성은 얼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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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암의 유전적 요소는 암 종류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대부분의 암은 환경적 요인과 생활습관이 더 큰 영향을 미치지만, 일부 암은 유전적 요소가 강하게 작용합니다. 가장 유전성이 강한 암으로는 유전성 유방암-난소암 증후군(BRCA1/2 유전자 변이)이 있는데, 이 유전자 변이가 있는 여성은 평생 동안 유방암 발병 위험이 최대 85%까지 높아질 수 있으며, 난소암 위험도 10-40%까지 증가합니다. 남성의 경우도 전립선암, 췌장암 등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다른 유전성 강한 암으로는 린치 증후군(유전성 비폴립성 대장암)이 있으며, 이 경우 대장암 발병 위험이 최대 80%까지 증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강한 유전적 암 증후군들은 전체 암 발생의 5-10% 정도만 차지하며, 대부분의 암은 단일 유전자로 인한 것이 아닌 여러 유전자와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 상호작용으로 발생합니다. 가족력이 있더라도 건강한 생활습관, 정기 검진, 필요 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으므로, 가족 내 암 발생력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인화된 검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암은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며 유전적 요인 하나로만 발생하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일부 암에서는 그러는 경우가 있습니다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의 일부 유형에서는 해당 유전자변병이 있는 경우 암이 발생하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9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암과 유전성의 관계, 그리고 그로 인한 발병 가능성에 대해 말씀드려볼게요. 암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중 일부는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암의 약 5%에서 10%는 유전적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죠. 이런 유전성 암은 부모로부터 자식에게 유전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유전성이 가장 높은 암 중 하나로 알려진 것이 유방암과 난소암입니다. 특히 BRCA1과 BRCA2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유방암과 난소암의 발병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경우, 일반 인구에 비해 해당 암들이 발생할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BRCA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약 45%에서 65%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암의 발생은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인, 생활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요소들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에, 유전적 환경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나 특정 유전적 소인이 있다 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본인이 암 환자인 경우 자녀들에게도 암이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 될 텐 데요.

    그러나 유전성 암은 전체 암에서 10~15%가량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 하진 않습니다.

    유전성 암 유전자를 가졌다 하더라도 자녀에게 100% 물려주는 것이 아니며 모든 유전성 암 유전자를 부모로부터 물려 받는 것도 아닙니다.

    없던 암 유전자가 돌연변이로 인해 당대에 새로 생겨 유전성 암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암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맞기 때문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며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도록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암은 대부분 후천적인 환경적 요인(흡연, 식습관, 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지만, 일부 암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가족 내에서 더 높은 위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체 암의 약 5~10% 정도가 유전성 암으로 추정되고 있어요. 유전적 위험은 단순히 유전자 하나 때문이라기보다, 유전자 돌연변이가 대물림되어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적 소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강한 유전성을 가지는 암에는 유방암, 난소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BRCA1, BRCA2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여성은 평생 유방암 위험이 60~80%, 난소암 위험이 40%까지 높아지며, 남성에게도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또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FAP)이나 린치 증후군(유전성 대장암) 같은 질환도 대장암 발병 가능성을 크게 높이죠.

    유전적 암 소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암에 걸리는 것은 아니며, 위험이 높을 뿐입니다. 따라서 가족 중 암 환자가 많거나, 유전성 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나 정기적인 고위험군 검진을 고려할 수 있어요. 예방적인 식습관 관리, 금연, 조기 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이 유전적 위험보다 더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점도 함께 기억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