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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조직검사를 했는데 결과문자가 왔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문자 내용에서 “비정형세포 관찰”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소견”이 있다는 것은, 현재 자궁경부 세포에 정상과는 다른 변화가 관찰되었고, HPV에 감염된 흔적이 있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이 결과는 즉시 자궁경부암이라는 의미는 아니며, 전암성 병변일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은 조기 발견되어 정기적인 추적 검사나 간단한 시술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는 단계입니다.특히 젊은 여성의 경우, HPV 감염은 비교적 흔하며, 면역력으로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어떤 종류의 HPV에 감염되었는지(고위험형인지), 비정형 세포가 어느 정도 변화인지에 따라 향후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조직검사 결과지나 HPV 타입 분류, 추가적인 콜포스코피(확대경 검사) 여부를 바탕으로 산부인과에서 정확한 설명을 들으시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지금 단계에서는 너무 불안해하기보다는 정기 추적과 관리로 충분히 조절될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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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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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먹으면 생리 주기 당기기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를 당기는 목적이라면 말씀하신 것처럼 생리 시작 첫날부터 피임약을 복용하고, 원하는 시점에서 중단하여 인위적으로 출혈을 유도하는 방법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복용을 중단한 후 2~4일 이내에 생리 유사 출혈이 발생하므로, 4월 28일경 생리를 시작하고 싶다면 4월 13~14일 정도부터 피임약 복용을 시작하고, 27일 이전에 중단하면 원하는 시점에 맞출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다만, 이 방법은 개인차가 크고, 생리가 정확히 원하는 날짜에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출혈 양상이 불규칙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의사들이 당기기는 권장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임약을 처음 복용하는 경우라면 호르몬 변화로 인한 부작용이나 예측되지 않은 출혈 가능성도 있으므로, 일정이 중요한 촬영 전이라면 되도록이면 일정 미루기를 선택하거나, 피임약 복용을 좀 더 일찍 시작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방법을 고려해보는 것이 안전해요 특히 PMS가 심한 편이라면 복용 시작 시기와 복용 기간을 정밀하게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니, 처방해준 야즈를 기반으로 복용 계획을 재상담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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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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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느꼈던 성장통처럼 다리가 아픈데 왜 그런지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장통은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 시기에 뼈와 근육이 빠르게 자랄 때 발생하는 통증이지만, 성인이 된 후에도 비슷한 양상의 다리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이때는 더 이상 성장 때문이 아니라, 다리 근육이나 인대, 신경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피로, 압박, 또는 혈액순환 문제로 인한 통증일 가능성이 커요.특히 오랜 시간 서 있거나 무거운 걸 들고, 한 자세로 오래 있는 일을 할 경우, 허리나 골반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눌리거나 근육이 경직되며 통증이 퍼질 수 있죠이 통증이 성장통처럼 쑤시거나 당기고, 특히 밤에 더 심해지거나 쉬면 나아지는 양상이라면, 단순 피로 누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저림, 찌릿함, 감각 이상이 동반된다면 허리 디스크나 좌골신경통 같은 신경성 문제를 의심해볼 수도 있죠. 종아리, 허벅지 안쪽, 무릎 뒤쪽 등 통증 위치와 느낌을 잘 기억해두면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될 듯 해요우선은 일을 하실 때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 다리를 올리고 쉬는 습관, 그리고 따뜻한 찜질이나 폼롤러로 근육 이완을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통증이 자주 반복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구요. 혈액순환 문제나 하지 정맥류 초기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진료 보시는게 도움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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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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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 부위가 간헐적으로 콕콕 찌르는 느낌이 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명치 부위의 간헐적인 콕콕 찌르는 통증은 대부분 위장 관련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명치 좌측이면 위염, 위산역류, 가스 누적, 또는 장운동 이상에서 흔히 생기는 증상이기도 해요.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이 예민해져 있거나 위산이 과하게 분비되면 명치 쪽에 묵직하거나 콕 찌르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고, 특히 식사 전후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간헐적이고 짧게 나타나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일시적인 기능성 소화불량일 수도 있어요.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자주 반복된다면 위장 외에도 심장, 췌장, 늑간신경통 등 다른 문제일 수도 있으니, 증상이 식사와 연관되어 있는지, 눕거나 몸을 움직일 때 더 심해지는지, 또는 소화 불량이나 메스꺼움이 동반되는지 등을 체크해보는 게 좋아요.일단은 카페인, 맵고 기름진 음식, 과식을 피하고,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걸 권장드리고요. 만약 빈도가 잦아지거나 양상이 달라진다면 소화기내과 방문하셔서 위내시경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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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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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나 손가락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목이나 손가락 통증이 반복된다면 과사용 증후군(Overuse Syndrome) 혹은 건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 초기 염증성 질환일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거나 반복적인 손목 사용이 많다면 손목의 힘줄이나 인대에 미세 손상이 쌓이며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게 되죠일단 증상이 있을 때는 무리한 손 사용을 줄이고 손목 보호대를 착용해주는 것이 1차적으로 좋습니다. 냉찜질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밤에는 높은 베개나 손목을 살짝 위로 올려두는 자세도 부기를 줄이는 데 유용해요.평소에는 손목과 손가락 근육을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유연성 운동을 해주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손을 앞으로 쭉 뻗고 반대손으로 손가락을 천천히 젖혀주는 동작이나 손목을 돌려주는 운동은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혈류를 개선하죠.또한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한 손이 아닌 양손을 사용하거나 무게를 분산시키는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손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팔꿈치나 어깨로 무게를 분산시키는 자세를 익히는 것도 도움이 돼요만약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손 저림, 감각 이상, 부기, 손가락 움직임 제한이 동반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엑스레이 혹은 신경전도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걸 추천드려요단순한 염증이 아니라면 물리치료나 약물 치료, 필요 시 주사 치료까지 고려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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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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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장염으로 인한 설사를 예방하거나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장 건강을 유지하고 위생적인 식습관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손 씻기를 철저히 해야 합니다. 바이러스성 장염은 대부분 손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식사 전후, 외출 후,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비누로 꼼꼼히 손을 씻는 것이 기본이에요또한 날 음식이나 위생이 불분명한 음식은 피하고, 익히고 끓인 안전한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평소에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식습관도 중요합니다. 유산균이 풍부한 요거트나 발효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이 늘어나 면역력을 높이고, 장염의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 물은 끓인 물이나 생수를 마시고, 외식 시에는 조리 상태가 확실한 곳에서 먹는 것이 좋구요. 과도한 음주,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은 장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죠장염을 자주 겪는다면 면역력이 떨어져 있거나 장 기능이 약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평소 수면, 스트레스,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하고, 장염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순한 감염이 아닌 기저 질환(과민성 장 증후군,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해요이런 경우에는 내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고 필요한 경우 약물이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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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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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는 보통 어떤 경우에 나오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사는 일반적으로 소화기관의 자극이나 기능 이상으로 인해 장에서 수분 흡수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묽은 변이 자주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에 의한 장염, 잘못된 음식 섭취, 혹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과민성 장증후군이 있죠때로는 항생제 복용 후 장내 균형이 깨져 발생하기도 하며, 유당불내증 같은 특정 음식에 대한 소화 문제가 원인일 수도 있구요최근 들어 자주 설사를 하고, 설사 후에도 배가 시원하지 않고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기능성 장질환,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IBS)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스트레스, 수면,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치며, 단순 감염과 달리 증상이 장기화되고 반복되기도 해요. 만약 체중감소, 혈변, 고열, 심한 복통 등의 경고 증상이 동반된다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다른 구조적 이상 여부도 확인이 필요하구요꾸준히 증상이 지속된다면 내과나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대변 검사, 복부 초음파 또는 대장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시에 자극적인 음식, 기름진 음식,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를 조금씩 늘려보는 등의 생활습관 조절도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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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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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뇨가 보이는거 같아서 소변검사를 했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틀간 혈뇨가 보이고 소변검사에서 혈뇨와 염증이 동반되었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방광염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세균 감염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소변에 염증세포(백혈구)와 적혈구가 함께 검출되었다면 세균성 방광염이 의심되죠이런 경우 항생제를 복용하고 증상이 호전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1차 진단 과정입니다.하지만 항생제 치료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소변검사 재검에서 혈뇨가 계속된다면 다른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신장결석, 요로감염 외 다른 요로계 질환, 드물게는 종양 등이 혈뇨 원인이 될 수 있어 그때는 대학병원에서 CT, 방광내시경 등 추가 정밀검사를 받아 보셔야 해요대부분의 경우는 단순 방광염이 원인이지만, 혈뇨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으니 추후 검사도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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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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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 후 두피 간지러움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염색 후 두피가 간지러운 증상은 흔히 두피 민감성 증가 또는 염색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괜찮았더라도, 체질이나 두피 상태는 나이에 따라 변화할 수 있어 염색약 속의 화학성분(특히 파라페닐렌디아민, PPD 등)에 민감해졌을 가능성이 커 보여요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염색을 피하기보다, 저자극성 염색약이나 천연성분 염색약으로 바꾸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염색 후에는 두피를 진정시킬 수 있는 두피 전용 진정 토닉이나 앰플, 차가운 물로 세척, 보습 및 항염 효과가 있는 두피팩 등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또 염색 후 최소 48시간 정도는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뜨거운 물, 드라이기 열, 헤어제품 사용을 줄이고, 약산성 샴푸로 부드럽게 세정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증상이 계속된다면, 염색 전 패치 테스트를 하거나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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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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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염증이 생길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제거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두피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 미녹시딜을 사용 중이라면 염증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이 생기면 두피가 가렵거나 붉어지며 때로는 고름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러한 염증이 지속되면 탈모가 더 심해지거나 감염이 일어날 위험도 있구요우선, 미녹시딜 사용을 잠시 중단하고 두피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염증이 있을 때는 잠시 사용을 멈추는 것이 좋을 듯 해요염증을 관리하려면 두피 전용 샴푸나 항염증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샴푸에는 티트리 오일이나 살리실산 같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들이 두피의 염증을 완화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데 유용하죠. 온수로 세척하거나 차가운 물로 헹굼을 해주면 염증이 줄어들 수 있으며, 두피를 과도하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소염제나 항생제 연고를 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의사와 상담 후 사용해야 해요심한 염증이나 통증이 지속되거나 고름이 생기면 피부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나 약물 치료를 통해 염증을 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염증을 방치하지 않고 조기에 치료하면 탈모 진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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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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