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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 수술을 언제 하는 게 적당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포경 수술의 적정 시기는 의학적 필요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아이가 10세쯤이면 자연 포경(귀두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현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시기로, 꼭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조금 더 기다려볼 수도 있습니다. 아직은 성장 중이기 때문에 억지로 벗기려 하거나 무리한 조작은 피하는 것이 좋고요.하지만 만약 아이가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거나, 귀두염, 포피염이 자주 생긴다거나, 포피가 너무 좁아 귀두가 전혀 보이지 않고 위생 관리가 어려운 경우라면 포경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비뇨기과나 소아과에서 진찰 후 수술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요.결론적으로, 단순히 자연 포경이 아직 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으며, 의학적 불편함이나 반복적인 염증이 동반될 경우에 한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걱정된다면 가까운 비뇨기과나 소아비뇨기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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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에 걸린 경우 코세척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축농증(부비동염)일 때 코세척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아이의 나이, 증상의 정도, 그리고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마다 권장 여부가 다른 경우가 있어요. 특히 어린아이(10세 전후)는 코세척을 제대로 하지 못해 귀로 물이 넘어가거나, 자극이 되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일부 이비인후과에서는 코세척을 권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부드럽게 생리식염수로 세척을 한다면 코 안에 고여 있는 콧물이나 염증성 분비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특히 콧물이 잘 빠지지 않고 코막힘이 심한 경우엔 일시적인 완화를 줄 수도 있고요. 중요한 건 세척 압력을 너무 세게 하지 않고, 온도도 체온과 비슷하게 해주는 것이며, 세척 후에 콧물이 귀나 목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있으면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 재상담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아이가 축농증일 때 코세척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아이가 세척을 잘 따라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불편함을 호소하면 하지 않는 게 맞고, 잘 따라하고 담당 의사도 권장하는 경우라면 집에서도 조심스럽게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이비인후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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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검사 이정도면 마음편하게있어도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두 차례 STD 12종 검사에서 모두 같은 결과가 나왔고, 의심 관계로부터도 1년 4개월 이상 경과했다면, 검사에 포함된 성병이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셔도 됩니다. 특히 감염 여부가 불분명한 경우, 재검에서 같은 결과가 반복되는 건 신뢰할 수 있는 소견이에요.검사 직전 관계가 있었더라도 55시간이 지났고, 그 사이 감염 위험이 낮은 사람과의 관계였다면 검사 결과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위음성, 위양성은 검사 방식이나 시기에 따라 드물게 발생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일관된 결과가 나왔다면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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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머리가위자르다가눈을 살짝 찌른것같아요 혹시 쇠독이 오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을 살짝 찔렀더라도 통증이 없고, 시야에 이상이 없으며, 충혈이나 눈물, 이물감이 심하지 않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렌즈를 착용 중이었다면 어느 정도 보호 역할도 했을 수 있어요. 하지만, 가위는 쇠 재질이기 때문에 눈에 직접 상처가 났다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을 수 있죠‘쇠독’이라는 건 과거에 쓰던 말로, 금속에 의한 감염이나 상처가 덧나는 것을 뜻하는데, 실제로는 세균 감염 또는 파상풍을 걱정하는 거예요. 눈이 붓거나, 빨갛게 충혈되거나, 통증이 생기면 즉시 안과에 가보는 게 좋고, 렌즈는 즉시 제거하고 사용 중단하세요. 눈은 민감한 부위이니 혹시라도 흠집이 났을 가능성을 고려해 1~2일 상태를 꼭 지켜보시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안과 방문이 안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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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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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특성상 손목을 사용하다보니 통증이 있는데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목 통증은 반복적 사용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 건초염, 또는 과사용 증후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직업적으로 손목을 많이 쓰는 경우라면 초기 증상일 때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우선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손목 사용 후 냉찜질 또는 온찜질 – 급성 통증일 땐 냉찜질로 염증을 가라앉히고, 오래된 통증이라면 온찜질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손목 스트레칭 및 가벼운 강화 운동 – 손목을 뒤로 젖히거나 당기는 스트레칭을 규칙적으로 하며, 작은 저항 밴드를 이용한 손목 근력 강화도 도움이 됩니다.손목 보호대 착용 – 업무 시 손목에 무리가 덜 가게 보호대나 스플린트를 착용하면 통증을 줄이고 손목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통증이 밤에도 계속되거나, 손 저림, 힘 빠짐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아요. 초기에 관리하면 수술 없이 회복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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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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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많이 나가면 골밀도가 좋아지나요? 마른 사람이 골다공증에 잘 걸리는 이유가 체중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뼈에 지속적으로 하중이 가해지기 때문에 골밀도가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뼈는 압력을 받을수록 더 단단해지려는 성질이 있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체중은 골밀도를 유지하거나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반대로 체중이 적은 사람은 뼈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어 뼈가 약해지기 쉬워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죠하지만 중요한 건 단순한 체중만이 아니라 체성분입니다. 지방보다 근육량이 많은 사람이 골밀도 유지에 훨씬 더 유리하고, 비만이라 하더라도 근육량이 적고 운동량이 부족하면 오히려 관절에 무리를 주고 골다공증 위험도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인해 골 손실이 빨라지므로, 규칙적인 운동(근력+체중부하 운동)과 칼슘, 비타민D 섭취, 혈당 조절이 모두 중요합니다. 체중보다는 근육과 뼈에 자극을 주는 생활습관이 더 핵심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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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잠이 안와서 무료함을 폰으로 달랩니다. 어두운 곳에서 폰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눈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두운 환경에서의 사용은 눈 건강에 꽤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어두운 곳에서 폰을 보면 주변은 어두운데 화면은 밝기 때문에 동공이 반복적으로 수축하고, 망막에 빛이 집중되면서 눈이 피로해지고 자극을 많이 받습니다. 이로 인해 눈이 뻑뻑하고 시야가 흐릿해지는 안구건조증, 시력이 일시적으로 저하되는 증상, 심한 경우엔 수면 호르몬(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되어 불면까지 유발될 수 있죠또한 당뇨가 있으시다면, 망막에 부담이 쌓일 경우 ‘당뇨망막병증’이라는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어 더 조심해야 합니다. 취침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사용해야 한다면 블루라이트 차단 모드나 야간 모드를 꼭 켜고, 주변 조명을 완전히 끄기보다는 약간의 간접 조명을 켜두는 것도 눈 보호에 도움이 될 듯 해요. 정기적인 안과 검사도 잊지 마시고요. 작은 습관이 눈 건강을 크게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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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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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은 50대에 접어들면 필수로 받아야할 검진 항목이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갱년기는 많은 여성에게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급격히 오는 시기이고, 특히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질병 위험도 높아지는 시점이기 때문에 검진이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여성이라면 아래 항목들은 갱년기와 관련해 필수로 고려해야 할 검진들이에요골밀도 검사 – 폐경 이후 여성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골다공증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뼈가 약해지면 낙상이나 골절 위험도 커지니, 골밀도 검사는 꼭 필요해요유방 촬영(유방암 검사) – 2년에 한 번씩 국가에서 무료 제공되고, 50대부터 유방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니 절대 빠지지 말고 챙기셔야 합니다.자궁경부암 검사(자궁세포검사) – 2년에 한 번 시행되고, 성생활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대장암 검사(분변잠혈검사) – 50세부터 무료로 시작되는 국가검진 항목으로, 대장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됩니다.혈당과 지질검사 – 이미 당뇨와 비만이 있으시다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 높아지므로, 혈압·콜레스테롤·중성지방 수치도 꼭 확인하세요.또한 갱년기로 인해 우울감, 불면, 안면홍조 같은 정신적 변화가 있다면, 필요 시 호르몬 검사나 정신건강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이번 국가검진에 꼭 위 항목들을 확인하시고, 추가 검사나 건강 상담도 병원에 요청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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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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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이 파열되거나 미세파열되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햄스트링이 파열되거나 미세 파열된 경우, 걷기, 가볍게 뛰기, 런닝 시에도 통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움직임에서 "뚝" 소리와 함께 찌릿하거나 날카로운 통증, 혹은 근육이 잡아당겨지는 느낌이 든다면 찢어졌을 가능성이 있어요.미세 파열일 경우 통증은 덜하지만, 눌렀을 때 통증이 있거나, 움직임에 따라 당김이나 뻐근함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햄스트링에 손상이 있을 때는 절대로 스트레칭을 무리하게 하면 안 됩니다. 이미 손상된 근육을 다시 늘리는 건 상처 부위를 더 벌리는 것과 같아서 회복을 방해하고 오히려 더 큰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요. 만약 찢어진 줄 모르고 계속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반복하면, 회복이 느려지거나 만성 통증, 재파열, 유착(근육끼리 붙는 현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지금이라도 의심이 된다면, 운동을 중단하고 냉찜질과 휴식을 취한 뒤 정형외과에서 초음파나 MRI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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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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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임신 할 가능성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첫 번째 관계에서는 콘돔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정하면서 질 밖으로 뺀 것이라면, 콘돔이 제대로 착용되어 있었고 파손이나 벗겨짐이 없었다면 정액이 질 내로 들어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두 번째 관계에서는 사정 없이 끝났고, 중간에 콘돔을 다시 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정액이 직접적으로 묻은 상태에서 질 내 삽입이 된 것이 아니라면 임신 확률은 극히 낮습니다. 그리고 정자는 공기 중에 노출되면 빠르게 비활성화되기 때문에, 잠깐 뺐다가 다시 쓴 콘돔이더라도 정자 생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다만, 100% 완벽한 피임은 없고, 걱정이 지속된다면 여자친구분이 생리 예정일이 지난 뒤 1주일 정도 기다려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보는 게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다음 관계부터는 콘돔을 계속 새것으로만 사용하고, 중간에 뺐다 다시 쓰는 일은 피하시는 게 안전하고 마음도 편할 거예요. 걱정이 크시면 산부인과에서 검사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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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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