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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수영을 했더니 왼쪽 어깨가 아픈데 이런 경우 냉찜질이 좋나요? 온찜질이 좋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제 수영 후 왼쪽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면, 우선적으로는 냉찜질이 더 적절합니다. 운동 직후 발생한 통증은 근육이나 힘줄, 관절 부위에 미세 손상이나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으며, 냉찜질은 이런 초기 염증 반응을 줄이고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은 보통 운동 후 24~48시간 이내에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하루에 3-4회 15-20분 정도가 적당합니다.반면 온찜질은 염증이 가라앉은 이후, 즉 통증이 심하지 않고 뻣뻣하거나 근육이 뭉치는 느낌이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혈류를 증가시켜 회복을 촉진하고 근육 이완을 도와주지만, 염증이 아직 남아 있는 시기에 사용하면 오히려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는 냉찜질 위주로 해보시고, 2~3일이 지난 뒤에도 뻐근하거나 근육 긴장이 남아 있다면 그때 온찜질로 전환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만약 통증이 며칠 이상 계속되거나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아프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닌 회전근개 염증, 충돌증후군 등 어깨 관절 관련 문제일 수 있으므로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한 운동은 피하시고, 어깨에 부담을 주는 동작은 당분간 자제하는 게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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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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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금속판제거후 수액등문의드려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님께서 손목 골절로 금속판 제거 수술 후 입원 중이시고, 현재 진통제, 근육이완제, 비타민 등의 수액을 맞고 계신 상황이라면, 통증이 거의 없는 경우 진통제나 근육이완제를 중단 요청하시는 건 충분히 가능하고, 병원에서도 자주 조정하는 부분입니다. 특히 고령이신 경우, 불필요한 약물은 간·신장 기능이나 위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담당 의료진에게 현재 통증이 거의 없으니 진통제와 근육이완제는 중단해도 되는지 상담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비타민 주사나 수액은 회복을 도와주는 보조적인 치료이므로, 단독으로 맞는 것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입원 중이라고 해서 꼭 모든 약을 무조건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되는 게 원칙입니다. 다만 수술 후 초기엔 예방 차원에서 일정 기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니, 현재 어머님의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주치의나 병동 간호사에게 직접 의사 표현을 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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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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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보통 어느정도까지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환절기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를 말하며, 주로 봄(3~5월)과 가을(9~11월) 초입에 발생합니다. 특히 봄철 환절기는 3월 중순부터 5월 초중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기온 차가 크고 꽃가루나 미세먼지까지 겹쳐 증상이 심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개인마다 체감 시기는 다르지만, 보통 5월 중순이면 대부분의 환절기 증상은 서서히 완화되는 편이죠하지만 올해처럼 기온 변화가 심하거나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가 오래 지속되는 해에는 5월 말까지도 환절기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알레르기나 비염, 피부 트러블, 피로감, 두통 등이 있는 분들은 이런 환절기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게 돼요지금 겪고 계신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환절기 때문인지, 아니면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호흡기 문제 등이 겹쳐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유산균, 항히스타민제, 충분한 수면과 수분 섭취, 미세먼지 대비 등으로 증상을 관리하면서, 기온이 안정되는 5월 중후반 이후부터는 조금씩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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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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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와 PPI 같이 먹으면 내성균 위험성이 높아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일부 연구에서는 항생제와 PPI(프로톤펌프억제제)를 함께 복용할 경우 장내 유익균 균형이 무너져 내성균(특히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 같은 병원성균) 증식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PPI는 위산을 억제해 위의 산성 환경을 약화시키는데, 이로 인해 항생제로 이미 약해진 장내 미생물 환경이 더욱 취약해져 내성균이 자라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어요. 특히 광범위 항생제인 퀴놀론계는 장내균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일부 주의가 필요합니다.하지만 PPI를 항생제 복용 직전까지만 복용하셨고, 두 약물을 동시에 병용하지는 않은 경우, 실제로 내성균 감염 위험이 크게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PPI는 단기간 복용 시 상대적으로 안전하며, 내성균 감염은 주로 고령, 입원, 면역저하 환자에서 발생 위험이 더 커요현재 건강상태가 양호하시고 약 복용 기간이 짧았다면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며,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섭취 등을 병행하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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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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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사타구니 림프 멍울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름 전 왼쪽 사타구니에 림프절 멍울이 생겨 정형외과에서 림프염으로 진단받고 항생제를 10일간 복용하셨다고 하셨습니다. 멍울은 사라졌지만 이후 왼쪽 허벅지 안쪽에 당기는 느낌이 생긴 상태입니다. 이 증상은 림프절 주변 조직(근육이나 신경 등)에 염증이나 압박이 남아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 회복 과정에서 나타나는 이차 증상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림프절염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거나, 염증 후유증으로 인한 신경 자극 또는 근육 긴장으로 인해 당김 증상이 생겼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림프절이나 주변 조직 상태를 초음파로 다시 확인하거나, 필요시 혈액검사를 통해 염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멍울이 없어졌더라도 통증이나 불편감이 남아 있다면 추가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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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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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선에 의해서 생기는 염증은 모낭염인가요 아니먄 그냥 화농성 여드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지선에 의해서 생기는 염증은 모낭염과 화농성 여드름(염증성 여드름) 모두 될 수 있습니다. 두 질환 모두 피지 분비와 연관이 있으며, 모낭에 세균이 침투하거나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모낭염은 보통 모낭에 국한된 작고 빨간 염증성 구진이나 고름이 찬 작은 농포로 나타나며, 세균성 감염(특히 황색포도상구균)이 원인일 때가 많아요. 반면 화농성 여드름은 피지선이 과활성화되고, 피지가 쌓여 모낭이 막히면서 피지, 각질, 세균이 결합해 생기는 염증입니다. 크기가 더 크고, 통증이 동반되며 피부 깊숙한 층까지 영향을 줄 수 있죠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할 수 있지만, 화농성 여드름은 일반적으로 피지선이 활성화된 부위(얼굴, 등, 가슴 등)에 흔하며, 호르몬 변화나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반면, 모낭염은 면도 부위나 마찰이 많은 부위에서 자주 발생하며, 면도 자극, 땀, 위생 문제 등이 주요 원인이구요. 두 경우 모두 만지거나 짜는 행동은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약을 선택할 때는 증상의 심한 정도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는 항생제 성분이 포함된 연고(무피로신 또는 클린다마이신 젤)를 바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여드름성 염증에는 벤조일퍼옥사이드, 살리실산, 또는 레티노이드 계열의 연고를 사용할 수 있구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처방을 통한 경구 항생제나 국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함께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흉터 없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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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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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에서 회색 덩어리가 나왔어요 이게뭐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배꼽에서 보인 회색 덩어리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배꼽 부위에 발생하는 피지나 각질이 덩어리 형태로 뭉쳐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와 속옷의 마찰, 또는 피지선이 막히거나 염증을 일으킬 때, 이러한 물질이 뭉쳐서 덩어리처럼 보일 수 있죠. 또 다른 가능성은 배꼽 안쪽에 쌓인 각질이나 먼지가 쌓여서 덩어리처럼 보였을 수 있구요. 만약 이 덩어리가 굳어진 피지나 각질이라면, 샤워 중에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때때로 피지선의 염증이나 배꼽 주변의 자극에 의해 피지선 낭종이 생길 수 있으며, 이 또한 비슷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하지만, 배꼽에서 회색 덩어리가 떨어진 후에도 다시 생기거나 반복된다면, 혹은 붓기, 통증, 발적이 동반된다면, 이는 피지선 낭종이나 염증성 질환일 수 있으므로 피부과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감염이나 염증이 발생했다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반복적이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진료 및 상담을 통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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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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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전자파 유해성에 대한 질문~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산부의 체온 변화와 전자파에 대한 우려는 많은 여성들이 걱정하는 문제입니다. 먼저, 온수매트를 사용한 것에 대해, 34~35도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태아에 큰 해를 끼칠 정도의 고온이 아니므로,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체온은 아침에 37.5~37.7도 정도였다면 약간 높을 수 있지만,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체온이 살짝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요. 중기부터 37.5도 이하로 유지된다면 정상 범위로 볼 수 있으며, 한두 번의 땀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체온이 계속해서 38도 이상으로 지속된다면 고열을 의심하고, 담당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아요.두 번째로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자파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과도한 전자기파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핸드폰을 너무 가까이 두거나 장시간 사용할 경우, 전자파가 임신 초기와 중기에 민감한 태아에게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이 우려되기도 하죠. 그렇지만 일상적인 수준에서의 전자기파 노출은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여겨집니다. 앞으로도 전자기기 사용을 조금 조절하고, 핸드폰은 멀리 두거나 블루투스 기기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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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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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아쇠 증후군 재발 될수 있나요? 몇개월전 주사 맞고 괜찮았는데 다시 재발 조짐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방아쇠 증후군(Tendonitis Trigger Finger)은 손가락의 힘줄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겨 손가락을 구부리거나 펼 때 통증과 함께 걸리는 느낌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사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재발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주사 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더라도, 과도한 사용이나 잘못된 손목/손 사용 습관 등으로 인해 재발할 수 있어요. 또한, 노화로 인한 힘줄의 퇴화와 손상, 또는 부적절한 회복도 재발의 원인이 될 수 있죠방아쇠 증후군 예방을 위한 운동과 식이 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운동: 손목과 손가락의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을 부드럽게 돌리거나 손가락을 하나씩 천천히 펴는 운동을 통해 힘줄과 관절을 유연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또한, 손가락의 근력 강화를 위해 작은 공을 쥐고 손가락을 움직이는 운동도 도움이 되구요식이 요법: 항염증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아몬드, 호두 등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베리류나 잎채소를 포함한 식단이 염증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주사 치료는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주사 치료를 자주 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은 아닙니다. 주사는 단기적인 해결책으로 사용되며, 장기적으로 힘줄이나 관절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자주 맞는 것은 추천되지 않아요. 주사 치료 외에도 생활 습관의 개선과 지속적인 운동을 통해 예방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발 원인으로는 과도한 손 사용, 잘못된 자세, 혹은 회복 부족이 주요 원인일 수 있으니, 일상에서 손목과 손의 과도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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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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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받으면 몸에 문제생기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하루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갑자기 강하게 발생할 경우, 특히 소리 지르거나 말다툼 등으로 인한 긴장 상태에서 자율신경계가 자극을 받아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심장 박동수 증가, 혈압 상승, 근육 긴장 등이 일어나고, 얼굴의 모세혈관이 터지거나 피부가 울긋불긋해질 수 있어요보통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되며, 며칠 내로 피부나 근육 상태는 호전될 가능성이 큽니다.암, 탈모, 갑상선 문제는 하루의 스트레스만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이런 질병들은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유전적 요인, 생활습관 등 여러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급성 반응이 몸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지만, 이런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반복될 경우에는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해요. 스트레스가 자주 반복되면 면역력 저하나 호르몬 불균형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와 휴식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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