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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가려움증이 있는데 치역 발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항문 가려움증은 습진, 접촉성 피부염, 치질, 위생 문제, 곰팡이 감염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어요. 연고를 발랐을 때 잠깐 괜찮아지다가 다시 가려워지고, 점점 효과가 떨어지는 건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거나, 스테로이드 계열 연고에 내성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치약을 바르는 건 절대 추천되지 않아요. 치약은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멘톨, 계면활성제 등)이 많아서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반복 사용하면 피부 장벽을 더 손상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피부과나 항문외과 진료를 받아보는 게 가장 안전하고 효방법일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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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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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m Subsolid GGN in LLL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7mm 크기의 Subsolid GGN(ground-glass nodule)이 좌하엽(LLL)에 발견되었고, 해당 소견은 특히 폐암 전단계 병변이나 초기 선암 가능성이 있어 추적이 중요합니다. 크기가 작지만 "subsolid"라는 성격상, 성장 속도가 느려도 조직학적으로 의미 있는 병변일 수 있어요. 조직검사를 권유받았다면, 병변의 성격을 더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입니다.조직검사는 보통 CT 유도하 경피적 생검이나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생검으로 이뤄지며, 병변 위치나 모양에 따라 결정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양성이라면 경과 관찰, 비정형 또는 악성이라면 크기에 따라 부분 폐절제(쐐기절제)나 폐엽절제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현재 7mm면 수술보다는 경과관찰 또는 최소침습 조직검사 후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니, 병원의 권유에 따라 신중히 진행하시면 됩니다왼쪽을 메인으로 답변 드렸는데 오른쪽 병변도 뭔지 파악하려면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담당 의료진의 지침에 따라 진행하시면 될듯해요
의료상담 /
내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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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시력을 마이너스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마이너스가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시력표에서 말하는 ‘0.1’이나 ‘1.0’ 같은 수치는 교정되지 않은 눈의 ‘시력’을 말하며, 마이너스(-)로 표현되는 건 '굴절 이상', 특히 '근시 정도(도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시력이 0.3이라고 해서 꼭 -3.00디옵터의 근시라는 뜻은 아니고, 시력과 굴절도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근시는 눈이 멀리 있는 상을 망막 앞쪽에 맺기 때문에 멀리 있는 게 흐릿하고, 마이너스 도수의 안경이나 렌즈로 상을 뒤로 보내 망막에 맺히게 조정해 주는 거죠.즉, 직원분이 말하는 ‘마이너스 얼마’는 안경 도수(디옵터)를 의미하며, 일반적으로 -1.00 디옵터는 대략 1m 앞의 물체만 뚜렷하게 보이는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6.00디옵터 이상이면 고도근시로 분류되고, -10.00 이상인 경우도 드물게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안경 없이 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시력표의 0.1과 같은 숫자는 얼마나 잘 보이는지를, 마이너스 도수는 왜 안 보이는지를 설명하는 수치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시력은 0.5지만, 교정 도수가 -2.00이라는 식의 설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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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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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진단 갈비뼈미세골절로 저를 고소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이 사안은 민감한 법적 문제와 의료 감정이 얽혀 있는 만큼, 중요한 것은 정확한 사실 관계와 의료 기록, 그리고 시점에 따른 증상의 변화입니다. 일반적으로 갈비뼈 골절은 CT가 초음파보다 진단 민감도가 높지만, 미세골절의 경우 CT에서도 놓치는 경우가 간혹 있으며, 초음파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다만, 초음파 진단은 주관적인 해석이 많이 개입될 수 있어 정확도에 차이가 날 수 있고,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는 점은 오히려 중요한 반론 근거가 됩니다.법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이 인정되려면 고의나 중대한 과실, 그리고 인과관계의 명확성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복부 관리 과정에서 갈비뼈에 직접적인 외력이 가해졌다는 구체적인 증거 없이, 단순히 시술 후 통증을 호소했다는 것만으로 과실을 입증하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CT 촬영 후 이틀이라는 시간 차가 있으며, 그 사이에 다른 요인으로 인해 골절이 생겼을 가능성을 제기할 수 있고, 이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는 의료 감정이나 법률 전문가의 조력을 받아, 객관적인 기록과 증거를 토대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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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맞고 안아프던게 아픈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공을 던질 때만 아프던 부위가 이제 가만히 있어도 아프다면, 해당 부위에 염증이 진행되었거나 부상이 악화된 것일 수 있습니다. 특히 어깨, 팔꿈치, 손목 등 관절이나 근육 부위의 통증은 반복적인 사용이나 치료 미비로 인해 상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한 번 더 맞아야 한다"고 하신 걸로 보아, 주사치료(스테로이드 주사나 소염주사)를 계획하셨던 것 같은데, 해당 치료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통증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주사치료를 한 번만 받고 중단하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지다가 다시 악화될 수 있고, 때로는 염증 반응이 심해지면서 통증이 커지기도 합니다. 다만, 주사의 부작용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니, 통증 양상(쑤시는지, 욱신거리는지, 움직이면 더 아픈지 등)을 정리해서 의료진에게 다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해요 빠르게 병원에 재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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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뭔가 울긋불긋한데 왜 이럴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씻은 뒤에 팔목이나 팔 부위에 울긋불긋한 자국이 생기는 경우, 대부분은 일시적인 피부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뜨거운 물로 씻었거나 샤워 타올 등으로 문질러 세정했을 경우, 피부 표면의 유분이 제거되면서 건조해지고 일시적으로 홍조가 생길 수 있어요. 이때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울긋불긋한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간지럽거나 따가운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주의가 필요해요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은 것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샤워 후에는 피부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건조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가벼운 염증 반응이나 혈관 확장이 생겨 울긋불긋해질 있죠 샤워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고, 특히 건조한 계절이나 민감한 피부라면 더 신경 써야 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로션을 발라도 계속된다면, 피부과 상담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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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검사에서 케톤이 양성인 경우는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검사에서 케톤이 양성으로 나왔다는 것은 체내에서 탄수화물이 부족해지면서,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분해될 때 생기는 부산물인 케톤체가 소변으로 배출되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만,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를 얻으려 하고, 이 과정에서 케톤체가 생성되죠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며칠간 죽이나 미음 위주의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셨다고 했는데, 이는 몸에 탄수화물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식이 제한이 있으면 몸은 지방을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고, 그 결과 케톤이 소변으로 검출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런 상황에서의 케톤 양성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라, 식이 상태에 의한 일시적인 생리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이러한 케톤 양성 결과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거나, 체중 급감, 피로, 탈수 증상 등이 함께 나타날 경우 당뇨병 등 다른 대사 질환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단기간 식이 조절로 인한 경우라면 특별한 추가 조치 없이, 정상적인 식사를 재개한 후에는 케톤 수치도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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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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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얇고 긴거같은데ㅠㅠ좀봐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이 얇고 길게 나오는 증상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해 선종(폴립)을 제거한 이력이 있으므로, 이로 인해 장이 민감해져서 변이 일시적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변이 얇고 길게 나오는 것 자체는 대개 장의 운동성에 영향을 받거나, 장의 협착이 있는 경우 발생할 수 있어요. 장의 협착은 선종 제거 후 회복 과정에서 일시적인 염증이나 부풀어 오른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왼쪽 옆구리의 지속적인 통증과 함께 변의 형태가 바뀌는 것이 걱정된다면, 다시 한번 소화기 내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 내시경에서 선종을 제거한 후에는 장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변의 모양, 통증, 가스 및 소화 문제 등을 정확히 평가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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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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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빨간점이 뭔가요 영 불안하네요 안없어지고 계속 있어요ㅜㅜ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 정확한 판단 불가하나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피부의 염증이나 자극으로 인해 생긴 "혈관 확장"일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에 작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빨갛게 보일 수 있으며, 대개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나 접촉성 피부염 같은 피부 자극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이런 경우,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더라도 자극을 받은 부위가 오랫동안 남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자국이 계속해서 사라지지 않고, 다른 증상(붓기, 발열, 가려움 등)이 동반된다면 피부 질환이나 다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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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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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면 잦은 실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술을 권유하는 문화 속에서 압박을 느끼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압박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죠. 중요한 점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문화에서 거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상사나 동료들과의 대화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건강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점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죠정신과에 가는 것이 도움이 될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데, 사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을 다루는 데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은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면의 고민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요또한, 무교라고 하셨지만 종교의 문제는 개인적인 선택이므로, 종교를 믿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정신과 치료를 통해 그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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