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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청설모85
똘똘한청설모85

술마시면 잦은 실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나이
35
성별
남성

술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여건상 다니는 회사가 보수적이고 술을 권유하는 문화 입니다 거절도 해보고 못먹는다고도 했지만 돌려서 까더군요 무튼 술이 문제겠습니까 제가 문제인데 도저히 방법을 찾을래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에 가면 도움이 될까요 혹은 무교인데 종교를 믿어야 할지 답답함에 글을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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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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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술에 민감한 체질이 있습니다 알콜은 뇌신경을 공격하고 염증성병변을 만들어 이후 뇌의 퇴행성변화에도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술을 해독하는 효소가 부족한 분들은 술 마시고 실수가 많습니다 한의원에서 간해독 치료를 받으시고 이를 직장에 알리셔서 금주 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술을 권유하는 문화 속에서 압박을 느끼는 것은 매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본인이 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회적 압박이나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죠.

    중요한 점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거절할 권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런 문화에서 거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상사나 동료들과의 대화나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풀어나가는 방법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건강이나 개인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점을 솔직하게 설명하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죠

    정신과에 가는 것이 도움이 될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데, 사실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불안을 다루는 데 있어서 전문가의 도움은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면의 고민을 이해하고, 스트레스나 불안을 다루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수 있어요

    또한, 무교라고 하셨지만 종교의 문제는 개인적인 선택이므로, 종교를 믿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며, 정신과 치료를 통해 그런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가 더 문제인거 같구요. 그리고 오히려 술마시고 나서 실수가 더 잦다면 안마시면 될 일입니다. 요즘은 사회적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것이기에, 똑바르게 표현하는 과정이 중요해보일것 같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라면, 정신건강의학과 내원하여 상담 받아보시고, 현재 스트레스 정도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과정일 수 있습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