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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를 바른 피부도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지워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에스로반 같은 연고는 기름(유분) 성분이 많은 연고제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세안할 경우 표면은 어느 정도 지워지더라도 피부에 남은 잔여물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고는 피부에 오래 머무르면서 작용하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에, 물 세안이나 가벼운 세정만으로는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선크림, 파운데이션처럼 유분 기반의 제품은 이중세안 또는 클렌징 오일/크림을 먼저 사용하는 방식으로 지워야 하는 것처럼, 연고도 동일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 연고를 바른 부위를 깔끔하게 닦고 싶을 때는 클렌징 오일로 먼저 녹여낸 후 약산성 폼클렌징으로 마무리 세안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다만, 연고를 바른 부위가 예민하거나 치료 중인 피부라면 너무 강한 클렌징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어요. 이럴 땐 세정력이 강한 제품보다는 순한 오일 타입이나 미온수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관리하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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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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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전부터 감기에 걸렸는데 궁금한게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 초기엔 인후통(침 삼킬 때 아픈 증상)이 흔히 나타나고, 회복되면서 증상이 코 쪽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인후통은 나아졌지만 콧물이 계속 나오고 색이 누렇거나 투명한 경우는 회복 과정 중이거나 가벼운 부비동염(콧속 염증)으로 진행된 상태일 수있어요. 누런 콧물은 흔히 면역세포(백혈구)가 바이러스나 세균과 싸우고 있는 과정에서 나오는 분비물이며, 꼭 세균감염만 의미하진않구요.반면, 투명한 콧물은 아직 감기 바이러스에 의한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았다는 뜻일 수 있어요. 열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괜찮다면 대부분 자연 회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다만 콧물이 진해지고 악취가 나거나, 얼굴 통증, 두통, 열 등이 동반된다면 부비동염으로 진행되고 있을 수 있으니 이 경우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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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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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로반연고를 한달에 4일정도만 바른다면 내성이 생기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애스로반(무피로신) 연고은 항생제 연고로, 주로 모낭염이나 피부에 생긴 경미한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됩니다. 내성 문제는 장기적이고 과도한 사용 시에 주로 발생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한 달에 4일 정도, 그것도 간헐적으로만 사용하는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내성 우려는 크지않아요다만 반복적인 제모와 모낭염 발생으로 매번 항생제 연고를 쓰게 된다면, 피부에 사는 정상균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드물게는 내성균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내성은 개인의 면역 상태, 피부 상태, 위생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쓴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한 번 상의해보는 게 안전해요예방을 위해선 제모 후엔 손을 청결히 하고, 피부를 충분히 보습하며, 필요 이상으로 면도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애스로반을 꼭 써야 하는지, 아니면 보습제나 소독제 정도로 관리해도 되는지 확인 받아보면 장기적으로 피부 건강에 더 좋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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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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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표피 기포가 올라온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론 정확한 진단 불가하며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해요성기 표피에 수포나 기포가 생기고, 특히 귀두와 연결되는 부위에 점점 크기가 커지거나 새로운 기포들이 생기는 경우 바이러스성 감염, 특히 생식기 헤르페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포진바이러스(HSV)에 의한 감염으로, 가려움이나 따끔거림, 통증을 동반할 수 있으며 초기에 물집 형태로 나타나죠. 감염 초기에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도 있고, 반복 감염 시 증상이 더 경미해질 수도 있습니다.물론 단순한 마찰성 수포나 알레르기 반응, 피지낭종 같은 비감염성 병변일 수도 있지만, 현재처럼 기포가 퍼지거나 반복된다면 비뇨기과나 피부과 진료를 꼭 받아야 합니다. 특히 성병과 관련된 질환들은 육안만으로 정확한 구분이 어려워서, 바이러스 검사나 배양검사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자가진단으로 방치하기보다는 빠르게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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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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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에 습진이나 무좀 발생원인과 예방방법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발가락 사이가 간지럽고 땀이 많이 나서 습진처럼 보이는 증상은 대부분 땀에 의한 습진(한포진) 또는 무좀(백선균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사무실처럼 실내에서 슬리퍼를 자주 신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환경에서 오래 있으면 발에 습기가 차기 쉬워요.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세균이나 곰팡이가 쉽게 번식하면서 간지럽고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증상이 생깁니다.예방하려면 우선 발을 항상 건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한 번 이상 발을 잘 씻고,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면양말이나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되고, 슬리퍼를 신을 땐 항균 소재나 발에 땀이 덜 차는 소재를 고르는 게 좋습니다. 또한 슬리퍼를 집에서 쓰는 것과 사무실에서 쓰는 걸 따로 구분해 사용하는 것도 위생적으로 좋아요.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질 경우엔, 무좀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진균 검사를 받아보고 필요하면 항진균제 연고나 약물 처방을 받는 게 좋습니다. 단순한 피부 트러블과 무좀은 치료법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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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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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가슴 통증, 가래, 기침, 콧물?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감기 이후 3주 넘게 지속되는 가래, 기침, 콧물과 함께 한쪽 가슴 통증이 있다면 후유증성 기관지염이나 부비동염(축농증), 또는 기침성 늑막 자극/근육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폐렴 등 급성 질환이 없다고 나왔고, 호흡 곤란은 없지만 기침가래가 아침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에서 기관지 점막 염증이 남아 있는 상태로 보여요오른쪽 가슴 통증은 기침하면서 생긴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 통증일 수도 있고, 반복적인 기침으로 인해 늑막(폐 바깥막) 자극이 왔을 수도 있습니다. 기침이나 움직일 때만 아픈 것도 그런 특징에 해당돼요. 다만 이런 증상이 계속되면 만성화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안 되더라도 여유 생길 때엔 호흡기 내과나 이비인후과 정밀 진료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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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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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늦게자면 노화가 오나요? 젊어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수면 부족은 실제로 노화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않으면 피부 세포가 회복할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 콜라겐 생성도 줄어들어 잔주름이 생기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쉬워요. 특히 밤 10시~2시는 피부 재생에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그 시간대를 놓치고 늦게 자는 습관이 계속되면 피부에 확실히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또 수분크림만으로는 근본적인 개선이 어렵습니다. 수분 공급은 중요하지만, 수면과 식습관, 자외선 차단 등 전반적인 관리가 같이 이뤄져야 해요. 지금이라도 수면 패턴만 조금 조정해도 피부 변화 꽤 빠르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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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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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를 겪는 자녀가 있는데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초등학생 아이가 아토피 피부염을 겪고 있다면 꾸준한 보습과 자극 최소화가 가장 기본이자 핵심적인 치료입니다.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아이는 본능적으로 긁게 되어 피부 장벽이 더 손상되며 악순환이 반복되게 돼요하루 2회 이상, 특히 샤워 직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연고나 크림형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성분이 순하고 자극이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아토피가 심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른 약물 치료도 병행해야 합니다. 보통은 스테로이드 연고나 국소 면역조절제(타크로리무스)를 사용하며, 염증이 심할 때는 항히스타민제나 필요시 단기간 경구 스테로이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이 약들은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정확히 사용해야 하며, 스테로이드에 대한 지나친 걱정으로 사용을 꺼리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약을 중단하거나 줄이는 시점도 담당 의사의 조언이 필요합니다.또한 생활 습관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목욕 시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고, 순한 세정제를 사용해야 하며, 땀을 흘린 후에는 바로 씻어내는 것이 좋아요. 면 소재 옷을 입히고 손톱은 짧게 잘라야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구요음식이나 환경 알레르기 요인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하며, 필요시 알레르기 검사나 식이조절도 고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며,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심리적인 지지도 함께 이뤄져야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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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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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하얀색이 되는 부분이 있는데 영양결핍과 관련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톱에 생기는 하얀 반점이나 구름처럼 흐릿한 흰색 자국(백반증)은 대개 손톱이 자라는 과정 중 외부 자극이나 경미한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원인입니다. 손톱 뿌리(큐티클 근처)에 가해진 압력이나 부딪힘이 원인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시간이 지나면 손톱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같은 위치에 생긴다면 무의식 중의 습관(예: 손톱 물어뜯기, 큐티클 자극 등)을 의심해볼 수 있죠많은 사람들이 이런 하얀 반점을 아연, 칼슘, 철분 부족 등 영양 결핍의 신호라고 알고 있는데, 일부는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아연 부족, 철 결핍성 빈혈, 단백질 섭취 부족, 만성적인 저영양 상태에서도 손톱에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또한 간질환, 신장질환, 갑상선 문제 같은 전신 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손톱에 변화가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전신 증상(피로감, 탈모, 체중 변화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예방을 위해선 손톱을 깨물거나 거칠게 다루지 않도록 하고, 균형 잡힌 식사로 아연, 단백질, 철분 등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만약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손톱 전반에 걸쳐 이상이 보인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피부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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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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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직인데 다리와 무릎이 아픈데요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서비스직에서 하루 12시간씩 서서 근무하면 무릎과 다리 통증은 거의 피할 수 없는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장시간 서 있는 자세는 무릎 관절에 반복적인 압력을 가하고, 종아리 근육과 발바닥에도 과도한 피로를 누적시켜요. 마사지를 해도 회복이 느린 이유는 근육이나 관절이 제대로 회복되기 전에 또다시 무리하게 사용되기 때문입니다.집에서 다리 상태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발 높이기: 퇴근 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15~20분 정도 올리면 붓기와 피로 회복에 도움 됩니다.온찜질 후 스트레칭: 무릎과 종아리에 온찜질을 10분 정도 하고, 종아리·햄스트링·대퇴사두근(허벅지 앞쪽)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세요.폼롤러나 마사지볼 사용: 피로가 쌓인 근육을 풀어주는 데 도움됩니다.냉온교대 족욕: 따뜻한 물 5분 → 차가운 물 1분 반복도 회복에 좋아요.무릎보호대 착용: 근무 중 무릎 보호대나 컴프레션 타이즈를 착용하면 관절에 무리가 덜 갑니다.근본적인 해결은 어렵지만, 근무 중 짬을 내어 자세를 바꾸거나 1~2분씩 종아리를 들어올려 순환시키는 동작도 작게나마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통증이 계속되면 연골이나 힘줄 문제일 수 있어 정형외과 진료도 꼭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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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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