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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과 기미 그리고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6

얼굴이 깨끗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이나 기미 그리고 검버섯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점과 기미 그리고 검버섯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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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점, 기미, 그리고 검버섯은 모두 피부의 색소와 관련이 있는 현상입니다. 이들이 왜 발생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점은 대개 선천적으로 형성되거나 자외선 노출, 혹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날 수 있는 피부의 색소 이상 현상입니다. 멜라닌 색소가 피부의 특정 부분에 집중되면서 점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질문자분이 어릴 적부터 존재하던 점도 있을 것이고, 햇볕에 노출되면서 새롭게 생긴 점도 있을 수 있습니다.

    기미는 주로 얼굴에 생기며, 멜라닌 색소의 과도한 생성으로 인해 피부에 어두운 반점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변화, 스트레스, 그리고 자외선 노출이 기미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보다 여름철에 더 잘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검버섯은 피부가 햇볕에 장기간 노출되었을 때 자주 발생하는 노화 현상 중 하나입니다. 보통 중년 이후에 더 많이 발생하며, 얼굴이나 손등에 주로 나타납니다. 이는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세포를 손상시킴으로써 피부 표면에 검은 반점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현상은 자외선 노출과 나이의 증가가 주요 요인입니다. 얼굴이 깨끗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으셨다면, 그동안 피부 관리를 잘 해오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누구에게나 자연스럽게 이러한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기미와 검버섯은 차이가 있는데요.

    기미는 호르몬 변화, 자외선 노출, 유전적 요인이 원인으로 주로 얼굴에 나타나는 거무스름한 얼룩점인 반면, 검버섯은 갈색이나 검정색의 해롭지 않은 피부 종양으로 주로 몸통에 생기지만 머리와 목, 손등이나 전완부에도 발생합니다. 노령층에 흔하며, 한 개 또는 무리지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자외선은 멜라닌 색소를 과다 생성하게 만들어 기미, 점, 검버섯을 유발합니다.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색소 침착이 심해집니다.

    피부 노화도 원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 재생 능력이 감소하고 멜라닌 세포 기능이 약화되어 색소성 병변이 잘 생깁니다. 검버섯은 특히 노화와 관련된 피부 종양으로 나타나며 연령 증가와 함께 발생 빈도가 높아집니다.

    유전적 소인이 있는 경우 점과 기미가 더 많이 생기기도 합니다.

    선크림을 꾸준히 사용하여 자외선 차단하는게 중요하고, 피부 보습을 유지하고 비타민 c와 같은 항산화제를 섭취하면 피부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다고 생각되면 피부과 방문항 레이저 치료나 색소 제거 시술을 통해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점, 기미, 검버섯은 모두 피부에 생기는 색소성 병변으로, 나이와 환경, 유전, 호르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게 됩니다.
    점(모반)은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멜라닌 세포가 모여 생기는 것이 대부분이에요. 자외선 노출, 피부 자극, 혹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후천성 점이 늘어날 수 있죠

    기미는 주로 자외선 노출, 호르몬 변화(임신, 피임약),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얼굴에 좌우대칭으로 갈색 또는 회갈색의 색소침착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검버섯(지루각화증)은 노화와 관련된 피부 변화로, 흔히 40대 이후에 생기기 시작하며, 햇빛을 많이 받은 부위(얼굴, 손등 등)에 주로 발생합니다. 양성 종양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짙어지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결국 이 세 가지 모두 자외선 차단, 철저한 피부 관리, 생활습관이 예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이미 생긴 경우에는 피부과 치료(레이저, 냉동치료 등)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피부 변화는 나이 들면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지만, 조기 관리와 꾸준한 보호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