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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질병일까요?어느 과에 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인 고열(39도 이상), 설사, 몸살 기운, 오한 등은 독감(인플루엔자)일 수도 있고, 장염(특히 바이러스성 장염), 혹은 급성 감염성 질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감기약과 타이레놀로 반응이 없다는 점, 그리고 설사와 고열이 동시에 있다는 점은 일반 감기보다는 전신 바이러스 감염이나 위장관 감염 쪽을 더 의심하게 하죠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또는 감염내과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혈액검사, 인플루엔자 검사, 대변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받는 게 좋아요. 지방이라 병원 문이 닫았더라도, 야간진료 응급실이나 지역 병원 응급실에서라도 고열 지속 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365 병원이라고 주말에도 밤 10시나 자정까지 운영하는 곳도 찾아 보면 있을 수 있구요탈수나 고열로 인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몸 상태 잘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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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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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위험한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제가 직접 검사 결과지를 보고 말씀드리는게 아니고 질문자님이 주신 문장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드리는 조언이기에 부정확 할 수 있습니다의료 기록에 나온 문장을 해석하면, "앞쪽 종격동(anterior mediastinum)에 저음영의 작고 결절성 병변(nodular lesion)이 약간 커졌음(slightly increased)"이라는 뜻입니다. 이 부위는 폐 사이 가슴 중앙 부근으로, 림프절, 흉선(가슴샘), 혈관 등이 있는 공간이에요. 'low attenuation'은 CT에서 지방이나 물처럼 상대적으로 밀도가 낮은 구조를 말하고, 'slightly increased'는 이전 촬영보다 조금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하지만 이 내용만으로는 악성(암)인지, 양성(무해한 병변)인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나이와 병력, 병변의 정확한 크기와 모양, 경계, 위치, 증상 유무 등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기 때문에 추적 CT나 조직검사 등을 통해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위험한 가능성도 있지만, 단순한 양성 낭종이나 림프절일 수도 있어요. 걱정되시면 흉부외과나 호흡기내과 전문의와 꼭 상담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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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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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인데 술담배안하는거랑 정상체중에 술,담배많이하는거 어느게 더 안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만 vs 술, 담배의 건강 영향은 단순 비교가 어렵지만, 장기적인 건강 측면에서는 술과 담배를 많이 하는 정상체중자가 더 높은 질병 위험을 가질 수 있습니다. 흡연은 폐암,심장병,뇌졸중,만성 폐질환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이고, 과음은 간경화,췌장염,암 등의 위험을 크게 높입니다. 반면,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 증후군, 고혈압, 당뇨, 관절 문제 등을 유발할 수 있으나, 술·담배처럼 건강을 직접적으로 빠르게 악화시키는 독성은 없죠물론 비만도 절대 무시할 수 없습니다. 특히 복부비만(내장지방 중심)의 경우 심혈관 질환과 대사질환 위험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체중 감량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비만인 사람이 운동을 하고 금연·금주하며 식습관을 조절하고 있다면, 흡연과 과음이 일상인 정상체중자보다 오히려 건강 지표는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결국 체중 하나만이 아니라 생활습관 전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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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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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사타구니 습진인가요? 아니면 진균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우선 말씀하신 증상은 전형적인 사타구니 진균 감염(완선)의 특징입니다. 이 부위는 통풍이 잘 되지 않고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곳이라, 특히 더운 계절이나 활동량이 많을 때 곰팡이균(주로 피부사상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죠. 증상이 발생한 지 일주일이 채 안 되었고, 피부가 붉어지며 표면이 약간 일어나거나 벗겨지는 각질 양상, 또 간지러운 정도가 심하다면 세균보다는 진균감염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여요초기에는 약국에서 파는 일반적인 항진균제 연고(라미실, 카네스텐, 푸른케어 등)를 하루 2회 정도 꾸준히 바르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때 반드시 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말린 뒤 연고를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증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꽉 끼는 속옷이나 합성섬유 소재는 피하고, 땀이 나면 바로 닦아내며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세요. 하지만 연고를 사용해도 일주일 이상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범위가 넓어지거나 진물, 냄새 등의 증상이 생기면 단순한 완선을 넘어 이차 세균 감염이나 다른 피부 질환이 동반됐을 수도 있으니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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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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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수술후 2일차 )불가리스 요플레 같은거먹어두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담낭절제술 후 2일차라면 위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가리스나 요플레 같은 요거트류는 비교적 부드럽고 위에 자극이 적어 드셔도 큰 문제는 없어 보여요특히 플레인 요거트처럼 당분과 지방이 적은 제품은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하고 있어, 소화기능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다만, 시중에 판매되는 달콤한 요거트류는 당분과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으므로 처음엔 소량만 섭취해보고 속이 불편하지 않은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편감이 없다면 조금씩 양을 늘려도 괜찮지만, 수술 후 초기에는 요거트 외에도 죽이나 미음처럼 자극 없는 식사 위주로 드시는 것이 회복에 더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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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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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수술을 했는데 위고비 맞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상선 담당 내분미 내과 담당 의사와 상의 하셔야 합니다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당뇨병 치료제로 처음 개발되었지만, 최근에는 비만 치료를 위한 체중 감량 목적으로도 사용되고 있죠.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일부 동물실험에서 갑상선 C세포 종양의 발생 가능성이 관찰되어, 갑상선 수질암 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금기로 되어 있습니다.하지만 갑상선 유두암 또는 여포암 수술을 받으신 경우라면, 위고비 복용 자체가 절대적으로 금지되진 않습니다. 다만, 수술 후 갑상선 기능 저하로 신지로이드를 복용 중이시기 때문에, 체중 변화나 위고비의 호르몬 작용이 갑상선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어, 반드시 내분비내과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절대 임의로 그냥 드시면 안되고 내분비 내과 의사와 상의 하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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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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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화장실에 드림렌즈 통을 사진처럼 보관해 놨는데요(기숙사)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기를 물내릴 때 발생할 수 있는 물방울이 공기 중에 떠다니며 세균을 퍼뜨릴 수 있습니다. 만약 변기를 내릴 때 뚜껑이 열려 있었다면, 세균이 공기 중에 떠서 주변에 있는 물건에 묻을 수는 있죠 렌즈 통이 변기 근처에 있었다면, 세균이 그 통에 들어갈 가능성은 있습니다.그러나 드림렌즈 통의 보존액이 세균을 어느 정도 세척할 수는 있지만, 완전하게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렌즈 세척액을 사용하여 세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렌즈를 끼기 전에는 반드시 식염수나 렌즈 전용 세척액으로 씻은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그렇게 하면 세균에 의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변기 근처에 보관하지 않고, 위생적인 장소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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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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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이형성증 암으로 발전되는 기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경부암의 발생은 HPV(인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HPV 감염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자연스럽게 면역 체계에 의해 제거되지만, 일부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이형성증(세포 변화)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형성증은 자궁경부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화하는 상태로,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단계라고 볼 수 있죠보통 이형성증이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데는 몇 년에서 수십 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예측 할 순 없어요. 다만 많은 경우, 이형성증은 수년간 진행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회복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HPV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면역 반응이 부족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와 빠른 치료가 중요하겠죠현재 만 19세이시고 4년 전 첫 경험을 하셨다면, 자궁경부암이나 이형성증이 나타날 확률은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니지만,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기적으로 자궁경부암 검사(Pap smear, HPV 검사)를 받기로 하셨다고 하셨으니, 검사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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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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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드릴점이 있습니다아………..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펌프형 제품들이 보통 외부의 먼지나 세균에 노출될 수 있지만, 제품이 밀봉되어 있고 펌프가 뚜껑을 밀폐하는 구조라면 외부의 세균이나 먼지가 들어가는 것은 그리 큰 걱정할 일은 아닙니다. 다만, 사용할 때 손이나 펌프를 자주 만지면 외부에서 오염될 수 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죠 특히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은 눈에 세균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그렇다고 해도 펌프형 용기의 경우 세균이 침투할 위험은 상대적으로 적지만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손이나 펌프의 입구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서 보관하는 것이 오히려 세균이 더 잘 번식하는 환경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마루에 보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또한 제품을 사용 후 펌프 입구를 닫아두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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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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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했는데 담낭수술요 복막과 지방 위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수술 후 복막과 지방의 위치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복막은 우리 몸의 내부 장기들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복강 내 장기를 보호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복막은 장기를 둘러싸고 있으며, 복막 외부에는 지방층이 존재하죠. 지방층은 피하 지방(피부 바로 아래의 지방)과 내장 지방(복부 장기 주변에 위치한 지방)으로 나뉘구요. 복막은 장기를 감싸고 있기 때문에 복막의 바깥면은 내부 장기와의 접촉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탈장 발생은 보통 복막이나 근육층의 약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특히 복부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수술 부위 주변의 근육이나 조직이 약해져 탈장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지죠. 탈장이란, 장기나 조직이 정상적인 위치에서 밀려나와 다른 부위로 돌출되는 현상입니다. 수술 부위가 약해지면, 복부 내 장기나 조직이 그 부위를 통해 밖으로 밀려나갈 수 있어요. 특히, 수술 후에는 복부 근육과 조직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압력이나 복압 상승(기침, 변비, 무거운 물건 들기 등)이 발생하면 탈장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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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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