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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서 조정회의에는 어느품계까지 참석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종6품 이상 지금으로 따지면 5급 공무원 이상정도 직급의 참상관 만이 조회에 참석 가능 했습니다. 정3품 상계 통정대부 (通政大夫) 이상을 당상관 (堂上官)이라고 했으며 그 아래를 당하관 으로 하고, 당하관 가운데 매일 아침 국왕을 배알하던 약식 (略式) 조회 (朝會)인 상참 (上參)에 참여할 수 있는 통훈대부 (通訓大夫) 이하 종6품까지를 참상관 (參上官)이라고 하고, 상참에 참여할 수 없는 정7품부터 종9품까지를 참하관 (參下:參外)라 하여 구분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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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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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태조 왕건이 만든 '훈요10'의 의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훈요10조는 태조 왕건의 유언입니다. <고려사> 기록에 따르면 왕건은 943년 세상을 떠나기 석달 전에 중신 박술희를 불러 훈요10조를 남겼다고 하는데 이것은 후대 고려의 왕들이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정치를 잘 이끌러 가길 바라는 선대왕의 염려 섞인 유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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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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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양반의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은 유교 중심이었기 때문에 양반은 유교를 공부하고 널리 보급하는데 앞장섰으며 유교의 원리에 따라 생활하고자 하였고 따라서 양반들의 의식주 생활도 유교의 영향을 받아 절제해야 할 것이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마음껏 누리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오전 일찍 일어나서 부모님꼐 문안 인사 드리고 글 공부 하고 관직이 있으면 등청을 해서 업무를 보고 , 조선 시대에 관리들은 보통 오전 6시에 틍청을 했습니다. 저녁6시에 퇴청 하면 저녁 먹고 또 저녁에 글 공부도 하고 유교 경전도 보고 혹여나 술 약속이 있으면 술 한잔 하고 .. 거의 머 요즘의 공무원들과 거의 비슷한 생활을 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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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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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의 뿔이 예쁘지않아 가지런히 뿔을 교정해주려다 오히려 소를 죽이고만다는 고사성어가 있는지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운다라는 우리말 속담과 비슷한 말 입니다. 작은 결점을 고치려다 오히려 큰 손해를 입는다는 사자성어인데 교각살우 (矯角殺牛) 는 소의 뿔이 예쁘지 않아 가지런히 하려고 뿔을 강제로 교정해 주다 오히려 소를 죽이고 마는 모습입니다.
학문 /
미술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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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한품서용 제도란 무엇이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 마디로 승진 한계 제도 입니다. 고려ㆍ조선 시대에, 신분과 직종에 따라 품계를 제한하여 벼슬아치를 서용 (敍用)하거나 또는 그런 제도를 말하는데 양반은 정일품, 기술관과 양반 서얼은 정삼품 당하관, 토관ㆍ향리는 정오품, 서리는 정칠품까지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조선은 이러한 제도를 이용해서 출신 성분에 따라 신분 상승의 한계를 둠으로서 양반 중심의 귀족 사회를 영위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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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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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가 영국으로부터 식민 지배를 당한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858년부터 1947년까지 89년간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독립일은 한국과 같은 8월 15일입니다. 당시 영국령 인도 제국은 인도뿐 아니라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부탄, 몰디브, 미얀마 등을 포함하는 광활한 영토였다고 합니다. 인도의 독립은 영국이 당시 1-2차 세계대전 중 자치권 확대, 독립 등을 내걸고 인도군을 동원하면서부터 시작되는데 모한다스 카람찬드 간디, 자와할랄 네루 등 인도의 독립 운동가들의 노력에 힘입어 인도는 1947년 독립을 이뤄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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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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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에 대해 왜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얻을수 있는 책 주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12가지 이유> 라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잘살기 위해서”라는 두리뭉실한 대답 말고,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게 조목조목 하나씩 짚어 보고자 하는 그런 의도로 기획 되었다고 합니다. 우선 어머님이 먼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학문 /
철학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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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는 생활'이라는 말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자신 있는 생활 은 약간 어색 합니다. 자신 있는 태도 정도면 갠찮을 것 같은데 차라리 자신감 있는 생활은 맞는 말 인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마 뒤에 있는 형용사가 꾸며주는 단어( 명사) 를 주어로 바꿨을 때 말이 되는지 안되는 지를 따져 보면 될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 있는 생활을 생활이 자신 있다 라는 말은 잘 안쓰지요. 그래서 틀린 말이고 자신 있는 태도를 주어를 바꿔 쓰면 태도가 자신 있다 라는 말은 가능 하지요. 그래서 자신 있는 태도 는 가능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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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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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인물, 황진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진이는 단순 기녀만이 아니였습니다.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작가이자 서예가이자 음악가, 무희이기도 합니다. 종합 예술가 입니다. 중종·명종 때(16세기 초, 중순경) 활동했던 기생으로, 다른 이름은 진랑(眞娘)이고 기생 이름인 명월(明月)로도 알려져 있는데 중종 때 개성의 황씨 성을 가진 진사의 서녀(庶女)로 태어났으며 시와 그림, 춤 외에도 성리학적 지식과 사서육경에도 해박하여 사대부 양반들과도 잘 어울렸다고 합니다. 뛰어난 재주와 함께 출중한 용모로 더욱 유명하였는데 신분 특성상 황진이라는 이름이 정사(正史)에 등장하지는 않으며, 여러 야사(野史)들을 통해 그에 대한 내용이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박연폭포, 화담 서경덕 그리고 기녀 명월 황진이를 송도삼절 (송도3절)이라고 부를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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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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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과거시험은 어떻게 치루어졌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시험은 지금의 5,7,9급 공무원 시험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일정한 시험을 거쳐 관리로 등용하는 제도인데 958년(광종 9)에 고려 광종이 군주권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처음 과거제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과거는 문과, 무과와 역과 · 의과 · 음양과 · 율과로 이루어진 잡과, 생원 · 진사시가 있었는데 문과와 무과는 같이 실시하였으며, 3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식년시와 증광시, 별시, 정시, 알성시 등의 비정기 시험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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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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