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답변 내역

조선시대 포졸은 경찰이였나요? 군인이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포도청의 포졸과 나졸은 경찰 업무를 수행했지만 신분은 군인 이므로, 군인 헌병에 더 가깝깝다고 봐야 합니다. 물론 조선군 내에도 군뢰 또는 뇌자라고 하여, 체포, 형벌 집행을 전문적으로 하던 병사들 이 따로 있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고모할머니 아들의 호칭은 어떻게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모 할머니의 아들은 내종숙 이고 본인과는 5촌에 해당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종숙 이라는 말을 잘 안 쓰더라구요. 그냥 나이가 많으면 아저씨 아주머니 라고들 하더라구요. 그냥 퍈하게 종숙 아저씨 , 종숙 아주머니 라고 부르면 어떨까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홍길동전이 가지는 문학적 가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홍길동전은 전기적 성격을 탈피하고 비로소 소설의 형태를 갖춘 한글 소설의 효시.저항 정신이 반영된 현실 참여적 문학(사회소설)으로 『구운몽』, 『사씨남정기』 등 후대 소설의 창작에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의적 소설의 전통을 이어 홍명희의 『임꺽정』, 황석영의 『장길산』 등으로 이어져서 그 맥락을 유지 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북한과 우리나라가 한팀으로 스포츠 대회에 참가한 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남북 단일팀이 구성된 대회는 처음으로 1991년 4월 일본 자바현에서 열린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가 처음 입니다. 그 이후에도 약 8차례에 걸쳐 남북 단일팀이 구성되서 남과 북이 국제 스포츠 대회에 참가 한 적이 있지만 올림픽 같은 큰 국제 대회는 없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때 역사적인 남북 단일팀 구성과 개회식 남북 공동 입장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회자정리라는 고사성어는 어디서 유래하였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회자정리(會者定離) 거자필반(去者必反) 이라는 말은 불교의 법화경에 나오는 말 입니다. 이 말은 만난 사람은 반드시 헤어지게 되고 떠난 사람은 또 반드시 돌아 온다라는 뜻입니다. 만해 한용운 선생은 그의 시 <님의 침묵>에서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라고 인생에서 있어서 만남과 이별을 이야기했습니다. 이렇듯 우리네 인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어쩔 수 없이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경험하게 되지요. 불교에서는 이것을 인연이라고 말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춘향전은 시대적인 배경이나 작품의 전개가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춘향전은 고대 소설 형태의 판소리 12마당 중 하나 입니다. 영, 정조 대의 작품으로 추정 될 뿐 작가나 연도는 미상 입니다. 우리 판소리 중에는 예를 들어 흥보전이나 베비장전 등과 같이 이렇게 작가 연도 미상의 작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조선 후기 한글ㅇ 보급 되면서 일반 백성들이 지어 낸 소설 일것으로 추측만 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조선 후기 사회 구조 양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후기의 우선 정치적 변화는 탕평론 및 세도정치의 전개라는 특성을 드러내게 되었습니다. 조선 후기 조세 제도는 삼정의 문란에 관한 문제제기는 군정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전정이나 환곡 분야에서도 계속되고 있었는데. 삼정 가운데 전통적으로 중요시되어 오던 분야는 전정이었다고 합니다. 전정은 조선 후기 당시 토지에 부과되는 각종 잡다한 항목의 조세를 관리하는 문제를 뜻했습니다. 신분제 이완과 사회신분의 변동·변화는 여러 요인에서 비롯되고 촉진되었지만, 그 주된 단초는 양반인구의 증가에 있었다고 하겠습니다. . 양반인구의 증가가 국역체계의 문란을 가져왔고 이는 나아가 양반서얼의 통청이나 중간신분층과 서민층의 신분상승을 가증시켜서 사회신분의 변동·변화와 함께 본격적으로 신분제의 이완을 전개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인류는 언제부터 정화된 물을 마셨나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인류가 처음 물을 정화해서 수돗물로 마시게 된 것은 16세기 영국입니다. 영국은 로마시대 이후 끊겼던 수도가 다시 건설된 곳입니다. 런던에서 처음으로 수도 시설이 설치된 건 1582년. 당시 유럽은 급격한 인구 증가로 인해 도시의 경우 수도가 필요했습니다. 템즈강의 물은 수도를 통해 영국 시민들에게 공급되었다고 하는데 . 템즈강의 물은 그냥 마실 정도로 깨끗하지는 않다보니 로마의 수도처럼 멀더라도 깨끗한 수원지에서 물을 가져오는 방법이 논의되었고 수도 건설에 있어서, 로마와 런던의 차이점이라면, 로마는 정부 재정으로 수도가 건설된 반면, 런던에는 1619년에 수도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가 설립되었다는 것입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우리나라 운동회의 유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어렸을 때 보통 가을에 운동회를 많이 하던 기억이 나네여. 우리 나라의 최초의 운동회는 1896년 5월 2일에 영어 학교(英語學校)에서 평양의 삼선평(三仙坪)으로 소풍을 가서 영국인 교사 허치슨(Hutchison)의 지도 아래 화류회(花柳會)라는 운동회를 열었던 것이 시초가 된다고 합니다. 당시의 경기종목은 300·600·1,350보경주와 공던지기·대포알던지기·멀리뛰기·높이뛰기·이인삼각·당나귀달리기·동아줄끌기(12인조) 등이었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

대진국의 무황제가 당나라의 산동성을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32년 9월 무왕은 장문휴에게 당의 등주를 공격하라는 명을 내렸고 발해 수군은 호타하를 통해 진군하여 하북 지역에 위치한 등주로 향하였고 9월 5일에 도착하여 기습 상륙전을 펼쳐 등주자사 위준(韋俊)을 죽이고 등주(현 산동성 엔타이시)를 초토화 시켰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당 현종은 두 번에 걸쳐 발해군을 공격하려 했으나 자세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첫 번째 반격은 발해군에게 패배한 것으로 보이고 두 번째 이후는 기록이 없다고 합니다.
학문 / 역사
23.04.28
0
0